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이런 건 왜 많이 보도되지 않을까요?>
친구분들이 나서서 널리 좀 알려주세요
실패도 아닌 핀란드 실험을 실패라고 조작한 보도나, 기존복지제도가 너무 잘되어 있어 굳이 기존복지를 기본소득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어 부결된 스위스 사례를 거두절미하고 '기본소득을 거부했다'고 왜곡한 보도는 넘쳐납니다.
그러나 기본소득이 성공적이고 필요하다는 미국의
실험결과는 철저히 무시하는 국내 언론 상황이 참으로
카톡 공유부터 할 수 있는 일이야 얼마든지 있지 않겠습니까?
美 기본소득 실험 성공적…"믿기 어려울 정도의 결과"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캘리포니아 스톡턴시, 2년간 월 500달러 기본소득 지급전일 고용 늘고 정신적 안정도…
술·담배 소비 1%도 안 돼(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년 전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시에서 시행됐던 기
news.einfomax.co.kr
NEWS.EINFOMAX.CO.KR
美 기본소득 실험 성공적…"믿기 어려울 정도의 결과" - 연합인포맥스
캘리포니아 스톡턴시, 2년간 월 500달러 기본소득 지급전일 고용 늘고 정신적 안정도…
술·담배 소비 1%도 안 돼(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년 전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시에서 시행됐던 기본소득지급 실...
********
이재명

<코로나장발장은 지금도 감옥에>
코로나로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고 일감도 못 구해 일주일 넘게 굶다 계란을 훔쳐먹은 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코로나 장발장' 기억하십니까?
누구나 가리지 않고 최소한의 음식물을 그냥 제공하는 ‘경기그냥드림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된 분입니다.

배고픈 설움과 고통은 안겪어본 사람은 상상조차 못합니다.
거의 지워져가던 배고픔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처벌을 감수하고
먹거리를 훔치는 상황을 사실 차마 방치할 수 없어 ‘퍼주기’니 ‘포퓰리즘’이니 비난을 예상하면서도
‘경기그냥드림코너’를
급하게 만들어 31개 전 시군에 확대해가는 중입니다.
며칠전 이 사연을 취재보도했던 JTBC 기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이달 말이 이 분의 구속만기인데 거처할 곳도 생계수단도
가족도 없어 추가 구속될 처지이니 대책을 찾아봐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혹시 이 분에게 적용할 복지정책이 있는 지를 찾아보게 했습니다.
기본적 자료를 수집한 결과
이 분은 복지대상일 가능성이 커 면담과 조사를 거쳐 심사하면
최소생계는 물론 주거대책까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주초에 구치소에 면회를 가 사정을 청취하고,
본인이 동의하면 조사와 심사를 거쳐 복지대책을 시행할 것입니다.
심사에 30~60일이 걸리므로 결정 전 긴급생계 선급여도 검토하고,
노숙인생활시설에 일시 머물게 한 후 차상위계층
지원사업이나 일자리지원 연계 등 다각적 통합적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정작 말씀드리고자 하는 문제는 선별복지의 한계와 사각지대 문제입니다.
이 분 정도의 사정이면 생계급여 등 각종 복지정책 대상이어서 훔치지 않아도 주민자치센터에만 가면
얼마든지 음식은물론 최소생계가 보장되는데, 이 분이 이 사실을 몰라 결국 징역 1년을 선고받는
범죄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우리 복지제도는 대체로 선별지원이어서 본인 스스로 ‘나는 가난하고 무능해서 보호받아야 합니다.
도와주세요’라며 신고한 후,
관청이 심사하여 가난과 무능이 증명되어야 지원합니다.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신자유주의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은 가난을 호소하는데도
눈치를 봐야 하고,
복잡한 선별복지제도를 알기도 어려워
결국 사각지대에서 범죄나 극단적 선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장발장이 바로, 국민의 최소 삶에 필요한 복지는 신청과 심사가 필요 없는 보편복지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일하지 않는 이런 분들에 지급되는 복지예산이 아깝습니까?
이 분을 체포하고, 가두어 관리하고, 수사하고, 재판을 하는 비용은 얼마이며, 취재보도와 관심과
제2,3의 코로나장발장을 막기 위해 그냥드림센터를 운영하는 사회적 비용은
또 얼마일까를 생각해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목적지는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이고, 정치의 과정은 억강부약이어야 합니다.
Comment '1'
  • 2021.03.27 22:36 (*.245.82.194)
    힘없는자는 도와줘야하게겠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38 콩쿨에서 다현 기타의 사용 2 SPAGHETTI 2009.06.04 3638
6837 콩쿠르 제도에 대한 생각 4 생각 2015.11.23 2903
6836 콩쥐에게 주는 상...덕수궁 돌담길. 12 file 콩쥐 2008.11.09 5488
6835 콩쥐님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글... STELLO 2009.10.02 3533
6834 콩쥐님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3 file SPAGHETTI 2010.12.24 4949
6833 콩쥐님에게 6 ESTEBAN 2012.09.28 5567
6832 콩쥐님께 드리는 맛난 요리 17 쏠레아 2009.11.18 10434
6831 콩쥐님, 기매칭구님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1 file 봉봉 2011.07.11 4707
6830 콩쥐님! 7 file 지초이 2007.08.21 3890
6829 콩쥐님 득남을 축하드려요 ~ 75 복숭아boy 2009.11.27 4623
6828 콩쥐님 득남을 축하 드립니다. 4 file Jason 2009.11.29 4179
6827 콩쥐님 2 영작 2015.07.05 5356
6826 콩순이의 신년맞이 행사9 5 file 콩순이 2007.01.04 3811
6825 콩순이의 신년맞이 행사8 file 콩순이 2007.01.04 3222
6824 콩순이의 신년맞이 행사7 file 콩순이 2007.01.04 3338
6823 콩순이의 신년맞이 행사6 1 file 콩순이 2007.01.04 3996
6822 콩순이의 신년맞이 행사5 1 file 콩순이 2007.01.04 3651
6821 콩순이의 신년맞이 행사4 1 file 콩순이 2007.01.04 3409
6820 콩순이의 신년맞이 행사3 1 file 콩순이 2007.01.04 4461
6819 콩순이의 신년맞이 행사2 file 콩순이 2007.01.04 3930
6818 콩순이의 신년맞이 행사1 file 콩순이 2007.01.04 3575
6817 콩순이 언니가 파주에 같이 가자는데... 4 file 콩순사랑 2006.09.15 4696
6816 콩순님아~ 나 분당간다여~ 13 file 콩순이칭구 2006.01.09 3264
6815 콩국수 먹거리피디 2013.07.08 5143
6814 콩가루가 되는군요 10 file 총독부 2007.06.18 4349
6813 콜라가 질병치료에 쓰여... 4 코크 2010.09.26 4298
6812 콜라 햄버거가 건강의 최고비결~ 9 인생이란 2010.10.13 4510
6811 콘크리트 건물에 살면 9년 먼저 죽는다네요 7 np 2006.02.03 3859
6810 콘쎄트헤보우 암스테르담 4 file 콩쥐 2009.02.20 4030
6809 콕토의 역학강의 제1편(콩쥐님 사주) 21 콕토 2006.12.24 5417
6808 코지모님 그림에 의한 상념이 다다른 어느 노을의 추억 6 그레이칙 2008.10.08 3881
6807 코이다와 샬라 코투레 2009.07.12 4642
6806 코에디언 야코삐.( j . yacopi ) 1 2004.12.28 3588
6805 코스타리카, 레바논, 태국과 싱가포르등 보다도 왜 못한가! file 어휴~ 2008.06.22 4097
6804 코스모스 10 file abrazame 2005.11.09 3871
6803 코스모스 2 file 칸타빌레 2014.09.20 3070
6802 코메디는 점점더 가 제일 잼나네요 2023.05.17 1435
6801 코로나펜데믹은 기획되었다 2022.02.03 4637
» 코로나 장발장 - <이런 건 왜 많이 보도되지 않을까요?>일주일 넘게 굶다 계란을 훔쳐먹은 죄로 무려 징역 1년을 받은 '코로나 장발장' 기억하십니까? 그판사는 심장도 없는외계인? 1 에스떼반 2021.03.15 3831
6799 코로나 와 백신 이야기 2022.01.11 2536
6798 코니 탤벗.. 6세라네요. 4 =-= 2007.12.18 4474
6797 코간의 샤콘느연주가 그렇게 좋다해서 가&#48419;더니 2 2005.03.03 3938
6796 케이크 골라 주세요 23 file nenne 2007.02.07 4193
6795 케이스를 사려고 보니... 4 file aaatm 2009.01.04 5589
6794 컵라면을 처음 먹어본 서양인들의 반응 시식 2015.12.09 2738
6793 컴퓨터레슨. file 콩쥐 2007.05.28 3425
6792 컴퓨터 유감 11 np 2007.02.22 3699
6791 컴터와의 싸움... 3 마뇨 2003.08.30 3893
6790 컴데이타 전부 날렸습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9 고정석 2009.07.20 3997
6789 컬럼비아 대학의 청소부 file 주차파크닝 2018.03.16 4566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