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깔리는게 좋은데요....

알함브라가 지겹다고 생각하다가도 브림의 고아하고 정갈한 연주를
들어면 다시금 들어보게 되는군요..역시 브림...

그러고보니
브림의 알함브라를 이제 처음듣는건지
이렇게 이상적인 연주를 하는지 몰랐었군요....

느리게 재생한 예페스연주와 함께 명연이라 생각되네요.

유명연주자들이 의외로 트레몰로가 대부분 몰리는데 반해,
브림은 아주 고르고 편안하네요.....

브림은 칼입니다... 칼~

저도 오래전 스페엔에 살때 알함브라 궁전에서 이 곡을 연습(연주)하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브림은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이 궁전에서 연주 한 것 같습니다. (하루 지정된 인원외에 들어가기 힘들게 관광객이 많더라구요.)

햐....k님은 기타도 들고 알함브라궁에 들어가셨군요...

알함브라의 매력은 뭘까요?
조그만 궁전같은데...

오른손 모양이 어쩜 저렇게 타레가와 똑같을수가 ... 타레가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손과 정말 똑같네요...
완전한 FM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