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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금모래2014.03.12 00:59

와, 박주원이닷!

긴장과 주저함이라곤 조금도 없는 거침없는 손놀림,
흙먼지 날리는 들판을 달리는 야생마의 발굽소리 같은 시원함
대중의 마음속을 파고드는 호소력
작곡이며 편곡이며 어느 것 하나 뒤쳐지지 않는 감탄스런 창의력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솔직함
박주원은 예전에 단순히 반주만 넣는 한국의 대중적 기타리스트와는 차이가 있다.
그는 단순한 반주자가 아니고 연주자이고 창의적 아티스트이다.

박주원은 어설픈 따라쟁이를 벗어나 자신의 가능성과 세계를 개척했다.
박주원은 <슬픔의 피에스타> 한 곡만 가지고도 대한민국 유사 이래 가장 위대한 기타곡을 썼다.

박주원의 기타 소리에는 소나무 사이를 스치는 바람소리와 장맛비 먹구름과 황혼의 쓸쓸함이 있다.
집시의 느낌이 있다. 호소력이 있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자신만의 소리가 있으면 되는 것이다.

박주원처럼 달려라.
긴장과 주저함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이 리듬과 박자에 몸을 싣고 달려라.
바람이 느껴지고 지는 해가 가슴으로 들어온다.
백날 장르 따지고 이론 따지면 뭐할 것인가
박주원처럼 달려라.
그것이 집시 기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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