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10.08.31 00:31

박주원씨의 rio ancho

(*.107.160.245) 조회 수 24632 댓글 49
우리나라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말에 동의하고요.. 정말 폭발적인 속주능력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리오 안쵸는 예전에 김범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그때가 이 동영상보다 더 좋았던것 같아요.. 피킹이나 일렉기타도 수준급이더군요.. 섬세함만 좀 더 가다듬으면 정말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될것 같아요.. 파코데루치아의 다른곡연주 이건 중간에 기타솔로가 멋져서 올립니다.
Comment '49'
  • 최창호 2010.08.31 03:52 (*.223.60.244)
    흐아. 박주원씨 잘 치는군요. 물론 오리지널 gut feeling을 느끼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멋집니다.
  • 섬소년 2010.08.31 08:13 (*.17.103.20)
    클래식기타 , 일렉기타, 재즈기타, 플라멩코, 핑거스타일 아니면
    트로트 반주에 쓰이건, 기타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죄다 끌어 모으는 축제 같은 게 있으면 좋겠어요.

    EBS 공감에서 여러번 본 솜씨 아주 맛깔나게 연주하더군요.
    그러나 플라멩코도 재즈도 아닌 그만의 스타일이라고 말하기에는
    2% 부족했고 누군가를 흉내내는 아류라는 느낌이 떨쳐지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장대건의 연주는 그만의 스타일을 확립했다고 봅니다.

    그 벽을 넘어서 인터내셔널한 연주자의 반열에 올라서기를 기대합니다.
  • 정말 2010.08.31 12:06 (*.161.14.21)
    요즘 시대에 정말 필요한 그런 기타리스트네요....
  • 가는 2010.08.31 18:53 (*.184.194.157)
    아류라고 말하시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요. 어딜봐서 아륜지?
  • hesed 2010.09.01 02:09 (*.159.41.111)

    박주원씨의 자작곡을 들어보신적 있나요?

    화려한 속주의 재즈적인 솔로는 물론 일품입니다.
    기존에 있던 플라멩코 레파 토리를 연주 하는 능력도 대단합니다.

    다만.. 박주원씨의 자작곡들을 들어보시죠.
    집시의 시간..

  • 342 2010.09.01 07:16 (*.133.105.198)
    맨 밑영상의 노래 제목이 무엇인지요? 귀에 익은데 제목을 잘...
  • 음... 2010.09.01 10:29 (*.148.90.189)
    일렉기타도 겁나게 잘치시더군요. 일렉기타 속주도 겁나게 잘하시고 여튼 다른 프로 재즈기타연주자들도
    부러워 하더라는 ㅎㄷㄷ
  • 磨者 2010.09.01 11:27 (*.50.184.211)
    마지막 동영상은 Gypsy Kings - Volare 와 Stevie Wonder - I Just Call To Say I Love You 입니다.

    플라멩코로 보기엔 힘든건 사실입니다.
    박주원씨 스스로도 스페니쉬기타리스트로 불리는걸 꺼려한다고 합니다.

    플라멩코이던 재즈이던 간에 음악적인 장르를 떠나서 그가 돋보이는 이유는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이 아닌가 합니다.

    후크송과 아이돌그룹에 광분하는 요즘의 대중문화 속에서 집시재즈라는 다소 생소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자리 잡아가는 그를 볼때 비주류 음악(국악, 클래식, 재즈 등)도 대중에게
    스스로 다가가는 음악적인 변화가 시도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2010.09.01 19:18 (*.184.77.148)
    플라멩코 연주라기엔 실력부족, 감각부족이고...
    재즈 연주로서도 역시 재즈감각이 한참 떨어지고...
    뉴에이지라고 하기엔 전혀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못치는건 아니고 이거 대체 뭐요?
    만약 플라멩코 연주자라고 자칭하다면 유투브에 올리는
    전세계 방구들 플라멩코 아마추어보다도 연주력이나 감각이 많이 떨어짐...
    처음부터 플라멩코 주법과 운지를 새로 다시 배워야 할 아마추어 연주자 수준임..
  • QiRi 2015.07.27 02:55 (*.78.28.29)

    동감합니다.

    기타의 세계는 넓고도 깊지요.

  • 저도 2010.09.01 19:29 (*.216.37.18)
    아마추어라 하기엔 테크닉이 너무좋네요...
  • 얌얌 2010.09.01 20:25 (*.85.231.229)
    아마추어 연주자???

    그럼 얼마나 더 훌륭해야 프로이단 말인가요??

    위의 연주를 듣고 음악의 색갈, 감각, 스타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감정이 없는건가....

    스타일... 퓨전국악은 대체 먼가요? 국악도 아니고 재즈도 아니고 클래식도 아닌데..

    Ballad Rock Jazz 이런 장르의 음악은 18c부터 있었나요?

    음악은 단지 音樂일 뿐입니다. 보고 듣고 즐기면 되는것을...

    이렇게 가끔 다른장르를 헐뜯는 잘못된 매니아적인 성향을 볼때

    많은 사람들이 기타매니아를 왜 이 떠나는지 이해가 되긴 합니다.

    전 박주원씨를 위 영상에서 처음 봅니다만... 자기만의 음악을 제대로 즐기는 아티스트인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을 폄하 하는 발언은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정 다른사람을 폄하 하고 싶으시다면..... 혼자 하십시요 ㅋㅋ
    (그래야 더 자신이 강해 보입니다.)
  • 제가봐도 2010.09.01 20:31 (*.103.204.92)
    박주원님의 연주 솜씨는 대단합니다. 오히려 음악적인 부분까지도 그러한것 같은데 특히 일렉, 스틸,클래식,스페니쉬,재즈음악까지 그리고 속주연주...대단한 분인걸 느낍니다. 누구나 특히 편협된 생각을 가진 분들은 다른분야에 비판적일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어설픈 비판자들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평가는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가슴으로 듣는 일반 애호자가 하는것이 훨씬 맞는게 아닐까요... 젊은나이에 저정도의 연주솜씨는 정말 부럽고 시원합니다.혹 클래식처럼 전통으로 안치고 다리 올려서 쳐서 싫어하는 분은 안계시겠죠..^^
  • 요플레 2010.09.01 20:34 (*.187.5.226)
    저는 훈님 이야기가 그렇게 틀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 박주원님은 클래식, 플라멩고, 집시기타, 재즈, 일렉록기타 등 여러 장르를 두루 걸치는 분 같은데,
    여기서 희소장르에 해당하는 플라멩고나 집시 기타스타일은, 우리나라에서 딱히 배울데도 없기도 하거니와,
    본인 스스로도 어느 장르 하나를 죽자사자 파고자 하는 스타일도 아니어서,

    플라멩고를 오래 전부터 많이 들어온 사람들은 머야 저게.. 저게 플라멩고야..?
    집시를 오래 전부터 많이 들어온 사람들은 머야 저게.. 이하 동문
    등등..의 반응을 가져온게 아닐까 합니다.
  • 2010.09.01 21:39 (*.184.77.148)
    그냥...너무 칭찬이 지나친것 같아 제동을 좀 걸어봤네요.
    아직 연주력이나 연주의 방향틀이 잡히진 않은 상태인데 너무 칭찬만 하면
    본인도 진짜인줄 알고 발전이 없지요. 너무 흥분들 말아요..
    아마 본인도 내심으론 얼치기 연주를 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을거에요..모른다면 문제고...
    15살부터 30년가까이 플라멩코뿐 아니라 각종 기타연주와 여러 쟝르음악을 들어왔네요.
    제대로 된 연주에 귀가 익어서인지 저런 얼치기 연주는 한귀에 파악되는걸 어떡해요.. 원~~
    솔직히 외국에 정규 기타유학을 다녀오는걸 권하고 싶네요. 이건 폄하가 아니고
    저 연주자의 실력을 제대로 펼쳐주기 위함입니다. 지금은 죽도 밥도 아닌 상태에요.
    연주쟝르야 어떤것을 하든 퓨전이든 상관이 없다 보는데요. 그것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저 연주자의 연주주법이나 연주력이 제대로 기본이 안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것은 저의 주관적 평가이니 여러분이 칭찬을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비판을
    할수도 있는 거지요. 칭찬만 난무하는 기타매니아여야 하는게 아니쟎아요?
    댓글 50개라면 모두 칭찬이길 원하는 건가요? 누군가 비판평을 했다고 당신은
    틀렸고 지금 폄하하고 있다고 전부 만세를 부르라고 하는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이 무슨 독재적인 강요인가요? 여기가 북한인가요? 지금이 박정희,전두환 시대인가요?
    제가 여러분의 평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한적 있나요? 저는 오직 저 연주자에 대해서만
    저의 주견을 말했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그냥 여러분의 길을 가시면 됩니다.
  • 샘터에서 2010.09.01 23:45 (*.12.24.10)
    훈님은 기타를 얼마나 치시는지 모르겠지만 프로들도 인정하는 연주자를 지나치게 비하해서 말씀하시는 것같습니다.
    사람마다 평은 다 다를수 있겠지만 만약 훈님 말씁대로 얼치기 연주자라면 저분을 세션계에서 쓰겠습니까? 제가 아는
    기타선생님중에( 홍대에서 꽤 인지도가 있는분입니다) 저분을 잘아는 분 말씀을 들었는데 박주원 이라는 분이 홍대에서 가장 잘나가는 연주자라고 그러네요. 근래들어 국내 세션계에서도 떠오르는 별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그런 분을 마구잡이로 비하하고 평가절하 하다니 훈님의 비판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박주원이라는 분에
    대해서 알아보시고 비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10.09.02 00:13 (*.184.77.148)
    샘터님 ...님 길이나 가세요..저분이 님 친구인가요?
    대변인까지 하고 그래요? 의견의 다양성을 그리 인정못하겠어요?
    님은 저사람 칭찬만 하면 됐지 왜 굳이 내 동의까지 이끌어 낼려 그래요?
    내 한 사람 동의 더해 준다고 아니면 비판한다고 저사람이 어찌된답니까?
    원...답답해서...여기가..대체..북한 아오지탄광이오?
    모든 동무들.. 충성.충성...이것밖에 없소..알았소 ? 동무들?!! 이러는것 같아요 ..후후
  • 박수 2010.09.02 00:16 (*.178.88.113)
    음 제대로군요~우리나라에 이런분이 있음으로서 문화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게 아닐가 싶습니다

    고수중에서도 최고의 고수라 평하고싶습니다~마에스트로

    시대의 추세도 잘 캐치하는것같고...최고네요

    음악 아주 좋습니다~브라보
  • 인상파 2010.09.02 00:23 (*.216.37.18)
    의견의 다양성도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연주자가 말도안되게 까이는데 댁은기분 좋겠수?요즘 끝장토론? 뭐 이런거 하던데 다양한의견의 상대가 만나면 그렇게들싸우던데 하물며 인터넷공간이야 어떻겠수?내생각엔 훈님이야 말로 고집불통이 아닌가 싶군요..
  • 2010.09.02 00:47 (*.184.77.148)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가 씹히니 기분나쁘다..이유가 겨우 그건가요?
    참으로...어이가 없습니다. 세고비아도 씹히고 줄리안 브림도 씹힙니다.
    세고비아와 줄리안 브림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한다는 말하고 비슷한것 같군요.
    고집불통이라..님들의 의견을 의견대로 존중한다는 내 말이 고집불통이요?
    아니면 나의 견해를 바꾸고 좋다고 말하라고 억지쓰는게 고집불통이오?
    하여간 좀 과격하게 글을 올린건 인정할게요. 좀더 부드럽게 말할수도 있었는데..
    그러나 비판도 있어야 한다는 내소신에는 변함이 없어요. 내가 좋아하는
    내가 인정하는 뮤지션이 씹힌다고 그 비판자를 몰매를 주다니요.
    이건 정말 아니지요. 이건 요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팬들끼리 악플로 싸우는거나 진배가 없어요.
    그정도의 다양성의 비판도 수용못하는게 고집불통이지 뭐가 고집불통인가요?
  • 데이빗러셀 2010.09.02 00:49 (*.97.160.95)
    클래식 외에는 문외한이라 ... 전혀 모르던 연주자 분이신데... 실력이 출중하시네요! 브라보!
    척박한 토양에서 외로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지.. 찬사를 보내고 싶네요..
    다른 공연을 살펴보니 벨로주에서 전제덕씨와도 같이 공연도 하시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 인상파 2010.09.02 00:50 (*.216.37.18)
    그거아시오? 훈님 당신은 의견의 다양성을 빌미로해서 자신의 의견이 옳다는것을 아주 고집스럽게 내세우고 있소.의견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분이 자신은 왜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는지 모르겠구려..그리고그 다른의견을 막는 단정적인어조하며...
  • 2010.09.02 00:58 (*.184.77.148)
    그러니 내 의견이라고 했쟎아요..님도 님의 의견을 내세우고 있듯이..
    인상파님 당신보고 나의 의견에 동조하라고 내가 말한적 있나요?
    님은 나에게 동조를 강요하고 있쟎아요. 다른 의견이 줄기차게 나오고 있는데
    무슨 다른 의견을 막아요? 부라보!!라는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쟎아요.
    부라보 외치는 분들은 외치면 되는거지 왜 나한테까지 그러는 거요?
    그정도 자유도 없는게 한국이요? 참으로 님이 답답하네요. 대체 내가
    어떻하길 원하는 건가요? 내가 저사람 좋아한다고 해줘야 된다 이말인가요?
  • 요플레 2010.09.02 01:01 (*.187.5.226)
    잘 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분명 단점도 있지요.

    그런걸 다루면서,이래서 좀 그렇다 저래서 참 좋다, 고 따지고 드는건 이런류의 사이트에서 할 수 있는,
    참 재밌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쌈박질로 번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물론 프로보다 훠어얼씬 못치는 우리네들이 그렇게 따지고든다는게 손발 오그라들 일이긴 하지만요. ㅎㅎ
  • 인상파 2010.09.02 01:03 (*.216.37.18)
    훈님글을 보면 오해살만하게 글을 쓰신것같아요....그리고 윗글에는 내 의견이란말이 없는것 같은데요...한국말이 아다르고 어 다르다듯이 앞으로 비판의 글을 쓰실때는 좀더 신중히 생각하고 글을 쓰셔야 할것 같은데요...
  • 2010.09.02 01:08 (*.184.77.148)
    인상파님 ..알았습니다.
    글을 좀 과격하게 쓴것 인정한다고 했쟎아요.
    저 혼자 넋두리하듯 쓴글이 이렇게 까지 오게 됐네요.
    분명한건 옹호와 비판은 공존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만 잡시다.. ^^
  • 찬찬 2010.09.02 01:23 (*.140.129.120)
    연주 무지 잘하네요~
  • 음.. 2010.09.02 10:57 (*.148.90.189)
    피카소 그림보고 낙서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음. 근데 피카소는 인기가 많고 돈도 많이 벌었다는 ㅋㅋ
  • ㅇㅇ 2010.09.02 13:18 (*.163.173.21)
    우리나라에 저런 실력파 연주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개성넘치는 실력파 연주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 가끔은 니가 그리워 2010.09.03 06:29 (*.136.81.16)
    첩번째 곡은좀 ㅠㅠ 알디메올라. 존메클라플린.파코델루시아 이렇게 당대퓨전기타리스트 3인방이 모여 연만든 "프라이데이나잇 인 센프란시스코"라는 음반에 수록된 곡인데..
    정말 맛없게 흉내낸다는 느낌이.....
    음악성보다는 사람들 구미에 초점을 마춰서 편곡했네요..

    원곡이 워낙 테크닉위주의 곡이라 조금만 흉내내도 " 와"하는 함성소리 절로나는 곡인데..
    저부분만 봐서는 개성은 없고 테크닉은 앞으로 가능서 있어보이는 정도...

    "우리나라 최고의 테크니션 " "폭발적인 속주능력" 이런 찬사는 아껴서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 dm 2010.09.03 12:21 (*.178.88.113)
    음..전 우리나라 특수성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처럼 척박한 토양에서...저런 아티스트가 있다는것 자체를..높게 평가해주어야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음악도 학교의 스펙화 되어버린 재미없고 비창의적인 문화속에서
    창의적인 아티스트가 한명 나왔다 생각합니다

    파코나 알디메올라와 비교할 필요는 없을거같구요

    전 박주원같은 아티스트들이 우리나라에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척박한 토양에 모처럼 활기를 넣어주네요
  • 노신사 2010.09.06 15:08 (*.116.252.103)

    제눈에 안경처럼.
    그저 제 눈높이 일뿐...
    세상은 넓고 끝이 없어라.
  • k 2010.09.06 15:26 (*.39.81.226)
    클래식 재즈음악은 뭐 글로발화 되었기에 여기저기서 국적 불문하고 대가들이 나오지만 플라멩코는 아직도 덜 글로발화된 스페인 민속악기기 때문에 스페인의 대가와 비교하는건 무리죠. 사물노리(영국이나 독일에는 대학교 전공과목에 있다고 함), 단소나 가야금을 외국사람이 아무리 배워도 아직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못 따라 갈 것 같다는 이치가 아닐런지..
  • 2010.09.30 05:01 (*.156.156.58)
    전 처음꺼만 봤는데 제가 듣기에도. 처음꺼는 한국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어디다 내세우기엔 좀.. 힘들지 않나 싶은데요? 훈님이 말씀을 심하게했지만... 기본적인 플라멩고 주법의 테크닉이 안되시는거같아요.. 그냥 실용음악하실꺼라면 굳이 해외 유학갈필요가 전혀없지만. 플라멩고 연주가가 되실꺼라면. 먼가좀많이 바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러셀에릭 2010.09.30 15:24 (*.107.160.161)
    박주원씨 본인이 자신이 플라멩코 기타리스트라고 한적 없는데 왜 자꾸 그쪽으로 몰아가는 지 모르겠네요..ㅋㅋㅋ 1집 집시의 시간 집시재즈라는 장르라고는 했지만 박주원씨 본인이 플라멩코 연주가가 될거라고 말한적 들어본적이 없네요..그리고 제가 한국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요..단순히 클래식기타 주법만 잘하고 핑거속주만 잘한다고 해서 (물론 한국에서 속주 이정도조차 하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만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런게 아니라 피크를 사용하는 다른 주법이나 일렉기타연주등도 능통하기 때문이에요..핑거스타일도 꽤 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이병우씨처럼..하지만 이병우씨보다 테크닉이 훨 뛰어난것같습니다..물론 당연히 대가 파코대루치아보다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테크닉이나 뭐 여러면에서..하지만 파코데루치아같은 워낙 걸출한 대가와만 비교하다 보니 그렇지 그 밑에 있는 많은 해외의 a급 플라멩코 기타리스트와(피크쓰는 플라멩코 기타리스트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그런 분들도 기본기가 전혀 안되있는 플라멩코기타리스트인가요?) 비교해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악기연주라는게 특히 기타는 주법에서 자신의 개성이 많이 들어갈수 밖에 없는데 대가들도 모두 다 똑같이 연주하는 것도 아니고 트레몰로 하나조차도 따져보면 다 틀리고(예를들면 안나비도비치는 두손가락으로 트레몰로하는데 그녀도 기본적인 테크닉이 없는건가요?) 자신만의 개성적인 주법을 갖고 있는데 프로로 활약하고 기대주로 평가받는 사람에게 기본기가 안 되어있다는 말은 그양반뿐만 아니라 그양반을 뛰어난 기타리스트로 평가하는 국내 많은 음악관계자들까지 비하하는것 같아 좀 심하신 말 같군요..뭐 이렇게 제가 말하니까 박주원씨를 굉장히 대변하는것 같은데 이렇다고 전 박주원씨 관계자는 절대 아닙니다..그냥 기타음악좋아하고 가끔가다 기타매니아 눈팅이나 하는 수많은 일반인중 한명입죠 ㅋㅋㅋ
  • 모두들 2010.10.04 00:07 (*.137.104.185)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다가 오네요, 훈님의 표현이 다소 과격한면도 있지만 일리도 있다고 봅니다.
    스페인 안다루시아 의 거리에서 연주하는 기타리스들도 간단해 보이지만
    체질적으로 플라멩코 리듬이 몸에서 저절로 흐러 나오듯 느껴 지지만
    위의 연주하신 분은
    속주와 테크닉 뿐이지 그러한 리듬 감각을 느낄만큼 냄새가 안나는것은 위에서 한분이 언급하셨듯이
    서양인이 우리의 창이나 판소리를 아무리해도 뭔가 냄새가 다른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지요.
    위에서 "흠"께서 표현 하셨듯이 플라멩코에 대한 리듬 자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것인것으로 보입니다.
    우와 잘 하네 ! 멍 ! 그러나 감동이라는 단어와는 분명히 거리가 먼 그런 차원의 연주이지
    다들 한국 최고의 ??? 칭찬만할 마에스트로 급으로까지는 아닌것 같구먼요,
    여러가지 장르 믹스된 화려한 테크니션의 쇼 로 생각하고 그냥 편하게 즐겼으면
    그나름으로의 가치는 충분히 있겠지요.
  • 2010.10.04 10:05 (*.184.77.148)
    다시 이야기가 점화되네요.
    제 사견입니다.(다시 말하지만 제 사견일뿐 입니다. )
    이연주자가 자신은 플라멩코와 관련없다고 할지 몰라도 주법이 플랑멩코적입니다.
    리듬, 감각,주법이 떨어지는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속주테크니션을 칭찬하시는데
    지금 속주도 제대로 된 속주가 아닙니다. 왼손과 오른손의 컴비네이션이 맞지않아
    속도는 내려하지만 양손가락이 안따라주어 깔끔한 음상이 나오질 않고 틱틱거리고 있는 겁니다.
    외국에 아마추어 플랑멩코연주자도 이보다 속주빠르고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youtube에 가서 외국의 아마추어 플라멩코연주자의 연주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여러 장르를 혼자서 독습한 연주자의 그저그런 연주정도로 감상해야 한다는게 제 사견입니다.
    (물론 추종하시는분들은 추종하시구요. 제 사견도 존중되야 하듯이 님들의 취향도 존중합니다.)
  • 이동섭 2010.10.04 16:40 (*.232.185.168)
    이럴수가 있나 싶네요 박주원씨 연주에 이럴 호불호가 갈리다니

    죄송하지만 이분보다 좋은연주를 하는 국내연주자 자료 올려주실수있나요??

    진심으로 보고싶어 그러는 겁니다
  • ㅎㅎㅎ 2011.01.10 01:42 (*.176.245.132)
    코드 진행이 너무 가요네요.
    재즈적인 키 체인지도 없이 후리는 속주를 그렇게 높이 평가할건 못되죠.
    스윙감이 있는 속주도 아니고 ㅎㅎㅎ
    핑거연주도 재즈적인 어프로치는 눈꼽만큼도 없고 그냥 클래식에서 배운거 잘 써먹는 수준 ㅎ
  • 누워서침뱉기 2011.01.10 10:52 (*.107.60.169)
    기타하는 분들은 참 알다가도 모를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먼저 본인들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고있는지..
    무턱대로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식의 분들이 참 많다고 느꼈습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면 클래식가지고 말하고, 째즈면 째즈로 말하시길.. 저분은 째쯔쪽으로 활동중이며 세션쪽으로 많이 활동하지요..'말로'라던지..그런.. 그리고 거의 본인의 음반에 수록된 곡으로 활동하는 분이고.. (이렇게 리플이 많은 걸 보니) 인기가 그래도 있기는 있는 모양이군요.. 그러니 이리저리 불려다니죠.. 박주원씨 개인 개런티가 작년기준 1회 공연당 300만원 정도 입니다. 멤버포함하면 1회당 500만원정도.. 프로는 개런티로 말 해주지요.. 한국에서 클래식기타리스트 중에서 개런티 1회 공연당 300만원이상 받는 분 몇명이나 있을까요? 1년에 한번? 두번? 암담한 현실이지만, 대우 못받는다는 것 여기계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실터.. 음악과 음학(學)의 차이는 크지요.. 본인이 들어서 흥이나고 만족하면 되는 법.. 그걸 가지고 연주를 잘하니 못하니? 이병우씨 영화음반수록곡 연주하는 동영상을 올려놓고 연주를 잘하느니, 주법이 어떠니, 클래식기타리스트니 아니니? 하하하.. 수많은 기타인들 하고 대화를 나눠보니 본인들은 동네 & 골목 야구, 골프, 축구 수준정도면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 정도급을 쉬지않고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욕하더군요.. 결론적으로 본인이 기타 제일 잘친다는데(본인동네에서는?)뭐라고 할 수도없고.. ㅎㅎㅎ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원.. 그냥 '그사람 그자체, 그 노력 그 음악 그 스타일' 있는 그대로 봅시다! 누가 되건,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장, 단점이 있지요. 장점이 있음 단점도 있고.. 단점이 있음 장점도 있고.. 그러니 사람인게지요..
  • 찬찬 2011.01.10 14:13 (*.47.227.79)
    이건 또 왠 난린가요 @@;;
  • SPAGHETTI 2011.01.10 21:13 (*.73.255.197)
    이분 연주 잘하시는 편이예요. 물론 비슷한 장르의 세계적 연주자의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칠 수 있지만이요.

    다루는 장르 중 일부 어쿠스틱에 한정하여 보면

    누에보 플라멩코 / 룸바 플라멩코적인 곡을 나름의 세션 스타일로 변형하여 연주하고 있는데

    이런 장르를 많이 접하지 않은 관중... 실제로는 라디오 시그널 음악이나 등등으로 적지 않게 접함...

    들이 괜히 환호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곡을 알든 모르든 관중을 흡인하는 무엇이 장르상으로나 연주상으로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라이브 무대에 계속 설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연주자라 장르면이나 연주면이나 계속 성장해 간다는 것입니다.

    파코데루시아 같은 사람들이 그런 연주를 할 수 있는 것은 천부적인 재능도 중요하지만

    매일 같이 무대에서는 기회를 갖기에 잘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 SPAGHETTI 2011.01.10 21:37 (*.73.255.197)
    단 개인적으로는 전에 들으니 위 장르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소프트한 것 같습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플라멩코 라인이라 보통은 솔리드합니다.

    대중 음악 장르에서도 이런 사운드의 기타는

    소프트 텐더한 클래식기타적인 것보다... 하드 솔리드하고 소리가 바로 뿜어져 나오는

    플라멩코적인 사운드가 더 어울릿 듯 합니다. 재즈 뮤지션이라 개인의 색깔에 따르겠지만 말입니다.


    한편... 스팅의 기타리스트 도미닉밀러 기타의 이런 사운드도 팝/재즈적으로 잘 어울리네요.


    아래는 재즈/팝 트럼펫터 크리스보티 협연의 스팅곡 (2010년 그래미 장편뮤직비디오 후보)

    http://www.youtube.com/watch?v=DpYYJgvgDmo
  • 지나가던집시 2011.01.11 03:45 (*.144.127.115)
    어머나....이럴수가.....
    이게 뭔일이래.................
  • ㅎㅎ 2011.01.11 17:23 (*.53.46.135)
    솔직히 박주원이라는 연주자를 잘 아는것도 아니고, 플라맹코고 재즈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부족한점이 보이는 연주이긴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우리나라연주자를 옹호 하자는건 아니지만 무작정 까내리시는것도 보기 좋진 않네요. 우리나라 기타가 성장이 더딘 이유인가?
  • 헐.. 2011.09.24 12:04 (*.221.29.223)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네
    잘치는구만
    그냥 오 잘치네 하면 안되나..
    꼭 플라멩코 주법이어쩌고 저쩌고 고지식하게 걸고 넘어져야 하나..
    참..
  • 땅뜨르 2013.12.01 10:44 (*.7.158.238)
    집시의 시간이나 night in camp nou , 엘클라시코 이런 자작곡들 들어보고 말을하나? 어떻게 뒤떨어진다고 생각할수가 있지?
    자기색깔 뚜렷해도 너무 뚜렷한데? 누구의 아류고 누구보다 뒤떨어진다는건지 참.. 명성을 놓고 보지말고 눈감고 음악자체를 들으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음악자체는 차라리 난해한 파코데루치아보다 박주원음악이 훨좋다.
    그리고 박주원은 '정통' 플라멩고 기타리스트가 아닌데 왜 '정통' 플라멩고 기타리스트들이랑 비교하냐? 이상한사람들이네.
    저위에 연주만으로 수준미달 기타리스트라고 단정짓지말고 앨범부터 듣고오세요
  • 이빨만큼 기타는치냐? 2014.03.11 15:15 (*.123.20.69)
    와 댓글 입기타봐 말로 짓거리지말고 까내릴자신있으면 가서 실력으로 이겨봐ㅋㅋㅋㅋㅋㅋ
    저 뮤지션을 좋아하고 안좋아하고 떠나서 엄청난 노력끝에 대중들앞에 기타연주곡으로 다가간자체가 대단하다고보는데
    언제 뭐 정통 재즈, 스패니쉬라고 말을 한 것도아니고 좋아서 음악하는 사람한테
    비판을 할거면 '어느부분은 장점이지만 어느부분에선 부족하네요' 이렇게 정상적으로하던가
    너네좋으라고 음악하는것도 아닐텐데 많은 사람들이 보는 댓글에서
    '아마추어수준이네', '이도저도아니네' 까내리기바쁘네 키보드워리어들 ...
    그럼 그걸 듣는 사람들은 수준이낮은거냐..냉정하게 우리나라에서 정통 플라멩고 , 재즈 하면 듣는 대중들이 얼마나 될 거 같냐ㅋㅋ
    자기 수준과 주제는 알고 이빨터는건지 참 ㅋㅋㅋㅋㅋㅋ
  • 금모래 2014.03.12 00:59 (*.186.226.200)

    와, 박주원이닷!

    긴장과 주저함이라곤 조금도 없는 거침없는 손놀림,
    흙먼지 날리는 들판을 달리는 야생마의 발굽소리 같은 시원함
    대중의 마음속을 파고드는 호소력
    작곡이며 편곡이며 어느 것 하나 뒤쳐지지 않는 감탄스런 창의력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솔직함
    박주원은 예전에 단순히 반주만 넣는 한국의 대중적 기타리스트와는 차이가 있다.
    그는 단순한 반주자가 아니고 연주자이고 창의적 아티스트이다.

    박주원은 어설픈 따라쟁이를 벗어나 자신의 가능성과 세계를 개척했다.
    박주원은 <슬픔의 피에스타> 한 곡만 가지고도 대한민국 유사 이래 가장 위대한 기타곡을 썼다.

    박주원의 기타 소리에는 소나무 사이를 스치는 바람소리와 장맛비 먹구름과 황혼의 쓸쓸함이 있다.
    집시의 느낌이 있다. 호소력이 있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자신만의 소리가 있으면 되는 것이다.

    박주원처럼 달려라.
    긴장과 주저함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이 리듬과 박자에 몸을 싣고 달려라.
    바람이 느껴지고 지는 해가 가슴으로 들어온다.
    백날 장르 따지고 이론 따지면 뭐할 것인가
    박주원처럼 달려라.
    그것이 집시 기타라는 것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4 Agustin Barrios Mangore 작곡-Aires Andaluzes file 인기공 2010.10.16 11918
2033 집시재즈기타 로젠버그트리오 러셀에릭 2010.10.16 10648
2032 Agustin Barrios Mangore-Aconquija 2 file 인기공 2010.10.15 12210
2031 Paul Galbraith in Wiehl 얼꽝 2010.10.15 5663
2030 Paul Galbraith - Rodrigo; Concierto d'Aranjuez 7 얼꽝 2010.10.15 12549
2029 Paul Galbraith - Tarrega;Recuerdos de la Alhambra 5 얼꽝 2010.10.15 12673
2028 Agustin Barrios Mangore -Abri la Puerta Mi China file 인기공 2010.10.14 11197
2027 Roberto Baden-Powell Retrado Brazilero file 인기공 2010.10.14 12287
2026 Isaac Albeniz -Bajo la palmera file 인기공 2010.10.14 13492
2025 테데스코 두 대의 기타를 위한 협주곡 - Rondo Mexicano Op.201 5 찬찬 2010.10.13 12470
2024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 니이보리 기타 오케스트라 / 아르노 뒤몽 (기타 솔로) 4 나무 2010.10.13 14075
2023 [동영상] Roland Dyens : Django Reinhardt - Nuages 고정석 2010.10.12 6107
2022 [동영상] Nataly Makovskaya : Roland Dyens - Songe Capricorne 고정석 2010.10.12 6275
2021 Joaquin Rodrigo-Preludio No. 2 인기공 2010.10.12 13565
2020 Joaquin Rodrigo-Preludio No. 1 인기공 2010.10.11 13172
2019 ben monder. hesed 2010.10.08 8837
2018 prelude/suit "compostellana" /F.Mompou - Denis Sungho 1 jons 2010.10.07 10383
2017 Passemezzo y Branle by Adrian Le Roy / Narciso Yepes 1 jons 2010.10.07 14749
2016 테데스코 소나타 by Luciano Marziali 7 찬찬 2010.10.05 11113
2015 근황이 궁금한 기타리스트 한 분... 6 BACH2138 2010.10.02 13120
2014 이렇게 좋은 궁합이 있을까요? 3 오덕구 2010.10.02 13386
2013 [동영상]고충진 & 장지혜 :N. Paganini - Sonata concertata 3rd mov 6 고정석 2010.09.25 14335
2012 [음반] Roberto Aussel : Yupanqui - La Paloma Enamorada 고정석 2010.09.20 13172
2011 [동영상] 고의석 : Angel Villoldo - El choclo 12 고정석 2010.09.19 16984
2010 놈놈놈 모리꼬네 2010.09.17 10526
2009 베사메무쵸~ (노동환 님 연주) 3 이주연 2010.09.17 13753
2008 "Asturias" / Aniello Desiderio 7 jons 2010.09.15 13276
2007 eyes on me입니다 file patience333 2010.09.15 9758
2006 [음반] Roberto Aussel : Scarlatti - Quinze Sonates 3 고정석 2010.09.14 14021
2005 몬테 까를로 8 file 과일소주 2010.09.13 9355
Board Pagination ‹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