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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토토2006.10.13 23:26
사람에 따라 염증이 생긴채 현상유지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 맹장의 염증이 커져서 터지면, 복막염으로 발전하고,, 그런 경우 시간내에 수술하지 못하면,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대형사고죠. 염증이 미약할 땐 소염제나 다른 약물치료로 어느정도 줄일 수 있을겁니다. 아마도..(전문가분께서 답변해주세요. 이 부분은)

저의 경우, 별일 아닌 상태로 알고 맹장제거하러 갔다가.. 조금 더 두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하더군요.
손가락보다 더 크게 부어있었더래요.

예전 수명이 40세 이전이었던건, 전염병에 대처법을 인류가 잘 몰랐기 때문(어느정도 격리는 했겠지만)이 주요인이 아닐까 생각해왔습니다. 오죽하면 노스트라다무스의 쥐퇴치법(흑사병퇴치)까지 나왔을까 싶네요.
세계대전때도 총상보다도 총상 후에 오는 잘못된 처리에 대한 감염으로 패혈증, 파상풍으로 더 많이 죽어나갔고,
영국같은 곳에서도 산부인과갔다가 감염으로 (감염의 개념자체가 없던 시기가 있었으니) 오히려 더 많이 죽어나갔었던 시절도. 소독하는 법을 알게된 후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시절은 잘 타고 난거죠. 우리들은.
춘추전국시대나 삼국시대에 중국에 태어났으면, 끝없는 전쟁에.. 불안해서.. 전쟁에서 안죽어도 심약해서 죽게될지도 몰라여. 굶어죽은 민초들이 길거리에 널려있던 시기도 있었고(뭐 지금도 세계적으로 보면 이건 개선이 안된 나라도 많습니다만.)

맹장(퇴화된 기관이라는데.. 전 어떤 용도가 있으리라고 믿어요. 편도선도 그렇고.)에 어떤 자극이 가해져서 염증을 일으켜서 맹장염이 되는거겠죠. 머리카락같은 것도 원인이 된다고 들었어요.

어케보면, 인류는 인류끼리의 전쟁보다도, 바이러스같은 미생물과의 전쟁을 지금도 치르고 있는건지도.
한때 이겼다고 믿었는데, 아직도 새로운 돌연변이들(에이즈등)이 또 발생하고,,
그나마 확률적으로 건강관리(유전자결함이 없는한)할 수 있는 어느정도의 알려진 정보가 있다는 것은 다행입니다.

어릴 때 파스퇴르.. 전기집을 읽고 존경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정말 대단한 분이죠.
백신을 만든 공적, 수많은 병(광견병혈청등), 심지어 저온가열법까지 발견한.. 그러다가 황열병과 싸우다 돌아가신.. (제 기억이 맞다면) 이런 분들의 희생과 정열에 우린 빚지고 있는겁니다.
서구의 합리성을 전 흠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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