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상주에게 얘기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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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와 모든이의 죄를 사하여 주려고 흘린 피다."
죄 사하려고 피를 흘렸다는 식의 로직은 사실이 아닌 가공의 교리이죠.
진짜 예수는 십자가에 매달리지 않았으니, 피 흘릴 일도 없거니와
누가 피를 흘려서 인간의 죄를 사했다면 지금 세상이 이 모양이 아니겠죠.
지나다 심심해서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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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란 것이 전체 과정이 대부분은 지루하던데
마지막 성찬식인가 하는 부분은 참 감동으로 다가오더군요.
[예수께서는 포도주를 나누어주며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것을 받아마셔라 이는 너희와 모든이의 죄를 사하여 주려고 흘린 피다.
너희는 이것을 마시고 나를 기념하라..]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마치 제가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이 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비록 불교에 가까웠지만
만일 예수께서 재림한다면 부자를 위한 이명박보다는, 장애아는 낙태시켜도 된다는 장로보다는,
약자와 없는자를 위해 노력한 선한 노무현을 더 칭찬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