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자강지역.. 남경, 양주, 여요, 소주, 상하이, 태주
중국역사에서 후반기 중국을 먹여살린건
양자강 지역.
농사와 목화 그리고 뽕나무
목화에서는 무명을, 뽕나무에서는 비단을.
소주(쑤저우)에는 가네샤님이 사는데 소주도 양자강 삼각주다.
양자강 서쪽에서 오리새끼를 어미랑 함께 데리고 양자강 동쪽까지 다오면
그동안 시간이 많이걸려 새끼들이 다 자라서 시장에서 비싼값으,로 팔수있다니
양자강이란 얼마나 긴것일까..?
바로 이 경제가 발달한 곳에서 학문도 성과를 내니
여요의 왕양명이다.
그는 배운자들을 가르쳤고, 학문의 방향이 귀족문화를 향했다.
하지만 바로 위쪽 태주에는 왕간이 있다.
그는 소금장수였고 가난한자를 가르쳤으니, 모든사람을 향해 있다.
양자강유역은 남경, 양주, 소주, 여요, 상하이, 북쪽의 태주등을 말하는데
중국은 해안선이 절벽이라 갯벌이 거의 없고 그래서 소금이 귀한데
양자강북쪽의 태주가 소금나는곳으로 유명한데
이곳에서 11월초 태주학파 학술대회가 열린다.
인천에서 배를 타고가도 되는데 ...
비행기로는 겨우 두시간....아.... 이런 이렇게 좋은기회를....
가네샤님도 만나고 태주도 방문하고...
가난한 소금장수가 학문을 이뤘다는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다.
그러니 그 결과물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소금이 좋기로 유명한 강화도의 하곡학을 이룬 하곡 정제두선생과
같은 세계를 보고 있으니 두 지역은 자매결연을 맺을만도 하고..........
갯벌은 세계적으로 귀하고, 일본이나 중국은 거의 없어서
한국이 가장 값진 갯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소중한 갯벌.
그러니 한국산 소금은 또 얼마나 좋을것이며...................................
반도체판매는 수십년 가겠지만
소금판매는 수천년 이상 간다.
소금만큼이나 오래가는 하곡학이나 왕간의 학문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38 | 심하현을 추모하여 3 | 거리의 악사 | 2011.07.21 | 6230 |
7137 | 소중히 새기고 싶은 백범 김구선생의 어록 | 마스티븐 | 2013.09.29 | 6224 |
7136 | 가을단풍 | 콩쥐 | 2012.10.24 | 6219 |
7135 | 사회속의 개인 | 콩쥐 | 2013.07.23 | 6212 |
7134 | 대단하다는 기타리스트 11 | SPAGHETTI | 2011.01.10 | 6209 |
7133 | 동원참치의 숨기고 싶은 비밀 | 먹거리피디 | 2013.07.13 | 6201 |
7132 | 매냐님들, 퀴즈 하나 풀어보시죠. 25 | BACH2138 | 2011.12.07 | 6201 |
7131 | 혼신의_역주행.jpg 3 | tufjd | 2010.02.25 | 6199 |
7130 | 바둑이 검둥이 청삽사리중에 1 | 영서부 | 2003.09.06 | 6196 |
7129 | 수석 6 | 콩쥐 | 2013.02.19 | 6190 |
7128 | 해외에서 만난 한국인 6 | 꽁생원 | 2013.05.20 | 6187 |
7127 | 두꺼비와 뱀에 관한 단상 2 | 1000식 | 2009.06.08 | 6187 |
» | 중국 양자강지역.. 남경, 양주, 여요, 소주, 상하이, 태주 1 | 콩쥐 | 2012.10.09 | 6187 |
7125 | [re] 빨갱이가 무슨 뜻인가요? 14 | gmland | 2011.01.30 | 6185 |
7124 | 힐러리한 신보 빌보드 강타 2 | SPAGHETTI | 2010.10.05 | 6175 |
7123 | 보신탕에 관하여 이다도시와 할리의 의견[펌] 5 | 그놈참 | 2004.03.10 | 6175 |
7122 | 희대의 사기극 2 | 금모래 | 2012.11.23 | 6169 |
7121 | 동이의 뜻 2 | 콩쥐 | 2013.03.31 | 6169 |
7120 | Festival Guitarras del Mundo는??? (혁님 꼭 알려줘여~) 4 | 옥용수 | 2004.03.19 | 6168 |
7119 | 미치지 않으면 안 된다 (퍼온글) 1 | 수 | 2013.01.04 | 6165 |
7118 | 짜장면 2천원 6 | 콩쥐 | 2012.08.19 | 6165 |
7117 | 시원한 사진 2 | 꽁생원 | 2013.07.27 | 6157 |
7116 | 글쓰기 번거로움... | 항해사 | 2011.12.25 | 6157 |
7115 | 월화뿌뿌금토일? 9 | 바흐2138 | 2011.12.10 | 6146 |
7114 | 한의사선생님 만난 후기 52 | 콩쥐 | 2011.06.27 | 6140 |
7113 | 양날의 검 장성택 14 | 묘향씨 | 2012.07.24 | 6138 |
7112 | 한글 외국어 표기법 고쳐야한다 ?? 41 | 에스떼반 | 2010.10.11 | 6133 |
7111 |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San Juan Capistrano) 미션 3 | 조국건 | 2012.11.16 | 6121 |
7110 | KBS 방송....... 종자 1 | KBS | 2012.05.31 | 6118 |
7109 | [자삭예정]무라지... 동영상. 9 | -_-; | 2006.07.13 | 6116 |
7108 | 한국에선 빵만 안먹어도 10년은 더산다... | 먹거리피디 | 2013.11.14 | 6112 |
7107 | 우리동네 차집.....빨간코 네모 4 | 콩쥐 | 2013.12.10 | 6112 |
7106 |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느끼며.. 3 | 일렉기타 | 2002.10.27 | 6111 |
7105 | 한국인의 가장 큰 위암원인 몇가지 | 위암 | 2013.09.25 | 6110 |
7104 | 빨갱이가 무슨 뜻인가요? 48 | 아포얀도 | 2011.01.30 | 6107 |
7103 | 퐁듀 7 | 콩쥐 | 2009.02.24 | 6107 |
7102 | 선생님의 매와 학생의 엉덩이의 관계.... 4 | 한민이 | 2004.04.14 | 6107 |
7101 | 북극의 곰과 바다표범 9 | 지나가려다 | 2008.12.16 | 6105 |
7100 | ☞:미야자키 하야오... 미래소년 코난 아시나요? | 말괄량이 | 2000.06.04 | 6105 |
7099 | 흐흐 좋쿠려~~... 1 | 김기윤 | 2011.01.16 | 6104 |
7098 | 미술관옆 카페 | 콩쥐 | 2012.03.18 | 6102 |
7097 | 광화문 문지기 | 광화문 | 2012.12.17 | 6101 |
7096 | 말 | 친구 | 2011.12.28 | 6101 |
7095 | 네이쳐 잡지에 한국이 실렸습니다. | 내미쳐 | 2012.06.07 | 6096 |
7094 | 스페인(안다루시아)의 집시문화? 16 | 에스떼반 | 2010.03.24 | 6094 |
7093 | 팥빙수 6 | 수 | 2012.07.20 | 6089 |
7092 | 접신...........홍익인간 9 | 콩쥐 | 2012.06.02 | 6089 |
7091 | 성공한 쿠데타도 사법심사 대상인가? 375 | gmland | 2009.11.10 | 6087 |
7090 | 여자에 관하여 11 | 짜라투스트라 | 2004.08.24 | 6086 |
7089 | 임진강의 논 12 | 콩쥐 | 2010.09.05 | 6084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우덜님 중국여행기도 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