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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사설]누굴 위해 미국 소를 ‘광우병 소’라 선동하나

반미(反美) 성향의 일부 시민단체가 ‘미국산 광우병 소를 먹을 것입니까’라며 미국 소들이 광우병에 걸리기라도 한 것처럼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은 과학적 검증과 국제기준에 따라 판단할 일이다. 공연한 불안을 부추기는 선동은 국익과 소비자의 후생에 결코 도움이 안 된다.

광우병은 1986년 영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세계 25개국에서 보고됐지만 동물성 사료를 금지하고 관리를 엄격히 하면서 사라져가는 추세다. 국제수역사무국(OIE)은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존재하거나 도축돼 식용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설사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도축되더라도 편도와 척수 같은 위험부위(SRM)를 제거하면 안전하다는 것이 OIE의 판단이다.

미국인뿐 아니라 재미교포들도 같은 기준에 따라 도축된 쇠고기를 먹고 있다. 세계 117개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다. 어느 모로 보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국민 건강권 포기’라는 주장은 반미 선동에 불과하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세력은 OIE 평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광우병 공포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반대하는 세력도 유럽연합(EU)과의 FTA 추진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들의 목적이 식품의 안전성 확보나 농업 보호를 빙자한 반미운동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식품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위험성을 사실과 다르게 부풀리는 것은 시민단체의 바른 태도가 아니다. 국내 소비자가 시장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선택할 때는 가격과 맛뿐 아니라 안전성도 판단 기준으로 삼을 것이다.

야3당은 쇠고기시장 개방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반미 편승이나 무조건적 국내농업 보호는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 세계 10위권 교역국에 걸맞게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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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9'
  • 새빨간 거짓말 2008.04.24 15:45 (*.141.102.1)
    이런 얼척없는 사설이야말로 국민을 FTA로 몰기위한 선동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번 이명박대통령의 방미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전면 수입재개하기로 타협했다는데
    도대체가 타협이란 뜻이 무엇인지 알고나 하는 소리인지
    그리고 그것이 잘못되어있고 재고해야될 일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들을 반미성향의 선동분자따위로
    폄하하면서 자연스레 이것이 진정한 국익이다라는 주장이군요.

    하지만 사설을 자세히 뜯어서 읽어보면 어디하나 검증된 내용은 하나도 없고 검증해보겠다는 의지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됬다는 신문사가 말이죠...

    빨간색칠한 부분 재미교포 운운한 부분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국인 또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을 이용해서 마치 미국소는 미국이 더 잘 알고, 그와 반대되는 주장은 거짓이라는 논조인데 참 어이없고도 유치한 발상이 아닐수 없습니다. 세계117개국이 미국소를 먹는다. 물론 그 117개 국중에 한국도 포함되 있겠군요. 분명 미국소를 먹었었으니까요. 117개국 운운하는게 어디서 어떻게 어떤식으로 나온 근거인지에대한 부연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 위에 광우병이 위험이 사라져가는 추세다라고 하는 부분도 자세한 근거를 들어 설명하는게 최소 동아일보처럼 거대한 언론의 의무 아닐까요?

    최근의 광우병 논쟁에 대해서 말할때 참 안타까운 것이 있습니다.
    알려진 바와같이 미국에서 광우병의 확산속도가 그다지 크지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분명한건 광우병이 한때 유럽에서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졌었고
    그러한 결과로 최소 유럽에서는 광우병방지노력이라든가 치료제의 개발 등등 후속조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광우병에대한 연구는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합니다.

    바로 이시점이 문제입니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유럽의 것보다 작은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한것은 미국은 광우병 발생국이라는 사실이죠.
    미국인들이 다먹고 미국 교포들도 다 먹는 미국소를 그렇게 민감하게 거부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 시점입니다.

    우리는 분명 수입 농축산물에대한 검역체계가 있습니다. 광우병의 발병원인인 프리온 단백질이 살코기나 우유등에서는 검출 되지 않고, 뼈를 통해 자가 분열하는 단백질이기에 검증이 안된 뼈를 수입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외국 농축산물을 수입할때 우리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검역의 원칙인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쇠고기에서 뼈가 나올때마다 되돌려보내곤 했었죠.
    어떤 나라끼리의 무역관계에 있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당연히 우리가 뼈에대해 문제 제기를 했으니, 뼈가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미국의 몫입니다.
    그런데 지금껏 미국의 주장은 뼈가 위험하다는것을 니가 증명해보라는 식입니다.
    참 어이가 없어도 한참 없죠

    이상황에서 이명박이 미국가서 쇠고기 수입재개시킨게 도대체가 누구를 위한 조치고
    과연 이것이 무슨 협상이라는 멋진 말을 붙여 줄만한 짓거리라는 건지
    참으로 제 이성이 유린당하는 느낌입니다
  • ㅋㅋ 2008.04.24 15:53 (*.161.237.112)
    일본은 병신이니까 미국소 수입 안하는가 보죠..
    이상하네? 동아일보는 일본이라면 무조건 오케인뎅?? ㅋㅋㅋㅋㅋㅋㅋ
  • BACH2138 2008.04.24 17:07 (*.190.52.77)
    전 fta에 찬성했는데, 만약 이런 식의 어거지 쇠고기 수입과 맞물린다면 반대하고 싶습니다.

    아래 입법안은 노무현정부 당시의 것인데, 이런 식의 최소한의 규제가 없다는 건 협상이라고 조차
    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 당시에도 진보단체에서는 고기의 안전성을 문제삼았지만은 그때는
    농민보호쪽에 무게중심이 쏠렸던 것 같은데, 지금은 고기 자체의 안전성 문제로 천착한 느낌이
    듭니다.

    걱정을 넘어 분노가 치밉니다.

    http://www.kmia.or.kr/info_law/infolaw2_v.html?number=94&page=1

  • 그녀석 2008.04.24 17:19 (*.178.2.82)
    동아일보 진짜 뻔뻔하다. 수입되면 동아일보와 관련된 자들의 일가친척들이 다 먹게
    한번 조치를 취해주면 좋을거같은데. 맛있게 먹을려나? ㅋㅋㅋ
  • 허니 2008.04.24 17:25 (*.83.43.209)
    과연 진실이 뭔지 알수가 없다는게 우리국민들의 답답함 일것입니다.
    원산지표시는 최고급 백화점에서조차 지켜지지않고있는판.
    쇠고기 대신에 국산 돼지고기를 먹읍시다.
    쇠고기 안먹는다고 죽진 않을터.
    검증안된쇠고기를 왜들 자꾸 먹을려 드는지...다른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호주산 방목 쇠고기를 사먹든지.
    허니는 갸우뚱.
    (불매운동은 소비자들의 최후의 실력행사 입니다.)
  • BACH2138 2008.04.24 17:40 (*.190.52.77)
    국내산 돼지고기 닭고기등도 안전하다고 과연 볼수 있을 지 의문이 들지요.
    거의 항생제에 저려져 있다고 보면 될 겁니다. 자기가 키운 것 아니면
    못믿고 먹는 세상에 진입했다고 할까요.

    개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은 개, 병든 개, 항생제 치료하다 안되는 것 등이 식당에
    오른다고 보면 됩니다. 광우병만큼의 두려움은 없겠지만, 인간이 만들어 낸 탐욕의
    포로가 된다고 할까요.


    한 30년전에는 거랑에 농약 뿌려 물고기 잡아 먹던 때도 있었습니다.
  • 엊그제가 2008.04.24 18:05 (*.141.102.45)
    419기념일이었죠.. 왠 쌩뚱맞게 419냐면요.. 저의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미국산 쇠고기보다 더 무서운것은 무관심입니다.
    아니 관심은 있어서 먹고 살기도 빠듯한 이시대에 자신의 입장을 현실로 표현하는게 그 자신에게있어서
    상당히 무의미해보이거나 더하자면 현실부적응자처럼 치부될 시대에 우리가 서 있다는 거...

    얼마전 419기념일때, 최소한 그 의미를 찾고 우리 윗세대들의 희생을
    마음속으로나 되새겨보자는 차원에서의 일간지 기사는 눈씻고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진보적이라는 한겨례조차도요... 우리가 그런 시대를 짊어지고 살고있다는게 서글픕니다.

    언론요?
    전 당연히 그 언론사가 어떤 입장에 서있느냐에 따라서 견해차가 분명히 존재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 견해차에 따라서 어떤 사건에 대한 기사도 확연히 달라지겠죠...
    그런 견해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기사를 쓸것이고요...
    하지만 어용언론사는 당연히 구분해야합니다.
    자신들의 입장을 이해시키기위해서 거짓말을 이용하는 것이 바로 어용인거죠..
    위의 기사처럼요
  • 펌맨 2008.04.24 18:18 (*.61.246.102)
    일본은 20개월 미만소에서 척추뼈나왔다고 나라가 발칵뒤집혔는데

    울나라 대표신문중하나는 30개월이상의 소고기와 부산물(뼈 내장) 아무 규제 없이 수입한다는 것에 대해

    저렇게 얘기하네요

    울나라 신문 맞는지....
  • 이강호 2008.04.24 18:23 (*.217.111.186)
    우리나라에도 광우병 유사환자가..20여명 있다는데 미국소를 먹었을까?
  • 파리도 새다 2008.04.24 18:34 (*.216.26.90)
    미국산쇠고기들어와도 먹는것은 결국 덜가진 사람들이겠죠, 그리고 일반식당에 주로...
    부자들이야 맛있는 한우를 고급식당에서 드실테니까요.

    자동차팔기위해 쇠고기들여온다... 자동차는 미군수품이 아닙니다. 미국민들이 사느냐 마느냐죠,
    결국 그것은 품질/가격경쟁력이 작용할뿐...
    또 설사 그렇다한들, 많은 국민들은 안전성이 입증되지않은 쇠고기를 먹어가며
    재벌/귀족노조의 배를 불려줘야 하는것인지... (많은 하청업체 운운하는 무지란 말은 없기를... )

    결국 미국산쇠고기는 서민들 문제이고,
    FTA를 통한 부의 증대는 2%의 천민자본가들의 몫이죠...

    오늘 재산공개보시면 명약관화해집니다. (단순히 부자를 비난하고자하는 생각은 전무합니다.)

    미국쇠고기생산... 지난번 그들이 그토록 목말라하던 수입이 재개되었고 그들이 최대한 신경써서 가져온것들의 계속되는 문제 모르시나요...
    그것은 즉 관리가 안된다는 것이지요.
    그리 신경써도 그러할진데, 이제 그저 비적합사료안쓰겠다는 말하나만 믿고... 뼈있는 고기로 연령제한도 없이...

    +

    윗분 재미있는 글...

    " 동아 일보가 신문이면 그 옛날의 선데이서울은 철학서겠지요. "

    에 감동받아

    " 그게 신문이면 파리도 새다 "
  • 소비자의 몫 2008.04.24 21:07 (*.110.53.69)
    일단 수입해 놓으면, 광우병 걱정되는 사람은 한우 먹고, 저렴하게 소고기 맛 볼려는 사람은 미국산 먹을테니 저마다의 자유를 충족할 수 있다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미국산 소고기 좋아합니다. 국내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요. 한우가 호주산 보다
    맛있기는 하지만, 그 가격 주고 먹을 만큼 월등한 것이 아니니까요. 곡물을 먹여 한우와 비슷한 풍미를 가진 미국산 소고기를 1/5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니 기쁩니다.

    요즘 한우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는 것을 볼때 아직 중간유통단계에서 한우값 거품이 꺼질 여력이 있습니다.
    산지가격과 마트가격이 4배 차이를 보이며 소비자를 우롱했던 한우 시장이
    뼈를 깍는 자기 반성 없이 막무가내로 시장지킴을 위해 악을 쓰는 것을 보면 아무리 국산이 좋다고 해도
    동정조차 안갑니다.

    저는 부위를 가려가며 미국산 소고기 먹을 겁니다.
  • ??? 2008.04.24 21:52 (*.161.240.85)
    소비자의 몫 님, 그럼 아무리 가려먹어도 이젠 피할수 없게 된 라면스프나, 약 캡슐, 기타 식당에서 파는 음식들..
    그건 어떻게 하죠?
    전 제 자식들에게는 광우병 우려있는 의약품이나 라면 등은 절대 먹이고 싶지 않은데요.
  • ??? 2008.04.24 21:53 (*.161.240.85)
    왜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려 하시나요. 누가 수입하지 말자고 했나요?
    노대통령이 미국소고기 수입할때 얼마나 까탈스런 위생적 조건 걸어놓았는지 보고싶지도, 알고싶지도 않으시죠?
  • 그것참 2008.04.24 23:41 (*.178.126.151)
    청와대 재벌들과 명박씨는 한우 맞춤고기로 나머지는 값싼 미국소 뼈국물우려낸 라면국물 소고기국물맛조미료
    등등으로 간접섭취를 할수밖에는 없네요. 그리고 그 누구도 미국산 소고기를 피해 갈 수가 없네요/
    안먹으면 되지만 집이 아닌 식당에서는 피할수 없지 않나요?

  • 에스떼반 2008.04.25 01:02 (*.57.28.195)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조심하고 노력해도 광우병 감염의 가능성을 0상태로 만들기에는
    불가능하다는것이 문제 입니다. 비록 100% 채식인이 되더라도 보건 복지부에서는
    이제 소의 부산물이 재료가되는 약도 허용할 자세이니 더욱 그러하지요.
    누군가 저도 속았고 국민 여러분도 속았다고 말했던데 맹바기 대가리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도
    모르고 단지 누구 미웠던 이유때문에 찍었던 판단을 잘못한 모두에계도 있습니다.
    결론은 이미 정해놓고 형식적인 협상이랍시고 국민들 앞에 쇼를 벌인 정부 담당자 모두
    탄핵감이자 모두 국민 소환감입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에대한 것도 그 예상되는 미래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탓에 최소한 소비자가 선택 할수 있도록 유전자 조작 원료가 들어가있다고 유럽에서는
    표기를 하는데 국민의 목숨을 위험스러운 상황으로 내몰린 이게 도대체 어디
    국가라고 할수 있습니까? 검역주권조차 스스로 포기하다니...이런 주권포기를 두고도 두둔하는
    언론은 진정 나라다운 국가의 그본적인 암적인 존재나 다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잠재적인 감염위험에서 벗어날수 없다면 이러한 정부를 어이해야 하겠습니까?
  • BACH2138 2008.04.27 00:36 (*.190.52.77)
    근데, 미국쇠고기 수입에 따라 이래저래 불쌍한 사람은 무관심한 서민이라 생각되는 군요.

    딴나라 사람도 다 먹는데, 뭐 문제냐고 하는 언론이나 윗분들은 그 내막을 알고 나름의 대책을 세울 테니......


    난리가 나도 먼저 도망가 목숨부지하듯이......

  • BACH2138 2008.04.27 14:39 (*.190.52.77)
    [20년전 영국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정부는 안심하고 먹으라는데 ...] -스크랩



    지난해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는 인간 광우병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영국에만도 이미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인간광우병 감염을 모르는 채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광우병을 옮기고 있다는 것이다.

    '더 타임즈'는

    "현재 영국 내에는 1만 5천 명에 가까운 광우병 환자들이

    감염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으며

    이들은 헌혈이나 장기이식, 수술이나 의료기구 등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광우병을 확산시키고 있다" 고 보도했다.

    사람이 인간광우병에 걸려도 감염사실을 미리 판단할 수 없다는 점에서

    수혈이나 감염자의 혈액으로 제조된 의약품 투여, 의료도구 공유,

    심지어는 장례를 위한 사체 처리 과정에서

    광우병은 얼마든지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수 있다는 것이다.

    광우병의 원인인 '프리온(prions)'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닌 변형단백질이기 때문에

    끓이거나 튀겨도 없어지지 않고

    심지어 포르말린이나 클로로포름 등 독극물에 담가도 없어지지 않는다.

    이 변형프리온은 0.001g(후추 한 알의 1000분의 1) 만큼만 섭취해도

    사람은 인간광우병에 걸리게 된다.

    발병시에는 알츠하이머 환자처럼 주변의 친지까지 끔찍한 고통을 겪어야 하며

    결국 환자의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생겨 100%사망한다.

    따라서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은밀하게 확산되어 온

    광우병의 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일단 발병 원인이 나라 안으로 들어오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광우병의 감염통로를 차단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영국 정부의 실수를 우리는 반복하지 않을까?

    영국의 인간 광우병이 이렇게 확산된 이유는 간단하다.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언론은 동조했으며, 국민이 정부를 믿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광우병 발생이 최고조에 달했던 1980년대 말~1990년대 초반,




    메이저 총리는 영국 축산기업의 몰락을 막기 위해

    광우병에 관한 진실을 덮어두려고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었다.

    1990년 5월, 당시 농림부장관이던 존 검머는

    자신의 4살박이 어린 딸과 함께 BBC 방송에 출연하여

    쇠고기가 안전하다며 직접 햄버거를 먹는 모습까지 전 국민에게 중계했다.

    존 검머는 TV에서

    "광우병이 동물에게서 인간에게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참조할 수 있는 모든 과학적 증거들에 비추어볼 때 쇠고기는 안전합니다"

    라고 호언장담했다.

    국민들은 안심하고 다시 쇠고기를 먹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광우병은 사람들에게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했다.

    결국 영국 정부는 1996년 3월 16일

    "사람에게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인간광우병)가 발병한 것은 광우병 쇠고기를 먹은 것 때문"

    이라고 입장을 뒤집었지만 이미 국민들은 광우병에 감염된 이후였고,

    '사후 약방문' 격이 되었다.

    백인 유전자와 동양인의 유전자가 달라 광우병에 감염되면

    동양인은 90%이상의 발병을 보이는 반면,

    백인은 30%정도에서만 발병하는 것이 그나마 피해를 줄였으며,

    우리 처럼 뼈채 삶거나 육수를 활용하는 조리법이 많지 없아서

    그나마 피해가 이정도에 그친것으로 조사되었다.

    결국 지난해 10월, 농림부 장관이던 존 검머의 친구 딸조차 인간광우병(CJD)로 사망했으며,

    영국 정부는 1986년부터 1996년까지 무려 10년 동안이나 국민들에게

    "광우병이 인체에 전염된다는 증거는 없으며, 광우병은 인체에 어떠한 위험도 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쇠고기를 먹는 것은 100% 안전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러한 일이 우리나라에도 반복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 콩쥐 2008.04.27 14:49 (*.161.67.50)
    bach 2138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올바른 정보를 위해 인터넷을 뒤지기도 벅찬데,
    이렇게 정확한 정보를 읽을수 있다는것만도 참 고맙군요....
  • BACH2138 2008.04.27 15:07 (*.190.52.77)
    콩쥐님 이런 글 좋아하시니 저도 힘이 나네요. 딴 분도 꼭 읽어 보세요.^^


    (2) 미국에선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스크랩

    광우병과 치매(알츠하이머)는 의사도 구별못해...

    미국인의 치매 발병율 급격히 증가

    인간 광우병이 발병하면 그 임상 증상이 치매(알츠하이머)와 똑같아

    의사 조차 구별하지 못한다.

    결국 사망한 환자의 두개골을 열어 뇌조직을 검사하는 것 이외에는

    인간광우병의 발병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것은 정말 큰 문제이다.

    미국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은 72초에 한명씩 치매에 걸린다.

    미국 내에만 5백만 명이 넘는 알츠하이머(치매) 환자가 있으며,

    일년동안 이 병으로 사망하는 환자만 6만 명이 넘는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도 이 병은 피하지 못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국내 다른 성인병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4년 사이에 심장병 사망률은 8%가 감소했고,

    뇌졸중은 10.4%, 유방암과 고환암은 각기 2.6%와 6.3%가 감소했다.

    그러나 치매환자의 사망률은 33%나 증가했고

    20여 년 전에 비해 무려 8,902%가 증가했다.

    미국 질병관리운동본부의 1979년에는 653명의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1991년에는 13,768명에 달한다.

    2002년에는 58,785명이 알츠하이어병으로 죽음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다.

    미국 예일 의과대학의 연구결과 알츠하이머 병으로 죽은 환자 46명의 사후 부검을 실시해

    이중 6명이 알츠하이머가 아닌 인간광우병(CJD)로 죽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피츠버그 의대의 보고서는 이 수치가 13%에 달해,

    치매(알츠하이머) 환자중 13%는 인간광우병 환자로 보고 있다.

    따라서 광우병은 국가에서도 파악하기 힘들고 통계를 내기도 힘들다.

    일각에서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도

    폭넓게 부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환자 가족들은 부검을 원하지 않고 있고

    의사들도 부검을 하게되면 인간 광우병 감염 때문에

    수술 도구를 부검후 모두 버려야 하기 때문에 꺼려하고 있다.




    또한, 30개월 령 미만의 쇠고기도 광우병으로부터 절대로 안전하지 않다.




    국제수역사무국(OIE) 기준을 글자 그대로 따른다면




    광우병 발생국의 쇠고기라도




    30개월 령 미만의 뼈를 제거한 살코기는 제한 없이 교역을 허용해야 하지만




    미국은 광우병 위험성을 이유로




    유럽에서 생산된 30개월 령 미만의 뼈 없는 살코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 미국의 축산업자들은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에 있어




    30개월 령 미만의 쇠고기로 수입을 제한하도록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미국의 축산업자들의 논리는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는 광우병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미국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수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자국에 들여오는 쇠고기에 대해서는 온갖 이유를 들어 수입을 제한하고 규제하면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쇠고기에 대해서는 안전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연령제한을 없애라고 강요하는 것은 엄연한 이중 잣대이며




    강대국의 부당한 폭력이다.



  • BACH2138 2008.04.27 15:13 (*.190.52.77)
    (3) 앞으로 대한민국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스크랩


    우리나라 정부나 여당은 광우병에 대한 대책이라도 있는가?

    한나라당의 정책을 대변한다는 이한구 정책위 의장은

    지난 16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광우병 위험을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있다는 질문에

    "우리나라에는 이상한 전문가들이 너무 많아요"라고 대답,

    미국의 쇠고기 전면 수입에 찬성하는 자세를 취했다.

    한술 더떠 그는 "만약에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서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뼈도 일부 특수위험부위를 제외한 부분은 다 수입하는 걸로 결론이 난다면

    한나라당은 어떤 입장을 취하겠냐"는 질문에도

    "정부가 그런 식으로 결론을 낸다면 국민 건강을 생각 안하고 그렇게 하겠냐"

    면서 덮어 놓고 정부를 믿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부터 했다.



    한나라당의 정책을 도맡고 있다는 정책위의장으로 부터 이런말이 있고 나서

    2일만에 미국 쇠고기의 전면 수입개방이 타결되었다.


    그리고 미국 쇠고기는 당장 우리의 먹거리에 합류하게 되었다.

    대형 프렌차이즈 햄버거나 피자가게든 회사주변의 조그만 설렁탕 집이든

    우리 국민은 알던 모르던 미국 쇠고기를 먹어야 할 처지가 되었다.


    불과 8년 동안 정부에 속아 광우병 소고기를 먹어왔던 영국(영국은 뼈나 기타 부산물은

    거의 폐기하거나, 사료로만 사용해왔고, 직접 섭취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에서

    제1신문이라고 자처하는 보수언론인 타임지가 광우병의 모든 위험요소를 제거한 현재에

    본인도 모르는 만여명의 광우병 보균자(사망자의 최저 50배)를 명확히 인정하고 있습니다.

    잠복기가 워낙 긴 10~40년이상이므로 보균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 유엔산하 질병통제 센터의 일부 보고서는 영국민의 25%를 보균자로 보고 있습니다.

    무려 1500만명에 달하는 수치-전체인구 6천만-입니다.)



    미국에서는 치매 사망자의 13%(6만명 중 표본이 겨우 46명 뿐 임을 고려하자.)는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했다고 결론 내었습니다.

    영국의 경우 공식 사망자 200여명에 감염자는 만명이상으로 확신하고 있으므로,

    미국의 경우, 2002년 치매 사망자 6만여명 중 만여명이 치매가 아닌

    인간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아도 무방하며,

    감염자는 영국에 비추어 최소 5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전자 구조상 프리온의 생체전이가 유럽인에 비해 3배이상 쉬운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가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중국/일본등

    아시아 계열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에서 유럽의 기준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소고기의 경우 뼈까지 다 고아먹는 독특한 식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코기나 기껏해야 T-본 스테이크를 그것도 살만 발라먹는 유럽-미국인들 보다는

    프리온의 감염이 수십~수백 배 쉬울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아니, 광우병 보균소의 위험부위는 먹으면 무조건 걸린다고 보는것이 더 타당합니다.




    만약, 이대로 우리나라에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올 경우,

    뼈까지 고아먹는 우리나라의 식습성 상 미국의 수십~수백 배의 감염율을 보일 것이고

    게다가유전적 특성 3배를 고려한다면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보다 작게는 백배~수천배에 이르는 감염률과 사망자를

    발생시킬것이 명백합니다.



    그럼 20년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미국과 영국에서 실증되고, 논문으로 발표된 최저추산치만 적용해 봅시다.


    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천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보균자는 5억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인간 광우병은 100%치사율에 잠복기는 무척 길지만, 100%발병한다고 합니다.

    왜 민족말살 정책인지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 BACH2138 2008.04.27 15:26 (*.190.52.77)
    위에 제가 스크랩하면서 느끼는 건데, 위의 주장이 전적으로 타당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두려움이 엄습하네요.

    메냐분들 중에 극락도 살인사건이란 영화 보셨나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회전체가 그런 모습으로 가는 듯 합니다.
  • 콩쥐 2008.04.27 18:22 (*.161.67.50)
    그럼 아메리카인디안을 세균으로 몰살시켜 죽였던것처럼,
    다른 민족자체를 광우병으로 몰살시킬수도 있겟군요.
    다른나라를 넘보는 정치꾼들에겐 아주 효과적인 방법같군요...
  • 아정 2008.04.27 21:04 (*.254.213.134)
    콩쥐님 말씀이 일리가 있을려면...
    당연히 미국민들은 자국의 쇠고기를 소비하지 않고
    여타국가에게 자국의 쇠고기를 수출해야만 성립할 수 이겠지요.
    잘은 모르지만 미국내 광우병 환자가 지금까지 3명 있었다고 어디서 본적이 있는데....
    확률이 상당히 낮지요.
    우리나라는 광우병 안전국가가 아니고
    광우병 통제국가도 아니고
    광우병에 대한 별다른 통계자체가 없는 국가여서
    위에서 예기한 OIE에서 하는 통제국 여부에서 잡히지 않는 국가인 것으로 아는데...
    따라서,
    쇠고기 금수가 무역분쟁의 불씨가 되기 쉬운 것은 아닌지요.
    최근까지도 우리는 사료를 수입해서 먹였는데...

    그러나,
    자신에 찬 여러분과는 달리
    저는 자신은 없습니다.

    단지,
    여타 다른 사이트에서
    미국에 계시는 교포들이
    지금도 자신들은 곰탕을 끓여 먹고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이 사안이 다른 정치적인 측면에서 과도하게 이용되는 것은 없을까요....???
  • BACH2138 2008.04.27 21:17 (*.190.52.77)
    이사안은 노무현정부때 부터 진보단체나 그 정치세력이 줄기차게 제기했던 문제입니다. 물론 그땐 분위기가

    농민보호쪽에 잡혔던게 사실입니다만...


    미국에서 사시는분들이 어떠니 하는 주장은 안 하셨으면합니다. 거기선 우리와 다른 검역체계와 분위기에

    사시잖아요. 일국의 보건을 고려하는 정책입안자의 한번의 잘못된 결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숭례문 한번 보십시요. 그 개방에서 부터 화재까지 자세히 지켜봤는데, 대책없는 졸속개방의 참담한 결과를

    보시고도 모르세요.


    아무리 후퇴하더라도 전정부의 검역지침은 최소한 준수를 해야 했습니다. 당장 사실상의 전면 수입이 재개

    되는 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일본을 보세요. 일본같은 자국안전을 위해 고려해도 결국은 환자가 발병하잖아요.
  • 아정 2008.04.27 22:58 (*.254.213.134)
    바하님께!!!
    한가지 의문

    소수입반대하시는 분들의 논리중
    정말 이해안가는 것이
    미국에서 못먹을 소를 마치 수출하는 것처럼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는데

    마치,
    광우병 인자가 있는소를 수출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하는데
    이게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어차피 전수조사를 여기나 저기나 할 수 없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시장을 구분하는 것이 미국의 축산농가에게도
    엄청난 비용을 요구할 것이 자명한데 말이죠....

    오늘도
    미국의 요리프로그램에서
    슬라이스한 소고기 스테이크 요리를 보았는데....

    그리고
    광우병은 4-5년된 소에서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하잖아요.

    저는 속으로 안타까운 것이
    117개 국가에서 수입을 하고 먹고 있는 소라서
    어차피 수입을 할 것이었다면
    조금더 협상이라는 절차를 통해
    다시금 광우병이라던가 하는 위험 요인이 발생할때
    우리의 대응을 마련해 놓지 않은 정도이고
    무역협상이라는 것이 GIVE AND TAKE임으로
    우리의 실익이 무엇인지 충분한 고민이 없었다는 정도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쇠고기에 관한한
    이전 부터 수입재개를 염두에 두고 말이 나왔었던
    식당에서도 산지 표기를 의무화하는 정도의 정책이 반드시 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연임을 했더라도
    아마 쇠고기 수입문제는
    조금씩 조금씩 그 빗장을 거두었을 것이라는 것이
    제 짐작입니다.
  • BACH2138 2008.04.27 23:24 (*.190.52.77)
    일본을 보시고 이전정부와 지금정부의 검역방침을 보시면 얼마나 국민의 건강에

    무책임한 지를 아실겁니다. 님은 기브앤 테이크의 논리를 이야기하시는데, 이런 식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협상의 대상이 되리라 보세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지켜야 말이 되잖습니까?


    최소한 지난 정권때의 가이드 라인만 지켰어도 이래 흥분 안하지요.


    그런 논리로 풀어 놓았다가 개짝난 영국의 전례가 있는데요. 이거 협상다시 해야 되요. 이거 다시

    처리못하면 대통령직 수행하기 힘들리라 판단합니다. 이사회가 불신의 거대한 지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건 만 아세요.


    제가 지난 정권과의 비교 표를 하나 올릴께요.

  • 미국산 t본 2008.04.27 23:24 (*.110.53.98)
    스테이크.. 빨리 먹고 싶다. 츄르릅~
    어릴적처럼 문방구 불량 식품을 먹지는 않지만, 라면 먹으면 커피 땡기고, 콜라 땡기듯이,
    입맛에 맞는 고기다 보니 미국산 스테이크용 안심, 티본.. 국내에서도 저렴하게 즐기고 싶네요.

    한우 , 스테이크용 안심은 비싸서 배부르게 먹기 힘드니까 . ㅎㅎ
  • 미국산 t본 2008.04.27 23:29 (*.110.53.98)
    광우병 걱정 하시는 분들은 고기의 콜레스테롤이나, 기생충 알 든 김치, 파 에 대한 걱정은 안하시는지?
    믿고 먹을 거 하나도 없다는 요즘 뉴스들 보시면서 다들 굶고 계시는지?
    요즘들어 중국산 불량 음식물들 보고 욕하시는 것 보면 웃깁니다.
    국내 식품시장이 이나마 양심적으로 갈 수 밖에 없어진거, 몇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입에 맞는 음식 찾아 먹으며, 꾸준히 운동하고, 일하며 즐겁게 살다 죽을 겁니다.
    믿고 먹을 음식 나올때까지 굶고 계십시오.

    과학에서 0%의 위험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미국산 소에 대해 100%의 안전을 요구하시는 분들께서는,
    만의 하나, 국내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때, 과연 어떤 목소리를 내실 지 궁금하군요.
    대부분, 미국소 수입반대목소리는 한우 농가와 연관되는 이익집단의 목소리니까, 그래도 광우병 국내소를
    먹어야 할 논리를 내세우지 않을까요.
  • 미국산 t본 2008.04.27 23:36 (*.110.53.98)
    전교조에서 교원평가제도를 반대하는 것,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을 막기 위해 민영화하는 노력을 반대하는 것,
    한우의 육류시장 완전개방을 반대하며 무역장벽을 높이는 것

    내용은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목소리입니다.
    밥그릇 뺏기기 싫다, 실력은 안되지만 나눠먹기는 싫다. 라는 것이지요.

    한우가 맛이 좋다고 하지만 가격경쟁력이 터무니 없이 낮다면, 열등한 상품일 수 밖에 없구요.
    언제까지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더 타임즈를 인용한 듯한 기사는 몹시 수상합니다.
    출처를 거짓으로 명시하여 엉터리 권위를 붙여서 신빙성을 더하는 더러운 짓 같네요.
    확인되지 않는 추측 데이터를 애둘러 기사로 만드는 짓은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CNN스러운
    기사이지, 타임즈의 기사라고 믿기 힘드니까요.

    낚시글이라고 추측합니다.
  • ㅈㅈ 2008.04.27 23:41 (*.178.126.151)
    미국에서 광우병이의심된는 고기는 자국에서는 안팔것 같아요...
    그냥수출해서 약소국에게 협박과 떠밀어 억지로 맏기듯이 팔아먹는 분위기이지.
    지금까지 미국의 이기적인 행동을보면 알 수 있지 않아요
  • 미국산 t본 2008.04.27 23:42 (*.110.53.98)
    예상되는 광우병 감염자가 최저 50만명이라?.. 그러나 확인할 수는 없다는 거.


    BACH2138님이 내세우는 단체, 보고서, 예상, 추측은 하나같이 검증될 수 없고, 미확인이며, 소설입니다.
    만약, 님이 적절한 위치에서 논문으로 발표를 할 경우 학계에서 우스겟거리가 될 수 있는 내용이에요.

  • ㅈㅈ 2008.04.27 23:48 (*.178.126.151)
    영국과 미국에서 이미 발병되어 몸을 비틀고 죽는 tv 봤는데 안걸린다는 검증도 없지않나요?
    걸릴 수 있다는 검증은 된 셈인데요
  • BACH2138 2008.04.27 23:54 (*.190.52.77)
    저역시 스크랩하다 보면 수치가 의문스런 경우가 있더군요. 그러면 님도 그런 수치가 잘못된 거라는 근거와

    님의 여기서 사용하시는 닉을 공개하세요. 그래야 공평하잖습니까?


    제가 일전에 의과대학 교수한 분한테 이런 이야기 하니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픈 얘기를

    하니 쑥 들어가더군요. 지금 요 제가 보기엔 정작 나서야 할 분이 안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 Juck 2008.04.28 07:39 (*.241.30.237)
    반미(反美) 성향의 일부 시민단체가 ‘미국산 광우병 소를 먹을 것입니까’라며 미국 소들이 광우병에 걸리기라도 한 것처럼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사설 투고한 분은 얼마나 광우병에 대해 제대로 알고 계시기에 미국 소가 광우병에 걸리지 않은 것 처럼 이야기 하시는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은 과학적 검증과 국제기준에 따라 판단할 일이다. 공연한 불안을 부추기는 선동은 국익과 소비자의 후생에 결코 도움이 안 된다.

    ->맞는 말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두고 봅시다.

    광우병은 1986년 영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세계 25개국에서 보고됐지만 동물성 사료를 금지하고 관리를 엄격히 하면서 사라져가는 추세다.

    ->사라져가는 추세라니,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 한 후에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사라져가는 추세가 아니라면, 당신 역시 여론몰이 중입니다.

    국제수역사무국(OIE)은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존재하거나 도축돼 식용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설사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도축되더라도 편도와 척수 같은 위험부위(SRM)를 제거하면 안전하다는
    것이 OIE의 판단이다.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는 이야기는 아주 낮은 확률이나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고, 광우병에 감염된 소의 언급은, 미국 소 역시 광우병에서 안전하지 못함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미국인뿐 아니라 재미교포들도 같은 기준에 따라 도축된 쇠고기를 먹고 있다.

    ->정말로 같은 기준입니까? 적절한 증거 부탁드립니다.

    세계 117개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다.

    ->그래서요? 117개국이 수입하니 우리도 수입해야 합니까?

    어느 모로 보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국민 건강권 포기’라는 주장은 반미 선동에 불과하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세력은 OIE 평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광우병 공포를 증폭시키고 있다.

    ->위에 언급된 증거 중 제대로 검증된 증거가 없는데 뭘 봐서 반미 선동입니까? 너나 잘하세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반대하는 세력도 유럽연합(EU)과의 FTA 추진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미국과의 협정과 유럽연합과의 협정이 같은 것입니까? 내용이 같아요? 거 참...

    이들의 목적이 식품의 안전성 확보나 농업 보호를 빙자한 반미운동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니까 짐작 좀 그만 하시라 이겁니다.

    식품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위험성을 사실과 다르게 부풀리는 것은 시민단체의 바른 태도가 아니다.
    국내 소비자가 시장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선택할 때는 가격과 맛뿐 아니라 안전성도 판단 기준으로 삼을 것이다.

    ->잠재된 위험을 감추려고 하는 것도 언론인?의 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야3당은 쇠고기시장 개방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반미 편승이나 무조건적 국내농업 보호는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
    세계 10위권 교역국에 걸맞게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할 때다.

    ->니나 잘 하세요.
  • 지나다 2008.04.28 08:12 (*.84.102.7)
    펌글입니다. 어느 의사가 쓴 글입니다

    소의 심막(bovine pericardium)으로 가공하여 만든 인조뇌막과 관련한 논문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2002년도 기준)은 광우병의 원인물질인 프리온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현재 유일하게 그러나 그 것이 100 % 프리온 제거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전제하에.. 인정받는 방법은 양잿물에 (당시 논문에서 제시한 시간: 약 48시간) 담가놓는 것입니다. 식용에는 적용할 수 없는 방법이지요.

    농림부 통상사무관은 광우병이 뭔지도 모르면서 협상에 임한 것입니다. 이 것이 대한민국입니다.

    보건복지부의 광우병 예방 지침을 읽어보면 기가 막힐 것입니다. 한 정부에서 하나의 사실에 대해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으니말입니다. 이미 정부에서는 (복지부) 알고 있습니다. 광우병이 심각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정체도 잘 모르고 치료법도 없습니다.

    저는 미국 소 도축장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건 제 상상입니다만, 도축시에 사용하는 전기톱이 항상 소 등뼈를 피해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일부 자료 화면 보면 전기톱으로 등뼈를 가르는 것 같습니다. )설사 아니라고 해도 어쩌다 이 전기톱이 등뼈 부위를 약간 건드리고 척수와 주변에 뇌척수액이 줄줄흐르는 상황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소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톱은 프리온으로 범벅이 될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할 까요? 양잿물에 48시간 담궈놓을까요? 작업하다 말고? 글쎄요..

    미국은 이미 영국에서 200 여명이 넘는 사람이 광우병으로 죽은 것을 알면서도 목축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해서...

    소의 부산물로 소에게 사료를 먹일수 없게 하니까 이제는 소 도축 후에 남은 온갖 내장 뇌 뼈를 갈아서 닭 오리에게, 다시 닭오리가 죽으면 그걸 도축해서 다시 소에게 먹이는.. 참 내 .. 이걸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그야말로 인면수심입니다..최소한의 인간성을 잃어버린 나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나라에서 이런 방식으로 키우고 도축한 소고기를 수입하는 거 자체가 위험한데... 미국 지들은 물론 남들 다 안먹는 30 개월 이상 소를 부위에 상관없이.. 수입해다가 곰탕, 수육, 편육을 만들어 먹으면... 거대한 광우병 임상실험장이 될 겁니다. 단연코...

    가장 먼저 들어갈 곳은 학교와 군부대.... 이 나라에서 가장 어리고 꽃같은 청춘들을 대상으로 인류 역사상 전무 후무한 실험이 광범위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순히 안좋은 소고기를 수입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단연코... 군대에서 소고기국을 어떻게 끓이는지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지금처럼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하에서는 당연히 학교 군부대는 미국산 소고기가 도배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돈 앞에서는 장사 없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들도 급식 관련 비리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믿을 사람 없습니다. 정부도 저모양인데...

    아마도 우리나라는 10 여년 후에는 광우병 역학에 관한한 가장 많은 증례와 가장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할 수 있겠네요... 초등학생부터 감염된 경우 .. 청년기에 감염된 경우 어떻게 될지... 비교도 해보고 ...

    한민족이 희생해서 지금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광우병에 대해서 전인류가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니.....

    그러나 아마도 한민족은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환영 받지 못할 것입니다. 걸어다니는 광우병 위험물질로 간주될테니... 국적을 바꾸는게 현명할 것입니다. 대규모 광우병 발병 전에 말이지요...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이 두렵습니다. 이 것이 정녕 과장이라면 좋겠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산 소고기는 자국에서 생산하는 소고기에 대해서 철저한 검역을 하지

    않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광우병의심소를 도축해서 저소득층 학교 급식에 공급했다가 방송나가자 리콜했습니다.

    자본주의 를 넘어선 돈에 미친나라 미국.. 이 곳에서 만들어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안먹으면 되지 않느냐..

    맑은 물에 잉크 한방울 떨어지면 다시 맑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물 다 버려야 합니다. 육수를 만들어서 먹는

    우리 민족 식습관을 생각해보세요.. 미국산 소고기를 다루는 식당에서 사용하는 도마와 칼을 생각해 보세요...

    제가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해태 타이거스 모 투수가 간질로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원인은 뇌낭미충증..

    돼지고기를 날로 먹어서 기생충이 뇌로 들어가 석회화되면서 간질이 발생한 것이지요..

    의대교수님들은 소고기 돼지고기 함께 다루는 식당에서 소고기 육회 절대 안먹습니다.

    왜? 도마 칼을 같이 쓸테니.... 실제로 도마 칼 자국 사이 사이에 기생충 충란 들어갑니다. 돼지고기 썰때에..

    프리온은? 아마 촉촉히 젖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험한 소고기를 우리 땅에 들이는 것 자체가 어떤의미인지 아시겠지요?

    쇠고기는 라면스프에도 들어가고 화장품에도 첨가됩니다.

    단순히 소고기 안먹겠다고 해서 끝나는 게

    절대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참 불쌍한게 라면을 주식으로 드시는 저소득층 노인들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참 눈물 납니다.

    우리는 지금 (잘사는) 미국*들도 안먹는 쓰레기 고기를 수입하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세계를 떨게한 서브프라임 부실문제 도 미국놈들 잔머리쓰다가 이제는 도대체 손실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미국이 또하나의 선물을 우리에게 주려 합니다. 광우병... 이미 알려진 위험물질을 이렇게

    다루는 것은 미필적 고의 살인입니다.(유럽은 이런 면에서 동물성 사료를 금하는 것에 엄격합니다. 이미 확인하고 봤으니까.. 미국은? 알지만 그냥 무시합니다. 목축업자들의 이익을 위해서... 이쯤 되면 미국은 본질적으로 경찰국가가 아니라 깡패국가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런식으로 불량소고기 공급하면 내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아내 자식들이 프리온에 감염되었는지 불안해 하면

    살날이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본은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위험과 관련하여 학자들의 의견을 구하였는데, 돌연 학자들이 사퇴하였습니다. 정부가 정해진 답을 요구했기 때문이지요.. 이 것은 당시 일본에서 대단한 충격이었습니다. 5명의 학자가 자문을 포기하고 사퇴해버린 것입니다.

    또하나... 지금 헌혈 수혈 장기 기증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바로 감염입니다. 스크리닝에 의해서 100 % 걸러낼 수 없는 바이러스 질환 특히 에이즈, c형 간염 등이 문제가 되지요.. 열심히 한다고 해도 수혈사고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광우병이 발생하고 실제로 문제가 된다고 인식되는 15년 쯤 후에는 가공할 공포가 엄습할 것인데 그중 에서 가장 주목할 곳은 바로 병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광우병 센터가 어디있는지 아십니까? 평촌 성심병원입니다. 이 곳에서 관련 부검을 다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광우병 환자를 부검하면 수술 당시 사용한 수술 기구들은 버려야합니다. 병원마다 다 그럴 필요가 없고 그만큼 위험하니까 사실 어느 병원도 선뜻하려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성심병원에 고마워해야할 거 같군요.. 어쨋든 ..

    어느 병원 어느 의사도 광우병 부검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 것은 광우병이 실제 발병보다 훨썬 적은 숫자만 드러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아시겠지요.. 의심 가도 유가족도 부검을 원치 않고(그 가족들은 광우병에서 자유로울까요? 가능성이 더 높지요..), 의사들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부검에 들어간 사람들도 에이즈 만큼 두려운게 광우병이란 말이지요.

    지금 이렇게 허술하게 일을 벌여서 대규모 광우병 발병이 실제 상황이 되면 종합병원 메이저 수술은 아수라장이 될것입니다. 바이러스와 비교도 할 수 없이 작은 프리온을 걸러내는 게 쉬울까요? 바이러스 양이 아주 적으면 검사기록지에 not detectable 이라고 뜹니다. 검사기계가 찾아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없는게 아니라 못 찾아낸다고요...

    수술 앞둔 환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수혈 받으며 수술을 할 건지 아니면 죽든지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지금 죽든지 나중에 광우병으로 죽든지.. 과장이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의사들도 수술장에서 철수 할지 모릅니다. 헌혈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 수술한 수술 기구가 오염되었는지에 의심가는 상황이 오면 답이 안나옵니다. 대란이 올 수 있습니다.

    일본 녹십자회사는 에이즈 환자의 혈청이 들어있는 혈액을 포함한 다수의 혈액을 pooling하여 여기서 추출한 혈액응고인자를 만들어 팔았더랬습니다. 미국의 혈우병 소년들이 이거 사다가 맞았다가 에이즈로 사망하고 이 회사는 손배소 걸려서 파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딱히 이 경우처럼 인과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식품의 경우는 손배소도 못해요..

    미국은 광우병 환자가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면, 그 것이 미국 소고기와 관계가 있다는 걸 증명하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 정부는 그 걸 증명할 의지도 능력도 없을 것입니다. 왜? 소고기 이력 시스템도 없고 유통되는 소고기를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으니까. 자료도 없을테고 역학조사나 인과관계도 증명 못할 것입니다.

    미국은 자동 면피입니다. 우리가 광우병에 걸리든 말든 그건 지들과는 관계 없는 일이란 말입니다.

    우리가 정신차리고 지켜도 모자랄 판에 온통 미국*들이 주무르는 국제 수역 사무국이 먹으라면 먹겠다는 것은 미쳤다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네 정확히 미쳤습니다.

    종합해보면 아직까지는 위험이지 실제 상황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위험은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위험입니다. 일본은 이미 6년전에 겪은 일을 그보다 더 최악의선택을 하고 있는 이 정부를 보면서 이 명박대통령의 가벼움, 일구 이언, 남대문 화재가 예사로이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노무현 전대통령의 말은... 듣기는 거북해도 타당한 말이었건만, 이 건 .... 기만입니다. 전문가들은 알고 있습니다. 인의협 오늘 성명발표했습니다. 정치색이 있지만 문제 없는 걸 죽는 병이라고 할 사람들은 결코 아닙니다.

    의사 협회 건의했습니다. 금명간 성명서 정도는 나올 거 같습니다.

    저는 아들 학교에 가서 학교 선생님들 대상으로 강의 할 겁니다. 내 자식이 지금 위험합니다. 안된다면 급식때문에 유학 보낸다 말 .. 나올 거 같습니다.

    그 밖에 소고기가 첨가되는 음식,화장품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초월합니다. 젤리,아이스크림,다시다,소고기,화장품,립스틱,거의
    안들어가는데가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그 소를 묻은 땅에 채소를 심어 먹어도 100%광우병 걸려서 죽습니다.
    앞으로 5~30년까지 잠복기를 거쳐 언제 발병할지도 모르고 뇌에 구멍이 숭숭 뚫려 미쳐서 돌아가는 병
    정말 천하의 전두환보다 더 무서운 이명박..
    대운하,의보민영화,수도,전기 민영화 두고만보다가 국민들 뒤지는거 시간문제입니다.
    앞으로 이민안가시고 계속 우리나라에서 사실분들은 그냥 넘기지마세요!!!
    당장 다음달부터 미국소고기 들어옵니다!!!
    막아야합니다!!!! 시간이 없어요!!!!
  • BACH2138 2008.04.28 09:52 (*.190.52.77)
    <한국, 美쇠고기 '선구적' 완전개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4.28 06:10



    멕.일.중.대만 등 주요시장 가운데 처음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이 미국의 주요 쇠고기 수출 시장 가운데 사실상 처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연령.부위 규제를 완전히 푼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모범 사례로 앞세워 일본 등 아직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제한을 두고 있는 나라들을 본격 압박할 기세다.

    ◇ 한국 등 상위 6개국이 88% 수입
    28일 미국 육류수출협회(USMEF)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가장 많이 사먹은 나라는 멕시코로, 모두 11억8천507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 이어 ▲캐나다(6억203만달러) ▲일본(2억4천425만달러) ▲한국(1억1천879만달러) ▲대만(1억721만달러) ▲중국.홍콩(3천632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뼛조각 문제를 해결하느라 4월에서야 교역이 시작됐고, 그나마 등뼈 발견으로 10월초 검역이 다시 중단돼 실제 수입 기간은 6개월 정도에 불과했지만 곧바로 4위권에 진입했다. 미국 입장에서 우리나라의 잠재적 시장 수요 규모가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수입실적 상위 6개국의 총 수입액은 22억9천366만달러로, 지난해 미국이 전 세계로 수출한 26억1천755만달러어치의 쇠고기 가운데 87.6%를 차지했다. 멕시코.캐나다 두 나프타(북미자유무역협정) 가입국과 한국.일본.대만.중국(홍콩 포함) 등 동아시아 4개국이 미국 쇠고기 수출의 거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 광우병발생국 加 빼면 한국이 첫 완전개방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난주 협상을 통해 결국 미국산 쇠고기를 연령.부위 제한없이 모두 받아들이기로 약속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미국 쇠고기 교역국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나머지 6대 수입국 가운데 우리와 같이 미국 쇠고기에 '완전 개방' 상태인 곳은 캐나다뿐이다.

    그러나 캐나다의 경우 지난 2003년 미국과 마찬가지로 광우병이 발생했다가 역시 작년 5월 미국과 함께 국제수역사무국(OIE)로부터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획득한 처지로, 미국산 쇠고기에 연령.부위 등 제한을 두면 당장 자국 쇠고기 수입 확대를 다른 나라에 요구할 명분이 없어지는 특수한 상황이다.

    미국 쇠고기 수입 1위국인 멕시코는 '30개월 미만'이라는 연령 제한을 두고 있고, 3위 일본은 더 강한 '20개월 미만'의 조건을 유지하고 있다. 대만과 중국.홍콩은 모두 '30개월 미만, 뼈없는 살코기' 조건에 맞는 미국 쇠고기만 받고 있다.

    특히 일본은 지난 23일 미국산 쇠고기에서 현행 수입 조건상 들어올 수 없는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인 등뼈가 확인되자 미국내 해당 작업장으로부터의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미국산 쇠고기 검역 표본조사율을 현재 1%에서 10%로 높이는 등 최근 오히려 검역을 강화하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앞으로 새 수입조건에 따라 30개월 미만 소에서 나온 것이면 등뼈도 아무 제한 없이 들여와야 한다.

    ◇ 美 "이제 다른 환태평양 국가 압박"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미국 측도 한국의 완전 개방 결정에 큰 의미를 두며 반기고 있다.
    에드 샤퍼 미국 농무부장관은 지난 18일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이 발표된 직후 농무부(USDA)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한국이 일본.대만.중국 등 다른 아시아 나라들을 위해 빗장을 열었다"며 "미국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합리한 제한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계속 환태평양 나머지 지역들에 '완전 개방'을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정부와 여당은 미국 쇠고기 광우병 안전성 논란과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 비난에 대해 "우리나라 외에 96개국도 미국산 쇠고기를 별 제한 없이 수입한다"며 반박하고 있다.

    그러나 송기호 통상전문 변호사나 국민건강 수의사연대 등은 실제 수입 실적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치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미국 쇠고기 수출의 10분의 9를 소화하는 주요 수입국들 대부분이 아직 미국산 쇠고기에 연령.부위 제한을 두고 있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민감한 이슈가 될 만큼 수입이 이뤄지는 나라 수도 매우 적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미국육류수출협회 수출 통계에는 지난해 불과 3천달러어치 쇠고기를 수입한 불가리아까지 26개 나라만 명단에 올라있다. 만약 더 적은 쇠고기를 수입한 나라들이 누락됐다 해도, 그 나라들은 한 해 미국 쇠고기 및 부산물 수입액이 3천달러, 즉 3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얘기다.

    또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EU국가 및 EU와 동등한 조건을 요구하는 32개국은 미국 쇠고기를 제한조건 없이 수입하는 나라로 분류돼있지만, 실제 지난해 유럽권에서 미국 쇠고기를 수입한 나라는 네덜란드와 폴란드, 영국 단 3곳 뿐이었다. 유럽 대부분의 나라는 현재 성장호르몬 사용 등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지 않고 있다.

    shk99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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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CH2138 2008.04.28 18:27 (*.190.52.77)
    의사협회도 성명발표했었네요 왜이런건 TV에 안나오나? -펌


    의협 “유해 쇠고기 수입 차단해야”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한·미 간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협상타결과 관련, 미국이 광우병 안전지대가 아니며 우리나라 역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의협은 “광우병이 사람에게 전파돼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코브병(vCJD)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미국과 협상에서 너무 성급하게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키로 결정한 것은 국민건강에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코브병에 감염되면 대부분 초기에 우울증, 불안감, 불면, 행동 변화 등 이상이 생기고 뒤이어 근경련, 치매, 조화운동불능 등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해 평균 6개월 뒤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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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93073
  • BACH2138 2008.04.28 18:31 (*.190.52.77)
    전 현직 수의사이고요-펌


    글은 대한 수의사 협회에서 발취한거고,, 누구보다 광우병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는 저희 수의사들은 현정부의 국민 안전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 했으나 각종 언론 매체에 의해 파묻혔습니다.


    검역주권 포기, 광우병 대재앙 초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즉각 중단하라

    광우병 대재앙을 불러올 한미 쇠고기 협상이 이명박 정부의 일방적이고 굴욕적인 양보로 끝이 났다. 이명박 대통령은 광우병 검역을 포기한 대가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부시 대통령 내외를 태운 골프 카트를 직접 운전하는 영광을 누렸다. 골프 카트 1회 운전비용으로 국민생명을 맞바꾼 지나치게 값비싼 대가를 치룬 것이다. 우리는 한미정상회담 선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고 한국을 광우병 미국 쇠고기 쓰레기 하치장으로 만들어버린 이명박 정부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명박 정부는 30개월 미만에서는 광우병 위험물질이 들어있는 등뼈까지 포함한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미국이 강화된 사료조치를 시행하기도 전에 관보에 공포하는 것만으로 30개월 이상의 쇠고기까지 수입하기로 했다. 이것은 협상이 아니라 ‘광우병 검역 포기각서’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광우병 공포를 몰고 올 것이라 생각한다.

    첫째, 변경된 수입조건에 따르면 국민들은 날마다 광우병 위험물질이 들어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섭취하게 될 것이다. 광우병 위험부위라고 하더라도 30개월 미만에서는 편도와 소장의 끄트머리인 회장원위부를 제외한 머리뼈, 등뼈, 뇌, 척수, 배근신경절 등은 무제한적으로 수입이 허용되었다. 머리뼈, 등뼈, 내장 등 광우병 위험부위가 식용뿐만 아니라 화장품 원료, 사료 원료로도 수입이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수입이 허용된 갈비나 티본 스테이크에는 광우병 위험물질인 등뼈, 척수, 배근신경절이 섞여 들어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티본 스테이크만 겨우 180일 동안만 30개월 미만이라는 표시를 하기로 했을 뿐, 머리뼈, 등뼈, 내장 등은 나이 표시조차도 하지 않기로 했다.

    둘째, 이명박 정부는 국제수역사무국이 미국에게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위를 부여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거나 인간광우병으로 미국 사람이 죽어나가는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시킬 수 없다고 합의했다. 국제수역사무국이 ‘광우병 통제국’ 지위를 박탈하지만 않으면 미국산 쇠고기는 계속 수입되게 된다는 것이다. 지난 4월 10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는 광우병에 감염된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에 사망한 희생자는 22세의 젊은 여성으로 미국 밖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러므로 이 여성의 사망원인이 인간광우병으로 확인된다면 미국의 도축장에서 광우병 쇠고기를 전혀 걸러낼 수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는 셈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를 즉각 수입중단시킬 수 있어야 마땅하다.

    셋째, 이명박 정부는 미국이 강화된 동물사료조치를 이행한 시점에서 연령제한을 철폐한 것이 아니라 관보에 공포하는 것만으로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를 수입해주기로 결정했다. 이미 강화된 동물사료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그 조치 이후에 태어난 소에서도 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화된 동물사료조치 이행 이후 광우병 위험을 다시 평가하여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를 수입할 지 결정했어야 옳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이행을 약속하는 부도수표를 담보로 국민생명을 팔아 검역을 포기하고 말았다.

    넷째, 미국의 도축장과 검역시스템은 “광우병 소를 보지도 말며, 찾지도 말라”는 격언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필연코 광우병 위험을 확산시킬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사상최대의 약 6748만 kg의 쇠고기 리콜사태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주의 한도축장에서 광우병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늙고 병들어 주저앉는 증상을 보이는 젖소를 거의 매일 도축하여 미국 전역에 광범위하게 유통시켰다. 하지만 광우병 위험이 있는 문제의 쇠고기는 미국 정부로부터 버젓하게 ‘검사필증’까지 받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 내 36개주에 있는 10만 개 이상의 학교, 어린이 보호시설, 패밀리 레스토랑, 패스트 푸드점 등에 오랫동안 식자재로 공급되었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위반사항을 미리적발하지 못했으며, 제대로 된 감사활동을 벌이지도 못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리콜 사태 이후, 미 농부부 감사관에서 미국 내 도축장 18곳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4군데에서 소를 취급하는 지침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 적발된 4군데 중 1곳의 도축장은 잠정적으로 영업정지를 시켜야 할 만큼 중대한 위반이었다.

    다섯째 미국은 ‘30개월 미만의 뼈 없는 살코기’라는 한미 정부가 합의한 예전 검역 기준조차 준수할 능력이 없음이 이미 드러났다. 뼛조각, 다이옥신, 갈비통뼈 적발 등 수없이 많은 위반사건이 발생했고, 광우병 위험부위인 등뼈가 두 번이나 나와 검역중단상태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수입위생조건을 더욱 강화한 것이 아니라 대폭 양보한 것은 정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여섯째, 검역 정보가 철저히 통제되었다. 청와대는 미국의 광우병 위험 자료에 대한 일체의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이명박 정부 국정 과제 이행 초기 3개월 플랜에 미국산 쇠고기 검역 재개 관련 사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음"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나 이제 3개월은커녕 한 달이 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개방을 선언했다. 정부는 먼저 미국의 광우병 위험 자료부터 국민들에게 공개하라.

    우리는 미국 축산업자들조차도 광우병 위험이 높다고 스스로 인정한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까지 수입해주기로 양보한 이명박 정부는 정부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단언한다. 이명박 정부는 미국 축산업자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한미 FTA를 위해 국민의 생명을 포기하는 ‘광우병 프렌들리 정부’일 뿐이다.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수입은 필연코 가까운 장래에 광우병 대재앙을 몰고 올 것 분명하다. 이제는 광우병 대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국민들이 나설 것이다.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광우병 위험을 막아낼 확실한 대책 없이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중단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2008년 4월 21일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 연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91556


  • 에스떼반 2008.04.28 21:16 (*.60.236.85)
    건강을 위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수 없는 문제인데도 이건 정말 해도 너무한것 같습니다.
    이미 맹ㅂㄱ 광우병에 감염이 되어 뇌가 어떻게 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죽하면 협상 담당자를 일본의 누군가가 병신이라고 비아냥거려도 그 담당공무원은 말못하고 있스니까?
    이 사람이야 맹바기의 명령으로 국민들앞에 협상이라는 쇼를 벌인것에 지나지 않으니 이는
    최고 책임자가 자리를 걸고 잘못을 시인해야하며 원안파기 혹은 재 협상을 할수 있도록 국민의 분노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일단 빗장이 풀리면 개인적으로 아무리 조심해도 생할 가운데 서 항상 감염의 위험성에
    노출될수 밖에 없는데. 주고 받는 협상의 차원이 아니라 무뇌아나 다름없는 이런자를 지도자로 뽑은
    국민도 공동의 책임이 있습니다. 민족의 미래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이를 방지할려면 지금이라도
    모두가 공동 책임의식을 가지고 움직여야 할것입니다.
  • JoDaC 2008.04.28 23:27 (*.46.51.110)
    저의 입장은 실리를 중요시하는 이명박정부에게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대통령시대에 FTA를 한것만으로 전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입장입니다. 이명박대통령말그대로 '안좋으면 안사먹으면 되는거아닙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말이 배째라는식의 발언인거 같긴같다만 언제까지나 미루고만은 있을수없다고 보는 문제입니다.솔직히 호주산소고기의 품종도 알고보면 90년대초 미국에서 건너온 품종입니다. 근데 우리는 왜 호주산은 청정우라고해서 먹고있나요...? 제생각엔 호주산도 똑같은맥락이 아닐까봅니다. 의심스러우면 미국산 안먹으면되구요. 물론 이분법적인 논리에서 러시안룰렛을 예를 들때 죽을확률이 6분지1이지 알고보면 죽느냐 사느냐문제는 2분지1아닙니까...라는 식으로 따진다면 미국산 안먹으면 돼죠... 저도 호주산 미국산 다만져본 백정일도 좀 해봤지만 결국은 소비자몫입니다. 참고로 미군부대는 미국산 소고기 잘먹고있구 미국전역에걸쳐서 햄버거 다 미국산 소고기입니다. 우리교포들 미국에서 한우 안사먹습니다 호주산안사먹습니다.미국인은 뭐 광우병 내성인입니까....
  • BACH2138 2008.04.28 23:43 (*.190.52.77)
    먹고싶은 사람이야 먹으면 될 테지만, 먹기 싫은 사람 강제로 먹게되는 시스템이 문제라 생각됩니다.

  • BACH2138 2008.04.28 23:46 (*.190.52.77)
    텅 비어버린 미국산 쇠고기 식당-펌
    할말은 하며 살자


    by 서연아빠


    미국산 쇠고기 불매가 벌써 시작된걸까요?

    지역이 어디인지 말씀을 드리면, 인근 지역에 사시는 분들께서 바로 아실 것 같아서 사진만 보여드립니다.

    어저깨 찍은 식당 내 풍경입니다.


    중국에서 중의사로 있는 처남이 오랜만에 입국해서 맛있는 걸 먹여주려고 했습니다.

    몇 주 전에 이 가게에 들렀을 때는 그야말로 북새통이었습니다. 매우 저렴하고 식단도 훌륭했기 떄문입니다.
    쇠고기 차돌박이 정식이 점심 메뉴로 단돈 5천원입니다. 고기 몇점 쥐어주고 먹으라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일반적으로 고깃집에서 먹는 그 정도 이상가는 고기의 양입니다. 정식이니 당연히 밥과 된장찌게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이 가게에서는 대놓고 미국산 쇠고기를 쓴다고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몇 주 전만해도
    검역을 마친 고기일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도 맛있게 먹고, 좋은 식당을 발견해서 주변에 소개까지 해줬었습니다. 멀리 중국에서 처남이 오면
    한번 데려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뇌, 눈만 뺀 모든 부위의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이라는 2MB의 정책이 발표되고 난 후
    왠지 꺼려지는 마음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검역절차는 밟은 쇠고기일거라는 생각을 하며
    싼 맛에 들렀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처참할거라는 생각은 못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섰을 때 젊은 커플 하나가
    있었는데 곧 나가고, 그 큰 식당엔 우리 가족만 덩그러니 남아있었습니다. 고기를 먹기 시작해서
    다 먹고 나갈때까지 가게에 발디딨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집들이 아무래도 큰 타격을 입겠구나 라는 이런 얘기를 가족들끼리 조용조용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식당 종업원이나 주인장 눈치 보느라 아주 조그맣게
    얘기할 수 밖에 없었죠.

    이 식당의 주인장도 대책을 강구했는지, 5월부터 가족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승부하고 있는 이 가게에서 이벤트까지 한다니, 주인장은 웃으면서 얘기했지만
    웃음 뒤에 가려진 그늘을 곧바로 눈치 챌 수 있었습니다.

    식당 주인 입장에서는 생계가 달려 있을지 모르지만, 제 입장에서도 이전처럼 기분좋게 고기를
    먹을 수 없었습니다. 고기 한점한점 먹을 때마다 광우병 단백질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듯한
    상상이 계속 되었고, 다 먹고 난 후 몸이 위축이 되면서 좀 체한끼도 있었습니다. 너무 신경을 쓰면서
    먹은 탓 인듯 싶었습니다.

    고깃집 식당이 벌써부터 이런 타격을 받는데, 낙농업자나 관련된 유통업체, 최종 소매상까지
    어떤 타격이 가해질지, 그리고 저 같은 소비자에게는 어떤 불똥이 튀게 될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089890

  • ㅈㅈ 2008.04.29 00:45 (*.178.126.151)
    간접 섭취가 피할수없이 많이 얽혀있는데 안먹으면된다는 것은 이명박의 단순한 생각이지
    어느기업에서 원가가 1원이라도 싸다면 싼 미국산을 쓰겠지요.
    라면 화장품 립스틱 쇠고기 다시다
    이루 말할수 없는데 미국산 고기만 않먹으면 된다?
  • 에스떼반 2008.04.29 03:33 (*.60.236.85)
    광우병의 실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하는 말인지 아니면 자기는 안먹을것이니까 걱정없다고 하는건지 , 무차별로 풀어서 들어오면 이는 이미 개인의 선택여지로 감염의 가능성에서 벗어날수 없는것을
    정말 모르고 선택은 국민 개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그런 무책임한 소리를 내 뱉는가?
    고기는 전혀 먹지 않더라도 감염된 고기를 썰었던 칼로 김밥을 썰어도 옮길수도 있는등
    자연의 순환 고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도 감염될수 있는 가는성을 막을수가 없습니다.
    광우병이라는 병이 초식 동물인 소에게 경제적인 이유로 동물사료를 썩어서 먹인것이
    즉 다시 말해서 장연의 질서를 깨뜨리고 인간의 과욕이 만들어낸 결과물로서 일단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감염의 위험성에서 피할수 있는 사람은 100%채식만을 하더라도 없다는 무서운것인데
    선택에 달려 있다는등의 무책임한 헛소리를 하는 정치인들을 비롯하여 정부의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자는 모두 국민 소환권과 탄핵의 대상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단순한 국민건강 수준이상 20-30년뒤 민족의 미래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 할수도 있는
    비상상황이라는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 소비자의 몫 2008.04.29 03:50 (*.60.236.85)
    이라고 운운 하시는분은 값싸고 질 좋은 미국 쇠고기 많이 잡수시고
    오래오래 건강장수 무병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일단 한국땅으로 빗장이 풀려 들어오게 되면
    아무리 조심해도 본인의 의지 선택여부와 상관 없이 감염위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될수 밖에
    없는것을 모른다면 계속 맛있게 고기를 드시고 더욱더 건강하시기를...
    30-40여년전 한국에서 고기를 먹는것이 생일날 혹은 제삿날과 같은 특별한날외에는 힘들었던
    그 시절에는 사망원인중에 대장암으로 인해 떠나는 사람이 매우 드물었으나 현재는 암 사망 원인의
    3위로 오른것은 순전히 고기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 분명한 인과관계가 있는것도
    고기를 먹어야만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진다면 이것도 분명히 인간의 과욕이
    만들어낸 결과물임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 BACH2138 2008.04.29 11:35 (*.190.52.77)
    치사율 100%, 광우병…'한국인 취약해' -스크랩

    광우병 앞에 인간은 무기력, 국민 관심은 미지근~
    [메디컬투데이 구성헌 기자]

    어느 날 갑자기 수만 명의 사람의 뇌에 한꺼번에 구멍이 뚫려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다면?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런 일들이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다.

    인류 최대 공포의 대상인 에이즈가 정복되기도 전에 또 하나의 복병을 만나 인류가 공포에 떨고 있다. 바로 유럽과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광우병이다. 이 병은 백만 명 가운데 1명 꼴로 나타나는 희귀질환이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기존에는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이 병으로 숨졌지만 최근에는 20대에도 발병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광우병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미국산 소고기를 전면 수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알 수록 무서운 광우병





    광우병은 소에게 발생했을 때 부르는 명칭이고 사람에게 발병할 경우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이라 부른다. 사실 이제까지 야콥병으로 숨진 사람들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고 걸렸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즉 심증은 있으나 확증은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처럼 광우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는 대비를 소홀히 하다 갑자기 수 만명의 사람이 뇌에 구멍이 뚫리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무섭다는 에이즈도 현재는 난치병에 불과하다. 하지만 광우병은 불치병이다. 언제부터 발병했는지 그 동안 이 질병으로 몇 명이 사망했는지도 추산이 불가능하다.

    광우병은 프리온이라는 변형 단백질이 원인으로 밝혀졌는데 바이러스나 생물이 아닌 단백질 입자이기 때문에 그 동안 개발된 약제들이 모두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또한 잠복기도 짧게는 10년에서 40년에 이르기까지 길고 진단법이나 예방법, 치료법이 전무할 뿐 아니라 발병된 뒤 1년내 사망률이 98%, 2년내 사망률이 100%다.

    특히 원인이 되는 프리온은 0.001g만 섭취해도 발병할 수 있으며 섭씨 600도가 넘는 고열이나 방사능, 자외선, x-ray에도 파괴되지 않을 뿐 아니라 광우병에 걸린 소를 도축한 도구나 장소 어디에나 남아있어 무제한으로 퍼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

    또한 광우병이 무서운 것은 전염방법이 광범위하다는 것인데 광우병에 걸린 소를 직접 섭취하거나 감염환자에게 수혈받는 것, 감염환자와 키스를 하는 것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채식주의자인 20대 아가씨가 광우병으로 사망한 적도 있어 일단 퍼지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 한국인은 특히 취약해

    조만간 미국에서 생산된 소고기가 수입될 것이 확실시된다. 사람은 부모로부터 정상 프리온 단백질 유전자를 하나씩 물려받는데 프리온 유전자는 메치오닌(M)과 발린(V)이라는 두 가지 형태가 있으며 유전자형은 MM형, MV형, VV형 3가지가 존재한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간광우병 환자는 모두 MM유전자형이었다. 유럽이나 미국인의 경우 MM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이 38%인데 한국인은 95%나 되는 것으로 밝혀진다. 반면 광우병 우성인자라 할 수 있는 VV형은 0.19% 뿐이다. 그 만큼 우리나라가 광우병 위험지대라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소의 모든 부위를 섭취하고 육수나 머리고기, 설렁탕, 곱창 등 광우병 위험부위를 즐겨먹는 식습관으로 그 위험도는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은 도축소의 0.1%만을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우병에 걸렸다고 해도 사망 후 뇌조직 추출 후 검사하는 법 외에는 정확한 진단이 힘들고 알츠하이머병의 증세와 매우 유사한 광우병의 특성상 실제 광우병에 대한 치료없이 사망하는 경우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자 정부도 광우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미 신경계 개원 병원들을 대상으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조기발견진단법과 구출 계획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감염되는 100%사망하는 질병의 특성상 주의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전한다.

    관련기사
    ▶ 소비자단체 "30개월령 이상 미국 쇠고기 불매운동"
    ▶ 美쇠고기 이어 캐나다산까지..."국민안전 나 몰라라"
    ▶ 의사단체 "미국산 쇠고기 수입, 국민 건강 위협"
    ▶ 미국산 쇠고기 수입타결, 정당·시민단체 일제히 정부 비판


    메디컬투데이 구성헌 기자 (carlove3@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health.mdtoday.co.kr/health.html?sub=102&no=51684

  • BACH2138 2008.04.29 20:27 (*.190.52.77)
    동아일보가 이렇게 사설로 딴나라 놈들도 쳐먹으니 우리라고 못먹냐 한다면, 조선일보는

    수가 확실히 높다. 교수들 동원하여 먹는 게 어떠냔식이다. 물론 의대교수는 아니고, 다른 얼치기를 새워 먹어라

    이야기한다. 얼마나 수가 높나!



    여기서 한가지 알 수 있는 건 전공이 아니니깐 대담하게 먹으라 할 수 있을 거란 사실이다.

    뭐 나중에 일이 잘못되도 난 전공이 아니니깐 하고 변명이 가능할 테니.....



    이들이 얼마나 지독하냐면, 대한의협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국민 건강 위협할 수 있다는

    성명이 있어도 이런 것은 창고에 쳐박아놓고 반대주장하는 이를 빨갱이나 정치꾼으로 몰아간다는 것이다.


    빨갱이타령 정치타령하는 요넘들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나!


    순수하게 그 내막을 잘 모르는 분이라면 밉지나 않지. 하여간 알만한 놈들이 침묵과 사기로

    사태를 분탕질하는 걸 보면 분노가 치민다.


    권력에 기생하는 천추의 사기꾼이자 협잡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의사단체 "미국산 쇠고기 수입, 국민 건강 위협"] -스크랩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한·미 간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 의사들도 국민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미국이 광우병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우리나라 역시 그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광우병의 공포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면서, "미국과의 협상과정에서 너무 성급하게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키로 결정한 것은 국민건강에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코브병(vCJD)에 감염되면 대부분 초기에 우울증, 불안감, 불면, 행동의 변화 등의 정신적인 이상이 먼저 생기고 뒤이어 근경련, 치매, 조화운동불능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며 평균 6개월 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연령·부위 제한규정을 모두 철폐한 것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식품 안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정부라면 사전예방 원칙에 따라 유해한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광우병의 조기발견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사육농가 및 학계의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mdtoday.co.kr/mdtoday.html?cate=3&no=50916
  • xx한다... 2008.04.29 21:57 (*.129.94.211)
    기타 매니아 다니면서 어떤 얼토당토않은 말이나 험한 말로 그지같은 글이 있었어도 댓글같은 것 귀찮아서 달아본적이 없는데, 몇년만에 처음 달아보네요. JoDaC님은 기타매니아에서 그 닉네임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오신 분인건 알겠지만 그처럼 어이가 없는 발언은 지적 수준이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댓글다시면서 글 안읽어보십니까? 안사먹으면 그만이라고요? 미국내에서도 잠재적 발병자가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우리나라는 소뼈를 가공하여 만드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미국내에서도 잘먹고 있으니 괜찮다는 말이 나오나요? 당장 라면같은건 쳐다도 못보게 생겼고, 음식점에서 쓰는 각종 조미료 그런것 어떻게 안먹을 겁니까?
    1000분의 1g만 있어도 피할수 없다는데... 그리고 걸린사람들을 통한 이차감염도 의사들이 크게 염려하는 바라고 글에 나와있는데... 그리고 품종얘기는 왜나옵니까? 품종때문에 소가 광우병걸리나요?
  • BACH2138 2008.04.29 23:50 (*.190.52.77)
    때론 이명박씨가 고마워도 집니다. 이렇게 한 사안을 적나라하게 파헤칠 수 있는

    막가파식의 개방이 눈물겹도록 감사하게 느껴질 정도랍니다.


    이미 숭례문 참사부터가 힌트를 주었지만요. 국론 분열이니 하는 거창하고 보수틱한

    언사는 하지 않더라도 참 많은 분란과 상처를 주는 건 확실합니다. 여기서도 그렇지만요.


    제가 가입하고 있는 다른 클래식 싸이트 하나에선 제가 탈퇴하는 지랄같은 경험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명박씨의 이번 쇠고기 사실상의 완전개방을 참 잘한 전략이다 하는 이 부터 그런 스크랩글

    올리지 마라는 의견부터까지 ..............................

  • BACH2138 2008.04.30 07:55 (*.190.52.77)
    필독* 로이터 기사-미국 강아지 고양이도 안먹이는 소 수입 -펌

    Yeon Soo Kim 님


    로이터 기사 복사해왔습니다.

    미국에서는 내년부터 30개월 이상된 소고기로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 사료를 못 만들게 하겠다고 오늘 발표했어요.

    그리고 같은 기사에,

    "한국은 지난 주에 미국 소를 - 소의 개월 수에 상관없이, 뼈가 없는 것과 있는 것 전량 수입하기로 했다."

    라고 나옵니다.

    즉, 미국에 사는 강아지 고양이도 못먹게 하는 30개월 이상된 소고기도 수입하고,

    먹지 말라는 뼈도 붙여서 수입한다는 이야기에요.


    미국에선 광우병 걸린 소들, 땅에 묻어버리면 환경오염 된다고 죽이지도 못한다는데..

    많은 양이 우리나라로 흘러들어올 듯 싶네요.


    도대체........ 우리나라가 그렇게 힘이 없는지, 외교능력이 어떻게 그렇게 됩니까?

    많이들 퍼트려주시고 알려주세요. 국민이라도 바로 서야 할 것 같습니다.


    전문입니다.


    WASHINGTON (Reuters) - U.S.
    makers of pet food andall other animal feed will be prevented from
    using certain materialsfrom cattle at the greatest risk for spreading
    mad cow disease under arule that regulators finalized on Wednesday.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which oversees animal feed, said excludinghigh-risk
    materials from cattle 30 months of age or older from allanimal feed
    will prevent any accidental cross-contamination betweenruminant feed
    (intended for animals such as cattle) and non-ruminantfeed or feed
    ingredients.

    The new rule takes effect in April, 2009.

    Contamination
    could occur during manufacture,transport or through the accidental
    misfeeding of non-ruminant feed toruminant animals.

    Canada
    and the United States banned the inclusion ofprotein from cows and
    other ruminant animals such as goats and sheep incattle feed in 1997,
    following a mad cow outbreak in Britain.

    The
    measure issued today finalizes a proposed ruleopened for public comment
    in October 2005. It goes into effect on April23, 2009.

    The
    major U.S. safeguards against mad cow disease arethe feed ban, a
    prohibition against slaughtering most "downer" cattle-- animals too
    sick to walk on their own -- for human food, and arequirement for
    meatpackers to remove from carcasses the brains, spinalcords and other
    parts most likely to contain the malformed proteinsblamed for the
    disease.

    Mad
    cow disease is a fatal, brain-wasting diseasebelieved to be spread by
    contaminated feed. People can contract a humanversion of the disease,
    know as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orvCJD, which scientists
    believe can be spread by eating contaminatedparts from an infected
    animal.

    The
    United States has found three cases of mad cowdisease, including the
    first on-e detected in December of 2003. Soonafter, U.S. beef exports
    were virtually halted. U.S. official have beenslowly working to resume
    beef shipments.

    Last week, South
    Korea officially announcedit would gradually open its market to U.S.
    beef imports as Washingtonintensifies safety standards.

    Eventually,
    if all goes well, a full range ofU.S. beef boneless and bone-in, from
    animals of any age, would beshipped to a market estimated to be worth
    up to $1 billion a year.

    (Reporting by Christopher Doering; Editing by David Gregorio)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96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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