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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59.118.101) 조회 수 10243 댓글 16
일명 박근익횽은 귀부인과 결혼해서 활동이 뜸하긴건가요?..



- 이상 기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꿈틀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Comment '16'
  • 샤콘느1004 2006.12.06 21:14 (*.146.58.138)
    오... 감사합니다. 기타가 울음을 우네요.. 역시.. 어케해야 이런소리가 날까요
  • 섬소년 2006.12.07 08:45 (*.253.195.79)
    파크닝의 연주는 그야말로 "우는 연주"입니다. 핑거 비브라토가 아닌 암 비브라토를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아마 그윽한 신앙심이 그의 연주의 깊이를 더해 주나 봅니다.
  • 2006.12.07 10:24 (*.60.235.192)
    너무 감상적인듯...
    타레가의 곡들은 왜들 전부 이렇게 감상의 극치로만 칠려고 하는지..
    정작 타레가 본인은 자신의 곡을 어떻게 쳤을지 궁금하군요.
  • 1000식 2006.12.07 12:07 (*.197.154.10)
    벌써 올려 놓으셨네요. 감사....
    대학시절 이 연주를 듣고 뿅~갔었습니다.
    다시 듣게되니 감개무량이로소이다.
    이 작품은 스페인에 큰 영향을 끼친 아랍문화에 대한 타레가의 감상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요.
    첫 부분에 나오는 완전5도의 하모닉스는 회교사원의 종소리인 것 같고(이같은 수법은 알베니스의 코르도바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지요)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장식적인 악구는 아랍음악에서 나타나는 멜리스마를 표현한 것 같아요.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아라베스크한 다채로운 문양이 눈 앞에 펼쳐지는 느낌이 듭니다.
    제 상상력이 너무 과한가요?ㅋㅋㅋ
  • 2006.12.07 12:14 (*.60.235.192)
    奇想曲이란게 기발한 자유로운 상념을 담았다는 뜻이지
    그것이 정박이냐 아니면 자유롭게 치냐를 나타내는게 아닙니다.
    타레가가 낭만파에 속하다하나 낭만파라고 누가 자유롭게만 치라고 하던가요?
    카프리쵸 아라베 악보에 자유롭게 치라고 지시되어 있던가요?

    연주자 자신의 해석이고 취향일뿐 타레가는 이렇게 쳐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자신의 취향이 존재할뿐이죠. 나한테 안맞으면 아닌겁니다.

  • 섬소년 2006.12.07 12:18 (*.253.195.79)
    농염한 파크닝의 연주와 달리 깔끔 뽕짝(?) 풍 연주로는 페페 로메로가 대표적입니다. 정작 스페인 사람인 (물론 미국에 오래 살다보니 좀 느낌이 이상하지만) 페페보다도 미국인 파크닝이 더 끈적거리니까 신기할 따름입니다. 고래 힘줄로 가야금으로 튕기는 듯한 연주로는 예페스의 즉물주의적 연주가 있습니다(그는 이곡에서도 사색이 무엇인지 보여준다고나 할까요...). 낭만적 해석을 하느냐 즉물적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타레가에 대한 취향도 다양하다고 봅니다.
  • 샤콘느1004 2006.12.07 12:21 (*.216.43.82)
    페페:파크닝=51:49
    이렇게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파크닝연주가 돋보이는것은 끈끈한 음색때문입니다. 와... 저렇게도 치는구나
    그러나 너무 느끼하다고 말하는 사람도있습니다. 부분적으로 공감하는바입니다.
  • 2006.12.07 14:54 (*.60.235.192)
    참 답답하시네요.. 제댓글 어디에 정박,정박아니다 뭐 그런 얘기가 있나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상식처럼 타레가곡은 아주 낭판질펀하게 쳐야한다는 고정관념은
    꼭 정칙이 아니란거죠. 제 취향상은 위 연주는 - 낭만과잉 속된말로 너무 느끼하게 느껴진단 말임다.
    그리고 파커닝의 연주는 박을 많이 어그러지게 치지도 않았어요 .
    부분부분 단란상으로 느려지고 빨라지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제가 보기엔 거의 정박수준이에요.

    박자를 어그러지게 한다고, 루바토,아고긱을 많이 쓴다고 낭만은 아니란 겁니다.
    낭만성을 강조하다보니 루바토나 아고긱,엇박을 사용하게 되는거지
    낭만성 자체가 루바토나 아고긱,엇박이 아니란 겁니다.
    정박으로도 얼마든지 낭만을 표현할수 있습니다.
    정박으로의 낭만은 제한된 박시간내에서 미묘하게 음길이와 악센트를 바꿉니다.
    낭만적인 노래 잘부르는 가수들 보면 박자 딱딱 잘맞아도 나중에 악보를 보면 악보대로
    안부른걸 알수 있지요. 정박내에서 미묘하게 길이와 톤을 변화를 주는거지요.
    악단들이 자기들의 키와 화음으로 반주를 넣고있는데 자기 혼자 막 마음대로 부를순없죠.

    낭만주의란 그 음악의 성격양식이지 음악을 연주하는 방식이 아니란겁니다.
    악보를 놓고 자유롭게 해석연주할수는 있어되 이것이 정칙연주다 란건 없단겁니다.
    즉 루바토,아고긱을 많이 사용해서 낭만을 표현하던 즉물적으로 정박내에서
    미묘하게 길이 악세트 변화를 줘서 연주하던 그건 연주자 마음이란 겁니다.

    그리고 이곡이 또 왜 뽕작느낌이에요? 뽕작리듬 몰라요? 이곡과 강박과 약박이 완전 틀린데
    어찌 뽕작이되나요? 그래서 악보를 자세히 들여다 보란거에요.
    밑에 깔리는 반주리듬과 강약박이 어찌 구성돼있는지 ...
  • dma. 2006.12.07 15:37 (*.52.97.4)
    머리(정신)가 안되면 손으로,
    손으로 안되면 입으로,
    입으로 안되면 침묵으로.
  • 1000식 2006.12.07 16:16 (*.197.154.10)
    자~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하시고...
    누가 어떻게 연주하건 그건 그 사람의 표현방식이니까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면 될 겁니다.
    하지만 작곡가 자신이 이 곡을 어떻게 연주했을까 하는 의문은 연주사(演奏史)적인 고찰이 필요합니다.
    타레가는 20세기 초반기까지 살았고 이 시기에 남아 있는 녹음들을 들어보면 연주경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연주자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적어도 시대적인 흐름은 느낄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굳이 기타가 아닌 다른 악기로도 이러한 흐름을 느껴보는 데는 그다지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이 곡에 대한 망고레의 녹음이 남아 있나요?
    망고레의 연주가 있으신 분이 올려주시면 좋으련만...
    예전에 많이 돌아다녔는데...
  • 2006.12.07 17:18 (*.60.235.192)
    1000식님 말씀대로 20세기초반의 연주경향을 한번 볼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저도 자료가 없어 모르겠고요..
    다만 검색을 해보니 세고비아가 연주한게 있더군요.
    세고비아가 1893년에 출생하여 1920-30년대가 전성기였음을 감안하면
    1909년에 사망한 타레가와의 시기적 차이가 그래도 적은 기타연주자로 보이는데요.
    이것으로 20세기초의 낭만기타의 연주성향을 알수는 없겠지만 참고는 될듯합니다.
    (참고로 세고비아의 연주가 더좋다 뭐 그런 우열론으로 올린글 아니니
    이부분에 대한 오해의 댓글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

    http://blog.naver.com/giantsteps/100009994786
    우측상단 . .wma 누르시면 음악 다운로드 됨
  • 갠적으로. 2006.12.07 18:44 (*.239.20.21)
    이연주는 왠지 질질 끈다는느낌이 드는군요.위에 어느분 말씀처럼음색이 좀 느끼하고....그리고왠지 세고비아연주와 참 비슷하네요.정말 파크닝 연주가 맞나요?? -_-;;
  • JoDaC 2006.12.07 23:35 (*.142.96.186)
    세고비아것도 듣고싶습니다...
    제가 예전에 듣기엔 지금 이곡과 매우비슷한거같은데 아쉽게도 지금 제가 안가지고있군요..
  • 2006.12.07 23:55 (*.60.235.192)
    jodac님 ,아래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에서 우측상단 . .wma 누르시면 음악 다운로드 됨

    세고비아 - 아라비아 기상곡
    http://blog.naver.com/giantsteps/100009994786
    우측상단 . .wma 누르시면 음악 다운로드 됨
  • Martin 2006.12.27 17:49 (*.229.226.154)
    ....음 일단락 되었네요 ^^

    파크닝에게 직접 가서 물어보는게 최선의 답이 아닐까요? 악보를 어떻게 이해했냐?
    타레가의 인생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 등등...

    근데 예술이 원래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워크에는 틀림없네요...저는 '예술=자기 고집'이라고도
    생각되는데...그게 타인의 바램이건 강요에 의해 변질되면 이미 본연의 창조력을 잃어버린게 아닐까하고...생각한다는...^^;

    아무튼 파크닝의 비브라토는 그의 품성과 성향을 엿보는 또 하나의 Clue가 되진 않을지...^^
    또 그의 박자 감각도 부럽네요...(거의 기계 수준 ㅋ)
  • 멸혼JTM 2007.08.24 09:57 (*.146.253.32)
    연주자 이름 모르고 다른데서 들었을 때는 존 윌리암스 인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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