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한아이에 아빠가된 사람입니다.
포항 여성x병원에서 2011년 1월 31일 10시 22분에 저희 딸이 탄생하엿습니다.
(포항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우현동에 위치한 병원입니다.)
출산직후 아이에 대한 건강 상태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담당의사한테 얘기들었습니다.
그다음날인 2월1일 2시 50분경에 딸의 허벅지부분 대퇴부가 부러졌다는 소식을 통보받았습니다.
엑스레이 사진과 이미 대기중인 엠블란스차를 타고 성모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지금 현제로 출산담당 병원에서 하는말은 죄송하다는 말 뿐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상황이 발생된거에대해서 아무런 말도없고 단지 출산과정에서 뼈가 부러졋다는
소리 뿐입니다.
엑스레이 사진 촬영할당시 저희에게는 아무런 통보도 없었고 모든 서류와 사진 엠블런스를
대기시킨후에 통보와함께 큰병원가라고만 통보받았습니다.
그리고 차트 내용을 보니 지금껏 있엇던 사실과 전혀 달랐으며
담당의사와 담당간호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대화할때마다 자꾸 말이 틀립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출산과정에서 뼈가 부러진거 같다라는 소리를 나중에서 되서야
담당의사한테 들을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도저희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1. 출산직후 신생아의 건강상태 채크해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해놓고
지금와서 출산과정에서 뼈가 부러졌다는 점...
2. 2월 1일날 12시~ 1시사이 산모와 친할머니와 함께 애기 베넷저고리를 다 벗긴후
애기몸전체 상태를 확인하고난후 이상없다는 간호사의 말과 함께 병실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당일 2시 50분 경에 병실로 애기 허벅지 뼈가 부러졌다는 통보를 받았음...
3. 저희가 애기뼈가 부러졌다는 통보를 받기전까지 우리는 아무런 통보를 받지못했고
통보받을당시 모든 절차가 끝나있었습니다.(엑스레이사진 및 엠블러스대기)
위 점들뿐만 아니라 많은 점들이 의문이 많습니다.
만약 병원에서 말한것과 같이 출산과정에서 사고가 생긴거라면 왜 첨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으며 또 그다음날 오후까지 산모와 친할머니가 확인할때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점... 만약 출생직후에 사고가 생겨서 그다음날 오후까지 발견이 되었다면 그동안
애기 목욕및 우유수유까지 했을건데 다리가 뿌러진 신생아를 다리뼈를 뿌러진 상태에서
목욕을 시켯다는게 도저히 저희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현제 변호사를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더 웃긴것은 오늘 병원담당의사가 저희 집사람에게 들은말이 더 기가 막힙니다.
서로 합의점에대해서 조건이 안맞으면 다시 합의를 보자. 만약 조건합의점에대해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면 법적으로 하든 무슨 조취를 하든 상관이 없다.
참고로 대표원장 친형이 대법원 부장판사다.
이런말을 직접 했답니다.
태어난 애기가 아픈거에대해서 마음이 너무 아픈데 이런말까지 들으니 참 많이 힘듭니다.
너무 억울하고 원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사진은 애기 골절당시 촬영사진입니다.
-
헉.. 어째 이런일이... 중국도 아닌 한국에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에고 .... 애기아빠는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
참 웃기지도 않는 현실이네요~
대갈통에 뭐가 들었는지... 쯔쯔~
왜 후진국으로 가고있는지 다들 과거가 좋은가 봅니다. 에효~
그나저나 애기가 얼른 나아야할 텐데... -
병원에서 머물러있는 동안 일어난 일이니 CCTv 신생아실 혹은
병원내의 CCTV 를 조사해보면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조사가 될것 같네요..
문제가 있으면 담당자를 구속하는것이 좋을듯하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38 | 꽃양귀비 파주 심학산에서도... | 콩쥐 | 2012.06.08 | 6676 |
7237 | 인연(피천득) 1 | 막퍼맨 | 2004.04.20 | 6658 |
7236 | 감과 오미자쥬스 4 | 수 | 2012.01.17 | 6648 |
7235 | 여초 김응현 8 | 콩쥐 | 2011.01.20 | 6645 |
7234 | [다큐] 리만가설, 천재들의 150년의 도전 12 | sunday | 2010.12.24 | 6640 |
7233 | 존경했던 故 황수관 박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2 | 노동환 | 2012.12.31 | 6640 |
7232 | [낙서] 배고픈 돼지... 1 | 항해사 | 2012.01.06 | 6634 |
7231 | 눈물나는 안병하 경무관이야기!!!! 4 | 괴담아니네! | 2008.06.03 | 6633 |
7230 | 4.오사카...스트로베리 쇼트 케익 1 | 콩쥐 | 2008.12.27 | 6632 |
7229 | 그니깐 이러잔 소리지요? | 오모씨 | 2004.03.13 | 6630 |
7228 | 3대 스님 2 | 콩쥐 | 2013.02.01 | 6629 |
7227 | 바람의아들, 왕기얀아구다(完顔阿骨打) 4 | 묘향씨 | 2012.05.10 | 6625 |
7226 | 힉스입자 발견 3 | 비타민 | 2013.10.07 | 6623 |
7225 | 딸한테 딱걸린 망치부인 | 언니 | 2012.04.29 | 6622 |
7224 | 가본지 언제던가 스페인... 17 | SPAGHETTI | 2009.11.11 | 6610 |
7223 | 약속이라는 것이 2 | africa | 2008.12.15 | 6605 |
7222 | 북한 어린이의 뽀뽀뽀 송 1 | 그놈참 | 2003.10.25 | 6603 |
7221 | 응급실에 갔는데 돈이 없으면,,, 14 | 콩쥐 | 2012.09.22 | 6592 |
7220 | 반 공중도덕 행위의 응징 1 | citara | 2004.03.12 | 6591 |
7219 | 우리가 잘 몰랐던 사실들 9 | 최동수 | 2009.11.20 | 6588 |
7218 | 잘못했습니다. 1 | 정말 | 2012.10.11 | 6587 |
7217 | 짱돌 3 | 콩쥐 | 2013.02.28 | 6586 |
7216 | 배바지 6 | 수 | 2012.03.31 | 6583 |
7215 | 인터뷰 : 일본 방사능 3 | 꽁생원 | 2013.08.03 | 6579 |
» | 포항 신생아 사건 5 | 제보 | 2011.02.24 | 6573 |
7213 | [보배드림 양카사건] 양아치운전 조심하세요. 4 | 11 | 2010.11.03 | 6569 |
7212 | 곽노현 관련사건 현재 정리하면. 1 | 이런 | 2011.09.08 | 6562 |
7211 | 빌로우 제로 | 콩쥐 | 2013.02.15 | 6560 |
7210 | [re] 사이먼 엔 가펑클의 험한세상의 다리가 되어의 피아노 간주를 들으며.. 2 | jazzman | 2004.03.10 | 6558 |
7209 | 광우병 무엇이 문제인지 ? 2 | 정규제 팬 | 2012.04.30 | 6553 |
7208 | 이강인 스페셜 10 | 슛돌이 | 2012.07.07 | 6550 |
7207 | 극강의 비엘만 스핀 스케이터는? 2 | BACH2138 | 2010.07.22 | 6547 |
7206 | 카자흐스탄 2 | 콩쥐 | 2013.01.31 | 6544 |
7205 | 求國의 名將 쩐흥다오 ( 陳興道 ) 2 | 묘향씨 | 2012.05.17 | 6543 |
7204 | 돋보이는 포스 1 | ^^ | 2012.01.19 | 6541 |
7203 | 세상에 이런 일이! 74 | 금모래 | 2008.08.31 | 6519 |
7202 | 건축가 승효상 강의 | 콩쥐 | 2012.10.05 | 6506 |
7201 | 아즈텍문명과 한국인 6 | 콩쥐 | 2013.01.24 | 6501 |
7200 | LP를 CD로 만들기!~ 12 | 이브남 | 2011.11.07 | 6500 |
7199 | 영어 번역 좀 부탁합니다 4 | 최동수 | 2011.08.27 | 6499 |
7198 | 도올 강의(시국난타전) 3 | 꽁생원 | 2012.10.06 | 6485 |
7197 | 사진 -> 텍스트 변환기.. 3 | 토토 | 2005.04.21 | 6483 |
7196 | 헐 방금 스타킹에 안나 비도비치가 29 | 헐 | 2009.12.05 | 6471 |
7195 | 가장 큰 공포를 맛본 이한석 기자 | 예능데스크 | 2011.08.12 | 6465 |
7194 | 통계 | 통계 | 2012.05.01 | 6462 |
7193 | 손모양 보시고... 9 | 정호정 | 2006.04.17 | 6460 |
7192 | [낙서] Star... 5 | 항해사 | 2011.12.25 | 6457 |
7191 | 히틀러와 이승만 비교 7 | 정치철학 | 2014.01.05 | 6452 |
7190 | 파크닝 세계챔피언-플로리다 타폰 낚시 6 | SPAGHETTI | 2009.04.25 | 6451 |
7189 | 논에 피는꽃 1 | 콩쥐 | 2012.07.17 | 6449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부장판사...?
그러면 사람을 죽여도 당당할 수 있다는건지...
눈에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 다친것도 가슴아픈데
명확한 해명은 커녕 마지막 한마디는 거의 협박이네요.
도대체가 군사독재때 정신머리로 빽의 권력으로 해결하려드는게
갑자기 울컥 하는군요.
태양은 손으로 가릴 수 없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