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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내일 29일 월요일 6시에 시청광장에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시국미사를 갖는답니다. 오늘처럼 경찰에 의해 원천봉쇄가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네요...

우리 네티즌들도 많이 참여하여 신부님들의 의지를 적극 지지하기로 해요.









국민존엄을 선언하고 국가권력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


정부가 드디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장관 고시를 6월 26일자 관보에 게재하였습니다. 이로써 국민 건강권과 검역권 그리고 국가 주권과 자존감의 회복을 요구하던 국민의 염원은 철저히 짓밟히고 말았습니다.

공권력이 저지르는 폭력과 오늘의 혼란을 아프게 바라보면서 주권재민을 외치는 시민들의 고뇌에 동참하되 기도와 성찰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 오늘까지 의견표명과 행동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절제가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이 시국미사 일정을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전국의 많은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수사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교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앙의 이름으로 국가권력의 오만을 엄중하게 나무라고, 복음의 지혜로 우리의 나아갈 바를 궁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6월 30일(월) 저녁 6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2. 신부님들은 장백의와 영대를 준비하십시오.

3. 미사 후에 비상 사제시국회의를 개최합니다.

4. 기도만이 유일한 힘입니다. 되도록 시국미사 일정을 널리 전파하시어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힘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Comment '24'
  • 금모래 2008.06.30 02:50 (*.186.226.251)
    우리의 염원이 하늘에 닿기를 기도합니다.
  • 마우로 2008.06.30 03:56 (*.65.242.107)
    214님말은 즉, 나찌 = 이명박정부, 유태인 = 국민? 아항~ 적절한 비유네요!
  • ㅎㅎ 2008.06.30 07:15 (*.81.140.110)
    도대체가 선동이라는 말을 왜 갖다 부쳐요? 사람들이 뇌가 없어서 조선시대처럼 우하고 몰려다니나요?
    누가 뭐라하면 생각없이 그냥 따라간다는거에요?
    선동이라는 말쓰시는거 보면 참 옛날분 같은데요, 예전에 항쟁있던것도 전부 선동에 의해서 사람들이
    전부 반기를 들고 일어난건가요? 그러면 민주항쟁 모두가 선동에 의해 뭣모르는 사람들이 이루어 놓은거겠네요?
    그러면 지금의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불만이 굉장히 많으실것 같은데요?
    선동에 의해서 지금의 민주주의가 있으니까 그렇지 않나요?
    누가 뭐를 선동한다는거에요? 원치 않는 대통령이죠 당연히. 하지말라는짓만 골라서 하고 독재를 하니까요.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71...214 님은 누구의 선동에 의해서 그런 글들을 쓰시는지요? 꼭 대답해주세요.
    누군가 선동했으니 이런글을 쓰는것 같은데요?
  • 휘스 2008.06.30 08:29 (*.153.150.66)
    71.104.250.214 님의 말씀은 2차대전 당시 천주교가 나찌에 침묵한게 잘했단 말처럼 들리네요. 그 때도 침묵한 것 처럼 지금도 침묵해라?
    2차대전 당시 천주교가 침묵한건 정치에 대해 침묵한게 아니라 불법과, 악에 대해 침묵한 것입니다. 총 칼 앞에 양심을 저버린 행위이구요. 그 때의 그 침묵을 거울 삼아 다시는 그런 잘못을 해선 안됩니다.
    성직자라면 정의에 편에 서서 죽음을 두려워해선 안되니까요.
    오늘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서 시국미사를 한다는 것도 정치발언을 할려는게 아니라, 이유야 어찌됐건 시위에서 많은 사람들과 전경들이 다치고, 부상당하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성직자로서의 양심을 지키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태에 이르기 까지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다쳐야 하는 것입니까? 어떻게 해야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이명박 정부는 진정으로 국민 앞에 솔직해야 하고, 국민을 섬겨야 합니다.
  • BACH2138 2008.06.30 08:44 (*.190.52.77)
    2mb정권이 막장으로 가고 있는 증거는 여기에서도 보이는군요.

    반대자를 강경하게 탄압하는 것 자체가 이제는 다른 카드가 없음을 방증하는 것이라 봅니다.


    워낙 난맥상을 드러내는 것이 많아서 정당한 정책조차 신뢰가 안가죠...

    최근엔 한일 해저터널이 문제가 되고 있더군요. 터널 문제는 일본쪽에서 적극 추진하려는

    사안인데, 이문제가 왜 지금 시점에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들 염장지르려 작정한듯

    느껴집니다.

  • 금모래 2008.06.30 10:44 (*.152.69.34)
    나찌가 유태인을 죽인 것은 정치이기 이전에 생명과 인권에 관한 것이 아닐까요. 종교인은 안락사마저도 반대하는데 하물며 인간이 다른 인간의 생명을 앗는 것을 내버려둔다는 것은 이미 종교이기를 포기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마찬가지로 건강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식품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는 게 정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아무 상관없는데 어느쪽은 그것을 그런 쪽으로 넣고 싶어 안달을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억지를 방어할 수 있다고 보는 듯합니다. 물론 일부는 좀 동기가 좋지 않은 자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찰 한 사람이 나쁜 짓을 했다고 해서 모든 경찰을 나무랄 수는 없듯이 몇 사람 좀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해서 모든 시민을 싸잡아 그렇게 몰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광우병 소고기를 안 먹겠다는 게 정치면 어린애가 반찬투정하는 것도 정치가 될 것입니다.



  • ps 2008.06.30 10:53 (*.203.40.2)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는 촛불 집회를 지지하는 것도 아니요. 불법시위에대한 강경집압을 지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 미사내용을 잘 들어 보세요. 자기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부각시키려는 꼼수는 이제 그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토깽이눈 2008.06.30 11:11 (*.178.126.151)
    한사람의 중대한 실수를 위선과 독선으로 덮으려다 공안정국으로 이미 들어가고 있네요.
    지금까지 국민을 이긴 정권은 역사 이래 없었습니다. 이승만은 쫏겨가고, 박정희는 부하에게
    살해되고. 전두환은 비리와 학살로 사형선고 , 노태우는 비리로 감방행이고,

    이명박은 처음 시작떄 솔직히 잘못을 인정하고 재 협상을 했으면 능력있는 대통령으로
    위기관리를 잘하는 훌륭한 능력으로 그 인기가 더 오랐을터인데 지금은 끝이 안 보이네요.
    그를 위해 조언한다면 지금도 늦지않았다는것 입니다.

    남은 기간이 장장 4년 입니다.
    그가 구상하는 할일이 많이 남아있을것 입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 지지를 받지못하고
    그의 공약 실천은 옳은것도 국민적 저항에 부딧쳐 실행하기가 힘들것 입니다.
    왜냐면 그가 하는 일은 매사 의심을 하게 된다는것 입니다

    그가 집권할 기간이 4년 6개월이 남았습니다, 지금도 민심을 회복하고 국민에게 사랑 받을수있는
    기회가 남아있음을 알아야 할것 입니다. 즉 기회가 이 위기 속에서도 많이남아 있다 그런 말 입니다.
  • 지나가다 2008.06.30 11:12 (*.252.125.172)
    유리한 부분을 부각시키는 꼼수 운운하실 것이 아니라 ps님이 자기 논의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를 찾아 보시죠. 근거도 없이 꼼수 운운하는 것은 "예의 없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아울러 님이 강경진압에 반대하는 말을 하는 것도 저는 보지 못했나이다.
  • 지나가다 2008.06.30 11:19 (*.252.125.172)
    미사를 할 수 있을까... 무척이나 걱정입니다.
    아기한테도 살수하고 바로 앞에서 소화기를 뿌리는 마당에 신부님들이라고 무사하겠습니까.
    유모차부대가 전경과 대치할 때 저 뒤에서 "다 쓸어 버려." 하더랍니다.

    멍청이 하나 대통령으로 뽑아 놨다고
    온 국민이 이런 피해를 봐야 한다는 데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전국민이 총선이나 대선이라는 것이
    우리 실생활과는 아무 관련 없는 저 먼 얘기가 아니라, 얼마나 직접적이고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인지를
    이런 커다란 댓가를 치르면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이번 주말 쯤엔 이명박이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주둥이로만이 아니고 머리고 느끼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엔 진짜 뼈저리게 느끼게 되기를 바랍니다.

    시위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옳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 합니다.
  • 2008.06.30 11:32 (*.204.50.58)

    李대통령 "사교육비 없애는 일에 본격 나서야"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6.30 10:01 | 최종수정 2008.06.30 10:11

    위 기사에 대한 어떤 댓글.



    아무데나 붙이면 말 다 돼지.. [30] 커커님 |08.06.30 |

    자립형 특목고 100개 만들테니 사교육비 줄여주세요..
    대기업 프렌들리 펼칠테니 서민 경제 살려주세요..
    민간에 검역 자율로 맡길테니 검역주권 지켜주세요..
    공기업 운영 민간에 위임할테니 공과금 낮춰주세요..
    자연하천 파서 뒤짚어 엎을테니 관광 잘 되게 해주세요..
    명박산성 쌓을테니 소통 잘해봅시다..
    또 머 있나. 하는말마다. 이율배반적인 말장난들.
    신뢰가 없는 인터넷은 독일지 몰라도 신뢰가 없는 권력은 확실히 독재다.
  • ps 2008.06.30 12:38 (*.203.40.2)
    지나가다는 이 사이트 앞에서 남 건드리는 재미로 살아가는 사람인 모양입니다. 그냥 좀 지나가시지
  • 지나가다 2008.06.30 13:00 (*.252.125.172)
    ps는 그런 말 하 자격 없지요. ps가 먼저 미사 여시는 분들한테 "꼼수" 운운하지 않았는가 먼저 자신을 돌아보셔야지
  • BACH2138 2008.06.30 13:10 (*.190.52.77)
    정의구현사제단 “국민 겁주는 대통령은 폭군”

    평화방송 인터뷰 “잘못은 대통령이 해놓고 왜 국민들을 방패로...”

    입력 :2008-06-30 11:00:00



    “국민이 시끄럽게 군다고 공권력을 동원해 국민을 마구 겁을 주면 그게 대통령입니까. 폭군입니다.”

    ~~~~~~~~~~~~~~~~~~~~~~~~~


    김 신부는 “아프리카 케냐 국민들도 미국산 쇠고기를 식용 금지 목록에 올려놓고 있다”고 밝힌 뒤

    “지금 국민들이 한가하게 반찬투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생명과 관한 이야기이고 건강에 관한 천부권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뒤이어 김 신부는 “국민이 시끄럽게 군다고 공권력을 동원해 국민을 마구 겁을 주는 것은 대통령이 아닌 폭군”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와 함께 그는 “그 분(이 대통령)은 참 이상하다. 이 대통령도 신앙인이라고 들었는데 신앙인이 아닌 보통 사람의 경우 입으로 뼈저리게 반성했다고 말하면 행동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이 대통령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 국민이 바로 이런 점에 분개하고 상처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재훈 기자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4069
  • 2008.06.30 13:38 (*.107.250.85)
    “(이 대통령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

    ㅋㅋ..그렇게 쥐새끼처럼 잔머리 굴리며
    꼼수 부린다 하여 쥐박이라 하지 않소..ㅋㅋ
  • ps 2008.06.30 15:10 (*.203.40.2)
    지나가다 당신의 궤변은 거의 명박이만 없어지면 이나라가 마치 태평성대라도 열리는 것처럼 떠벌리고 있는데
    그렇게 하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건가요. 민주복지국가가 되는 건가요. 경제문제 해결되는 건가요.
    우리 세대는 민중의 힘으로 민주화만 되면 지상천국이 이루어지는 줄 알았던 세대라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독재만 없애면 잘사는 나라, 모든 것이 해결되는 줄 알고 열정적으로 투신하고 뛰었던 세대였다는 것을요. 그러나 지금 냉정히 생각해 보면 정치인들의 정권쟁취를 위한 비장한 공약에 휩쓸려 이상과 관념의 노예가 된 면도 없지 않았습니다. 민주화도 만능이 아닌 한낱 비교적 괜찮은 수단과 제도일 뿐이었다는 것을 민주화 되고 나서 한참 지난 뒤에야 깨달았습니다. 경제도 나아지지 않았고 집단의 이기심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민주화를 이룬 다음 우리가 다음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희생해야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지 않고, 눈앞의 이기심에 가득찬 다수에 편승하여 많은 갈등을 초래한 면도 없지 않습니다. 지금도 그 연장선상에 있지는 않는지 숙고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제도나 이념이나 관념도 어떤 사람에 의해 어떻게 그것을 가꾸고 적용해 가느냐 하는 문제라는 것을 냉정히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글에 철학과 경험이 담겨있지 않고 유희로 생각하고 있는 지나가다 당신은 이제 글 올리지 마시오.
  • 지나가다 2008.06.30 15:27 (*.252.125.172)
    명박이가 있어서 민주복지국가가 이루어졌나요. 경제문제 해결되었나요.
    민주화가 이뤄지면 지상천국이 될 거라고 생각한 건 님 세대에 님 한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요.
    나와 같은 대다수 사람들은 민주화가 되면 독재정권이 끝날 거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민주화 이전 세대인 독재정권시대로 가고 싶으세요?
    님이 독재정권에 대한 향수를 느끼던 말던 상관 없지만
    반공주의 이념과 자본주의 이념에 매몰되어 판단력을 잃으신 듯 하니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 재고해 주세요.
    글에 철학과 경험이 담겨 있지 않고 유희로 생각하고 있다고 느끼시는 건 상관 없는데 판단하시는 것은 자제 하세요. 좀 주제넘지 않습니까.
    글을 올리라 마라 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과히 우습고.
  • 지나가다 2008.06.30 15:35 (*.252.125.172)
    이명박이 당선될 때... 그가 서울시장 때 돈벌이에 몰두했다는 사실과, 전과자인 사실, 도곡동 땅과 관련된 일, 장애인 비하발언, 여성비하발언, 부자옹호발언 등등 셀 수도 없이 많은 일들로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그를 선택하는 것을 보고
    정치인으로서의 도덕성을 내팽개치고 경제적이익창출 가능성만을 고려하는 점에 개탄했었습니다.
    세상엔 원칙이 있는 것인데
    돈만 벌 수 있으면 되고, 도덕성이야 아무 상관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가장 경멸합니다.

    PS님. 님이 그 세대에 시민운동을 하셨는지도 의심스럽지만
    앞으로는 그 세대 사람들을 운운하지 마세요. 그들에게 폐를 끼치는 일입니다.
    경기지사 김문수가 386세대에 폐를 끼치고 있듯이.
  • BACH2138 2008.06.30 15:35 (*.190.52.77)
    하여튼 쥐박이 진짜 문제 많아요.

    세상에 고환율로 성장률 올린다는 게 말이 됩니까.

    서민들이야 물가폭탄맞던지 말던지 아랑곳하지 않고.....


    그리고 자국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 정도는 챙겨줘야 하지요.

    케냐를 비하하는 것 아니지만, 우리가 왜 케냐보다도 못하냔 말입니까.


  • 소이낭자 2008.06.30 17:00 (*.81.140.110)
    윗분 글쓰신내용에 당장 눈앞에 이익에 눈멀어 라는 글귀에서 좀 웃겼습니다.

    저를 포함한 어린세대들이, 어른들의 오만한 행위 그리고 독선과 부도덕한 행위로 인하여 먼미래 피해를 받을 생각은안하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눈앞에 이익이 무엇인지 먼미래가 무엇인지부터 파악하시고
    글을쓰세요. 함부로 글을 쓰라마라 하시지 마시고요. 여기서도 어떤분이 그러셨죠. 반대글 다는 것 얼마든지
    다시라고요. 단, 조금 설득력있게 구색은 조금 갖추시고 글쓰시고요, 막무가내로 때쓰듯이 글 쓰시지 마시고,
    함부로 글 써라 마라 하지마세요.

  • 지나가다 2008.07.01 02:40 (*.252.125.172)
    "철 좀 드세요.. 거만은 버리시고 겸손을 좀 배우세요.."
    라고 근거도 없이 말하는 것 자체가
    정말로 철 좀 들어야 할 문제예요.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님 문제는 국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고 예의가 없는 것이예요.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unto you-<Mattew>"
    the Goden rule.. you know?
  • 김기인 2008.07.01 05:41 (*.138.196.163)
    ps님의 언급 중에서"우리 세대는 민중의 힘으로 민주화만 되면 지상천국이 이루어지는 줄 알았던 세대라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
    논리가 너무 빈약 합니다..전 386 조금 이전 세대 이지만 민주화만 되면 지상천국이 이루어진다..정치적으론 아시아 국가에선 유례없는 지상천국이 이루어 졌습니다..그래서 자부심도 대단 했습니다..심지어 다수당의 의회폭거로 탄핵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이유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일까지도 벌어 졌습니다..그리고 경제적으로 지상천국이 이루어 진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독재만 없애면 잘사는 나라, 모든 것이 해결되는 줄 알고 열정적으로 투신하고 뛰었던 세대였다는 것을요. 그러나 지금 냉정히 생각해 보면 정치인들의 정권쟁취를 위한 비장한 공약에 휩쓸려 이상과 관념의 노예가 된 면도 없지 않았습니다. 민주화도 만능이 아닌 한낱 비교적 괜찮은 수단과 제도일 뿐이었다는 것을 민주화 되고 나서 한참 지난 뒤에야 깨달았습니다.
    --------------------------------------------------------------------------------------------------

    보편적이고 건전한 사고를 가진 대다수의 국민들이 독재만 없애면 잘사는 나라가 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단순한 사고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지도자 한사람의 힘으로 서민경제가 단박에 좋아지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장면정부가 짧은 기간에 세워놓은 계획을 비록 군사 쿠데타로 집권 하였음에도 이를 잘 실천하여 국가의 발전을 이루어 놓았듯이 문민정부가 망쳐놓은 IMF 환란을 국민의 힘으로 DJ정권에서 벗어났고 이또한 여타 아시아 국가의 부러움과 세계를 도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들어서 부의 분배와 복지에 더욱더 많은 비중을 두고 힘없고 가난한 서민을 위한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어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 부치지 못하여 결국 지지도가 떨어 졌지만..국가의 미래 비젼에 관한 밑그림은 잘 그려 놓았다고 생각 합니다,,GDP 또한 대만을 앞질렀으며 국민들의 자존을 지켜 가면서도 아라크 전쟁에 파병을 결정하여 미국과의 동맹관계도 유지하는 새로운 외교관계를 잘 정립 하였습니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는 5년간 샇아온 노력을 잘만 이용하고 실천하면 될텐데 뭐가 그리 조급한지 그냥 다 폐기해 버리고 갑자기 뭔가 다르게 해볼려고 하지만 거대한 국가의 행정조직이 대통령 하나만의 의지로 갑자기 쉽게 바뀔수은 없습니다..공무원들의 정체성과 가치관의 혼란만 가져오고 하니 당연히 부실한 결정과 판단의 오류를 범할 수 밖에 없는거죠..

    원래 이명박 대통령은 평생을 단수와 경우의수가 무궁 무진한 절대적 일인자 왕회장 밑에서 그냥 단순 무식하게 절대복종과 행동대장으로만 평생을 살아온 단순한 사고의 인간형이라 본인의 판단과 결정을 내리기엔 좀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보좌하는 측근들이 직언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려면 남의 말을 잘 경청 하여야 하는데 이또한 학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 더욱더 그렇죠..

    지금도 하는 꼴을 보면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건전한 보수가 아닌 단순 무식하고 꼴통형에 가까운 조력자들의 말단 듣고 결정하기 때문에 계속 일이 꼬이는 겁니다..

    태생적으로 보수성향에 가까운 대구 출신이라 보수 및 민족주의 성행이 강하긴 하지만 그간 우리가 이루어 놓은 고귀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듯한 PS님의 논리는 건전한 보수가 아닌 수구 꼴통 보수우익단체들이 주장하는 논리 같아서 안타갑네요..

    모름지기 국가의 최고 통치자는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은 힘들게 마련 입니다..
    독재를 할려면 오히려 박정희 대통령 한테 한수를 배우던가..유신독재를 선포해 놓고 측근 이었던 JP등의 반대가 심하니..국민투표로 신임을 묻고 우매한 국민들이 압도적 지지를 해주니 국가원수 모독죄 라는것도 만들어서 막 잡아 가두고 했죠..

    차라리 명박이는 이러한 배짱도 있어야 하는데 그릇이 대통령 감이 않되다보니 이도 저도 않되고..아니면 계란세례를 받더라도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광우병 대책 위원회와 마짱 토론을 벌이던가 하면 될것을..
    국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배짱도 있어야지..

    청와대 안에서만 기자들 모아놓고 겸허히 국민의 뜻을 받아 들이겠다고 하고선 재협상에 버금가는 협상 운운 하면서 어물쩡 넘어 갈려고 하니 문제가 더욱더 꼬이고 마는 것입니다..

    생각과 묘수를 아무리 지어 짜 봤자 별 뽀족한 수가 없습니다..오로지 국민 대다수의 소리만 잘 경청하면 일은 쉽게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말장난 같은 것이나 자꾸 하면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있을 수 없죠..

    결단을 하여야 합니다..방법은 재협상

  • 지나가다 2008.07.01 08:57 (*.252.125.172)
    참 딱하신 ?..님. 지금 님이 쓰신 글을 스스로 읽어 보세요.
    님이 지금껏 쓰신 다른 글도 한 번 전부 읽어 보시고.
    님은 단 한번도 논리적인 글도 쓴 적이 없고 전부 그런 식이예요.
    오로지 남 흉... 남 탓... 남 욕...
    가끔 주변에서 주둥이만 열면 남 흉 보는 인간들이 있는데 ?..님이 딱 그렇네요.
    겸손이라니. -_-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그건 늘 남 욕 하는 님이 입에 담을 말은 아니지요.
    한글을 모르나 싶어 영어로 말해줘도 모르시나 보네요.
    님은 남이 님에게 해 줬음 싶은 일을 님도 남에게 베푸세요.
    이사람 저사람한테 막말 듣는 것을 서운해 하기 전에...
    남들에게 못들을 말을 듣는 것은 님의 교만과 남 욕하는 습관에서 비롯된 것이니
    님이 그 버릇을 버리시면 남들도 님한테 막말 안 할 겁니다.
    이사람 저사람한테 욕만 하고 다니시고... 싸움닭이세요? -_-
    아니면 남편한테 스트레스 받은 거 여기서 푸시는 거예요? 평소에도 남들한테 그렇게 흉만 늘어 놓고 다니세요? 그래서 친구가 없어 인터넷에서 이러시나요?

    저는 그래도 넷상이니까 여기까지만 쓰는 거예요. 그래도 모종의 교양은 지켜야 하니까.
    아직 사람들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시나봐요. 철 좀 드셔야 겠는걸요.
  • 지나가다 2008.07.01 09:09 (*.252.125.172)
    이명박이 김기인님 말씀대로 그렇게 순진하기만 하면 좋을텐데...
    기껏 생각해 낸 게 80년대식 진압인 것을 보면 순진한 것에서 "사악한 무식"으로 나아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는 머릿 속으로 내가 대통령인데.. 내가 대장인데.. 대장이 왜 졸병들 말을 듣나.
    라는 생각만 들어 있나 봅니다.
    국민이 주인이고 자기는 주인의 안위를 살피는 일꾼이라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독재정권 시절에 나고 독재정권 시절에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서 그런지
    민주주의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과서에서 민주주의를 배우는 고등학생 만도 못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요.
    촛불집회 처음에 할 때에는 이렇게 오랫동안 해야 할 거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곧 재협상 하고 30개월 미만 살코기로 협의할 줄 알았지..
    쇠고기 하나에 매달려서 이렇게 2개월이상을 날려 보내게 될 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 건...
    대운하, 민영화...등등 첩첩산중이라는 거예요. 정말 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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