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6 11:06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San Juan Capistrano) 미션
(*.151.27.62) 조회 수 6121 댓글 3
제비들의 고향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San Juan Capistrano)미션
따스한 봄날 내님도 다시 돌아오길 고대하며.....
빛바란 벽돌로 만들어진 코리도로 따스한 한낯의 햇볕이 속삭인다.
가신님을 기다리는 꿈꾸는 외로운 나무의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듯한 귀에 익은 기타아 멜로디
지난날의 영화는 간곳이 없어라
연못가에 피어나는 연꽃은 나의 마음을 아는가
무심한 물고기들만 한가히 헤엄치고 있네
정원 흐트러져 피어 있는 세이지꽃은
보라색 꽃들로 작은 소리로 하늘 거린다.
무심한 종소리는 나의 슬픈 마음과 같이 울리는구나
아 지난날은 가고 없어라
| 첨부파일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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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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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가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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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동네 이름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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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있는
오래된 카토릭 성당(전도소 본부)입니다.18새기에 이지역 인디언들을 교화하기위한 선교거점 입니다.이곳은 이른 봄에 강남갔던 제비들이 다시 찾아오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처음에 미션네라라는 곡의 유튜브 동영상를 올린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당시에 여기에 있던 사람들을 연상하면서 들으면 어떨까요.
사진중에
될수있는대로 특정종교를 상징하는것은 삼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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