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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40.183.186) 조회 수 14710 댓글 18
어느 실황공연의 어쿠스틱 솔로입니다...
Comment '18'
  • 2005.11.20 17:22 (*.234.234.20)
    곡의 재해석 내지는 진보적 해석은 고사하고..
    바하를 모욕하는 형편없는 연주... ㅡㅡ;;;
  • jazzman 2005.11.20 19:50 (*.207.71.239)
    잉베이 맘스틴는 야마시타와 아주 비슷하게도 평가가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기타리스트인데, 나쁜 평가는 주로 그의 음악적 깊이에 대한 것들이 많지요.

    그가 바하를 진지하게 재해석하려고 시도한 것일리가 없으니 너무 깎아내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걍 농담한 건데 왜 화내냐'는 식이 될 수도... ^^;;; 그냥 메탈 음악에 '바로크향 첨가' (?) 정도로 가볍게 받아들이시면 될 듯합니다. 어쨌거나 간에 그가 수퍼 테크니션인데다가 그 이후의 기타리스트들에게 미친 영향이 엄청나다는 사실 정도는 인정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고 봅니다.
  • 2005.11.20 20:39 (*.234.234.20)
    임베이 맘스틴의 뛰어난 테크닉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건 인정하지만...

    다만 전 이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를 들을때마다 천국 (전 기독교인이 아닙니당. ^^;;)같은
    아름다움과 경건함과 숭고함을 이만큼 잘 표현해 작곡하기도 힘들다고 늘 감탄을 거듭 해 오던지라..

    그 음악의 깊이와 숭고함에 너무 금이 가게하니 화가 나서요. ^^

    프레이즈와 변주에 얼마든지 깊이를 더해 새로운 맛을 줄수있을텐데
    제가 보기엔 곡에 대해 성의가 없거나 음악성이 없거나 아님
    공연 당일날 즉석에 곡을 선정해 즉흥연주를 한게 아닌가 싶군요
  • 니슈가 2005.11.20 21:41 (*.180.231.110)
    왓, 맘스틴, 첫 부분,,, 이카루스 드림슈트 맞죠? 요, 라이브는 알콜 냄새가 많이 나네요. 그래도 멋집니다.
  • ziO 2005.11.20 22:32 (*.120.151.190)
    재즈나 롹 분야는 즉홍연주를 중시하므로 이런 플레이는 정교하게 계산되어진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애드립으로 봐야겠죠....그렇다고 애드립이라고해서 모두 다 음악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어느 연주자의 경우는 남들이 시간들여 고민해 창조해낸 선율보다 더 아름다운 선율을 애드립으로 뽑아냅니다-, 위의 플레이는 재즈맨님 말씀대로 '농담'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연주에 있어서 진지한 해석만큼이나 즉홍성도 간과할 수 없는 것일텐데, 어느 때부터인가 애드립이 재즈/롹 분야로 바톤이 넘겨지게 되었네요...이 얘긴, 왜 클래식 주자들은 즉홍연주를 못하냐?는 비판으로 이어질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겐 잉베이의 위의 연주는 별로 즐겁지는 않네요. ...이 얘기가 그의 연주력을 무시하는 얘기는 아니구요.
  • 초보 2005.11.20 22:58 (*.11.2.121)
    이거 잉베이가 술먹고 연주한 건가요?
    속주부분도 그렇고 틱틱거리는 부분이 되게 많네요...피치카토 같은...
    생톤이라 소리가 원래 제대로 안나는 건가요? 아님 미스피킹인가요?
    잉베이 엄청나게 깔끔한 속주 기타리스트라고 하던데..
    이것만 들으면 정말 실망이네요...
  • ZiO 2005.11.20 23:06 (*.120.151.190)
    첫번째 이유 : 줄을 무진장 낮추어 놓아서 그렇습니다..
    두번째 이유 : 피킹이 무지 세다는 증거입니다....-_-;;
    세번째 이유 : 헤비메럴계의 기타리스트들은 4,5,6번선에서는 오른손을 브릿지에 뮤트하고 연주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잉베이의 피킹은 대단하죠.
  • 무명기협 2005.11.20 23:10 (*.248.131.123)
    ..음..제가듣기에도 피킹파워는모르겠지만, 피킹이 오히려 안되는듯들리네요..
    이건 뮤트가아닌거같은데..물론잉베이의 피킹은 저도 잘알고있습니다.
    근데, 진짜 윗분말씀처럼 알콜냄새가나는듯하군요 -_-;
    저의 감상은 좀 별루다..머 이겁니다..
    다듣고나니 대체 멀들은건지 잘모르겠네요..제가 음악성이 부족한건지도모르지만..
    (물론 많이부족합니다만 ㅠ.ㅠ)
  • ZiO 2005.11.20 23:17 (*.120.151.190)
    모든 음을 다 뮤트한 것은 아니고 선택해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10~15초 부분은 뮤트에 의한 연주가 확실히 맞구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잉베이의 몇몇 솔로는 다 듣고 나면 "뭘 들었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니슈가 2005.11.20 23:20 (*.180.231.110)
    저역시 맘스틴의 나일론 기타에 픽업 달고 피킹으로 속주하는 소리가 참 싫습니다. 맘스틴의 어쿠스틱의 오버스런 플레이가 썩 기분 좋지만은 않아요. 어쿠스틱 연주만은 좀 자제했으면 딱 좋겠는데...
  • ZiO 2005.11.20 23:33 (*.120.151.190)
    저의 잉베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는...
    1. 기타 존내 잘 친다.
    -속주 뿐 아니라 손맛(비브라토 등)도 좋다.
    2. 일렉트릭계의 한 획을 그은 연주자다.
    -바로크 기타(이 용어가 맘에 들진 않지만...)의 포문을 열었다.
    3. 그런데 속주를 좀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 솔로가 그 솔로 같다...-_-;;....자의식 과잉이 느껴지기도하고....
    4. 한우물을 파는 건 좋지만 그런 태도가 때론 진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잉베이의 연주는 초창기(특히 알카트라즈 시절의)의 음반이 좋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래리칼튼이나 에릭존슨이나 로빈포드같은 연주자가 더 끌립니다.
  • 무명항해자 2005.11.22 03:32 (*.108.157.161)
    지오님.상당히 예리하시군요.보통 락기타리스트들은 줄을 일반적인 튜닝보다 낮춰서(가령 E--->D)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벤딩(현을 피킹과 동시에 위로 끌어 올려 음정의 높낮이을 푶현하는 주법)을 쉽게 할수 있으며 풍부한 울림을 얻기 위해서 현을 낮춘답니다.그런데 이렇게 하게 된다면 문제가 하나 발생하는데 속주연주시 바로 저음현의 지나친 소음과 매끄럽지 못한 음정을 컨추럴하기가 까다로와 4,5,6현의 뮤트는 필수적일수밖에 없답니다.잉베이뿐만 아니라 임펠리테리등 거의 대다수의 속주기타리스트들도 마찬가지죠.그리고 틱틱거리는 피치카토는 일렉이 아닌 어코스틱이기 때문인데 그이유는 그가 사용하는 일렉기타는 지판을 깍아 피킹을 안해도 물흐르는 듯한 연주를 할수있었지만 어코스틱은 노말이라 음정 하나하나 피킹을 강력하게 해야 합니다.사실 잉베이는 어코스틱은 그에겐 쥐약입니다.왼손에 레가토가 몸에 베였기 때문에....연주는 잘하지만 음악적인 면은 첫앨범 라이징포스을 제외하곤 그다지 썩 발전성이 없죠.오히려 임펠리테리가 발전성이 있고 치킨피킹속주등 독특하고 재밋는 면이 있더군요.
  • 김경윤(segovia) 2005.11.25 23:02 (*.62.136.180)
    안녕하세요! 전 세고비아 입니다. ^^
    물론 잉위가 실수도 마니하고 했지만요 , 아무튼
    그는 바하풍의 하모니 마이너 스케일을 써서 적절히 일렉으로서 해야할만큼은
    표현한거 같아요! 일단은 박수를 잉위에게 보내고 싶군요!
    사실 임페리테리는 너무 기계처럼 피킹을 하지만 잉위의 피킹은 좀 다릅니다.
    사실 잉베이가 음악성이 저는 독특하고 제법 세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과음을 지나치게 써는것 빼고는요 ~ ^0^.
  • 푸하하 2006.01.19 10:56 (*.208.192.20)
    여기는 뮬?
  • 잉베이광펜 2006.03.22 21:11 (*.249.3.21)
    무명항해자님의 오보가 상당히 많군요. 잉베이는 풀피킹으로 유명하며 실제로 레가토(풀링오프,헤머링)주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잉베이는 레가토플레이를 잘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zio님의 줄을 무진장 낮춰놔서 역시 오보입니다. 잉베이는 여타 속주기타리스트와 달리 줄을 상당히 높여서 연주합니다. 이 연주 솔직히 음악적으론 듣기 좋군요. 근데 잉베이의 퍼펙트한 일렉연주와 달리 솔직히 일명 삣싸리적인 플레이가 상당히 많습니다.그건 잉베이는 클래식기타를 불과 3년정도밖에 연주를하지않았고 일렉기타리스트입니다. 단지 피크로 연주한다고 줄의 두께와 지판의 넓이 등을 소화한다는 것은 잉베이를 너무 신격화 하는격이될지도 모릅니다. 전 광펜이지만 잉베이는 일렉기타리스트의 최고봉이지 클래식기타를 피크플레이의 최고봉이아닌 그냥 같은 형식의 기타이니 잡을수있는 기타리스트일뿐입니다. 당연히 클래식기타를 가지고 존윌리암스처럼 퍼펙트한 연주를 들려줄수는없겠죠?
  • 잉베이광펜 2006.03.22 21:13 (*.249.3.21)
    누구나 음악을 듣고 욕을할수있습니다. 뭐 자신이 듣기 싫으면 쓰레기가 될수잇죠. 저에겐 이런 화려한 꾸밈음이 좋군요 다만 일렉에서 보여주듯 정교한 피킹이 아닌 삣싸리형식의 피킹이 너무 많다는 것이 상당히 거슬리긴합니다. 그냥 일렉으로 보여주면 좋을텐데...왜 자꾸 클래식기타는 건드는지..ㅎㅎㅎ
  • (ㅡ.ㅡ;;) 2006.03.23 12:30 (*.155.59.72)
    잉베이가 인터뷰때 그랬답니다... "나는 클래식 기타는 배운 적이 없다"

    그리고 줄을 무진장 낮추어 놓았다는 것은 오보가 아닙니다. 잉베이의 클래식기타(정확히는 깁슨의 쳇앳킨스 모델)의 현 높이는 일렉기타의 그것에 가깝습니다(이 기타를 쳐봐서 아는데, 이 모델은 현높이가 상당히 낮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렉기타가 클래식 기타보다는 현높이가 낮죠...그래서 잉베이의 클래식기타는 피킹을 세게 할 경우엔 다소 플렛팅되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글고...
    잉베이는 레가토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님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자주 사용합니다.
    단지 그의 펜더 기타의 네크의 특성상(리치 블랙모어의 그것처럼 네크를 움푹 파이게 깍아 놓았습니다) 햄머링/풀링을 해도 거의 피킹한 것 처럼 강력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물론 잉베이의 매력은 강력하고도 정확한 올 피킹에 있겠죠.
  • 엄지 2010.07.21 01:01 (*.156.156.118)
    클래식 스타일은 아니지만 잉베이는. 일렉기타계에서는 뭐 세고비아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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