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라기 보단 그냥 장난스런 연주군요. 설마, 음악적으로 훌륭한 연주라고 올려주신건 아닐테고.. 암튼 재밋는 연주네요. (-> 도저히 해낼수 없는 호흡은 이미 아사드 형제가 보여주었지요 아마 ^^)

음악이 항상 진지할 필요는 없겠지만, guitarist님이 지난번 파비온더선 패러디에 이어서 이렇게 그냥 장난으로만, 재미로만 취급되는 것도 그리 유쾌하지만은 안군요..

여기 게시판 말머리에 [재미용] [감상용] 이런 구분이라도 해야겠어요 ^^

위에 답글 다신 분의 의도가 뭔지 좀 의문스럽네요. 기타치는 남자 스킬도 괜찮고 관심있게 봤는데....

불순한(?) 의도 같은건 없습니다..

음악이 더이상,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진지한 갈망이 아니라 점점 '재미'와 '장난'이 되어 버리는 세태에 대한 개인적인 유감일 뿐입니다.

머~ 한사람이라도 괜찮게 봤다면 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제가 가려서 봐야겠지요.. 그냥, 개인적인 투덜거림, 넉두리 정도로 봐주세요~

저도 멋지다고 느낌. 호흡 잘 맞고...

저도 동영상 관심있게봤는데요. 저 기타치는남자 실력 장난아닙니다. 왠만한실력의 소유자 아니고선 통기타로 저 스피드와 저렇게 정확한음 못만들어냅니다. 통기타로 사계 함 쳐보세요.. 쉽게되나 않되나.. 저사람이 일렉기타 잡고 친다면 아마도 왠만한 외국 프로기타리스트들 뺨칠걸요. 일반인님 동영상을 주위깊게않보셨군요. 저도 기타 20년가까이 잡고있습니다만 저외국남자 기타실력 진짜 왠만한수준 이상입니다.

제 생각은 양쪽다입니다.... 일반인님 의견도 맞다고 생각하고 다른 분들의견도 맞다고 생각하고요... 기타는 잘치지는 못하지만... 대학교기타동아리 입니다만... 대부분의 선배나 동기 후배들이 스피드를 중요시 하더군요...그리고 삑사리 안나고 치는것등등.... 저도 첨엔 그것이 다인줄 알았는데요... 기타학원을 다니다가 어떤 나이드신 분이 빗방울을 치시고 계신겁니다... 제가 듣기엔 너무나 잘 치셨는데 그 아저씨께서 만족을 못하시는 겁니다.. 계속 선생님께 물어보시고, 아 안되네 하시면서요..... 잘 치시는데 왜그러시냐고 물어봤더니 그분께서 이곡을 1년간 치고 있는데 아직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음악이 표현이안되네...하시는 겁니다.... 허걱...전 그때부터 제가 해왔던 스피드와 정확성 추구를 버렸습니다.... 음악적 표현을 살리기 위해서요..... 물론 저 혼자는 안되겠지요... 선생님께 더 배워야 합니다.... 언젠가 제가 선생님께 물어 봤습니다..."선생님 음악가들이 곡을 연주할때 그냥 자기 기분에 따라 음...이곡은 이런 기분으로 치는가보다 하고 치는건가요?" 물었더니 선생님께서
"아니, 그 곡의 시대에 맞는 분위기에 맞게 친다..." 허거걱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때 당시의 분위기를 알수 있을까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공부를 해야지, 곡도 많이 들어보고" 허걱걱....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것은..... 음.... 그 시대의 분위기에 풍기게 재미있게 치자는....음...음악을 공부하여...더욱더 풍부한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자기 감정을 더하여...더 풍부하게....ㅜ,.ㅜ.... 치자는 ....그런 ....
죄송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개가 짖었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럼...아이 부끄람..

음...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기타가 아닌 음악을 추구하고자 할고 한곡을 칠때 여러가지가 다가왔다는 겁니다.... 그런데 혼자는 못느끼는것 같아요.... 항상 선생님께 물어보고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실때 그런 느낌이 오는것 같아요..착각인가?
그래서 기회가 다면 음악사도 한번 읽어보고 싶고....또 화성학도 공부하고 싶어요....헐...뭐 저의 개인적 바램입니다.... 그럼....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자전거를 거꾸로 타는 사람을 보면 타는법이 잘못됐다 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묘기로 보는사람도 있죠 ㅋㅋ

본연의 의도가 그렇다 하면 얼마나 거꾸로 잘타는지에 대해 평가를 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니겠습니까

핑거 스타일 연주에 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셨을지 의문이 생기네요

장난연주? 가짜연주? 새로운 연주법으로 장르인정?

저번에 파비욘드 더썬을 올렸을때 장문의 글로 이에대해 말씀드렸었지만..ㅋ

진짜 구분을 지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음악이 더이상,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진지한 갈망이 아니라 점점 '재미'와 '장난'이 되어 버리는 세태에 대한 개인적인 유감일 뿐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음악은 장난스럽게 접근하면 안되는모양이죠? 즐겁게 연주하면 안 되는 모양이네요?

화면만 보구도 아나요 댓글 다신분들 대단해요 아무 소리도 안나는데 어떻게 평들을 그리 잘해요 ^^

아 도대체 동영상에서 갑자기 화면만 나오고 소리는 안나오는거야

미츠이

아시는분 방법좀 댁슬좀 달아주세요

음악의 목적을 감동과 쾌락으로 알고있는 사람입니다
음색이나 표현방식이 제가 기존에 갖고있던 여름3악장의 느낌을 찾을수가 없어서 좋은 연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스피디한 연주와 이상하게(?)딱딱맞는 박자는 놀랍네요...^^
일단 윗분들 말씀중에 분명히 구분할게 있는데
재미=즐거움=樂...........음악에 있어 필수요소이지만
장난= 보통 부정적인 의미의 '놀이'나 '심심풀이'로 사용되는 단어죠... 음악뿐 아니라 문학, 미술, 과학, 공
학...어떤 영역에서든 배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보통 불변의 진리는 없다고 하죠.
음악은 바로 '이거다' 결론 내리기는 어렵겠죠. 사람마다 가치기준이 다를테니까요.
다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선에서 타협할뿐...
전 감동>쾌락 으로 생각하지만, 감동<쾌락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거죠...

추신 : 야밤인데다가 비번 안써서 두번째 쓰는 거라 대충...이상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글 올린 분 덕에 즐겁게 보아서 고맙다고 생각하면 그만 아닌가요?
결론도 나지않는 소모적인 치고박는 댓글 달지 마십시다.

이거 다른건 다 모르겠습니다.. 음악의 목적이니 본질이니.. 그런데 이거..


느리게 연주한다음에 1.5배 빠르게 재생한 거같은 느낌 받으신분 없으세요?
아무리 빠르게 연주한다고 해도 마치 "새 움직이듯이" 움직이는 손, 머리 보고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

음 그렇게 보기에는 고개 돌아가는게 좀 느린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