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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마디 더2006.12.25 03:41
아래 Jason Vieaux의 마술피리는 어떻습니까? 그의 해석은 차라리 타레가의 음악에나 어울릴 것 같지않습니까? 의도적인 바이브레이션과 레가토가 소르(만약 쥴리아니였더라도)와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치는 않으시는지요. 음악의 맛을 알고 그에 맞게 해석하는 것은 음색과 테크닉 보다도 더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국내 많은 연주자들이 음색과 기계적인 템포(숲)에 몰두한 나머지 음악의 전체적인 구조(나무)가 보이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연주에 음색(음향)은 있지만 음악(의미)이 없다는 것입니다.. 8시간 이상을 기계적인 반복에만 정열을 쏟는 것이 연주가의 전부라 생각하는 안타까움...,위대했던 세고비아가 낭만에 머무를수 밖에 없었던 이유, 그로인해 존윌리암스가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찾게된 이유... 제가 처음 들어본 Eliot Fisk의 카프리스에 점수를 준 것은 그가 단지 빨리 쳤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라이브의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야마시타에게서도 볼 수 없었던 파가니니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음악은 음향이 아니므로 음악으로 해석해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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