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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30.31.72) 조회 수 13485 댓글 24
연주시간 13분50초
녹음 모노
54년6월 뉴욕-61살 하고 4개월 째 녹음

블로그에 올려 놓고 들으려다 용량 2M로 압축이 안되네요
혹시 이 연주 안좋아 하시는 분이나 다른 연주자와 비교 평가 부탁 드립니다.      
Comment '24'
  • BACH2138 2008.07.16 02:28 (*.190.52.77)
    들어보니 굉장히 격한 분위기와 힘이 느껴지는 군요. 세고비아의 연주는 기교라는 측면에서 보면 후세의 연주에
    다소 뒤쳐지지만, 직관적인 접근이나 곡 자체에 대한 확고한 주관을 장착한 연주라 생각합니다. 요즘의 고음악흐름과 완전히 다르기도 하구요, 고감도의 정밀타격이 행해지는 후배들의 연주하고도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윽함을 일구는 영감의 음악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스파게티님이 올리신 글보고 제가 나름대로 갈겨본 6종의 샤콘느 감상글을 올립니다.
  • 스파게티 2008.07.16 03:02 (*.30.31.72)
    들어보면 슬러가 너무 많아서인지 구절이 뭉쳐다니고 또릿 또릿 하지 않은 것이 현대 연주자와 비교 되는것 같습니다. 다만 군데 군데 울리는 묘한 절제형 비브라토 로 쉼표를 꼭꼭 찍어 주는게 빠르게 쭉 흘러가는 이곡에서 청자에 주위를 불러주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 짱. 세부적 좀 흔들 흔들..인것 같네요 ^^
  • BACH2138 2008.07.16 03:13 (*.190.52.77)
    슬러, 루바토, 비브라토 요즘의 시각으로 보면 좀 오버한다는 비판도 충분히 받을 만하다고 봅니다. 근데, 세고비아의 연주는 싫지가 않습니다. 열정과 숭고를 이렇게 기타란 작은 악기에 담는 건 세고비아의 마에스트로적인 기질이 발휘된 덕택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이래 연주하면 돌 맞겠죠. ㅋㅋㅋ
  • 스파게티 2008.07.16 03:19 (*.30.31.72)
    돌맞아요 녹음이나 한번 해 봤심 ㅎㅎ. 바하님 배장흠님이나 보통 연주자들이 쓰는 악보가 원곡 바이올린에 세고비아 버젼에 부조니 버젼 참조에...그렇게 하나요...전 세고비아 버젼으로 갇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비법 에 해당 하나요
  • BACH2138 2008.07.16 03:22 (*.190.52.77)
    연주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저의 허접한 생각으로는 원곡인 바이올린에 힌트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스파게티 2008.07.16 03:25 (*.30.31.72)
    그렇군요
  • gmland 2008.07.16 04:31 (*.165.66.250)
    글쎄요. 필자 분석으로는 바이올린 및 피아노 편곡도 오십보 백보인 것 같던데... 그들 해석에 동의하기 어렵습디다. 비판적 소지가 많지요.

    바이올린/피아노 편곡을 기초로 했던 세고비아 편곡도 마찬가지... 해석 오류가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더러는 해석이 정답이 없다고 말하지만,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 BACH2138 2008.07.16 06:25 (*.190.52.77)
    세고비아의 편곡 버전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거기다가 바이올린곡 악보나 녹음물 등을 동반한다면 완벽은

    못돼도 샤콘느를 반추하기위한 기본은 된 것 같은데요.
  • 콩쥐 2008.07.16 08:53 (*.161.67.236)
    녹음이 그런지 아니면 연주가 그런지
    이 세고비아연주는 다른세고비아의 연주에 비해 약간 가볍게(장난스럽게) 들리네요...
    음악이 끊기는 맛도 있고.
  • 당당하게 2008.07.16 11:39 (*.6.90.32)
    비할바없는...
  • 스파게티 2008.07.16 12:30 (*.30.31.43)
    이 레코딩 말고 다른 레코딩 레이블 및 연주 년도가 어떻게 되는지요. 있으시면 좀 올려 주세요
  • 2008.07.16 13:35 (*.110.140.222)
    저는 바흐 무반주 바이얼린 소나타는 바이얼린 이외엔
    어떤것도 느낌을 살릴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바흐는 다른 악기가 화음을 덧붙일 이유를 찾을것 없이 바이얼린 하나만으로
    모든 우주를 다 표현했다고 봅니다. ( 제 사견일뿐 임을 알려드림.. ^^)
    (개인적으론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보다 바흐 무반주 바이얼린 소나타가 더 수준이 높다고 생각함)
  • 스파게티 2008.07.16 13:46 (*.30.31.43)
    훈님 맞는 말이네요. 그래도 다른 악기 연주자 도 먹고 살려면 ㅎㅎ
  • BACH2138 2008.07.16 14:01 (*.190.52.77)
    훈님, 넘 적나라하시게 말씀하시네요.ㅋㅋㅋ 바이얼린 다음으로는 기타가 최고라 생각됩니다.

    BWV1006a 만큼은 바이얼린에 필적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샤콘느도 기타가 좋은 편이구요...


    오늘의 명언


    1.바흐는 다른 악기가 화음을 덧붙일 이유를 찾을것 없이 바이얼린 하나만으로 모든 우주를 다 표현했다.

    2.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보다 바흐 무반주 바이얼린 소나타가 더 수준이 높다.

    ㅋㅋㅋ
  • 스파게티 2008.07.16 14:29 (*.30.31.43)
    1006 뒤 a 가 뭐에 약어 인가요 넘버를 와이 그렇게 붙인것이지요
  • BACH2138 2008.07.16 14:33 (*.190.52.77)
    같은 곡의 다른 악보가 있는 경우 알파벹을 붙여 식별하는 거랍니다.
  • 스파게티 2008.07.16 15:15 (*.30.31.43)
  • 2008.07.16 17:47 (*.110.140.222)
    오래전 무인우주탐사선을 우주로 보냈을때 그안에 담겨진 클래식음반으론 딱 2장이 들어갔는데..
    하나는 베토벤 교향곡 5번 " 운명 교향곡 " 또하나는 바흐 " 무반주 바이얼린 소나타" 였습니다.
    지구인이 미지의 외계인에게 들려주고픈 역사상 수많은 클래식중 이 2장의 음반이 선정됨은..
    베토벤 교향곡 5번 -- 지구인의 삶의 역사
    바흐 무반주 바이얼린 소나타 -- 범 우주적 교감

    .......... 이지 않았을까요? ^^
  • BACH2138 2008.07.16 18:02 (*.190.52.77)
    보이저호에 실린 바흐곡이 브란덴부르크 2번 1악장, 그뤼미오의 3번 파르티타 가보트악장, 굴드의 평균율 제2권

    제1번 전주곡등이 있다고 합니다. 훈님 말씀처럼 베토벤도 있구요... 제가 일전에 쓴 글 한편 올려 놓았습니다..
  • 2008.07.16 18:16 (*.110.140.222)
    제가 읽었던 글엔 저 2장인데요... 이상하네...
  • BACH2138 2008.07.16 18:23 (*.190.52.77)
    레코드 커버와 합치면 두장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인류를 알리는 많은 것들이
    실려있다고 하죠...
  • 스스게타 2008.07.16 22:19 (*.30.31.62)
    허허 우쩌다 샤콘느에서 우주까지 같나요. 바흐 음악의 우주 가 진짜 우주로 간것이군요..거 신기하도다
  • 초보매니아 2008.07.17 01:10 (*.182.173.18)
    어느 음악가가 말하길..

    "샤콘느는 기타가 제일 좋다" 라고 했던거 같던데...
  • 스파게티 2008.07.17 03:19 (*.30.31.62)
    제가 알기로는 이태리 지휘자 토스카니니 가 샤콘느는 기타가 제일 좋다 라고 했다는데요. 제일...인지 참 좋다 인지는 기록을 확인해 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고비아가 샤콘느를 치게 된 계기는 프랑스 음악학자 모모씨? 가 바하가 샤콘를 작곡할때는 이베리아 적인 악기를 염두해 주고 작곡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악기로 편곡 되어 연주 되는 관행으로 부터의 추정) 고 하여 샤콘을 연주할 것을 종용해 주었다고 합니다. 후자는 위키백과에 있는 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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