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2 14:45
직원을 깔로 찌른 피죤 회장
(*.109.82.2) 조회 수 11088 댓글 11
“이윤재 피죤 회장 일가가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노예 취급한 것이 이제야 세상에 알려지는군요.
실제로는 (<한겨레21>에 소개된 것보다) 더한 일도 많았습니다.”(전직 피죤 직원)
“피죤이 이런 기업인 줄 전혀 몰랐습니다. 정말 충격적이네요….”(한 독자 댓글)
섬유유연제의 대명사인 피죤의 창업주 일가에 의한 ‘인간경시경영’과 회삿돈 횡령 등과 같은 비리 의혹에 대한 <한겨레21>의 보도 이후 피죤 창업주 일가의 행태를 비판하는 독자들의 댓글과 전·현직 임직원들의 제보가 줄을 이었다. 특히 전·현직 임직원들은 보도 내용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추가로 구체적인 사례와 증거들을 제시했다.
“이회장, 6층까지 내려와 칼로 찔러”
한 전직 간부는 “이윤재 회장이 2008년 9월 이아무개 팀장을 폭행하고 편지봉투를 뜯는 데 쓰는 칼로 찌른 사건이 벌어졌다”며 “이 회장이 슬리퍼로 간부직원을 때린 사건 이상으로 임직원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 팀장은 이 회장에 의해 강제로 사직서를 쓰고 회사에서 쫓겨났다.
한 전직 직원은 “이 회장은 월간 판매실적을 보고받았는데, 수치가 안 맞는다며 회삿돈을 횡령한 것 아니냐고 크게 화를 냈다”며 “이 회장은 결국 6층의 이 팀장 자리까지 쫓아와 폭행하고 칼로 찔렀다”고 말했다. 당시 서울 역삼동 피죤 사옥 6층에는 기획관리본부 소속의 여러 부서가 함께 있었기 때문에 20명이 넘는 직원들이 이 상황을 지켜봤다고 한다. 다른 전직 직원은 “월간 판매실적은 거래처마다 결산기가 달라 최종 수치가 다음달 말에 나오기 때문에 정확할 수 없는데도, 이 회장은 무조건 횡령으로 몰았다”고 말했다.
회사에서 쫓겨난 이 팀장은 이 회장을 경찰에 상해 혐의로 고소하고, 노동부에도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다. 한 전직 직원은 “그 사건 이후 회장, 부회장에게 보고하러 갈 때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직원들이 펜 녹음기나 MP3 녹음기를 항상 켜놓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0150.html
.............
직원을 칼로 찌르다니...무섭네요.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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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서러운 밥 먹게 만드는 악덕기업주는 언젠가는 상응한 업보를 받습니다
망해야 할 기업은 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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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엔 피죤이라고 저도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회사인데 이런지는 전혀 몰랐네요.
상생의 기업문화로 성공한 케이스도 많던데 왜 그렇게 회사를 경영하는지..
앞으론 피죤 제품 안사야 겠어요..홈페이지까지 가서 보구왔어요. -
피죤 앞으론 쓰면 안돼겠군요...
그런줄도 모르고. -
어제 마눌에게 피죤 사지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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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직장다니는 친구놈이랑 통화했는데 허구헌날 매일처럼 상사들과 술마신다고 하네여
그놈이 위장이 튼튼해서 다행이죠 -
회사가 망하면 직원들은 어디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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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린내나는 지역(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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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들은 6개월또는 1년 단위로 계속 바뀐다고 합니다..
오래 있질 못한다네요...
소모품 정도로 취급한다는...
경영이사장제를 도입했지만 ...
회장 일가가 비리와 전횡이 알려질까 두려워 임기를 채우기도 전에 갈아치운다네요..
요번에 개혁을 앞세운 괜찮고 능력있는 경영이사장이 취임했지만..
역시 잘려서..부당해고로 소송중이라네요... -
그 회사가 망하면 또다른 회사가 생기면서
고용문제는 해결이 되지요 -
저런 도그는 똥물에 50분 잠수 10분 휴식 ~~ 평생 시켜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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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모 유명학원에 원장이 강사들을 얼차려시키고 두들겨 패고하면서
진학률 상위로 유지시키는데가 있어요. 대신에 월급은 많이 준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