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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8.53.146) 조회 수 12520 댓글 15


역시 일본은 자료 관리를 잘하나 봅니다.
Comment '15'
  • SPAGHETTI 2010.08.14 21:56 (*.73.255.94)
    하하 딴~비브라토^^
  • dm 2010.08.15 02:42 (*.178.88.113)
    우리나라에서는 독학한 학생이 기타 저렇게 치면 몰매 맞을것입니다

  • dm 2010.08.16 03:40 (*.178.88.113)
    제주위에 저런 사람이 있어서 압니다
    독학으로 기타하고 즉흥연주 하는 친구인데..결국은 음대안다닌이유만으로
    기초없다고 무시받더라구요

  • 2010.08.16 06:38 (*.132.16.173)
    아 .... 그렇군요. 현실.
  • jons 2010.08.16 10:35 (*.197.175.145)
    66세, 이미 고령의 연주 ... 이 땅에선 좀체 듣기 힘든 노익장의 연주라 봅니다, 94세에도 연주했다는 기록을 본적이 있습니다만 ... 대단하지요,
  • 기초가튼튼해야 2010.08.18 19:36 (*.41.168.28)
    기초없는게 딱히 무시할건아니지만.. 기초없는건 맞는데.. 그걸 노렷해야하는거고..
    독학(저런거말고 그냥 필로 하는거..) 으로는 저런소리 안나오죠?? ㅋㅋㅋㅋㅋㅋㅋㅋ
  • K 2010.08.18 19:42 (*.39.81.226)
    그래도 그 시대 클래식기타가 활성화 되지 않아서인지 저정도는 완전 발명가(?)수준...예를 들어 토마스 에디슨시대의 전구발명은 정말 획기적인 것인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 생각 2010.08.19 05:59 (*.178.88.113)
    세고비아가 독학하지 않았다면...저런 연주가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봅시다..만약 세고비아가 애초부터 어떤스승에게 기타를 배웠다고 가정했을때..
    세고비아를 가르치는 스승이..세고비아에게..너는 비브라토가 지나친거 같으니..
    비브라토는 조금만 넣어라라고 명령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실제로 한번 실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똑같은 연주를 했을때..어떤사람은 혹평을 하고 어떤이는 악평을 합니다

    지휘자 카라얀을 예를 들어봅시다

    어떤평론가는 카라얀의 연주를 최고로 평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악평을 실제로 했습니다...이를테면 첼리디바케는 카라얀은 음악가가 아니고 연예인일 뿐이다라고 악평했습니다...어떤 지휘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음악이 박자 템포 리듬이 달라져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의 문제는 상당히 중요한다는거죠..

    우리나라의 음악공부법을 관찰해보변..스승이 제자에게 강요하는 방식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건 하지마..저건 하지나...손모양은 이렇게 해야해..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세고비아 손바닥 보세요..그게 일반사람 손하고 같습니까?

    사람마다 연주법은 다를수밖에 없다고 봅니다..신체와 생각이 다른것처럼요
    결론...가장좋은 스승이란? 제자가 하루빨리 독학할수 있는길을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스승이라 봅니다


  • 생각 2010.08.19 06:14 (*.178.88.113)
    음..그리고 음악의 기초란??
    이것도 곰곰히 생각해본다면...구체적이고 명확하지 않구 추상적인것이라는것을 알수있는데요

    음악자체가 어떻게 보면 추상적인 분야라..실은 음악에서 기초가 가장어렵다고 볼수있겠습니다
    또한 음악의 기초도..이태리랑 우리나라 다르고 스페인 다르고..어떻게 보면 기초도 주관이 되더라구요

    예를 들어봅시다.

    우리나라에서 화성학 공부한 사람이 프랑스가서 우리나라식으로 화성을 풀이하면
    그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너 지금 뭐하고 있니??

    솔직히 보세요..우습게도 우리나라에선 음악의 기초를 달달 외우고있잔아요
    3음중복은 나쁜거야...근음와 5음은 괜찬아..병행은 나뻐....왜 나뻐? 물어보면 책에 그렇게 써있어
    이런식이잔아요

    우리나라에서 4년제 음대를 공부하신분들도..외국으로 유학가면..하나같이..지금까지 다 헛짓했어
    이러는 이유가 뭘가요?

    음악의 기초..그거참 어려운 문제이죠..암기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것 같구..
    중요한건...몸에서 본능적으로 나와야 하는것인데...서양음악이라 동양인으로선 어려운 부분도 있을겁니다

    실은 기초가 다 안되어있다 봐야합니다...교수라 해도 마찬가지에요

    세고비아가 한말중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예술은 평생 노력해야한다...끝이 없는것이다..완성을 향해 죽을때까지 나아가는 것이다...예술에 절대적 완성이란 없다...계속 나아가야한다

    예술은 추상적인 분야라 그렇습니다...명확한것같으면서도 명확하지않구....예술가중에서 자신의 연주..자신의 작품을 백프로 만족하는 사람은 아마 한명도 없을것입니다

    그러기떄문에 계속적으로 반복연습하는것이구....음악의 기초도 계속 공부하는것이죠

    만약..음악가나 교수중에..나는 기초가 다 되어있다..그러니 나는 기초를 공부할필요가 없다...말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백프로 사기꾼이나 교만자입니다

    예술과 음악은 죽을때까지..계속 노력해야하구 연습해야하는 분야입니다
    끊임없이 반복해야하구....재발견 해야하죠








  • 우와 2010.08.22 01:49 (*.18.52.43)
    맞습니다 예술은 끝이 없죠 .. 신이 되지 않는이상

    인간의 머리로 끝을 낼수가 없죠
  • 산속의음악가 2010.08.24 18:29 (*.150.242.248)
    저 나이에 손이 돌아 간다는게 신기 하네요...
    잘 감상 하고 갑니다 ^^
  • 2010.08.25 08:01 (*.184.77.148)
    세고비아도 사람인지라 뛰어난 연주도 있고 떨어지는 연주도 있고
    나이에 따른 기량차도 존재하는게 사실입니다.
    세고비아의 연주스타일이 그를 최고의 자리에도 올려 놓았지만
    후배연주자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의 연주상의 특징은

    1. 템포루바토를 사용하되 철저히 계산하에 사용합니다.
    그의 루바토는 음악의 표현확대이고 그의 특유의 비브라토를 가능하게 해주는 완급입니다.
    그가 연주한 같은 곡의 여러 연주를 들어보면 이 루바토와 비브라토가
    들어가는 프레이징구간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걸 알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가 악보를 연구하여 루바토와 그의 특유한 비브라토를
    사용해야 할곳을 미리 선정해 놓았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제멋에 겨워 지마음대로 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2. 그의 전매특허인 세고비아표 비브라토를 최대한 많이 사용할려고 노력합니다.
    그 비브라토는 폭이 넓고 달콤한 느낌의 그 누구도 흉내 내지못하는
    세고비아식의 비브라토가 사용됩니다.

    3. (음악을 위해서는 모든것을 포기해도 좋다)는 명제를 실현한 사람입니다.
    과연 이렇게 파격적으로 쳐도 될까하고 누구나 주저하는 악보파괴를
    체계적으로 저지른 겁니다. 지저분하지 않고 처음부터 원 악보가 그랬던것 처럼
    여겨질 정도로 대담하고 교묘하게 악보파괴에 나섭니다. 지금도 아무도 그렇게 함부로 못합니다.
    그는 개척자였고 대중들이 그것에 호응했고 그래서 그는 죽을때까지 악보파괴를 했습니다.
    개척자의 카리스마에 대한 청중의 용서입니다. 그러나 그의 후예들은 개척자가
    아니지요. 그래서 세고비아식으로 치면 욕을 들어먹게 되는 겁니다.

    4.최대한 多聲的으로 연주할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치 오케스트라를 듣는 듯이 하기위해 오른손의 위치변경을 극단적으로 하여
    여러 음색으로 화성의 다성화를 실현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이 오케스트라적 연주는 세고비아 이외엔 아직 실현해 낸 사람이 없습니다.

    5. 위에 모든것을 기타하나로 실현할려다 보니 가끔 연주중 순간적 끊김이 발생하는
    부작용도 발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청중들은 이 단점보다 더 많은 음악적 감동을 얻다보니
    그 끊김을 용서했고 후예 기타리스트들중 몇몇은 지저분한 연주라고 경원하게도 되었습니다.
  • teriapark 2010.08.25 10:57 (*.253.28.151)
    훈님,
    세고비아 연주 특징 잘 정리해주셔서 고마와요~~
  • 생각 2010.08.31 17:24 (*.178.88.113)
    음악의 본질에 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알수있습니다

    아카데미아만를 위한 음악인지...본성적인 음악인지...떄론 두개가 결합되기도 하지만요

    태고에 음악은 선율만이 존재했었죠..화음이나 이런건 존재치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발생적으로 화음이란건 만들어진겁니다

    누가 인위적으로 만든게 아니라는것이죠

    그러한것을 우리는 인위적으로 공부를 하고 대입식으로 주입을 하고 있으니 문제인것죠

    세고비아 연주...듣고있으면 정말 자연스럽지 않습니까?

    아카데미아만으로는 세고비아의 연주에 대한 정답이 안나오는것이죠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음악교육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음악은 문화가 되어야합니다...지식적으로 흘러가는 현세태는 비판받아야 마땅한것이고요

    특히 우리나란 클래식쪽이 문제인거 같아요...







  • 좋은 2010.09.01 13:07 (*.94.133.12)
    스승을 만낭 겟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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