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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2.196.171) 조회 수 17459 댓글 12
이것은...다고로...여러 예술가들을 관찰한후 말씀드리는건데...

예술에 있어서 전성기는...60대부터 입니다


이상하게 기업에서는....철부지 없는 20대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더 나이를 먹어가면..명퇴다 조퇴다

이상한걸 하고 있는데..


예술에서는...나이를 먹을수록 전성기입니다

작곡가들도 그렇고...연주가들도...그렇고

60대 이후부터.....거장의 소리를 들어가며......명곡 명연주가 많이 탄생하더라구요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교향곡 협주곡도...뒤로 갈수록 가장 명곡이 많이 나오는거 아시죠?


그런걸 보면.....그렇게 나이를 많이 먹은것도 아니신데....기타를 놔버리는 분들은

학원강사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지금...예술분야만큼은...왜 나이를 먹을수록....발전하고 진보되는지...그 이유에 관해 고민중입니다

예술은 퇴보가 없습니다.....

예술가중에 치매걸린 예술가 보셨습니까? 오히려 나오는 음악들이 더욱 복잡해지더라구요

일반인과 거꾸로 가는걸가요?


날이 갈수록 음악이 더욱 깊어집니다...

세고비아의 90세 연주...저는 그것이 기타소리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심오한...그것은 우주에서 들리는 소리 같았습니다

Comment '12'
  • 듣보잡 2011.08.28 17:32 (*.128.251.162)
    예술이건 체육이건 글쓰기건 요리건 인체를 쓰는 분야는 10대후반에서 30다중반 정도가 한계입니다.
    모든 예술분야의 가장 우수한 작품들은 2,30대의 최전성기때의 작품들입니다.
    왜냐면 신체적으로 가장 활성화되고 예민한 감각을 유지하며 집중력을 오래 유지할 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년 이상이 되면 그 집중력을 유지할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집중력 자체가 저하됩니다.

    그럼 왜 사람들은 늙을수록 유명해지는가.
    당연히 젊어서 명성을 얻은게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그 분야에서 오래도록 붙어있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는게 늙어서도 명성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늙을수록 더 좋은 작품을 쓰고 더 심오해진다고요?
    그건 젊었을때에 이루어 놓은 것을 계속 이어가며 시간상 점점 불어나기 때문이죠.

    젊었을때 이미 어느 단계에 올라서지 못하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다시 괘도에 오르지 못합니다.
    미켈란젤로가 피에타상을 만든게 20세쯤입니다. 그 후에 다비드상이나 시스티나 벽화를 그렸죠.
    피에타상의 그 정밀한 표현들에 놀라 그 이후에 많은 일들이 주어진 결과 계속적인 유명세를 타게 되고 지속적으로 유명해질만한 일들이 들어오는 결과를 가집니다.
    하지만 늙을수록 젊었을때의 그 정밀함을 유지할수는 없습니다.
    그건 그 자신들이 잘 알고 있죠. 그래서 점점 단순화 과정을 거칩니다.
    그걸 사람들은 능숙해지고 더 예술적이라고 부르죠.
    물론 감성적으로 더 풍부해지고 제작을 하는데 있어 더 노련해진다고는 할수있습니다만 더 정교해진다고는 할수없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늘어날수록 가지가 늘어나고 부피가 더 늘어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게 더 치밀하고 정밀해진다고는 볼수없습니다.

    무림의 최고수가 절대 무림의 최강자는 아닙니다.
    무림의 최고수는 흰수염 휘날리는 노인네로써 그 나이대에 비해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지만 치기어린 젊은이의 힘을 당해내지 못합니다.
    젊은이는 노인네처럼 두리뭉술한 임기응변이나 다양한 기술은 적을지 모르지만 저돌적이고 강력한 집중력으로 상대를 격파해버립니다.
    백전노장은 이미 늙어버렸고 그 명성으로 연명하는 것이지 계속 그 실력을 지닌자가 아닙니다.

    제 의견에 동의 안 하는 자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증거는 얼마든지 찾아낼수있습니다.
    아주 드물게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늙어서 성공한 예술가는 없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젊어서부터 열심히 했지만 늦게 성공한 자를 말하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늦게 시작해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늦게 성공을 즉 유명해졌어도 그자는 젊어서부터 오래도록 노력한 것이지 금방 된 것이 아니죠.
    그 사람이 젊어서 유명해졌건 아니건 그사람은 이미 젊어서 그정도 능력을 쌓았고 그게 사람들에게 늦게 보여진 것일 뿐이죠.

    유명한 예술가들의 입지를 다진 시기는 당연히 젊은 시기이며 대표적 작품들 역시 젊은시기의 초창기 작품들입니다. 절대 죽기 직전의 작품이 가장 훌륭한 작품이 되지 않습니다.

    한 가수의 가장 유명한 노래는 그 가수의 맨처음 히트곡입니다.
    그 후에 아무리 많은 곡이 히트를 쳤어도 결국에는 맨처음 사람들에게 각인된 노래가 그 가수의 가장 훌륭한 노래가 되죠.

    이게 모든 경우에 꼭 들어맞는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라는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라면 그 외의 몇몇경우는 예외로 봐야한다는 거죠.

    기타리스트가 늙어갈수록 젊을때보다 레파토리가 늘어나고 청중이 늘어날수는 있어도 그 기량이 늘어나지는 않죠.

    아무리 나이가 먹고 겸험이 많아진데도 결코 현명해지진 않아요. 처음부터 현명한 사람이 아닌한은.
  • 연구 2011.08.28 21:32 (*.162.196.171)
    늦은자가 더 빨리되고 빠른자가 더 늦을수 있다는 말이....바로 예술가들을 위한 말이라고 합니다


    케이노트의 김형석씨가 어제 특강에서 그러시더군요..

    음악도 언어와 똑같아서.....주어 동사 서술어.....등등

    어떤이는...사전으로 공부하여 언어를 습득합니다

    어떤이는 외국인과 동거하여..언어를 습득합니다...


    마찬가지로......음악도 언어아 같기에....정도가 없다는 겁니다

    물론...어렸을떄부터....습득하는건 유리하겠지만...


    님도 아시다시피.....어렸을때부터 음악을 한자중에서....평생 음악의 길을 걸으가는 자들도 드물지 않습니까?

    이상하게...그 천재같은 아이들이....대학가더니....음악을 포기하거나....다른길을 걷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런의미에서....나이가 들수록....그 끈을 놓지 않는게....진짜 예술의 시작이라는 겁니다


    60세엔 기타를 놔버리니....5세에 기타를 치면 뭐하겠습니까...

    죽기전까지...기타 치는 자가 진짜이겠지요....


    그리고...그렇게 얘기하더군요..

    악기를 늦게 배운데...손가락이 잘 안돌아가지 않을가 걱정하고....늦게 음악을 시작한게...불리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전혀 그런생각을 할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손가락이 굳었으면....그 굳은 손가락에서 연주되는 음악도.....하나의 장점일수 있다는 겁니다


    기타는 하나인데.....연주하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음색이 나오는것도...음악이요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빠른음악을 연주못한다고....예술가가 못된다는 법도 없으니거나와....정답이 없다는 겁니다



    어떤이는...말할때...천천히 하지요?

    어떤이는 말투가 빠른이도 있습니다.....


    그렇다고...우리는....둘중 누가 비정상이라 판단하지 않습니다


    음악도 이렇게 언어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빠른음악이 자신없으면...느린 음악을 자신의 타이틀로 내세우면....그것도 예술이요

    기타로....바하만 연구해도....그것도 예술이요


    이얘기 하다보니.....정말로......기타리스트중에...이세상에 있는 모든 기타곡을 섭렵한 분은 없는걸로 압니다


    다 자기 타이틀...생긴대로 사는거겠지요....


    예술에서는....남과 비교한 순간.... 그순간부터..그것은 예술이 아니라.........스포츠가 된다고 하는군요

  • 원장 2011.08.28 23:10 (*.137.62.218)
    본인의 생각이시겠지만....

    기타를 놓았다고 학원 강사에 불과하다는 말은 일선에 계시는 기타 지도인들에게 너무 모욕감을 주는 글인것 같습니다~

    좀 더 생각하시면 그런 글은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맘마 2011.08.29 02:26 (*.36.191.48)
    음악연구하고 지역연구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연구하시지요?
    이분은 전생에 바그너였을수도 있겠네요.
    지금 무슨일에 종사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바그너가 아니라 음악계의 조갑제정도군요.
  • 그것도 2011.08.29 14:29 (*.136.94.76)
    듣보잡님의 말씀처럼 신체적인 테크닉이 되는 존윌리암스같은 경우나 그렇지

    테크닉이 퇴보해서 막 틀리고 속도도안나고 버벅대고 그러면

    아무리 그사람의 음악이 깊다한들................
  • 그리고 2011.08.29 14:40 (*.136.94.76)
    이렇고 저렇고 어떻고 저떻고 를 따지는건 모두

    왼손을 잘못짚어서 음이 안난다거나 오른손이 다른줄을 건드려서 없는소리가 더난다거나 등등 그런
    '기술적으로 틀리는게' 전혀없는 연주가 되었을때를 기본바탕으로 말하는것이고요

    사람이 늙고 신체적인 기능이약해지고 하면 손이 뜻대로 움직이지않는건 당연한거고 그렇게되면
    기술적으로 틀리지않는연주는 정~말 무쟈게 힘들겁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한군데라도 틀리는게 생기는 연주는 이미 그걸로 가치가 끝난겁니다.....

    어디감히 틀린 연주에 '예술' 이라는 말을 붙힐수있겠나요~

    60억명중에 10명 남짓되는사람들이 예외 이고요
  • 연구 2011.08.29 18:36 (*.162.196.171)
    예술에서는 선을 긋는 순간......스포츠가 된다고 합니다

    기타로....니체만 연주해도 예술이요

    빠른곡을 연주하지 못해도....느린곡만 연주해도 예술인겁니다...

    또한 현대 와서는....2차대전이후로....소음도 예술적 가치로 인정받기 시작하였습니다
  • 빈폴 2011.08.29 20:36 (*.70.224.123)
    곧 초고령화 시대가 오는데 예술가들 넘처나긋네요 ㅎㅎ
  • 예술은 2011.08.29 22:33 (*.230.145.62)
    뭔가요? 어떻게 하면 예술이고 어떻게 하는 스포츠인가요? 정의를 내주삼~저는 무식해서 ㅎ
  • 연구 2011.08.30 01:05 (*.162.196.171)
    님이 알고있는 스포츠경기 생각하시면...됩니다.....
  • ㅋㅋ 2011.08.30 10:51 (*.99.155.34)
    연구님 글에는 항상 비방이 따르네요. 좋은 얘긴거 같은뎅
  • 연구님이 2011.08.30 15:03 (*.128.67.32)
    대단히 객관적인 글을 쓰신 것 같은데.... 태클들이 심하내요...

    늦은 나이에 시작한 사람들은 유소년 시절에 제대로 된 훈련과 소양을 쌓은 비루투오소를 절대로 따라가지 못합니다.

    50대 중반인 저의 경우 꿈속에서 교향악단과 아랑훼즈 협주곡을 연주하는 착각을 합니다. 열정이죠,,, 그치만 안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대성당을 더듬 더듬 익히고 나름 만족해하고 있는데, 녹음해 보면, 전공자가 들어 보면 아니올시다라는 답이 바로 나올 겁니다. 잘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제가 대성당이라는 어려운 곡에 도전하여 군데 군데 속도도 느려지고 틀리지만 완주한다는 것, 악보를 안보로 나름대로 표현해 낸다는 것 자체가 대견스럽죠...

    그렇지만 제가 연주하는 대성당하고 프로들이 연주하는 것은 천지차이일 것입니다. 소리야 정확히 나지요, 기타 조율이 같고 운지가 같으니까요....

    하지만, 탄현의 미묘한 변화,,, 군데 군데 감정처리... 정확하고 신속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왼손 운지와 오른손 탄현, 악상의 표현 등등 이런 것은 제가 죽을때까지 해도 따라가지 못한다고 정답을 내리고 있답니다.

    그러나 저는 행복해요... 대성당,, 얼마나 아릅다운 곡, 심오한 곡입니까? 저의 연주를 듣고 단 한 사람만 감동한다 해도, 전공자들이 저게 무슨 연주냐고 해도, 아마추어 수준에서 감동을 받으면 만족입니다.

    제가 무대공포증만 없다면, 대중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충분히 줄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음과 심오함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클래식 기타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대중들이 자기 돈내고 음악회를 가겠습니까?

    저희 같은 아마추어들이 가까이서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들려주고 또 들려주면, 언젠가 클기의 진가를 알게되는 알이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해야 프로들의 콘서트에 대중들이 자기돈 내고 가지요....

    저는 그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아마추어로 살다고 죽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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