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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33.249.17) 조회 수 17782 댓글 104


수많은 관중들의 몰입...
아! 감동...
Comment '104'
  • O_O 2007.09.16 16:04 (*.100.84.42)
    와 어떤 연주의 마지막이길래 기립박수 까지
  • 콩쥐 2007.09.16 18:47 (*.132.14.214)
    존 윌리암스는 이곡을 ultima cancion 이라고 하는군요.
    ultimo canto 라고 그동안 불러왔는데.....

    그래도 제 개인적인 생각엔 울티모 트레몰로보다는 더 멋지다는 생각이..
    트레몰로가 조금 몰리는데 , 이런것은 나중에 고치기 힘든가봐요.

    (허걱 관중이 수만명은 되네요.... 관중이 심하게 많네요.
    도밍고랑 장영주랑 같이 했던 독일 그무대 비슷하게 생겼네요...)
  • 고정석님의 2007.09.16 18:53 (*.207.38.2)
    홈피 동영상에 보시면, 위의 연주 앞 연주도 볼 수 있어요..아랑훼즈 협주곡 연주하고 앵콜로 연주하더군요..
    앵콜 분위기가 좀 산만한지,,,존이 약간 실수도 하더군요...^^
  • 2007.09.17 00:12 (*.40.240.53)
    완벽한 트레몰로인데 머가 몰린다는건지......
  • -_- 2007.09.17 00:23 (*.102.107.149)
    그러게요. 마이크로 리버브 완땅 논 트레몰로만 생각해서 저런 말을 하시는지...
  • 최병욱 2007.09.17 01:18 (*.230.240.194)
    저는 이거 처음들었을때 별로 균일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요...
  • 지나가다 2007.09.17 01:44 (*.78.101.36)
    97년도 인지 98년도 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독일 베를린 야외무대에서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하는 베를린필과의 아란훼즈 협연 후 앵콜곡입니다.
    라틴아메리카 라는 주제로 여러 작곡가(히나스테라,로드리고등등)의 오케스트라 곡을 연주했고
    아마 존이 유일한 협연자 였을거에요.
    내가 살았던 곳에서 기차로 5시간 거리이고,,차비,표값등등을 무시 못해 가보진 못하고 티비에서 생중계 해주는걸로 만족했었습니다.

    왜 트레몰로를 몰리는지 안 몰리는지,,균일한지 안 균일 한지,,로만 듣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감상하기에 방해가 될 정도로 테크닉과 음색에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존 정도면,,아니 여기 음악감상실에 있는 연주자들의 트레몰로정도라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유럽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청강,레슨을 받았지만,,몰리는지,안 몰리는지에대한 지적은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심각한 테크닉이라면 지적하지요.
    오히려 베이스라인에 대한 얘기와 아티큘레이션에대한 얘기를 더 많이 합니다.
    한마디로,,전체적인 흐름과 음악적 표현이 더 중요하다는거지요.
    루바토? 테누토? 이런건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연주자마다 성향이 다르듯 표현해 내는 부분도 다르지요.
    과장된 루바토,테누토,,적절한 루바토,테누토,,깔끔하고 단백한표현,,연주자의 취향이지 반드시,,는 아니죠.

    물론 온라인상으로 좋다 나쁘다,,의견을 얘기하는건 자유입니다.
    한 주제로 토론하는것도 좋고요~
    하지만,,조심스럽게 걱정되는 문제점은,,
    배우는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됩니다.
    트레몰로는 몰리지 않게 연주해야 한다,,라고 인식될까 걱정입니다.
    물론,,안 몰리게 연주하는게 좋겠지요~
    하지만,정작 더 중요한걸 놓칠 수도 있으니까요~
  • 얼꽝 2007.09.17 02:00 (*.5.221.247)
    지나가다님의 적절한 중재에 한표 던져요.
  • 하지만... 2007.09.17 02:21 (*.223.58.24)
    위에 연주는 몰리게 들리는건 맞는데요.
    그렇게 듣는건 당연한 것인데...걱정하실 필요까지야~
    오히려 저는 몰리는 트레몰로가 더 매력적이라 -_-
    어떤것을 놓치기 이전에 트레몰로는 몰리지 않도록 하는것은 연습의 기본개념이죠.
  • 채소칸 2007.09.17 06:49 (*.238.249.141)
    이상하네.....전 존윌리엄스의 트레몰로를 제일 좋아하는데요....물론 틸만 홉스탁 인가? 그분 트레몰로도 좋았지만...
  • 맨발의 중년 2007.09.17 08:01 (*.172.65.69)
    야외 무대에서의 오픈 컨서트라 그런지 음반보다 훨씬 빠른 템포로 쳤네요. 그래서 조금 가벼운 느낌에 탄현도 불균질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반이나 실내 연주회에서의 연주는 죽음이죠.
  • 샤콘느1004 2007.09.17 08:12 (*.212.30.105)
    이 연주는 몰리는건 사실입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 콩쥐 2007.09.17 08:19 (*.80.23.137)
    아...제가 트레몰로가 몰린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트레몰로곡을 감상할때에는 트레몰로가 넓고 여유있게 반듯하게 펼쳐져있어야
    그 곡자체의 감상이 훨씬 수월하다는 의미입니다.
    알함브라도 그렇고, 수에뇨(꿈) 도 그렇고 바리오스의 몇몇 곡들도 그렇고.....

    윌리암스는 "두 다다닥, 두 다다닥 "이렇게 연주하쟈나요.
    "루 라 라 라 ,루 라 라 라 " 이렇게 펼쳐져야
    연주자가 필요할때 몰아치기도 하고 릴렉스도 줘가며 감성을 적절히 표현하기도 좋고
    또 감상자가 몰두해서 듣기가 좋다는겁니다.

    엄마가 부드러운 카스테라 먹어라 해서
    받았는데 빵속에 뼈가 있으면 집중해서 먹기 쉽지않쟈나요.
    뼈표 카스테라 아니라고 봐요.
    살로우만 카스테라가 부드러운 카스테라로는 제격이죠.

  • 섬소년 2007.09.17 08:48 (*.253.195.40)
    존 윌리엄스의 연주, 특히 이츠크 펄만 등 유태계 음악의 거성들과 교분이 두터운 그입니다. 바렌보임도 아르헨티나의 정열과 유태인의 혈통으로 독일에서 공부한 코스모폴리탄이지요. 저는 많은 실황연주를 보았지만 실황의 살아있는 감동은 여느 레코드는 흉내낼 수 없더군요. (원년 멤버들의) 로메로, 줄리안 브림, 예페스 이제 마지막 남은 20세기 기타계의 거성들의 연주를 사뭇 아쉬워 합니다. 하지만 21세기의 신예와 새로운 대가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타 음악계는 다이나믹한 것이겠지요. 존 윌리엄스 만만세~!
  • 2007.09.17 11:29 (*.239.64.47)
    기타의 트레몰로주법 자체가 속임수죠. ( 제가 못치니 욕이라도 ㅎㅎ)
    농담반 진담반인데.. 모든 악기엔 트레몰로가 다 있지만
    특히 반주가 동반된 트레몰로로선 기타와 피아노가 유일할 겁니다.
    피아노에도 트레몰로가 있지만 기타처럼 어렵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음과 멜로디의 중간에 음이 하나 비어있는 속임수(?)를 사용하는 기타보다
    더 저음과 멜로디균형이 균질할수 밖에 없고요.

    그러니 기타트레몰로 너무 파지 맙시다. 태생자체가 불완전해요.
    그냥 음악을 즐기자구요. ㅎㅎ 너무 까탈스럽게말고 그냥 ㅎㅎ
  • 지나치다 2007.09.17 12:51 (*.210.234.11)
    주의를 기울일만한 의미있는 말들을 정리하면,

    1.마이크로 리버브 완땅 논 트레몰로만 생각해서 저런 말을 하시는지.
    2.한마디로,,전체적인 흐름과 음악적 표현이 더 중요하다는거지요.
    3.그러니 기타트레몰로 너무 파지 맙시다. 태생자체가 불완전해요.
  • -_- 2007.09.17 12:57 (*.46.150.4)
    뼈표 카스테라..... 존의 연주가 호블호를 떠나서 저정도 악평을 들을정도로 형편없나요? 내 귀가 막귀인가보다....
  • -_- 2007.09.17 13:02 (*.46.150.4)
    그리고 대부분사람들이 맛있게 먹은 옥수수를 자기는 맛이없다고 저건 옥수수가 아니라고 단정짖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어허.. 2007.09.17 13:10 (*.205.136.243)
    몰리긴 몰리네요^^ 댓글 먼저 다 읽고 몰리면 얼마나 몰리겠어?? 라는 마음으로 왜케 걸고 넘어지나?? 하는 마음으로 재생버튼을 누르는 순간.. 몰린다 몰려.. 솔직히 몰리잖습니까^^
  • 어허.. 2007.09.17 13:14 (*.205.136.243)
    그리고 기타의 트레몰로가 왜 속임수인가요? 저음까지 포함시키면 동일한 박자로 계속 진행되는 거에요. 저음한번 고음3번.. 저음은 음 아닌가요? 사실 그 경우는 고음이 하나 빠져서 그런 얘기 했다고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고음만 가지고도 트레몰로 가능하고 겹음 트레몰로도 있습니다. pima로만 트레몰로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기타트레몰로야말로 진정한 트레몰로에요.
  • 2007.09.17 13:28 (*.239.64.47)
    트레몰로라는건 말그대로 음을 떤다는 뜻이에요.
    진정한 트레몰로는 레레레레/레레레레/레레레레 하고 그대로 울려야 지요.
    (대표적으로 만돌린같은...피크로 일정히 레레레레/레레레레 라고 울리지요. )
    기타는 억지로 저음반주를 넣다보니 도레레레 /미레레레/ 솔레레레 이렇게 하는거지요.
    눈의 착시를 이용해 영화가 움직여 보이듯이 귀의 착청(?)을 이용해 계속 음이
    이어져 들리게 하는건데 영화는 영사기가 정밀히 돌려주니 오차가 없어보이지만
    기타는 사람이 치다보니 오차가 생길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손이 기계가 아니니...
  • 최병욱 2007.09.17 13:39 (*.230.240.194)
    다들 점잖게 말씀하시지만 분위기가 싸움날것같네요; 극단적인 발언은 삼가하셨으면좋겠습니다
  • 지나치다 2007.09.17 13:43 (*.210.234.11)
    존의 트레몰로를 음반으로 듣고 냉정하게 판단하면,
    1.대부분 동일한 음색과 간격을 유지하고 있음.
    2.그러나 부분부분 음량차에 의해(a>m>i) 몰리게 느껴지는 경우도 눈에 띔.

    '몰린다'는 것은 음들이 고르게 분포되지 않아 음간 간격이 점진적으로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
    연주가가 accel.의 악상을 순간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면 이 '몰림'현상은 당연한 것이고
    반대로 rit.의 악상을 순간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면 반대의 현상(음간 간격이 점차로 멀어지는)이 일어날 것이므로 이러한 악상을 표현하는 순간에 '몰린다'고 지적하는 것은 연주자 입장에서는 억울한 일.
    이 경우에는 accel.이나 rit. 악상의 표현시에 음간격이 등비수열의 그것처럼 배치되지 않고 일관성없이 엉망진창으로 배열되는지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 보임.

    존윌리암스의 '몰림'현상은 부분적으로 눈에 띄는데 음간격의 불균일함에 따른 것이라기보다는 음량의 밸런스 문제(a>m>i)에서 기인하는 듯 함.

    기타에서의 트레몰로는 훈님이 지적하셨듯 i-p 와 p-a간의 '공간' 때문에 태생적으로 불완전함.
    이러한 '공간'을 청자로 하여금 인식하게 하지 못하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을 것 같음.
    1. 최대한 빨리치기.
    2.i 와 p,p와a의 간격을 a-m,m-i의 간격보다 줄여서 연주함.
    3.p를 치는 순간에 ch(소지)가 트레몰로에 가담.

    3의 방법은 소지의 태생적인 결함으로 인한 음질의 균일성에 문제가 생김.
    2의 방법을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설령 해낸다고 해도 이 경우 그러한 인위적인 '간격줄이기'로 과연 페페로메로에 필적하는 속도를 얻을 수 있는지는 미지수.
    트레몰로는 최대한 빠르게 하지 않으면 accel.이나 rit.등의 악상을 유려하게 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 듬. 빠르지 못한 상태에서의 그러한 악상 표현은 경사진 도로를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 아닌 계단을 올라가는 듯한 느낌(연속성이 아닌 분절된 느낌)을 줌으로서 연주자 입장에서나 청중들 입장에서나 자연스럽지 않음.

    몰리는 트레몰로보다 더 참기 힘든 것은 프레이징이 개떡같아서 어디가 음형의 첫머리이고 음형의 끄트머리인지를 알 길 없는 연주들. 이런 게 진실로 짝퉁 옥수수맛이 아닐는지.
  • 채소칸 2007.09.17 13:47 (*.238.249.141)
    물론 트레몰로 연습할때 네손가락 각각이 음의간격이 균일하도 록 연습하는게 중요하긴합니다...그리고 존윌리엄스의트레몰로가 몰리는지 않몰리는지 모르겠으나 일단몰린다고 한다면 그럼에도불구하고 트레몰로로서 좋게 들린다면 지나가다님 말씀처럼 음의간격외에도 여러가지가 작용하기 때문에 그런것 깉습니다. 예를들면 또렷하고 균일한 음색등....음악이란게 듣고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요?훈님 말씀처럼 손이란게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차가 생기게 되어있습니다....물론 기계처럼 완벽한 간격으로 유지가 된다면 좋기야 하겠지만 연습할때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은해야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않는다면 트레몰로할때 음의 간격외에 다른 요소를 가지고 착청?효과 를 나타내도록 해서 균일하다고 또는 좋다고 느끼도록한다면 그것도 그나름대로 훌륭한 트레몰로라고 생각합니다....
  • 콩쥐 2007.09.17 14:42 (*.80.23.15)
    트레몰로를 기계적으로도 완벽하게 균등하게 연주하는건
    연주(노래)하는게가 아니고 말(낭독)하는겁니다.

    우선 고르게 펴져야 그다음에
    이제사 제대로 노래를 할 수 있다는겁니다.
    그런데 고르게 펴지는것 자체가 어려우면 그다음엔 아무리 노력해도
    노래로 들리지 않는다는겁니다.

    고르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표정을 넣고 노래하기 위해서 기본으로 우선 먼저 고르게 펴줘야 한다는거죠.
    그래야 주물러서 그것으로 곡이 원하는바 노래를 하죠.

    고르고 균등하게 만드는건 기계가 하면 되고요.
    사람은 노래를 해야하니까 그 고른걸 가지고 그제사 시작이라니까요...노래하기 시작.

    결코 균등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요,
    노래하기 위해서 우선 기본이 균등해야 한다니까요.

    트레몰로곡으로 노래할수있는 기타리스트는 정말 보기 힘듭니다.



  • 오모씨 2007.09.17 16:09 (*.223.123.23)
    이런 논쟁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참 사람들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구나~~ 하는겁니다. ^^
    다들 원하시는대로 기계적으로나(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음 입자간의 간격을 초정확하게 측정하는)
    음악적으로나 완벽한 연주가 빨리 나와야 할텐데요~ ㅎ
  • 2007.09.17 16:11 (*.239.64.47)
    그런데 단선으로 즉 저음반주안넣고 피크나 손가락하나로 트레몰로를
    치면 가장 이상적으로 들린다는 사실입니다. 레레레레/라라라라/ 솔솔솔솔
    이렇게 하면 노래도 얼마든지 됩니다. 마음대로 즐기면서 칠수 있지요.
    만돌린이 그래서 트레몰로로 긴호흡의 노래에서 위력을 발휘하지요.
    기타가 반주와 긴호흡의 노래인 트레몰로를 기타하나로 다 할려는 과욕을 부릴려다
    기타연주자 여러분 손골병 듭니다. ^^ . 그래도 기타가 할수있는 역량이니 연주 해야지요.
    열심히 연습하세요 ^^ 전 그냥 포기 ㅎㅎㅎ
  • 바하의꿈 2007.09.17 16:22 (*.148.46.182)
    같은 연주자의 입장이라면 트레몰로건 뭐건 윌리암스 앞에서 무조건 깨갱이지만요
    청중의 입장이라면 솔직히 윌리암스의 트레몰로 연주 별로에요. 파크닝이 더 좋고
    뻬뻬가 더 나아요. 윌리암스라고 무조건 좋다고 할건 아니지요. 그의 명랑하고 깐깐하고
    품격높은 연주를 무지 좋아하지만 솔직히 트레몰로는 좀 아니네요.^^
  • 채소칸 2007.09.17 16:48 (*.238.249.141)
    저 솔직히 알함브라 존윌리엄스 연주를 가장좋아합니다...무조건 좋다고 하는게 아니라 좋으니까 좋다고 하는겁니다....몰리건 몰리지않건 간에 그 또랑또랑한 음색때문에 좋아합니다....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주자이기도 합니다..그다음이 틸만홉스탁 의 알함브라 그 기계처럼 정확한 음때문에...그다음이 페페로메로인데 솔직히 페페로메로는 제 스타일이 아닌것 같습니다....근데 다른 타레가 곡 연주는좋더군요.... 아라비아 기상곡이라던가 마리에타등.....
  • 2007.09.17 19:26 (*.46.150.4)
    저도 페페로메로나 파크닝의 연주 무척 좋아함니다 더좋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존의 연주가 저정도로 악평을 들을 정도로 형편없느냐 이거죠 개인적인 취향은 좋은데요 콩쥐님의 뼈있는 카스테라라던가 가짜옥수수같은 표현은 정말 깨네요
  • 2007.09.17 19:46 (*.46.150.4)
    바하의꿈님이 모든청중을 대변하시는건 아니실테고 저는 청중의 한명임니다만 윌리암스의 연주가 좋은데요 유트브에서 수십명의 울티모연주를봐도 윌리암스많큼 여유있고 편한하게 들리는 연주가 드물던데.... 대부분 트레몰로하기도 바쁜지 베이스라인이라던지 전체적흐름이 여유가 없이 들리는군요.... 머 취양은 다들 다르니.
  • 하지만... 2007.09.17 19:46 (*.223.58.24)
    저는 존윌리암스와 데이비드 러쎌 트레몰로를 좋아합니다.
    다른연주자들보다 트레몰로에 힘이 실려있고 저음윤곽이 또렷합니다.


    빠르고 균일하더라고 깔짝대거나, 팅팅거리는 P음이라면...
    감동이 별로더라는~
    역시 사람마다 다르네요!~
  • 콩쥐 2007.09.17 19:48 (*.80.15.132)
    단맛있는 옥수수표현은 심한거 같아 자진삭제합니다.
  • 그렇네요 2007.09.17 20:04 (*.248.13.115)
    저도 파크닝이나 페페로메로의 트레몰로를 더 좋아해요. 하지만 존윌리암스의 트레몰로도 그렇게 혹평을 들을 정도라고는 생각 안들어요. 몇달전에 어떤분께서 존윌리암스의 트레몰로를 1/2배 정도 느린 속도로 올려주신거를 들어보세요. 음간격도 그렇고 음질도 그정도면 균일한 편이예요. 가끔 몰리는 느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요.
    뼈있는 카스테라나 가짜옥수수같은 표현은 뭐 어때요. 그냥 별로다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재미있잖아요. 대신 특정 연주에 대해 그렇게 말할수 있다면 특정 기타제품에 대해서도 같은 표현을 해도 무방하다고봐요. 로마닐료스나 프리드리히가 진짜 '명기적' 소리를 낸다면 모모모 제작가의 모모모기타는 '뮝기적' 소리를 낸다는 식으로요.
    재미있잖아요.^^
  • PL 2007.09.17 20:23 (*.140.77.216)
    트레몰로연주에 반주를 넣는것이 억지라니요 ㅎㅎ 말도안되는소리를;;
    pima 손가락만 가지고도 베이스 연주해가면서도 완벽히 트레몰로 가능합니다
    미미미미/파파파파/솔솔솔솔 이런식으로여 -- 연습을해보셈
  • 2007.09.17 20:53 (*.239.64.47)
    PL - 내 두말 않고 제안하나 하지요.
    님이 그것이 가능하다면 한번 연주해 녹음해서 올려보세요.
    납득할 정도로 친다면 전 꼬리내리고 제 댓글 다 지우지요.
    입으론 뭘 못해요? (기타작곡가들이 그것이 쉽게 된다면
    왜 굳이 p / ima 로 작곡을 했겠어요?)
    설마 나는 못해도 당신들은 이 방식대로라면 할수있다라곤 안하겠죠? ^^
  • 그렇네요 2007.09.17 21:08 (*.248.13.115)
    p가 들어가는 순간 ○따따따○따따따○따따따 하면서 트레몰로에 구멍이 생기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완벽한 트레몰로가 못되는거예요.
    빨리 연주하면 따와 따 사이의 구멍○도 간격이 극도로 좁아질테니 우리 귀에는 구멍으로 인지되지 못하는거구요.
    훈님도 참 답답하시겠어요. 구구절절 설명을 해주어도 알아듣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 PL 2007.09.17 21:17 (*.140.77.216)
    정말 못하셔서 물어보시는건가요? --;;
    a m i a / m i a m / i a m i / a m i a
    P P P P .................

    저간단한걸 납득시키기위해 녹음까지해서 올릴필요가 있을까요?
    지금당장 기타잡고해보세요ㅡㅡ
  • 2007.09.17 21:31 (*.239.64.47)
    PL-님이 말하는거 무슨말이지 충분히 알아요.
    누구나 그런 생각 다 해보아요. 왜냐면 트레몰로는
    O따따따 가 원래 아니고 따따따따 이니까요.
    그러나 왜 굳이 p/ami 방식으로 하느냐는 거죠..
    그렇게 해야 사람의 손이란게 자연스럽게 p/ a mi 순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속도를 내어 트레몰로가 자연스럽게 들리고
    또 p엄지의 반주도 자유로워지기 때문이에요.

    내 단언하건데 님의 방식으로 하면 트레몰로는 트레몰로 대로 달그닥거리고
    엄지는 엄지대로 경직됩니다. 그래서 녹음해 올려 보란겁니다.
    왜 말로만 된다고 그러는 거에요? 억지가 아니라면 증명해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 PL 2007.09.17 21:39 (*.140.77.216)
    a m i a / m i a m / i a m i / a m i a
    P    P     P    P

    뭐라 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지금막 기타 잡고 해보신거같네요
    ami는 계속 순환하기때문에 트레몰로 연주와 다를것 하나없습니다 다른있다면 엄지만 동시에 탄현할뿐이지요 한달정도 연습해보세요
  • PL 2007.09.17 21:41 (*.140.77.216)
    pima를 하나로 통합시키면 당연히 될턱이없죠 ami를 하나로 통합시켜 생각해보세요 예페스나 야마시타가 하는 스케일과 똑같습니다거기에 엄지만 추가하면끝
  • 2007.09.17 22:05 (*.239.64.47)
    증명되지도 않은걸 한달정도 연습하기도 싫구요.
    님의 연주를 들려줘요. 제발....
    님이 되면 따라할게요. 님이 안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지나갈까나 2007.09.17 22:25 (*.252.117.168)
    크로스리듬을 트레몰로에 인용하자는 참신한 주장이네용....

    근데 위의 방법으로 음간 간격이 극도로 좁은, 빠른 속도의 트레몰로가 가능할까용?
    트레몰로를 a-m-i로 하는 이유가 뭘까용?
    저음현을 치는 p와 고음현을 치는 나머지 손가락간의 위상차 때문에 p다음엔 a가 오는 거랍니당.
    p 다음에 i가 나오게 된다면, 예를들어 p가 6번선을 치고 그 다음에 i가 1번선을 치려고 하면 왠만큼 손이 크지 않는 이상은 그러한 위상차를 극복하기 힘듭니다. 그런 이유로 1번선에 제일 가까운 a가 p다음에 오는 거랍니당.

    p다음에 i가 오는 트레몰로는 그나마 pami-pima-pami-pima방식의 트레몰로에서는 쓰일만 합니당.
    왜냐하면 이 경우엔 pami동작을 완료한 직후엔 i손가락이 1번선 가까이에 배치되기 때문에 다음의 pima트레몰로에서 i동작을 하는건 그나마 좀 낫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하신 방식은 크로스 리듬에서 오는 두뇌의 혼란스러움도 문제지만, 설령 그것을 극복했다손치더라도 6번선-p,1번선-i 에서 오는 손가락간의 위상차를 극복하기가 힘들고 p와 만나는 손가락들의 위상차가 그때 그때에 바뀌므로 탄현각도 바뀌게 되며, 이는 곧 음질의 불균질성을 유발하게 됩니당.

    고로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주법이라는 겁니당...트레몰로 주법이 pami로 귀결된 것은 그 이상의 대안이 없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당.
    이것 이외에는 pmim트레몰로도 할만 합니당....
  • 최병욱 2007.09.17 22:25 (*.230.240.194)
    또 싸우는 분위기로 가네요....PL님 말씀대로 해보니, 시간은 걸리겠지만 가능성은 보이는것 같네요, 옛날에 나온 음반이 생각나는데...(앨범제목이 슬픈 안나를 위하여든가...) 연주자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베이스와 멜로디를 따로 녹음해서 더빙한 알함브라 궁전을 들어봤습니다. 들어보신분 있으시죠? 정말 완벽한 트레몰로였는데 그닥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p ami p ami 에서 i 와 a 의 간격을 줄여서 사람 귀로 인지 못할정도로 줄이면 되겠다고 하신분이 계신데, 실제로 해보면 트레몰로 느낌이 안나고 3연음으로 들리기 때문에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여기 글 쓰신 분 중 많은 분들이 이론으로만 토론을 하시는데, 알함브라경우는 다릅니다. 오랜시간 연습을 해야 성과가 나오는 것이니까요, 얼마 없는 경험으로 말씀드리긴 뭐하오나, 유럽의 마스터클래스 강사분들도 그것을 염두하였기 때문에 당장 성과가 나올 수 있는것을 중점으로 가르친 것 같습니다.

    트레몰로는 들으면 들을 수록 더 완벽한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제가 페페로메로의 그 유명한 앨범에 녹음된 알함브라를 LP로 처음 들었을 때, 이건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저는 그 음반조차도 몰리게 들리네요(간격이 불균일하게)

    그리고 일부 말씀들을 너무 공격적으로 하시네요, 말하는 것도 아니고 생각하면서 글을 쓰는것일텐데 좀더 정화되어서 부드럽게 들릴 수 있도록 안되나요?
  • 지천 2007.09.17 22:34 (*.184.254.8)
    PL님 ㅋㅋㅋ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 않을것 같네요...-_-;;;
  • PL 2007.09.17 22:46 (*.140.77.216)
    지나갈까나님, 참신하다고 하신거보니 제가 말씀드린 방법을 처음 접하신거같은데 보자마자 이론적으로만 가능하다고하시면;;;; 한 10년 연습해보시고 안되면 말씀해주세요 ;; 쉬운게어딨겠습니까
    예페스에의해서 ami순환 운지를이용한 스케일연주법이 나온지도 수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능히 구사하는 비르투오소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 지나갈까나 2007.09.17 22:49 (*.252.117.168)
    니콜라스 드 안젤리스입니당.
    감흥이 없는 것은 트레몰로가 균등,균질하게 나온 탓이 아니라 니콜라스가 아무런 악상도 없이 무덤덤하고 평면사각적으로 연주해서 그런거예용.

    그리고 절대 3연음으로 들리지 않습니당. p와 a가 동시에 나와야 3연음이지용....

    뻬뻬로메로조차 몰리게 들린다면 그건 훈님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증거예용.
    어차피 트레몰로 자체가 구멍뚫린 필름이니까 빨리 돌릴수록 구멍이 안보일거 아녜용.
    그러니까 뻬뻬 이상으로로 빨리 못칠것 같으면 그냥 트레몰로의 태생 자체가 그런거니까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 아녀용...

    그리고 이정도면 여기선 정화된 부드러운 말씀이어용.
    시벌놈,년 소리가 나오기도 하는 덴데용. 이정도쯤이야.....ㅋㅋ

  • 지나갈까나 2007.09.17 23:07 (*.252.117.168)
    PL님....검증되지 않은 것에 10년 동안 매달릴 바보가 어딨어용.
    ami스케일은 트레몰로의 그것처럼 p가 반복되어서 나오는게 아니어서 위상차에 따르는 문제가 별로 없거든용. 위에서 위상차에 대해 말씀드렸어용.

    무조건 된다고 우기지 마시고용,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p와의 위상차에 의한 음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비판에 대해 그것을 극복할 대안을 말씀해주셔용. 그러면 10년동안 연습해볼게용.
  • PL 2007.09.17 23:26 (*.140.77.216)
    1번선에 ima, 6번선에 p 를 얹어놓고 자유롭게 트레몰로를 구사할수있다면 저것또한 가능합니다. 대체 뭐가 안된다는건지모르겠내요.위상차라... 님기타는 1번선에서 6번선 사이가 한 20센티 되나요.. .
    그게아니라면 님 자세나 손이 문제겠지요. 저는 아주 쉽게 되는데말입니다
  • amabile 2007.09.17 23:57 (*.173.18.9)
    듣기좋기만하면 되죠...
    ------------------------------------------절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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