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7 03:40
[re] (요청)Valse No.7 in C sharp minor, Op.64-2/Chopin
(*.64.131.133) 조회 수 10876 댓글 6
>매일 음악만 듣다가 너무 듣고 싶은 음악이 있어서 요청합니다
>제발, 부디
>쇼팽의 Valse No.7 in C sharp minor, Op.64-2 피아노 말구 기타로 연주한거
>있으신분 좀 올려주세요
90년 초... 연대 백주년기념관에 왔었고 그 이듬해 호암에서 연주하였던... 두번다 갔었는데...
그...이름이...음...@#!%#$^# ..... 도저히 기억이 안납니다...여러분 도와주세요.
암튼 호암에서의 연주입니다. 당시 예전의 타자바라스의 이중주 듣고 뿅갔었던 터라...
당시 어느 귀인을위한 환상곡을 연주하기 위해 쳄발로가 보이는군요...
망고레의 슬픔의 쇼로도 연주했었는데...
그 때의 옵션이 R석과 S석을 (또는 R석 아니면 S석) 구입하면 실황을 녹화하여
비디오로 준댔다는....표값이 8만원정도였던걸로 알고 있어요. 그 당시 보통 일반 R석하면
5만원정도(웬만하면 3~4만원)이고 A,B석이 이만원, 만원하던 그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때는 정말 비쌌었죠. 학생때였으니.... 솔로였지만... 로드리고의 어느귀인을 위한 협주곡을
협연했기에 뒤에 쳄발로가 있었고... 부스타만테의 미쇼네라등을 연주했었는데....
정말 화려했읍니다. 연주중 뒷 조명배경을 빨강서부터 노랑 보라 파랑 쉬약~바꿔가면서...
암튼 끝내주는 연출을 하고 마지막엔 머리에 붉은 장미 한 송이 귀에 꼿고와서 앵콜하고는 ...
그 장미를... 관객에게 휙~ 그 장면을 EBS(아님 KBS)에서 다시 보여준것 같은데 정말 멋졌읍니다.
몇년전 까지도 그녀 이름을 외우다가.....흑 ㅜ,.ㅜ.... 도저히 생각이 안나는군요. 팜플렛이 없어진
관계로... 암튼 저도 이 동영상은 이 이상 정보가 없습니다. 그 때 당시 동영상 가지고 계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정보 알고계신분 리플 부탁해요....
요즘은 뭘 하고 있을까요?
다시한번 방한해주면 좋을텐데....
>제발, 부디
>쇼팽의 Valse No.7 in C sharp minor, Op.64-2 피아노 말구 기타로 연주한거
>있으신분 좀 올려주세요
90년 초... 연대 백주년기념관에 왔었고 그 이듬해 호암에서 연주하였던... 두번다 갔었는데...
그...이름이...음...@#!%#$^# ..... 도저히 기억이 안납니다...여러분 도와주세요.
암튼 호암에서의 연주입니다. 당시 예전의 타자바라스의 이중주 듣고 뿅갔었던 터라...
당시 어느 귀인을위한 환상곡을 연주하기 위해 쳄발로가 보이는군요...
망고레의 슬픔의 쇼로도 연주했었는데...
그 때의 옵션이 R석과 S석을 (또는 R석 아니면 S석) 구입하면 실황을 녹화하여
비디오로 준댔다는....표값이 8만원정도였던걸로 알고 있어요. 그 당시 보통 일반 R석하면
5만원정도(웬만하면 3~4만원)이고 A,B석이 이만원, 만원하던 그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때는 정말 비쌌었죠. 학생때였으니.... 솔로였지만... 로드리고의 어느귀인을 위한 협주곡을
협연했기에 뒤에 쳄발로가 있었고... 부스타만테의 미쇼네라등을 연주했었는데....
정말 화려했읍니다. 연주중 뒷 조명배경을 빨강서부터 노랑 보라 파랑 쉬약~바꿔가면서...
암튼 끝내주는 연출을 하고 마지막엔 머리에 붉은 장미 한 송이 귀에 꼿고와서 앵콜하고는 ...
그 장미를... 관객에게 휙~ 그 장면을 EBS(아님 KBS)에서 다시 보여준것 같은데 정말 멋졌읍니다.
몇년전 까지도 그녀 이름을 외우다가.....흑 ㅜ,.ㅜ.... 도저히 생각이 안나는군요. 팜플렛이 없어진
관계로... 암튼 저도 이 동영상은 이 이상 정보가 없습니다. 그 때 당시 동영상 가지고 계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정보 알고계신분 리플 부탁해요....
요즘은 뭘 하고 있을까요?
다시한번 방한해주면 좋을텐데....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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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매냐는 실시간이군요... 고맙습니다.
비오는 소리에 이틀을 머리털 다 빠지게 쥐어짰었답니다. 도저히 생각이 안났었는데...
맞습니다 루케...버지니아..
저는 개인적으로 이 연주자처럼 참으로 매너 좋고 당당한 연주회를 좋아합니다.
요즈음은 이런 연주회 보기 어렵죠. 명성들과 들어오던 CD...들과는 다르게...
보약이라도 먹여주고싶은....^^;;
전엔 로메로스(+페페,앙헬 독주회), 바루에꼬(92년 이틀 연주회), ~ 삼풍바로직전 러셀 삼풍연주회(물론 마이크
였지만)등의 연주회가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별로에요...왜 그럴까요...
젊어지고 다양해지고 많아지고...그런건 좋은데... 막상 당일은....
제가 가지고 있는 기억중 가장 최고의 연주"회"는 뭐니뭐니해도 90년 12월 12일 예페스의 연주였답니다....
그립네요....예페스 할아버지.... 앵콜이 힘들어 의자까지 들고 나가시던 그 모습.... 고맙습니다. -
꼬님도 올리셨었군요.... 더욱 발전하셔서 많은 정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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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irginialuq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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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사합니다.잘 보고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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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쥑이는 쇼팽이네요!!!! (제 취향이 이렇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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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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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루케는 1964년 안달루시아의 최남단 Algeciras 에서 태어났다.
이곳은 인근 말라가와 더불어 오늘날까지도 집시들이 집단거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통 플라멩코 음악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어릴적부터 자유분방하면서 강한 기질의 주변환경속에서 자란 버지니아 루케는 6세때부터 기타수업을 시작하였다.
11세때 유럽순회연주회를 가졌고 17세에 Manuel de Falla 국제콩쿨에서 입상한후 세고비아에게 사사하였다.
세고비아는 동향인으로 총명하고 재능있던 그녀에게 최선을 다하여 자신의 음악을 전승하려 노력하였다.
이후 70년의 연령차를 극복하고 두사람의 음악적 교류는 세고비아가 죽기까지 계속 이어졌고 세고비아는 그녀를 항상 후계자(Protege)라고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