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니니"라면 바이올린 제작가로 이름 높았던...
과연 어떤 소리가 날지 도입부가 끝나기를 기다리며 듣고 있었는데 정작 들려오는 소리는 상상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군요.
이 악기의 내력에 대해선 자세히 모르겠지만 대략 200년 전에 제작된 악기임을 감안하면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니지만...
하여튼 현대 기타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음색입니다.
제가 기대했던 음색은 약간 가늘고 까랑까랑한 음색이었는데 의외로 현대악기와의 유사성이 많이느껴집니다.
통울림이 적은(줄소리가 많이 느껴져요) 것같고 반응이 무척 빠른 소리로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현대악기보다는 윤기는 부족하지만 무척 정감이 가는 음색입니다.
Jason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