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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4.12.22 12:57

히오 데 자네이루

(*.1.176.50) 조회 수 5217 댓글 5



(히오 데 자네이루의   예수상과  전체항구중 극히 일부분사진...저 뻣치는힘을 보라.
예수상 우측으로  그유명한 "코파카바나"해변이 아주 조금  보이는군요..)



줄여서 히오는 브라질의 핵이다.,
나는 왜 삼바축제가 히오에서 열려야하는지,
왜 이종격투기에는 브라질친구들이 대거 등장하고,
브라질음악은 왜 생동하는 리듬감이 그토록 두드러진지..
그밖에 많은일들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히오에 가보니까 이해하고 자실것도 없다.  기냥 직관적으로 안다.
거긴 생명력이 꿈틀대는 땅이라는거 풍수지리 몰라도 알게된다.
사진을 하나 올려드릴께여.

땅속에서부터 기운이 솟아올라 밖으로 마구 튀어오르는곳이다.
덕분에 폭력조직도 같이  겉잡을수없이 솟아올라 경찰도 손댈수없는수준이다.

코파카파나, 이파네마는 대표적인 해변으로
올해 연말연시에는여기에만 유럽등지에서  수백만명이  올거란다.
브라질에 오기전에 유럽에서 들어오는 비행기표 못구해서 한동안 애먹었는데 ,
유럽사람들 히오에서 연말 보내려고 비행기표 예약해놔서 그렇게 어려웠던거다.

세계3대 미항.
밤이 아름다운항구....홍콩
아기자기한 아름다운항구....베네치아.
산과 해변이  아름다운항구...히오 데 자네이루


이곳에 천재기타리스트   세르지오 & 에드아르도 아브뢰가 있었다.
이미 10대에 파리국제기타콩쿨을 우승하고 , 주요오케스트라와의 협연 , 음반등등
많은 원했던 활동을 했던 두사람은 곧 기타를 접는다.
에두아르도는 미국으로 과학자로 이민가고,
세르지오는 기타리스트가 아닌 제작자로 30대 초반 바꾼다.
기타리스트의 길을 그만둔것은 한마디로 지겨웠다고 한다.
그가 천재인 이유는 자기가  원하는대로 연주해낼수있던 연주자이기 때문이다....

그의 아파트공방에서 기타들도 보고 재료들도 보았다.
하카란다는 구하는것도 어렵고 잘깨지기때문에 잘 안만든단다...결벽증.
30년된 하카란다를 보여주시는데, 50년이상 된 하카란다를 구했다고하니 눈이 똥그래지신다...하하하
본인은 스위스나 독일이 아닌  더 강한 유고의 스프르스를 쓴다고 한다.
하우저와는 아주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하우저 1세가 자신의 이상인셈이다.

세고비아가 연주하던 하우저1세(1930년제작)를 평생쓰고 있다고해서 보고싶어하니
자신의 집으로 가잔다...택시에 올랐다.




ps....참 나무이야기 빠지면 안되져...
여기 히오는 나무가  참으로 괴상해여..
땅힘이 뻣쳐서 나무에게도 영향을 많이 준거 같아여...
큰나무들에서 보라색, 붉은색, 분홍색등등 각종꽃이 피질 않나,
하늘방향으로 가지가 자라는게 아니고 땅과 평행으로 가지가 자라고,
나무 밑둥보다 중간이나 위가 더 두껍지를 않다,
하여간에 너무도 이질적이어서 기냥 외계에 온거 같아여..애니매이션같아여...
오죽 땅힘이 뻣치면 그럴까여...사람인들 다르겠어요...




        
Comment '5'
  • 삐약이 2004.12.22 20:21 (*.77.205.252)
    예수상에 한번 올라가보고 싶당. 수님이 저 대신 올라가셔서 소감 말해주세요.
    타도 북괴! 타도 김정일!
  • 수님은 2004.12.22 20:25 (*.91.227.169)
    겁 많아서 몬 올라가여.
  • 2004.12.22 20:36 (*.1.176.50)
    수님 겁...ㅎㅎ
  • ZiO 2004.12.22 21:15 (*.155.59.75)
    예수상위에 올라가면 신성모독으로 벼락맞아용...
  • 오모씨 2004.12.22 22:10 (*.117.210.173)
    저거 백학장흉 자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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