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53.28.151) 조회 수 14728 댓글 4

Andrew York의 바하 첼로조곡 3번 연주인데요,

기타의 조율을 첼로와 동일하게 하고 오리지널 첼로 악보 그대로 연주했다네요.

댓글보니 Pepe Romero도 같은 방식으로 연주한 녹음이 있다 합니다.


들어보면 묵직한 첼로 느낌이 많이 나긴하는데,

바하가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실까 궁금하네요.


아참, 전에 오리베님도 다현 기타로 오리지날 첼로 악보 그대로 연주한다 하신거 같은데,

음역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AYrOwetU1QY

Comment '4'
  • 오리베 2013.04.19 21:15 (*.208.197.88)
    잘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제가 권장하는 바와 같이 원래 악보대로 그 피치로 연주하는 것인데요, 그런데 기타에서 첼로 조현을 한다면 3번에서 6번까지 조절한다는 뜻일텐데 6번을 C로 내리는 것은 그렇다쳐도 위에 1번, 2번 줄을 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기타에서 다른 선도 그리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
    제 경우는 1 - 6번 표준, 7번 D, 8번 C 로 하니까 대개 거기에서 충분히 해결이 되지요.
  • 오리베 2013.04.19 21:21 (*.208.197.88)

    그런데 아쉽게도 york의 저 연주는 제 귀에는 매우 실망스럽네요. 우선 두 가지인데,

    소리가 단단하지 않고 너무 퍼질러져서 힘도 명료함도 전혀 느껴지지가 않고,
    손톱이 거의 없는지 조금이라도 빠른 패시지를 한두줄에서 처리할 때 여지없이 음들이 참고 듣기 힘들만큼 끊어지는군요.
    우리가 첼로의 원곡에서 듣는 감동의 많은 부분이 선율이 노래하듯 이어지는 것인데 이렇게 아무 의미도 없이 끊어져서야...
    게다가 저음현이 모두 작업중이라 그런지 저음의 지속과 공명을 통한 울림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니 그냥 텅빈 느낌이네요.

    기타의 특성상 첼로처럼 음이 풍부하게 이어지지 못한다면 최대한 레가토적 표현을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다현기타처럼 배음의 잔향과 개방현의 지속음들이 받쳐줘야 기본이라도 갖출 것 같군요.

    그래서 6현으로 할 거면 정상적인 튜닝과 기타에 맞는 피치로 높여서 편곡한 연주가 훨씬 좋게 들리고, (유튜브에 좋은 연주 많습니다.)
    원 피치대로 할 것이면 다현기타가 확실히 더 나은 접근방식임을 확인했습니다.

  • 청중1 2013.04.20 08:19 (*.172.98.142)
    실황인데 녹음이 꽤 잘되었군요.....
    york이 바하를 연주하는건 예상치 못했었죠.
  • 마정훈 2013.05.05 14:33 (*.71.241.231)
    귀에 잘 안들어오네요... 아쉬운점이 많은 연주네요. 오리베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ㅎㅎ.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24 바하 모음곡 - 아키노부 마쓰다 2 바하 2013.12.13 11547
2423 Ida Presti Right Hand Technique 27 2013.12.10 12079
2422 소르-소나타 op15 소르 2013.12.09 10983
2421 이분 천재 아닌가요? 14 천재 2013.12.07 14301
2420 타레가-6개의 전주곡 2 타레가 2013.12.03 12734
2419 투리나-소나타 투리나 2013.12.03 10094
2418 플라멩코, 1 jons 2013.11.28 11398
2417 세고비아 1972년 방송 1 2013.11.25 11175
2416 Robson Miguel 3 2013.11.23 12871
2415 일본음악 2 일본음악 2013.11.23 10995
2414 날으는 기타 합주단 6 조국건 2013.11.17 12004
2413 대전 기타페스티벌 / 영상 발췌 3 jons 2013.10.10 13026
2412 2013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초청연주 Katona twins 1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2013.10.08 14902
2411 전장수....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8 콩쥐 2013.09.22 16089
2410 어셔왈츠 / 퐁세 쏘나타 클래시카 lV / 최후의 트레몰로 ------- 변보경 연주 14 기타조아 2013.09.09 26084
2409 He was Beautiful, Adagio . . . 8 jons 2013.08.29 18098
2408 기타계의 노안과 동안 ^^;;;;; 3 jazzman 2013.08.03 14058
2407 DILERMANDO REIS - SÚPLICA 6 2013.07.27 20949
2406 제니퍼 김 sueno en la floresta 6 2013.07.22 17016
2405 레오 브라우어가 연주하는 샤콘느 7 ganesha 2013.07.16 15489
2404 나의 옛날 이야기 - 조덕배 클레식 기타로 쳐 봤어요 노래랑 즐감해 주세요! 3 TheGUITARIST 2013.07.04 15118
2403 기타리스트 박현웅 - Austurias(전설) 연주 실황 6 Pici 2013.07.03 15267
2402 기타리스트 박현웅, 가수 정영주 '그래' 협연 실황 2 pici 2013.07.03 13831
2401 프랑스 파리.SUL TASTO 2010 | Byun Bo Gyung: "Fantaisie Hongroise" by J. C. Mertz 5 2013.06.26 20914
2400 오르골 [orgel] (한형일 작곡) 한형일 이명선 이중주 2 file 십현 2013.06.18 16466
2399 장대건.....아랑훼즈협주곡 동영상 6 2013.06.13 19087
2398 Fantasia from 'Suite Andalucia' by Celedonio Romero : Pepe Romero // Angel Romero 6 궁금이 2013.06.07 17575
2397 특이한 사운드홀의 기타와 우크렐레 3 fernando 2013.06.06 13957
2396 David Russell - tarrega 4 겨자 2013.06.05 12997
2395 J.K.Mertz의 2중주 Mazruka 5 fernando 2013.06.03 1293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