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이번 추석연휴가 5일이나 되는 관계로...
각 방송사에서 내보내는 영화가 무려!


49편!


처음 들어보는 영화도 있었음!


ㅡㅡ;



어차피 무료한 연휴를 보낼터, 잘됬다 싶어...
아예 방송시간표 뽑아 놓구 타임킬을 하려 했으나~

내 맘대루 되는게 없었다는...


ㅡㅡ+

.
.




연휴 3일째...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을 하길래, 채널을 고정시켰다.
처음 보는것임에도 생각해 보니 꽤 오래된 영화였다.

첨부터 황당하게 시작하지만, 나의 눈길을 끌었던것은...



23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꽃.미.남.

"리버 피닉스"가 어린 인디로 나왔기 때문~


^^*


초반에 목소리만 잠깐 나왔다가 중반 부터 등장하는 숀 아저씨도 잼있었음!

해리슨포드와 숀코너리의 궁합이 그런대로 괜찮다는 느낌도 있었고...




중반 이후 좀 지루하길래, 채널을 돌릴까 했는데...

독일의 비행선에 비상용으로 달려 있는 복엽기가 나를 잠시 잡았다.
(참고로 영화의 배경은 2차대전 초반인 1939년 정도...)


Hs-123이나 He-51를 약간 개조한 듯했다.
곧이어, 이들을 추격하는 메셔슈밋 2대가 등장한다.

결국, 나는 채널을 고정하기로 맘을 먹었다.


^^;



아들 해리슨포드가 아버지 숀코너리에게...

뒤에 달려 있는 기관총으로 추격하는 적에게 공격하라 했더니
우리의 숀 아저씨... 타고 있는 뱅기의 꼬리날개를 날려...

결국, 추락하고 마는...

그 장면에서 딱 한번 웃었다... 어이 없어서...



아~ 그러나,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건 그 다음이다.

한대의 메셔슈밋은 잘 따돌렸으나 남은 한대가
아무런 대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공격을 해오자...

역시... 숀 아저씨...

난데없이 우산을 들고 막 뛰어 가더니 우산을 활짝 펴서
앞에 모여 있는 한무리의 새떼를 비행기 쪽으로 날리고...

비행기와 새들의 충돌!!

시야를 잃은 조종사... 절벽에 키스를 하고 만다.
영화가 시종 황당한 것들로만 이루어졌지만, 이 장면이 가장 압권이었다~

할말 잃었음...

간혹, 이런 조류충돌이 있다고는 하지만...이건 좀 심했다.




그래도, 스필버그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많은 종류의 차량을 선보였다.

특히... 신나게 달리는 B.M.W 오토바이를 상당시간 볼수 있다.


^)^

.
.




중요한건...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전차 한대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 하고야 만것이다.

국적 불명의 첨 보는 전차인데...
중동의 한 공화국에서 빌려준 거라니 독일넘들거는 아니다.

단포신에 상부 포탑이 차체 앞부분에 위치하고,
콘베이어 벨트 같이 단순하고 크며, 폭이 좁은 트랙...

외관 상으로는 상당히 구형인데...

주포외에 좌우로 보조포가 있었고, 특히! 트랙을 싸주는 가드가 없었다.


ㅡㅡ;


일단!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초기형 전차이거나, 폴란드나 체코제가 아닐까 했으나,
영화에 나오는 형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후반부의 무대가
터어키의 한 공화국과... 전차는 이자들이 빌려줬음...

요르단의 페트라라는 유적지를 감안할때...

터어키의 전차가 가장 유력한 후보!


모... 호기심에 둘째 하라면 서러운터라...
당시 터어키 전차의 정보를 하루 종일 뒤졌으나,

워낙 희귀한 것들인지 쉽게 찾을순 없었고...

지금은 포기 상태... @@



정말... 내가 모르는 전차가 있다니...
스필버그는 이런걸 어디서 주워 왔는지...

마지막엔 절벽에서 굴러 떨어지며 박살 나는데

설마 실물은 아니겠지?

.
.






참! 무사시님~



너무 뜬금 없나요? ^^;
(여기까지 안읽으셨음 어카나... ㅠ.ㅠ)

전부터 물어보구 싶은게 있었는데...

"무사시"라 함은 모져?

제가 아는 무사시는요...








태평양전쟁 당시의 일본 전함이거든요~


^^;


이 전함에 붙여진 닉네임은 아마...

일본 검술의 검성으로 불리는...
"미야모토 무사시 켄신"에서 가져온 이름일겁니다.

혹시 이거랑 관계가 있는거예요?




궁금! 궁금!!



^^

.
.




  
Comment '13'
  • ^^; 2003.09.14 08:28 (*.193.215.74)
    베가본드가 미야모토 무사시의 얘긴데...
  • ^^;; 2003.09.14 08:29 (*.193.215.74)
    슬램덩크 작가 다케이코 이노우에 작품...
  • J.W. 2003.09.14 15:56 (*.174.5.10)
    전설적인 일본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 인디아나존스 III는 최고의 명작이죠
  • 고정욱 2003.09.15 09:24 (*.230.196.182)
    무사시..얼마전에 다큐멘터리를 보니 야마토라는 전함이 엄청나더군요..
  • 고정욱 2003.09.15 09:25 (*.230.196.182)
    뒤쪽에 항공모함은 뭔가요?? 아카기나 가가 정도로 보이는데..ㅡㅡ;;
  • 고정욱 2003.09.15 09:31 (*.230.196.182)
    저도 호기심 발동하여 전차 찾고 있습니다.. 스커트가 없고 보조포가 달린 전차라면 상당한 구형인듯 한데..프랑스제나 영국제가 아닐까요??
  • nenne 2003.09.15 09:36 (*.232.18.206)
    와..배 멋지넹~ 무적스러워(?). +_+ 그렇지만 우리에겐 거북선이 있다! 만세~
  • 으니 2003.09.15 17:53 (*.46.8.213)
    동훈님!! 저한테 일본 문예춘추 부록으로 나온 미드웨이해전을 비롯 태평양 주요 해전당시 함모 배치도가 있지롱이예요..
  • 그게.. 2003.09.15 17:55 (*.232.200.42)
    비스마르크라는 전함도 엄청나답니다..
  • eveNam 2003.09.15 18:00 (*.236.45.92)
    으니님! 전... 일본 전함과 항모 전부... 그리고 함재기들의 일러스트가 있는데... 바꿔 보아~요! ^^
  • eveNam 2003.09.15 18:07 (*.236.45.92)
    비스마르크, 티르피쯔, 야마토... 정면도, 측면도도 가지구 있는데... 비스마르크의 위장색 패턴을 4가지 보유하고 있습니당!
  • 으니 2003.09.15 18:13 (*.46.8.213)
    비스마르크는 만든 적 있는데 일본 항모는 만들어 본 적이 없네여 위장색 패턴 알았으면 만들때 참고했을걸 그랬져 그냥 정식으로 칠했는데 스프레이도 비싸서 붓으루.. --;;
  • eveNam 2003.09.15 18:36 (*.236.45.92)
    흐억~ 그 넓디넓은걸 붓으루... -_-; 정욱님! 옆에있는 항모... "쥬이카쿠"나 "소류"이지 싶어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37 李지지도 19.7%까지 하락[중앙일보] 3 괴담아니네! 2008.06.01 4426
7536 老子 - 上善若水(道德經 八章) 13 磨者 2009.05.15 5037
7535 盧 전 대통령 자살 이해돼 2 남수 2009.06.19 4479
7534 힘들어도 웃고 살아요. 9 file 파랑새야 2009.06.22 4924
7533 힘든일은 누가하나요에 대한 답글 1 이런 2011.08.21 5348
7532 힘든 하루였어요... 4 file rainbow eyes 2007.01.24 4443
7531 힐러리한 신보 빌보드 강타 2 file SPAGHETTI 2010.10.05 6168
7530 힉스입자 발견 3 비타민 2013.10.07 6617
7529 히포크라테스는 어찌 생각했을까? teriapark 2011.06.18 5318
7528 히틀러의 예언 예언 2015.09.18 4637
7527 히틀러와 이승만 비교 7 정치철학 2014.01.05 6439
7526 히틀러는 여자였나? 서프라이즈 2015.10.04 3591
7525 히틀러.... 대박 동영상 14 웃자구요 2010.06.01 5616
7524 히오 데 자네이루의 아름다운꽃나무들.. file 형님 2005.01.05 5215
7523 히오 데 자네이루 5 file 2004.12.22 5216
7522 히말라야에서 하산한 도인? 아니면 눈 속임? 4 file 마스티븐 2013.07.29 5938
7521 히말라야 산악국가 부탄의 국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게 느끼는 이유( 가장 가난하지만) 1 마스티븐 2015.06.27 4748
7520 히또 고또 2 아즈 2012.06.26 6304
7519 흰눈이 펄펄....저 근데 오늘 당첨됐다여... 2 2004.01.12 4461
7518 흰고양이 검은고양이 ...애미매이션 2 콩쥐 2014.12.01 4690
7517 희망 8 file 오모씨 2005.07.23 4355
7516 희대의 사기극 2 금모래 2012.11.23 6145
7515 희귀한 과거 사진들 1 file 꽁생원 2014.07.18 4855
7514 희귀동물(스크랩) 5 초보 2006.05.23 4666
» 흠냐... 내가 모르는 전차가 있다니... ㅡㅡ^ 13 eveNam 2003.09.14 5217
7512 흠 사람은 말이죠... 1 초보 2004.04.27 4947
7511 흔한 독일녀의 노래 실력 4 꽁생원 2013.11.14 6315
7510 흔적 찾기... 1 2003.05.13 4269
7509 흑발은 어디가고 대머리만 남았는고. 7 file 정천식 2004.03.09 4527
7508 흑누나의 소울 2013.09.11 6003
7507 흑...삽질 1 file 정모씨 2006.09.05 4621
7506 흐흐 좋쿠려~~... 1 김기윤 2011.01.16 6096
7505 흐린날... 2 pepe 2003.10.12 4550
7504 흉악범 사형!!! 27 쏠레아 2010.03.11 4975
7503 휴지폭탄이래요! 3 오모씨 2005.04.01 4634
7502 휴식 6 2008.09.11 4757
7501 휴대전화 비밀번호 알아내는 법 10 아이모레스 2006.10.26 5787
7500 휴가중에.. 6 file citara 2004.08.29 4879
7499 휴가를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십니까? 서울연구 2011.07.31 5538
7498 휴가댕겨와써용~ 8 file 오모씨 2007.08.01 4473
7497 휴...땀난다...혁님이 1700년대 스트라디를 구하다니... 10 2004.11.27 5032
7496 훼이크 다큐멘터리(fake ducumentary ) 1 2009.12.13 5589
7495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아들 엔리케의 노래 5 SPAGHETTI 2010.07.26 8778
7494 훌륭한 대통령. 8 ? 2007.01.24 4881
7493 훌륭하신 분 2 금모래 2011.07.22 17434
7492 훈선정 2009년 5대 사건 4 2009.12.28 4785
7491 훈련을 마치고. 14 차차 2007.08.31 4643
7490 훈님에게 보냈어요 2 file 콩쥐 2009.11.16 4254
7489 훈님에게 감별사에게 2014.08.06 2700
7488 훈님에게 감별사에게 2014.08.06 277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