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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55.173.119) 조회 수 18410 댓글 32
이즈음 일본인에 관한 재미있는 글이 있기에 퍼다가 약간 편집하였습니다.
꽤나 많은 글 중에서 제가 보고 듣고 느낀바 공감이 가는것만 추려보았습니다.



1 . 일본인은 일본이 아시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탈 아시아를 꿈꾸던 과거가 있었고 현재도 그렇다)

2 . 일본인은 영국을 굉장히 좋아한다.
     (지정학적으로 위치가 대륙 옆에 있는 섬나라이기에 굉장히 닮았다고 생각함)

3 . 일본인들은 하와이가 일본인 줄 안다.

4 .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은 오키나와이다.

5 . 일본인은 흑인이나 백인에게 무언가 모를 열등감이 있다.  

6 . 일본인은 한번 약속하면 대부분 반드시 지킨다.

7 . 일본인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는 걸 무척 싫어하고 자신도 피해 입기 싫어한다.

8 . 일본인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을 졸업하면 분가를 한다.

9 . 일본 사람들은 어디서 만나도 친절하다  (일본인은 싫은 사람에게도 상냥하다)

10 . 일본 사람들은 친해졌다 싶으면 장난으로 머리를 치거나 연령불문하고 반말 찍찍한다.
      (그러나 우리네에게는 아래의 내용과 혼란스러운 면이 있을 듯)

11. 한편 일본인과 친해지려면 최소한 3 년이 걸린다.
     (친구 간에도 가까워질수록 예의를 지키다가, 한번 크게 다투면 그걸로 끝이다).

12 . 일본인들은 대부분 말 안해도 알아서 더치페이 한다.
      (데이트 중인 남녀가 각각 만천원짜리 식사를 하고나서
      계산할 때 남자가 여자의 식대 중 천원을 대신 내주는게 보통이다)

13 . 일본인과는 선약을 하지 않고선 술 한 잔도 하기 어렵다.

14 . 일본엔 혼혈이 굉장히 많지만 우리나라처럼 천대를 받지 않는다.

15 . 일본의 거리는 한국에 비해서 굉장히 깨끗하다.

16 . 일본인들은 교통질서를 굉장히 잘 지키는 편이다.  

17 . 일본에선 불법주차를 거의 볼 수 없다.

18 . 일본은 한국보다 범죄율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19 . 일본인은 자기가 실수한 것이 아니라도 사과한다.

20 . 일본인들은 혼자서 밥도 잘 사먹고 술도 잘 마신다.

21 . 일본 남성들은 여자 친구의 백을 들어주지 않는다.

22 . 일본남성은 여성이 무거운 걸 들어도 들어주지 않는다.

23 . 한국의 엄마는 아이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 하지만,
      일본 엄마는 아이에게 남에게 폐 끼치지 말라고 교육한다.

24 . 일본인은 어딜 가나 줄을 잘 선다.

25 . 일본인들은 단체로 모이는 모임을 굉장히 좋아한다.

26 . 일본사람들은 생선을 좋아할 것 같지만 의외로 고기를 엄청 좋아한다.
      (임진왜란 이후라고 여겨지는데 한동안 대륙으로부터 소의 보급이 끊어져서
       멸종에 가까워지자 소잡는걸 금지하였기 때문에, 대신 생선과 말고기 등을
       먹게되었다고 하더군요. 결과 소고기 요리가 아주 서툰 문화가 되었다고)

27 . 일본인들은 돈을 잘 빌리지도 않고, 꿔주지도 않는다.

28 . 일본인들은 앉을 때 무릎을 꿇고 앉는다.

29 . 일본에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꼬부랑 노인이 아닌 이상
      좀체로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

30 . 일본인들은 정치에는 큰 관심이 없다(일본 TV는 뉴스를 별로 하지 않는다).

31 . 일본 사람들은 기분 나쁠 때도 표정으로 잘 나타내지 않는다.

32 . 일본의 교통수단은 오차가 (+,-) 1분정도이다.

33 . 일본의 약국엔 안파는 게 없는 잡화점이다.

34 . 일본에선 옆집에서 떠들면 그냥 경찰에 신고해 버린다.

35 . 일본인은 배달해 먹은 음식그릇을 깨끗이 씻어서 내 놓는다.
      (이즘에도 빈 그릇을 예쁘게 포장하여 내놓는 사람이 있다)

36 . 일본의 젊은이들은 한국보다 훨씬 자유분방하다.

37 . 일본인의 대부분은 전쟁이 나면 어떻게 할꺼냐 물으면 외국으로 도망가겠다고 한다.

38 . 일본의 운전자들은 대부분 규정속도를 철저히 지킨다.

39 . 일본의 여성들은 결혼하면 남자의 성을 따른다.

40 . 일본남성은 단 한번 프러포즈했다가 거절당하면 그걸로 끝낸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는 사고방식에서
      여자가 거절해도 끈질기게 구애하는 편이지만).  

41 . 일본인은 길을 물을 때 영어로 말을 걸면 어쩔 줄 몰라한다.

42 . 일본인은 여성들이 거리에서 담배를 피워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일본의 엄마들은 아이들 앞에서도 담배를 핀다).

43 . 일본인은 부모 앞에서도 맞담배질을 한다.

44 . 일본인은 개인당 자전거가 한 대씩 있다( 경찰관들도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45 . 일본인은 군대이야기를 해주면 무지하게 좋아한다.

46 . 일본인은 소주를 대부분 차나 물에 타서 록으로 마신다

47. 일본인은 부탁을 하면 잘 거절하질 못한다.

48 . 일본인은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이나 물건을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으면
      무지 쪽팔려 한다.

49 . 일본인은 맛있지도 않은 것을 먹고도 오이시이 ~ ,
      고래 우마이~! 하며, 쌩 오버를 한다.

50 . 일본 여성은 동성 친구들과 있을 때와
      남자들 앞에서의 말투가 완전히 달라진다.

51 . 일본인은 겉치레로 칭찬을 해주어도 무지 좋아하고, 진짜인 줄 안다.

52 . 일본에선 뭘 하자 했을 때 ‘생각해볼께요’ 정도의 뉘앙스가 거절이다.

53 . 일본은 지진이 일어나도 그러려니 한다.

54 . 일본여성 대부분은 귀여움에 목숨을 건다.

55 . 일본 여성들은 일부러 안짱다리를 한다.

56 . 일본 젊은 여성 남성들은 같은 스타일의 친구들과만 어울린다.

57 . 일본 연예인들은 비키니 화보집 하나 정도는 꼭 찍는다.

58 . 일본 여성들은 성에 관한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남성 앞에서 이야기한다.

59 . 일본 방송 프로그램은 대부분 야하다.

60 . 일본여성들은 미니스커트를 입고도 자전거를 탄다.

61 . 일본 비지니스맨들은 대부분 검정 슈트만 입는다.

62. 일본은 교복활용을 잘한다.

63 . 일본인들은 중 고등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한다.

64 . 일본인들은 집을 살 생각을 별로 안한다.

65 . 일본인들은 여성이 술집을 다녀도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는다.

66 . 일본은 성이 무척 개방되어 있다.

67 . 일본인이 한국을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음식이 싸고, 맛있어서다.

68 . 일본인은 여럿이 음식을 먹을 때도 자기가 먹고 싶은 것만 골라서
      그것만 먹고 자기가 먹은 금액만 낸다.

69 . 일본의 욘사마는 40대 이상의 아주머니, 할머니들을 위한 욘사마다.

70 . 일본은 어린이들의 문화가 폭넓게 발달되어 있다.

71 . 일본은 축제가 굉장히 많다.
      각 지역마다 동내 사람들이 참여하여 마쯔리를 연다.

72 . 일본의 여성들은 대부분 가슴이 크다. 또 가슴이 미의 척도도 될 수 있다.
      (일본에선 흔히 방송에서 여성들이 가슴자랑을 하거나 속옷자랑을 한다).

73 . 일본인들은 생긴 게 중간이 없다. 꽃미남, 꽃미녀 아니면 다들 폭탄이다.

74 . 일본에선 커밍아웃해도 단순한 놀림거리지, 사회악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75 . 일본은 工事를 할 때 교통안전통제 하는 사람들이 공사하는 사람들보다도 많게 느껴질 때가 있다.

76 . 일본의 택시는 자동문이다.

77 . 일본의 택시는 집주소만 알려주면 네비로 길을 찾아 집앞까지 간다.

78 . 일본과 한국의 차선은 반대이다.
      (화폐에 왕이나 여왕이 인쇄된 나라는 거의 다 그렇다)

79 . 일본의 전철노선은 서울의 4배 정도이다.

80 . 일본인들은 어른이나 아이나 게임과 만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81 . 일본에서 길거리에서 치고박고 싸움하는 것은 대부분 외국인 아니면 야쿠자다.
      (일본 야쿠자들은 일반인은 건드리지 않는다).

82 . 일본 남성들은 싸움할 때 얼굴을 바짝 드리밀고, 누가 목소리 크냐로 싸운다.

83 . 일본 남성들은 바람기를 당연하다는 듯 생각한다.

85 . 일본은 남성 호스티스가 인기직업 중 하나이다.

86 . 일본 술집에선 ‘노미호다이’라는 것이 있다.
      (일인당 1400엔 정도를 내고 술, 음료 무제한 마시기 제도)

87 .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이 술을 스트레이트로 연거푸 마시면 외계인 보듯 한다.

88 . 일본인들은 애완견을 하루에 한 번은 꼭 산책시킨다.

89 . 일본은 반다이(돈을 받는 분이 여탕, 남탕 벽 가운데에 앉아 돈을 받는다.
      남탕, 여탕이 낮은 벽으로 되어있고, 뚫려있다)라는 목욕탕이 있다.

90 . 일본 센토(목욕탕)에선 남탕에 여성분이 마음대로 들어온다,
      여탕에도 마찬가지로 남성분이 들어가고 싶으면 들어간다.

91 . 일본 목욕탕에서 때 밀다 걸리면 쫓겨난다.

92 . 일본 지하철에선 사람들이 절대로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93 . 일본 부부들은 결혼해도 따로 지갑을 찬다.

94 . 일본 엄마들은 아이들을 자전거에 앞뒤로 태워서 다닌다.

95 . 일본 젊은 여성들은 장동건, 원빈보다 류시원, 박용하를 더 좋아한다.

96 . 일본의 커플들은 한국 사람들이 커플티 입고 다니는걸 보고 까무러친다.

97 . 일본의 연인들은 길을 걸을 때 손을 잘 잡지 않는다.
      (여성이 뒤에서 쫓아가는 스타일)

98 . 일본의 남자아이들은 겨울에도 반바지를 입는다.

99 . 일본은 빠칭코가 국민적인 오락이다. 한국처럼 불법이 아니다.
      (단 상품으로만 지급하고 절대로 상품대신 현금으로는 지불하지 않는다)

100 . 일본은 거의 대부분 비닐우산을 사용한다.

101 . 일본에선 여성들이 손을 잡거나 팔짱끼면 레즈비언으로 오해한다.

102 . 일본은 서서먹는 음식점이 많다.

103 . 일본 지하철에선 자기자리 쪽에만 반드시 짐을 놓는다.
       혹은 전부 자기가 안고 탄다.

104 . 일본인들은 간단한 수학계산도 반드시 계산기를 두들긴다.

105 . 일본은 한국과는 달리 액정이 큰 핸드폰이 유행이다.

106 . 일본에선 명품이 우리나라에서 다 명품은 아니다.
        (일본인들은 오래 되었거나 희귀한 코스프레를 많이 한다)

107 . 일본인들은 얼굴에 점이 많다. 또 일부러 빼려고도 하지 않는다.

108 . 일본인들은 덧니가 많다.

109 . 일본의 젊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염색머리가 많다.

110 . 일본사람들은 소식하지 않는다.

111 . 일본인들은 카레가 일본 음식인 줄 안다.

112 . 일본인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많은 것 같지만 맘 따뜻한 사람도 많다.

113 . 일본에선 ㅅㅅ를 h(엣치)라고 말한다.

114 . 일본에선 야한 비디오를 핑크 비디오라고 말한다.

115 . 일본에선 형, 누나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 (언니는 자주 쓰임)

116 . 일본은 자전거를 자동차와 같이 등록을 하여야 한다.

117 .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이 블로그를 잘 하지 않은 것을 보고,
        한국 인터넷 문화가 자기들보다 뒤져있는 줄 안다.

118 . 일본 홈페이지들은 너무 허접하다.

119 . 일본의 화장실에서는 휴지를 변기에 버린다.

120 . 일본의 집들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121 . 일본인들은 하루에 한 번 욕조에 몸을 담군다.

122 . 일본 여성들은 목욕할 때 시아버지 등을 밀어드린다.

123 . 일본인들은 두루마리 화장지를 다용도로 사용하는 걸 보면 까무러친다.

124 . 일본에는 온돌이 없다. (다다미 또는 그냥 시멘트 바닥)
       그래서 겨울에는 꼭 집안에서 슬리퍼를 신어야 한다.

125 . 일본은 태풍이 엄청 많이 온다. (초가을 쯤이 되면 40호 정도가 온다)

126 . 일본에선 동네 한 바퀴 돌면 1회용 티슈를 5개는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찌라시 돌리는 사람이 많다)

127 . 일본의 패스트 푸드점들은 흡연을 해도 된다.
        (맥도널드에 들어가서 커피 한 잔 하면서 2, 3시간 담배 피우며, 책을 봐도 된다)

128 . 한국에선 마일드 세븐을 젊은 사람들이 피지만
        일본에서는 아저씨들만 핀다.

129 . 일본에는 1.5리터 피티 자판기도 있다.

130 . 일본인들은 지하철에 누가 떨어져도 남몰라라. 할 정도로 개인적이다.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지하철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면
        그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가 있다)

131 . 재일교포들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에 관심히 많다.

132 . 일본인들은 한자를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허다하다.
        (참고로 일본어 능력시험 1급을 보여주면 자기들도 잘 못 푼다)
  
133 . 일본 아이들이 한 대씩은 다 가지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닌텐도다.

134 . 일본에선 안 씻는 것이 유행한 적도 있다.

135 . 일본에선 노점을 보기가 힘들다. (노점하다 걸림 바로 끌려감)

136 . 일본 사람들은 일할 때 흰 수건을 머리에 두른다.

137 . 일본의 도가다(노가다는 틀림) 복장은 바지가 굉장히 펑퍼짐하고 멋있다.

138 . 일본 가게들은 대부분 활기가 넘치는 곳이 많다.

139 . 일본의 학교들은 테니스장과 수영장 , 체육관을 거의 갖추고 있다.

140 . 일본의 버스들은 신호에 걸렸을 때 시동을 끈다.

141 . 일본은 고기를 구울 때 한국처럼 불판을 가득 채우지 않는다.
        한 점, 두 점씩 구워 먹는다(샤브샤브도 젓가락으로 얇은 고기 한점을 잡고
        끓는 물에 딱 세번씩만 담궈서 익혀먹는다)

142 . 일본은 아파트가 굉장히 작고 허름하다.

143 . 일본은 여관이 의외로 풍광도 좋고 깨끗하며, 호텔보다 숙박료가 비싼 곳이 많다.

144 . 일본에선 한국의 아파트 같은 개념을 맨션이라 한다.

145 . 일본 여성들은 별자리나 혈액형에 관한 이야기를 굉장히 신뢰한다.

146 . 일본인들은 혈액형 중에 AB형을 별로 안 좋아한다.

147 . 일본인들은 어쩔 때보면 감정이 메마른 것 같이 느껴진다.

148 . 일본은 20살이 되어야 술을 마실 수 있다.

149 . 일본은 성인식이 굉장히 거대하게 치러진다.

150 . 일본어에는 욕이 그리 많지는 없다.

151 . 일본인들은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는 거의 핸드폰 통화를 하지 않는다.

152 . 일본은 핸드폰으로 문자를 하는 대신 메일을 사용한다.

153 . 일본인들은 음식을 덜어먹을 때 젓가락을 거꾸로 해서 음식을 던다.
       자신의 타액을 묻히지 않기 위해서이다.

154 . 일본에선 담배를 필 때 주위사람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는다.

155 . 일본의 책방이나 비디오가게에 가면 야한 것들을 파는 구역이 따로 있다.
        커튼도 쳐져 있어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준 다.

156 . 일본인들은 털이 많다.

157 . 일본의 관광가이드는 우리나라 70년대 버스안내원 같은 느낌이 든다.

158 . 일본의 음악프로그램은 한국처럼 음악만 틀어주는 프로그램이 별로 없다.
        (토크 & 음악)

159 . 일본인들은 상대방의 술이 떨어지기 전에 채워주거나 주문해 주는 것이 예의다.

160 . 일본인들의 가방엔 거의 차 페트병 하나씩은 들어 있다.

161 . 일본의 패스트 푸트점은 음료 리필을 해주지 않는다.

162 . 일본의 패스트 푸드점은 감자튀김이 나와도 케찹이 같이 나오지 않는다.
        달라고 해야 주고, 따로 계산한다.

163 . 일본에는 현존하는 성(城)이 굉장히 많다.

164 . 일본의 과일들은 한국에 비해서 굉장히 달고 맛있다.

165 . 일본의 파는 흰 부분이 한국보다 유난히 많다.

166 . 일본의 가격은 그 가격만이 아니다.
        세금을 제외한 가격이기 때문에 계산할 땐 요금이 더 나온다.

167 . 일본의 길거리엔 까마귀와 비둘기가 넘친다.

168 . 일본엔 공동묘지가 동네 집들과 나란히 있다.

169 . 일본노숙자들은 한국에 비해 굉장히 깔끔하다.
        공원에서 씻고, 빨래도 한다.

170 . 일본인들은 데스크 탑 컴퓨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171 . 일본의 신칸센엔 흡연할 수 있는 열차 칸이 있다.

172 . 일본의 맨션 값은 의외로 비싸지 않다.

173 . 일본인들은 물보다 우롱차 등 차를 많이 마신다.

174 . 일본의 도쿄는 서울과는 달리 산이 없다.

175 . 일본인들은 개고기 대신 말고기를 사시미로 먹는다.

176 . 일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기본적인 술안주는 타코와사비
        (문어를 와사비로 절인 것)와 에다마메(삶은 콩)다. 한국은 오징어나 땅콩 등

177 . 일본인은 자기를 가리킬 때 코를 가리킨다.

178 . 일본의 라면은 한국과는 달리 돼지육수를 사용하고, 생면으로 요리한다.

179 . 일본의 맥주의 종류는 한국과는 달리 무지하게 많다.

108 . 일본은 축구보다 다른 스포츠가 인기가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181 . 일본 미용실에서 머리를 할 때 사진을 보여주고,
        똑같이 잘라달라고 하면 자로 재어가면서 똑같이 해 준다.

182 . 일본인들은 받침 발음이 되지 않는다.

183 . 일본의 신칸센은 2층으로 된 칸도 있다

184 . 일본인들은 짧은 치마를 입고, 팬티가 보이는 걸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히려 이쁜팬티를 골라 입는다.

185 . 일본의 국화는 벚꽃이 아니라 국화다.

186 . 일본의 지하철 손잡이는 한국보다 낮다.

187 . 일본의 도로에는 속도를 제한하는 턱이 거의 없다.

188 . 일본의 기름 값은 리터당 90엔대이다.

189 . 일본엔 중형차보다 경차가 많다.

190 . 한국여성들이 일본에서 속옷을 사는 건 힘들다. 가슴 사이즈 차이....

191 . 일본 남성들은 포경수술을 잘 하지 않는다.

192 . 대부분의 식당에서 추가되는 밥과 국은 서비스로 그냥 주지만
        모든 반찬은 더 시키면 돈을 추가로 받는다.

193 . 일본인도 매운 음식을 무척 좋아한다.
        (어떤 라면코너에서는 라면에 누가 고추가루를 제일 많이 넣어먹는가를
        경쟁하여 기록을 경신하면 사진까지 찍어 벽에 걸고 싸인도 받는다).


          
Comment '32'
  • 11 2010.09.24 21:27 (*.145.223.171)
    많기도 많네요..ㅎㅎ 다 공감되는 글들입니다.

    몇년전 이원복교수의 먼나라이웃나라 일본편을 재미있게 잘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일본은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임은 틀림없죠.
    수백년동안 지속되었던 무인정권, 문인정권에서 파생된 각가지 차이점들....
    관광만 하면 정말 모릅니다. 일본인들 속생각들을....ㅎㅎ

    일본에대해 좀 쉽게 알고싶어하시는분들 이원복교수의 '먼나라이웃나라 일본편'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국화와칼' 보시기전에 입문용으로 보시기 좋을듯.......
  • 꽁생원 2010.09.24 21:39 (*.109.25.98)
    음~ 이런 점은 무섭고...
    ...일본인은 배달해 먹은 음식그릇을 깨끗이 씻어서 내 놓는다.
    (이즘에도 빈 그릇을 예쁘게 포장하여 내놓는 사람이 있다)
    일본인들은 음식을 덜어먹을 때 젓가락을 거꾸로 해서 음식을 던다.
    자신의 타액을 묻히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런점은 부럽고....
    ..칠십x번...
  • 12번 2010.09.24 23:29 (*.150.131.154)
    특히 좋네요. 우리나라는 남자가 봉;;;;;;
  • BACH2138 2010.09.24 23:34 (*.237.24.241)
    딴 건 잘 모르겠는데요... 일본판 리바이스는 정말 멋집니다.

    보통 청옷 재질의 데님에서 벗어나 모직이나 면을 가지고 만든
    자켓 입어보면 끝내주더군요...
  • MoreKimchi 2010.09.25 01:47 (*.20.11.50)
    일본문화가 우리와 비교해서 더욱 서구화 된 것 처럼 느껴집니다..
    꼭 일본인들만의 특징이 아닌 경우도 꽤나 눈에 띄네요..

    자신의 타액을 찌개나 반찬, 요리등의 공동 음식에 고루고루 묻히기는
    제가 가장 부끄러워하는 한국문화입니다.. 세계인들의 눈을 똥그랗게 만들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문화는 윗 어른에게만은 늘 깍듯한 것..
    데이트할땐 속쓰린 내색없이 여자 돈을 매번 다 내주는 것..
    말다툼은 딱 일절만 하고선 곧바로 주먹다짐을 할 수 있는 순수함(?) 입니다..
  • 지나가다 2010.09.25 04:41 (*.118.113.138)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된다고 배우는 사람들이 왜 담배에는 그렇게 관대한거죠? 정말 궁금합니다.
  • MoreKimchi 2010.09.25 04:46 (*.20.11.50)
    피해가 안 된다는 문화인가여?.. 사실 피해가 꽤 될텐데요..
    그러고 보니, 일본 만화에서도 주인공은 늘 한대 물고 등장하더군요.
  • 콩쥐 2010.09.25 07:32 (*.132.16.45)
    정말 공감가는글이군요.....

    한국을 방문하는 유럽연주자들은 공통적으로
    소심한 일본보다 대범한 한국이 더 좋다고 합니다....
    하나같이 다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일본도 좋지만
    자연스런 한국이 더 좋다고요...
  • 2010.09.25 08:56 (*.184.77.148)
    한국문화중 찌개에 숫가락 같이 담그는거 정말 싫어요.
    다른건 다 제쳐놓더라도 이거만은 좀 없어졌어면...
    뭐 이렇게 먹으면 정이 든다고 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선진국으로 나가는 마당에 분명 볼썽사나운 문화입니다. 위생상 문제도 심각하고..
  • k 2010.09.25 10:48 (*.39.81.226)
    이것 사실인거 같습니다. 뻥 터졋어요 ㅎㅎㅎ

    73 . 일본인들은 생긴 게 중간이 없다. 꽃미남, 꽃미녀 아니면 다들 폭탄이다.
  • 두루 2010.09.25 13:26 (*.67.131.20)
    밥덜어 준다고...먹던 숫가락으로 그것도 숟가락을 입으로 한번 빨고 나서 덜어줍니다..ㅎ

    가족끼리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만, 다른 식구에게도 무의식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다 자제해야 겠죠^^ ㅎ

    그리고, 찌게를 퍼고는 국물이 숟가락을 타고 흐를까봐 찌게그릇에 한번 훑어주고 입으로 들어갑니다 뭐 이건

    어차피 담궜으니 글타치지만..미처 다먹지 못한 숟가락에 남은 국물을 다시 터는데...이게 밥그릇에 털때가 있고

    찌게 그릇에 털때도 있는데.. 리듬잘못타면 계속 찌게그릇에 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ㅋ

    회식인원 대부분이 밥다먹을 때까지 반복합니다..ㅎ

    젓가락 경우에는 길이를 맞추기 위해 ..매번 입에 들어갈때마다 세균투성이 식탁을 두어번 두드리거나...

    아예 입에 넣고 혓바닥에 눌러서 두루 음식을 집지요 음식을 집으면서도 충분히 조절가능한데도 습관이겠죠


    도로 양측으로 즐비한 길거리 음식들 (꼬치, 떡뽁이 오뎅판매대등..)수많은 버스 택시 오토바이들이 내뿜는 매연

    타이어가루 ...미세먼지...음식에 얼마나 날려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 오가며 수시로 들러 사먹는 학생, 처자들

    다들 맛잇게 잘먹고 세상 잘돌아가는데...괜히 말꺼냈다가 내만 별난 사람될라..ㅎㅎ

    조물락거리는 위생장갑, 랲은 정말 위생적인지.....아공 그만 해야지...^^=3=3
  • 2010.09.25 13:56 (*.184.77.148)
    찌게 하나에 여러 사람이 여러 숫가락으로 찌게 같이 먹는것도 문제고..
    길거리 오뎅..간장 한종지에 온갖 사람들이 그것에 침묻혀 잘라먹은 오뎅을 찍어 먹습니다. ㅡㅡ;;
    예전에 직장 다닐때 큰 된장뚝배기 하나로 3명이 같이 숫가락 담그며 밥먹었는데
    부장이 밥 다먹고 나서도 밥이 모자랐던지 조금 남은 된장국물을 바닥까지 긁어 먹던데
    그릇 바닥에 밥풀이 수북하더군요. 그 밥풀을 밑으로 쓱 걷어내고 된장국물만 따라먹더라는..우웩...
    우리나라 사람들 비위가 매우 좋아요.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거던요.
    일본에 유학 갔다온 친구하고 밥먹으면 큰 그릇에 찌게나 나오면 눈치가 보이는지 말은 못하고
    다른 사람 찌게에 숫가락 대기전에 먼저 자기 밥위에 찌게를 듬뿍 덜어 먹더군요.
    이후엔 절대 그 찌게에 손안대구요. ㅎㅎ ..
    가장 지저분한 절정은 ..야외 같은데서 급히 술자리 마련하거나 할때 먹는 사람은 4명인데
    찌게한사발에 숫가락은 2개만 찌게에 담가 놓으면 4사람이 돌아가며 그 숫가락으로 찌게 퍼먹는다는것.. ㅡㅡ;;
  • 오덕구 2010.09.25 14:31 (*.170.81.79)
    외국의 기타리스트들과 함께 식사할 때 이런 사항들은 신경을 좀 써야겠어요.

    음식얘기가 나와서 생각이 난건데요....

    제가 아는 미국 사람이 20여 년 전에 한국 직원들과 같이 한 저녁 식사를 지금도 아주 강하게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무슨 '스튜'를 시켜서 같이 퍼먹었다는데 국물 속에 '뇌'같은 것이 마구 들어 있어서 정말 힘들었다는......
    뭐였을까 생각해보니 대구매운탕이나 생선찌개류가 아니었을까 하는..... http://imgnews.naver.com/image/096/2007/06/14/200204448.jpg

    외국사람들한테는 갈비, 불고기, 잡채, 파전이 짱!!!
  • 콩쥐 2010.09.25 17:50 (*.161.14.21)
    오덕구님때문에 ...아하하하....넘 웃겨요...
    음반에서의 사소한건 귀신처럼 알아내시면서
    생선내장은 모르셨군요...뇌같다뇨...ㅋㅋㅋㅋ


    191번 하나로만 봐도 일본인들이 남한인들에 비해 선진국인건 확실하네요.
    포경수술을 왜 하는데...
  • 오덕구 2010.09.25 23:20 (*.170.81.79)
    아 제가 아니라 그 미국사람이요. ㅋㅋ
  • 11 2010.09.26 00:54 (*.99.223.37)
    갑자기 동태탕이 땡기네............ -_-;;;;;
  • 수분 2010.09.26 06:56 (*.180.119.78)
    예리한 관찰입니다. 이글을 읽으니 같은 동양이고 이웃 나란데 어찌 이리도 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퍼나른 분의 성의도 대단합니다.
  • ry 2010.09.26 14:55 (*.91.150.175)
    일본의 좋은점을 배울려고 노력해야할것같습니다

    현재 일본의 나쁜점만 배우고있잔아요...
  • 하하! 2010.09.26 20:59 (*.209.38.123)
    역시 배울 점도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점에 따라 다른 의견이 나오겠지만 하여튼 질서나 예의면에서는 앞서는 것 같습니다.
    외국(호주)에서 살다가 오신 분의 말을 들으면 같은 동양인이라도 일본인을 최고로 꼽는 다고 하더군요. 꼴찌는 한국과 베트남이라고 하시던가... 중국인보다 못 한 평가를 받는 다고 하더군요.

    한국인들은 소란스럽고 술 많이 먹고 질서 안 지키고... 그리고 자기들끼리 시기, 질투, 싸움을 잘 한다는 시각이 있나 봅니다. 그래서 외국에 가면 무엇보다 우리 민족인 한국인을 조심하라는 어이없는 충고가 나올지경이니 이거 원... 이래선 안되는데...

  • MoreKimchi 2010.09.27 07:21 (*.49.242.43)
    외국 나가면, 같은 한국인 부터 조심하라는 충고..?!
    네.. 안타깝지만 사실이더군요.. 신문에도 자주 나와요..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에 대한 각종 사기사건..
    하지만, 어느 사회나 어두운 면은 있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찌개/반찬/간장종지 속 타액 공유만 안 했으면 그래도 그리 부끄럽진 않을텐데...
    소중한 칭구들 불러놓고 소름 돋게 만드는 한국인의 식탁 불명예는 이제는 지발 그아만...
  • 마자여 2010.09.27 07:52 (*.161.14.21)
    외국나가면 한국인부터 조심.

    외국나가서 환경 생소하고, 언어 서투르고하니 같은 고국인들에게 의존하게 되는데
    그럴때 애먹이면 안되죠.

    일제식민시대와 625사변을 겪으며
    최악으로 상황이 나빠진 상태에서 생겨난 습관이라 생각되네요.
    이제 국력이 신장되었으니 이런 초라한 습관은 사라져야겟죠...



    중국인들은 동포중 누가 잘되면
    그 잘되는사람하고 협동할만한 일거리를 찾는데 비해
    한국인은 똑같은거 옆에 만들어 경쟁관계를 만든다네요.
    중국인인 음식점 내면 다른중국인은 젓가락이나 접시를 납품하려고 하고,
    한국인은 음식점내면 바로 옆에 또 같은 음식점 낸다는군요...

    이젠 미래를 바라봐야할 정도로 국력이 신장되었으니...
  • 하하! 2010.09.27 10:36 (*.209.38.123)
    네 그리고 그 분 말씀에 의하면 중국인들은 자국 동포들이 언제든 자기 집에 찾아 올 수 있도록 문앞에다
    한자로 중국인이 살고 있다고 표시해 둔다고 하더군요.

    새로 이민온 자기 동포들이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그런다고 하는데 언제든 찾아 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아마 한자로 써놓는 모양입니다.

  • 최동수 2010.09.27 11:55 (*.255.173.119)
    해외에 나가 근무하는 분들의 현지 적응도에 대해서 저도 한마디.

    일본기업들은 오래 전부터 러시아, 인도네시아 및 아프리카 등에 파견한
    직원들로하여금 거의 20년이상 상주시켜서 그 분야의 전문성을 갖게 한답니다.
    심지어 현지인과 결혼까지 하는 등 아주 깊이 정착한답니다.


    한국기업들의 해외지사는 고작해야 3년이면 후임과 교체하는 관행이 있지요.
    현지 적응은커녕 우리네끼리 밥먹고, 술마시고, 골프치고, 한국교회 나가고...
    그러다가 IMF때는 금융용어조차 잘 못알아들어 황당한 보고를 했다는 뒷소문.

    사업관련정보는 현지인을 하위계약직으로 고용해서 신문스크랩하여 보고하는 정도.
    현지회사를 개설하면 어쩔 수 없이 현지인 사장을 영입하긴 하지만 실권은 있을지?

    외국시민권을 보유한 한국인도 어지간해서는 진출기업에 간부급으로 취업이 어렵다는...
    외국시민권자를 간부직으로 채용하여도 실무보다는 정보수집(스파이)에 주로 활용하고.

    젊은 한국인 외국시민권자가 무슨 자격증을 갖고 국내에 와서 취업해도 번역업무가 고작.
    큰 이유로는 본사의 생리를 이해하지 못하여 감을 잘 못잡으며, 국내에 인맥이 없다는 것.

    우리네의 폐쇄성향이야말로 엄청 폐쇄적이라는 일본사람의 뺨을 칠 정도이지요



  • 마자요 2010.09.27 12:05 (*.132.16.45)

    한국인의 폐쇄성은 세계적이라고 생각해요.
    갈수없던 중국과 북한 그리고 바다로 가로막혀
    그 폐쇄성은 근세에 아주 크게 증폭하지 않았나 생각들어요...


    이제는 북한과도 좀 친하게 지내고
    주위국가들과도 좀 여유있게 친하게 지내야 하는데..
    정치는 맨날 꺼꾸로타는보일러도 아니고...

    100년후에 통일되고나면 좀 나을건지..
  • 오리베 2010.09.27 16:24 (*.207.154.85)
    우리 폐쇄성과 북한은 관계가 없고 (교류는 커녕 목숨걸고 문고리 걸어잠그고 있는 건 그쪽이니까) 만약 통일되고 우리 국력이 강해지면 배달민족 우월성에 심취한 극우파들이 준동하겠지요. 지금도 싹이 보입니다.
  • 꽁생원 2010.09.27 20:29 (*.109.25.98)
    우리나라는 천 몇백년동안 민족주의가 발흥한 적이 거의 없었고, 사회의 주류는 언제나 중국 중심의 사대주의가 차지해왔습니다.

    역사를 이끌어가는 시대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종처럼 남의 눈치를 살펴가면서 그때그때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했던 우리의 처지가 오히려 우리 자신을 비굴하게 만들고 민족정기를 퇴색시켰던것은 아닐까요?

    그렇게 구차하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만지고 잘살게 되자 턱을 치켜세우고 어깨에 힘을 주며 허세를 부리면서 남들 앞에서 양반인척 하는거 아닌가요? 세계적으로 결혼식 하객 노릇하는 직업이 있는 곳은 한국뿐이라 하지요.

    우리보다 못사는 중국사람이 타국에서 생활하게 되었을때 서로 같은 동포을 챙겨주는 것은 인간이 가진 보편적 상식과 양심에서 그럴수도 있지만, 민족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에 기인한 것으로 일종의 민족주의 발현 현상이라고 볼 수는 없는 건가요?

    나치식 배타적 민족주의라면 문제가 되지만 홍익인간의 이타적 민족주의라면 나쁠거 없지 않나요?

    일제시대 처절하게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의 그 불굴의 정신 밑바탕에는 동포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겨레에 대한 자긍심이 한 줄기를 힘의 원천이 되었던거 아닐까요? 일제에 아부하며 나라를 팔아먹는데 앞장섰던 사람들은 극우파의 준동이었고 그들 때문에 나라가 망한건가요?

    한국처럼 자원도 빈약하고 국토도 작은 나라가 21세기 국가간 무한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며, 또 대외적으로 국난이 닥쳤을때 사적인 이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정신이 필요할텐데 그때 민족주의나 국가주의는 유용한 작용을 하지 않을까요?

    한국이란 나라에 과연 진정한 의미의 극우파가 존재하기는 하는가요?
    자칭 보수에 안보장사와 이념색칠에 능란하면서 일본의 독도 침탈발언에 침묵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우익인가요?
    진짜 우익은 그들이 테러리스트라고 일컫는 김구선생같은 이가 우익이 아닐까요?

    만약 한국의 역사를 잘못된 역사라고 가정한다면....어디에 책임을 돌려야 할까요?
    유사이래 한번도 사회의 전면에 나선적도 없고 과거 역사에서 과연 그것이 실재했었는지도 의문일 정도로 그 역할이 미약했던 민족의식을 두고 갑자기 시대의 죄악이요. 오래된 악습처럼 정죄하고 나서는 행위가 과연 타당한 것인지요?
  • 꽁생원 2010.09.27 20:54 (*.109.25.98)
    전 한국 사회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비판이식의 부재 때문이라고 봅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음과 양으로 나눌 수 있듯이
    저는 인간의 일체의 사유행위를 순종의 정신과 비판의 정신으로 양분합니다.

    우리나라는 이제껏, 특히 조선시대 이래로 스스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 역사였습니다.
    스스로 생각한다는 것은 모든것을 비판의 저울대 위해 올려놓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일체의 의심을 허락하지 않았고 순종만을 강요했습니다.
    비판이 없는 사회는 평안할 수 있지만 발전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평안은 속으로부터의 부패를 불러옵니다.
    거기다가 형식주의 성리학이 끼친 순수성의 상실까지...

    이런것들이 위에서 거론한 한국인의 문제점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치료약은 비판의식..
  • 미계인 2011.07.09 18:33 (*.12.67.139)
    저는이말에 제기를 하고싶은것이 일본에 좋은점은 안배우고 나쁜점만배워서 한국이이렇다는분이있는데 한국에선 나쁜점은 많이 봤어도 일본생활하면서 나쁜점은 거의찾아볼수없었씁니다
  • 상추쌈 2011.07.09 22:46 (*.222.172.252)
    일본 며느리가 시아버지 목욕하는데 들어가서 등 밀어준다는 건 성인 AV에 설정으로나 나오는 얘깁니다.
    일본의 어느 집에서도 시아버지 목욕수발을 들어가는 며느리는 없습니다.
  • 상추쌈 2011.07.10 17:01 (*.222.172.252)
    이 글은 '한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일본' 이라 해야할 것 같네요.
    묘사하신 일본의 성풍속에 대한 내용은 일본인의 보편적 모습이 아닙니다.
    마치 10여년 전에 전여옥씨가 쓴 '일본은 없다'를 보는 것 같군요.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일본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들입니다.
  • 안졸리나졸리나 2015.08.19 19:08 (*.158.105.201)
    작성자님.. 179번째 다음이 180번째에서여, 108번이라고 적혀있네여... 오타나신거 같으신데 다음에 수정하세여~~
  • 익명5 2015.10.14 21:10 (*.179.244.240)
    가슴 사이즈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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