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11.02.24 13:03

포항 신생아 사건

(*.124.124.37) 조회 수 6582 댓글 5

 

얼마전에 한아이에 아빠가된 사람입니다.

포항 여성x병원에서 2011년 1월 31일 10시 22분에 저희 딸이 탄생하엿습니다.

 (포항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우현동에 위치한 병원입니다.)

출산직후 아이에 대한 건강 상태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담당의사한테 얘기들었습니다.
그다음날인 2월1일 2시 50분경에 딸의 허벅지부분 대퇴부가 부러졌다는 소식을 통보받았습니다.
엑스레이 사진과 이미 대기중인 엠블란스차를 타고 성모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지금 현제로 출산담당 병원에서 하는말은 죄송하다는 말 뿐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상황이 발생된거에대해서 아무런 말도없고 단지 출산과정에서 뼈가 부러졋다는
소리 뿐입니다.

엑스레이 사진 촬영할당시 저희에게는 아무런 통보도 없었고 모든 서류와 사진 엠블런스를
대기시킨후에 통보와함께 큰병원가라고만 통보받았습니다.
그리고 차트 내용을 보니 지금껏 있엇던 사실과 전혀 달랐으며

담당의사와 담당간호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대화할때마다 자꾸 말이 틀립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출산과정에서 뼈가 부러진거 같다라는 소리를 나중에서 되서야
담당의사한테 들을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도저희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1. 출산직후 신생아의 건강상태 채크해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해놓고 
  지금와서 출산과정에서 뼈가 부러졌다는 점...

2. 2월 1일날 12시~ 1시사이 산모와 친할머니와 함께 애기 베넷저고리를 다 벗긴후 
  애기몸전체 상태를 확인하고난후 이상없다는 간호사의 말과 함께 병실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당일 2시 50분 경에 병실로 애기 허벅지 뼈가 부러졌다는 통보를 받았음...

3. 저희가 애기뼈가 부러졌다는 통보를 받기전까지 우리는 아무런 통보를 받지못했고
  통보받을당시 모든 절차가 끝나있었습니다.(엑스레이사진 및 엠블러스대기)
  위 점들뿐만 아니라 많은 점들이 의문이 많습니다.

만약 병원에서 말한것과 같이 출산과정에서 사고가 생긴거라면 왜 첨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으며 또 그다음날 오후까지 산모와 친할머니가 확인할때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점...  만약 출생직후에 사고가 생겨서 그다음날 오후까지 발견이 되었다면 그동안
애기 목욕및 우유수유까지 했을건데 다리가 뿌러진 신생아를 다리뼈를 뿌러진 상태에서
목욕을 시켯다는게 도저히 저희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현제 변호사를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더 웃긴것은 오늘 병원담당의사가 저희 집사람에게 들은말이 더 기가 막힙니다.
서로 합의점에대해서 조건이 안맞으면 다시 합의를 보자. 만약 조건합의점에대해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면 법적으로 하든 무슨 조취를 하든 상관이 없다.
참고로 대표원장 친형이 대법원 부장판사다. 
이런말을 직접 했답니다.

태어난 애기가 아픈거에대해서 마음이 너무 아픈데 이런말까지 들으니 참 많이 힘듭니다.
너무 억울하고 원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사진은 애기 골절당시 촬영사진입니다.

Comment '5'
  • 붕가 2011.02.24 14:06 (*.196.39.236)
    마지막 한마디가 어처구니 없네요... 하;
    부장판사...?
    그러면 사람을 죽여도 당당할 수 있다는건지...
    눈에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 다친것도 가슴아픈데
    명확한 해명은 커녕 마지막 한마디는 거의 협박이네요.
    도대체가 군사독재때 정신머리로 빽의 권력으로 해결하려드는게
    갑자기 울컥 하는군요.
    태양은 손으로 가릴 수 없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ganesha 2011.02.24 15:38 (*.177.56.162)
    헉.. 어째 이런일이... 중국도 아닌 한국에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2011.02.24 16:31 (*.161.14.21)
    에고 .... 애기아빠는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 도토라 2011.02.24 17:51 (*.184.129.234)
    참 웃기지도 않는 현실이네요~
    대갈통에 뭐가 들었는지... 쯔쯔~
    왜 후진국으로 가고있는지 다들 과거가 좋은가 봅니다. 에효~

    그나저나 애기가 얼른 나아야할 텐데...
  • 올리브 2011.02.24 20:25 (*.12.120.169)
    병원에서 머물러있는 동안 일어난 일이니 CCTv 신생아실 혹은
    병원내의 CCTV 를 조사해보면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조사가 될것 같네요..
    문제가 있으면 담당자를 구속하는것이 좋을듯하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38 풉~ 2 file ㅎㅎ 2007.11.12 3483
7037 푸하하~ MBC 대단해요. 6 쏠레아 2009.06.23 4613
7036 푸른거탑 보셨어요? 콩쥐 2012.08.30 4796
7035 푸념.. 6 file 괭퇘 2005.10.01 2817
7034 표지 file ........... 2004.06.17 3367
7033 퐁듀 7 file 콩쥐 2009.02.24 6129
7032 폴포츠 이번 앨범 2 file SPAGHETTI 2010.10.24 4719
7031 폴 포츠.. 휴대폰 판매원에서 스타로. =-= 2007.12.05 3657
7030 폴 갈브레이쓰의 연주를 듣고... 5 망고 2004.10.29 2753
7029 폴 갈브레이스 6 ganesha 2010.01.30 4296
7028 폭행의 이유 1 휴지통 2008.06.07 3731
7027 폭행의 가치. 4 file 라니아 2004.04.18 2919
7026 폭풍피해 다들 괜찬으십니까? 3 폭풍피해 2012.08.29 4972
7025 폭풍이 지난 자리.....밤만 무성 7 file 콩쥐 2012.08.30 4794
7024 폭탄노리 위워회구성..... 10 ldh2187 2008.04.06 3645
» 포항 신생아 사건 5 제보 2011.02.24 6582
7022 포탈압수수색 1 Spaghetti 2008.10.08 3915
7021 포스터 - 밴조를 울려라 5 SPAGHETTI 2009.09.09 4430
7020 포스 수련 3 매스터요다 2003.07.31 3278
7019 포맷 ,리셋 콩쥐 2015.12.09 2355
7018 포르투갈 여행기~ 3 김중훈 2010.04.20 4953
7017 포도는 흔하단 말입니다.. 17 file 으니 2004.08.16 4049
7016 포경수술 우린 전부다 사기당했다 2 피해자들 2015.08.27 4058
7015 폐인성 짙은 게임 -_-;;; 옥용수 2004.03.06 3486
7014 폐인게임-휴지던져넣기 게임 3 그놈참 2003.10.18 4149
7013 폐간 언니 2015.07.23 5546
7012 평화 2 친구 2010.05.28 4972
7011 평범함에서 기예로의 승화...!!! file 무사시 2003.07.21 3519
7010 편리한 단축키 총 집합 1 file 땅콩 2010.10.01 5977
7009 편곡 1 2009.04.28 3318
7008 편견으로서의 전통. file 2005.05.25 3284
7007 펠리스나비다가 아니라 펠리스(축하)꿈블레아뇨스(생일) 1 file 콩쥐 2007.05.07 4089
7006 펜네그라탕과 피칸파이 2 file 콩쥐 2011.01.15 4506
7005 페페 로메로의 스니커즈 CF 1 박종호 2006.02.07 3913
7004 페페 로메로의 바하 LP 1 file cho kuk kon 2009.02.11 3936
7003 페페 로메로에게 사인 받는 차차 11 file pepe 2003.03.26 5552
7002 페이소스 1 file 2006.01.04 3844
7001 페렐만 , 포앙카레의 가설을 해결한 수학자. 1 콩쥐 2013.08.15 5950
7000 페러디 1 file 무사시 2003.07.21 3933
6999 페드라 1 며느리 2009.11.22 3691
6998 페널티 판정 때 이탈리아 가투소의 모습... 7 file 2006.06.27 4172
6997 펑펑 눈이 왔어요... 6 file 콩쥐 2008.02.26 3686
6996 펌글 - "전문가가 쓴 인간 광우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일반인필독)" 9 펠리시다지 2008.05.03 3932
6995 펌]한국인이 자주쓰는 16가지 일본말.. 14 음... 2004.04.18 4964
6994 펌... 차라리 애국가를 새로 만들자?? 7 아이모레스 2005.02.11 3685
6993 펌... 러시아 국민가수의 오만과 몰락 아이모레스 2004.08.20 4181
6992 펌... <보상심리>에 관하여 4 아이모레스 2004.08.17 3911
6991 펌) 버시바우 발언 후 어느 의사가 올린글 11 광우소반대 2008.06.04 3844
6990 펀글-불의를 보면 용감히 나설수있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 10 =-= 2007.08.18 3845
6989 퍼왔습니다.소시민의 생각. 5 펌맨 2009.05.11 368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