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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어제 아침
머리에 꽃꽂고 꽃밭에 돌아다니다가  
오른발 4번째 발가락이 벌에 물려서
점점 붇네요....말벌이 아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예여...
제가 심장이 아주 나쁜편은 아니어서  큰 충격은 아닐텐데도...
오또케..짝발됐쪄여...난 몰라...
에고 심장이 약했으면 벌써 누웠죠..

풍선불은거 처럼 손바닥넓이만큼 열이나면서
고기가 벌겋게   많이 부었는데..
이 정도면 병원가야 하나염?
아니면 그냥 놔두면 되나염?

혹시 바늘로 퉁퉁부은거 콕 찔러서 피를 내면 안될까나여?
자꾸 찌르고 시퍼여...풍선처럼 부은거보니까여....      
Comment '21'
  • 바늘로 2006.06.10 18:43 (*.62.35.109)
    찔러서 피 내면, 곪아서 감염되고 재수 없으면 수술해야 하는 지경까지 갈지도 모릅니다. 그냥 나두심이..-_-;
  • 일단 2006.06.10 19:09 (*.69.185.9)
    긁거나 만지는걸 자제하시고,
    얼음물로 냉찜질을 해서 열기를 좀 줄여주고,
    약국에 가서 약사에게 바를만한 좋은 연고 달라고 하세여...
  • 2006.06.10 19:18 (*.80.15.110)
    알려주신대로 할께요..감사해요.
  • jazzman 2006.06.10 19:27 (*.75.243.26)
    냉찜질 + 좀 높이 올리고 쉬기 - 굳~~
    바늘로 찌른다 - 노노노... ^^;;;;
  • 정모씨 2006.06.10 20:09 (*.113.7.37)
    찌르지 마시고 재즈님 말씀대로 하고 계셔요
    내일 왕진 갈께요~~
  • 축하허니 2006.06.10 20:42 (*.161.10.9)
    봉침은 돈주고 일부러도 맞습니다. (한방에 4~5천원)
    몸안에 잡균도 잡고 돈 벌었습니다.
  • 안심허니 2006.06.10 20:46 (*.161.10.9)
    가만두기만 하여도 며칠지나면 부은부위가 근질근질 해지면서 가라앉을겁니다.
  • 콩쥐 2006.06.10 20:46 (*.80.15.110)
    아이고메 .... 그럼 5처넌 벌은거예요?
    오우....축하허니님 말씀만으로도 완쾌됏습니다...

    정모님 내일 왕진오신다니 이렇게 좋을수가..
    제가 맛있는거 준비해놓을게요.."야채로 볶은 벌집."
    점심 드시지 마시고 오세요.
    녹차도 지리산에서 나는 좋은걸로 준비해 놨어요.
  • 남자의 2006.06.10 20:53 (*.141.148.168)
    물건을 키우는데 사용합니다.
  • 토토 2006.06.10 21:52 (*.205.32.12)
    벌침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라면 주의하셔야할겁니다. 그렇게 많이 부었다니..
  • 고정석 2006.06.10 22:33 (*.225.39.12)
    벌침에 과민반응이 있는듯 해요. 과거에 저의 병원에서 기타 매니아 오프 모임을 가졌을때 벌에 팔을 쏘여 풍선 같이 크게 부어서 오셨잖아요. 그때 주사 놓아 드린 기억이 새롭네요. 특히 말벌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벌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쇽크 증상까지 일으켜서 위험 할 수도 있어요...
  • 민.. 2006.06.10 22:40 (*.77.96.30)
    음... 작년 뒤통수를 말벌에 쏘인 생각이 나네요..
    혹시 모르니 병원가서 파상풍 주사라도 한방 맞는 것이 어떨런지요.
    전 야외에서 쏘여서 쮸쮸바로 냉찜질하며 병원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덧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차차 2006.06.10 23:50 (*.121.142.86)
    주사놓는데 저도 있었는데... 캬오 그게 몇년전인가...ㅡㅅㅡ
  • 콩쥐 2006.06.11 06:16 (*.105.99.77)
    아... 기억나네요..
    전에 오프모임에 라라언니랑 차차님도 오셨을때,
    고정석님이 주사놔주셔서 금방 가라앉았던 기억이.
    이번엔 그냥 놔뒀더니 제법 부풀어오르는것이 음..

    아...제가 심장이 많이 약해졌나보네요....
    그리고 벌에 알레르기반응하는거 보니까
    점점 체력이 약해지는게 분명하네요.

    하긴 어려을때처럼 신나게 뜀박질한지가 언제인지...
  • 샤콘느1004 2006.06.11 06:43 (*.162.230.155)
    저도 예전에 벌에쏘여서 퉁퉁붓고 엄청나게 가렵고 열나고 한적있었습니다.
    병원가서 주사맞고 냉찜질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쏘인지 3일정도 지나서도 가렵고 괴로우시면 한의원에서 사혈침으로 피를 빼는것도 괜찬은데
    단 열이 나는 상태라면 조금 주의해야 합니다. 물린부위가 성질이 나있으면 더 부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쏘인부위에 직접사혈하기도하고 반대편 경락따라 손가락을 따기도 합니다.
    얼음으로 열을 많이 식혀주세요
    고생좀 하시겠네요
    일찍일찍 주무시고 짠것도 당분간은 피하심이 ... 면종류나 육식중 닭은 더운음식이니 피하시고
  • 콩쥐 2006.06.11 08:28 (*.105.99.210)
    에고 오늘
    닭찜먹으려고했는데 당장 하지말라고 해야겟어요....짜장면도 당분간 금지.
    감사합니다.
  • np 2006.06.11 09:14 (*.168.0.98)
    에고 ... 아프시겠네요 ... 저도 군대 있을때 벌에 쏘인적이 있는데 ... 지휘관 열병할때 완전군장하고

    열중 쉬어하고 있는데 손바닥에 무언가 고물 고물해서 꼭 쥐었더니 벌이었습니다. 꼭 쥐니깐

    걍 쏘더군요. 무쟈게 아픈데 볼 수도 없고 ...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부동자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사실 그 상황에서 움직인다는 것은 있을수가 없죠? 움직였다가는 몇배 더 아파질 것을 뻔히 알기에 ... ㅎㅎ)
  • .. 2006.06.11 21:27 (*.205.32.171)
    파상풍 주사(백신이 아니고 사후에 상처가 생겨서 맞는 파상풍주사는 면역글로블린으로 혈청제재입니다.)는 꼭 필요하지않는 한(의사의 판단) 맞지마시기 바랍니다. 타인의 혈청으로 만든 제재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습니다. 가급적 평소에 성인용 파상풍 백신(성인용 TD백신-면역글로불린이 아닙니다.)을 맞아두시기 바랍니다. 특히 공구에 다치기 쉬운 제작가들은 더더욱. 교통사고 때도 외상생기면 무조건 글로블린 맞추는데, 그거 안맞으려면 평소에 파상풍백신(예전엔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성인들도 자주 맞습니다. 가끔 정형외과에서도 글로불린과 백신을 혼동하기도 한다던데.. 주의하시고요.)을 10년단위로 맞아주는게 좋습니다.
  • 정모배짱이 2006.06.11 22:24 (*.114.149.196)
    왕진가서는 딴짓만 하다 왔어요. 쩝. 그

    래도 생각한것보다는 아주 심하지 않으셔서 큰 지장은 없으실듯

    그래도 주의!! 혹시 지금보다 더 붓고 열나면서 건들면 더 아파지걸것 같으면 얼렁 병원가서 항생제 주사 맞고 절대안정(움직이지 말라는 뜻) 하셔야 해요

    보통은 2-3일째가 가장 많이 붇고 그다음날부터는 붓기가 빠지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

    위에 여러분들의 말씀 참고하시고..가장 중요한건 ...많이 걷고 서있는건 피하시는 거여요.

    잘때는 꼭 다리를 베게 한두개정도 베어 놓고 자야 하구요.

    발씻는것도 당분간 금지!! 상처부위 이외에만 물수건으로 살살 닦으시고

    물집같이 부풀어 오른 부위는 되도록 물닿지 마시고, 손대지도 마세요...

    신발이나 양말이 걸리지 않도록 쥐의하세요...

    근데 나 가서 뭐하고 왔다냐...죄송
  • 콩쥐 2006.06.12 09:10 (*.80.15.89)
    아이고 정모님 오셔서
    "별거아니니 야단법석떨지말고 진득허니 좀 계셔요"
    요로콤 따끔허니 말씀해 주셔서 그나마 야단난거 보다 오히려 훨씬 좋습니다...ㅎㅎㅎㅎㅎ

    전문가가 정말 좋긴 좋네요...
    먹는문제, 안정취하기, 발 높은데 올려놓고있기, 바늘로 찌르지말기, 얼음물찜질 등등
    먹고살기 바쁜 저로서는 막상 닥치니 하나도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걍..오또케~ 오또케~ 점점 더 부워~ 이카고만 있고....

    전 주사놔주러 오시는줄 알았는데 수박만을 한통 들고오셔서,
    그거 냉장고에 넣어 차게한다음 뽀개서 발 집어옇고 담그고 있으란건가 지금 고민중입니다.
    의사선생님이 사온 수박은 뭔가 특별한 용도같은 "치료"에 쓰는 물건 같아서요....
    생각같아서는 걍 뽀개 먹고싶은데....쯔~업...
    수박왕진 엄청 감사합니당.....
  • 걍... 2006.06.12 11:00 (*.150.97.115)
    뽀개 드셔요. ...
    많이 서 있는게 제일 나빠요.
    주사 백번 맞는거 보다..안움직이고 다리 올리는게 젤루 중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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