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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1.02.21 03:18

귀신의 존재....

(*.178.88.113) 조회 수 6236 댓글 34
여러분들은 귀신이 있다고 믿으십니까?

제주위에 기수련을 몇십년 하신 70대 도인분이 계십니다

그분같은경우는....어떤사람을 만나면 그사람의 과거의 비밀스러운부문까지 알아냅니다

저도 경험해보고 깜짝 놀랬으니까요

어떻게 그러걸 아실수 있습니까? 물어보면

그분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귀신이 얘기해준다는 겁니다...


어떤사람이 잘못한거..죄지은거...바람핀거....이상한행동한거....다 귀신들이 얘기해준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그런경험 없으신지요?



또한...돌아가신 조상이 후손을 계속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데.....그런경우에는 그후손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죽은사람 사진은 거실이나 보이는곳에 걸어놓는게 아니랍니다

여러분들은 그런경험 없으십니까?
Comment '34'
  • 주위 2011.02.21 07:09 (*.161.14.21)
    주위에 그런분들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보통사람은 그런게 돈이 안되기에 관심없죠,
    또 스스로 경험한게 아니다보니....


    음감이 좋은분은 음악가가 되는거고,
    기가 발달하신분은 그런거 잘 느끼시는거고,
    체력이 좋으면 운동선수로도 성공하는거고....
  • 아즈 2011.02.21 09:12 (*.168.24.73)
    정신 질환자의 이야기 아닐까요?

    사회는 언제나 밝고 건전하고 유익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그런 걸 가지고 보통 하는 말이 "구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라고

    일축합니다.^^
  • ganesha 2011.02.21 09:43 (*.177.56.162)
    저도 귀신을 본다는 사람 여럿 봤는데..
    보통 그런 환영을 만들어내는 연습을 스스로 열심히 하신 분들 같았습니다.

    요즘 귀신을 다루는 TV프로그램이 꽤나 많은데, 너무 흥미 위주이고.. 괜히 관심 없는 사람들도 끌어들일까봐 걱정되더군요.
    모든 현상은 자기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죠.
    만약 귀신을 본다면 그 자신의 마음이 바로 귀신이 아닐까요.
  • 도인 2011.02.21 09:48 (*.255.174.107)
    곁에 사는 인척중에 "기" 수련하는 사람있는데, 실업자 신세 8년에 찜질방다니면서 기수련한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기를 준다고 손을 부르르 떨면서...하는 꼴이란 가관입니다.
    그친구 스승은 대단다하고 말하는데, 그러면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 하나쯤 따는거 별거 아닐텐데,
    그 그 쉬운걸 못하나!
    태풍이 오는날 남해로 가서 태풍진로를 바꾼다나 어쩐다나..이걸 믿는 놈이나 그런다고 말하는 놈이나
    한심하기 그지 없다.
  • 주위 2011.02.21 10:43 (*.161.14.21)
    제가 아는분은
    공중부양한다고 몇년간 배우면서 ,
    전세금 다 빼서 도인에게 드리고
    배웠다는데 아직 공중에 못뜨는거 같더라고요.

    공중부양하는데 전세보증금 다 빼드리는건 저로서는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물론 그분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그리고 특별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것을 우리가 경험할수없다고 그분들 비난하긴 아직 이르지 않나 하기도 하고요...
  • 과거 2011.02.21 10:54 (*.254.13.108)
    어떤 종교의 변질, 부패한 것 때문에 모든 정신적, 영적 영역이 무시되는 분위기처럼 여전 할 듯 싶군요.
    이 건도 말이죠. 뭐 어쩔 수 없지요. 자기의 관점대로 살아가는 것이고 현재를 사는데 문제는 딱히 없고.

    우리가 살고 현재는 과학의 발전에 의한 문명이고 모든 것은 과학주의 입장에서 판단되기에
    어떤 분 말대로 '구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아주 자신감 있게 비꼬거나 무시하지요.
    교육도 마찬가지고 대중매체도 그렇고 과학주의에 어긋난다 싶으면 지적을 받고 걸러지기에
    항상 그런 이야기들은 구신이 씨나락 까먹는 소리입니다.

    현재의 과학이 다른 차원에 대해서 언급하면 그 때서야 뭐 여러 차원들이 존재하는 모양이지 하고
    그나마 믿음을 가지게 되죠 감히 과학이 그렇다는 데 그것을 구신 씨나락 까먹는다고 할 무식한(?)
    인간이 될 수 는 없겠지요. 과학이 그런말을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우리 이 차원(세계)밖에는 없다고
    아주 당당히 주장하고 믿어 의심치 않으려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다른 차원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동의해야 하는 우리 군중들.

    그런데 아직 과학도 구체적으로 다른 차원들에 대한 이해와 실증은 없는 것 같으니 다른 차원의 존재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 않고 싶을 겁니다. 과학이론이란게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고 수정되고 보완되고 또 폐기되기도 하는 것이니...

    만약 기적을 보인다해도 마술이다 사기다 쇼다 하며 쉽게 믿으려 하지 않을 수 있기에 소용이 없긴 하지만
    관심이 좀 있다면 '임사체험', 'Near Death' 관련 자료들을 차분히 읽어 보시면 어떨지도 생각해 봅니다.
    현재 과학에서도 '진동'이라는 말이 언급되는 것 같은데 진동수의 차이에 의해 우리가 감지할 수 있고 없고
    하겠지요. 소리도 그렇고 빛도 그렇고 우리가 감지할 수 없는 영역의 진동수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우리에겐 사실 무슨 말을 해도 다 우스운 일인지라...
    구신이 어딨냐고 완전 무시하던 이가 죽으면 그가 바로 구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같던데... ^^;;
    자기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으므로 생전에 관계 맺은 사람들 옆에서 평소처럼 살려고
    할테니. 그런데 대개는 곧 깨닫고 돌아설 줄 알기에 문제는 없다는 것 같고 정말 문제는 강한 미움, 원망, 증오, 집착이 문제인 듯 하더군요. 하하하!

    씨나락 까먹는 소리도 들어도 좋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도 좋지만 혹 만약을 위해 죽을 때가 되었다 싶으면 모든 것을 다 놓으시길... 미움도 원망도 증오도 집착도 아쉬움도 ... 하하하!

  • 2011.02.21 10:56 (*.184.77.167)
    설사..그런 기적을 행할수 있는 사람이 만에 하나 있다고 치더라도...
    그것이 인간사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요즘 케이블TV에 보니 무당들이 사람이 좀만 헛소리만 하면
    귀신소행이라며 구명시식이라해서 돈뜯어내는거 보면 사람이란게 참 약하단 생각이 듭니다.
    하긴 최고명문 학부나온 엘리트 여자분 아는데 그분도 집안이 안된다는 무당 한마디에
    2000만원주고 굿을 하더이다. 그리고 한 여의사분은 도깨쳐준다는 똘승말 듣고 자신의
    최소한의 생활비만 남기고 몽땅 그 절에다가 다 갖다바쳐버리고 지금은 오히려 빚이 더 많더군요.
  • 수련 2011.02.21 15:21 (*.178.88.113)
    글쎄요....제가 아는 그 도인분은...전직공학박사에...대학교수까지 하신분이라....좀 다른것 같습니다

    지리산을 취미로 즐겨 다니셨는데....거기서 어느날 갑자기...귀신과 소통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 수련 2011.02.21 19:53 (*.178.88.113)
    길가는 사람붙잡고..도를 아십니까...얘기하는 사람들은 백프로 사기이라 합니다

    진짜 도는...그딴식으로 취득하는것이 아니지요..
  • jazzman 2011.02.21 22:14 (*.224.106.247)
    과학이란 분명 한계를 가지고 있고, 과학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 것도 아니고, 인간의 이성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세계에는 한계가 존재하고, 다 좋습니다. 귀신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냥 나이 먹으면서 경험으로 알게 되는 건, 그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의 69.9%는 사기꾼이고 30%는 사기꾼 아니고 무척 진지한데 그냥 자기 혼자만의 사변에 깊이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고... 0.1% 쯤, 아니면 그 미만의 진짜 도인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그것도 긴가민가이더군요. 일단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대하면 99.9% 사기 당합니다. 그게 현실이라, 일단 의혹부터 가지는 수 밖에 없지요.
  • 수련 2011.02.22 01:46 (*.178.88.113)
    네...어디든지 조직이나 단체로 빠지게 되면 위험한겁니다

    단지...어떤사람을 만났을떄...그사람의 과거를 꿰뚫어본다는거...그게 귀신의 도움으로 이루어진다는거..

    주위에 그런분이 있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을 뿐이죠..

  • 2011.02.22 11:48 (*.248.96.211)
    남의 과거를 꿰뚫어보는 걸 귀신의 도움으로 안다는 건
    일단 정도는 아닙니다.
    귀신과 소통하는 게 별로 바람직한 일도 아니거니와,
    귀신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 가도 매우 중요한 이슈인데,
    그게 무당처럼 접신하는 형식이면 영적으로 매우 좋지 않은 일입니다.
  • 과거 2011.02.22 12:58 (*.254.13.108)
    쩝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보통 사람들에 의해 의심받거나 신통치 않은 경우는 영매[靈媒] 들이 대개 그에 해당하는 듯 합니다.
    뉴에지쪽의 채널링이라는 것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고 그 채널링에 의해 얻어지는 정보는 100% 사실이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두 경우 모두 정보를 전해주는 존재의 의도가 무엇인가에 따른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우리가 인식하는 것과 달리 한 방향으로 흐르고 과거와 미래에는 접근할 수 없을 것 같지만 그 본질은 우리의 인식과는 너무 다른 것이라 하니 과거든 미래든 접근할 수 있다고 해야겠지요. 영원한 현재인 것 처럼.
    그래서 소수의 능력자(?)들은 우리가 모르는 사실 들을 말하게 되는 것이지요.(물론 천기누설?에 해당하는 것은 제외 ^^;;)

    어느 분이 ... 69.9%는 사기꾼이고 30%... 라고 하셨는데 정말 발품 팔고 아까운 돈들여 가면서 10명 정도를 찾아 다녔고 그래서 얻은 결론이 바로 그것이라면 정말 뭐라 할 말이 없고 그저 안타깝기만 하군요. 역시 가슴에 다가오지 않을 말이겠지만 카르마가 아니겠나 싶군요. 성인이 아무리 동시대에 가까운 곳에 살아도 그와 인연이 없으면 만남을 갖지 못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인터넷, TV, 신문등에서 보도되는 부정적인 사건들에 의한 부정적인 편견일 것입니다.
    매일같이 우리가 접하게 되는 사건, 사고라는 것은 대개 부정적인 이야기들입니다. 그렇지않고 어디엔가 신통한 이가 있어 이적을 행하고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좋은 정보라고 대중매체가 언급하기 시작한다면 그 순간부터 그 매체는 비난과 질타로 시달리고 그 책임자는 그에 상당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무책임하게 전파하여 선한 사람들을 미혹케 하였으므로.

    자고로 힘과 권력을 얻으려면 정보의 흐름을 통제하고 언론을 자기편으로 삼는 것이 큰 효과가 있지요.
    우리 대중은 그렇게 그렇게 진실에서 멀어져 갈 수 있습니다. 과학주의 문명과 사회시스템에서 이질적인(?) 정보와 사실들이 걸러지고 외면당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래도 조금은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지요.
  • jazzman 2011.02.22 14:24 (*.241.147.40)
    아... 제가 말을 좀 우습게 한 것 같네요. ^^;;;;
    저는 도인 찾아서 다닌 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뭐,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 있어도 인연이 없으면 물론 못만날 수도 있겠지요. 그냥 일반적인 경험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진실이기에는 너무나 꿈만 같이 놀랍거나 좋은 얘기를 늘어 놓는 사람들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사실 매우 높은데,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자기 안의 욕심 때문에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직업상, 난치병 불치병을 고쳐준다는 사람들한테 당한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훌륭한 분 만나서 정말 병 고친 분들이야 제가 만날 일이 없어 모르는 거겠죠. 하지만, 세상 어디에 아무도 모르는 비방이냐 명의가 있지 않을까 하는 환상 속에서 헤메다 보면 사기꾼에게 당할 확률 99.9% 입니다. 이건 엄연한 현실입니다.
  • jazzman 2011.02.22 14:30 (*.241.147.40)
    그리고, 과학주의 문명과 사회시스템이 진실을 가린다고 하셨지만, 그 과학과 사회 시스템을 적절히 이용하는 사기꾼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사기를 쳐도 크게 치거든요. 황우석 박사 예만 봐도 그렇지요.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워낙 스케일이 크니 설마 저게 뻥일리야 없겠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 수련 2011.02.22 15:04 (*.178.88.113)
    귀신들이...얘기를 해주거나...또는 영상으로 보여준다 합니다

    그래서...어떤사람을 만나면 그사람의 과거를...알수 있는거지요

    실제로 저도 놀랐습니다....얘기하지 않았는데....과거를 맞추니까요..

    그분에게 물었습니다....절대자 신은 있습니까? 그분대답...있는것 같다
  • 虛尼 2011.02.22 17:20 (*.162.237.176)
    有卽有, 無卽無...
  • 친구 2011.02.22 23:16 (*.161.14.86)
    알 수 있는 것엔 관심이 적고

    알 수 없는 것엔 관심이 많은 자가 있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려고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것만 하려는 자가 있다.

    중요한 것은 하찮케 여기고

    중요하지 않은 것엔 매달리는 자도 있다.
  • 2011.02.24 18:12 (*.184.77.167)
    저도 귀신을 가끔 봤다는 몇몇 사람을 보았는데
    그냥 평범한 사람들 이었습니다. 공부도 할만큼 한 사람들 이었구요.
    ( 과거 대학교수를 했어니까 지금 귀신과 소통하는것이 시중 무당과 무언가 다른것이
    있을게 아닌가라고 말하는건 그 사람의 현상을 관계도 없는 과거 직업의 후광으로 정당화 해줄려는
    발언이라는 겁니다.) 제가 보니 그 사람들은 귀신을 볼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집안에 사람비슷한 모양의 그림자만 언듯 비쳐도 그것을 귀신으로 간주합니다.
    산길을 걷다가 어딘가 어슥한 느낌이 들면서 언듯 바라본 구석진곳의 음영을 귀신얼굴로
    보기도 하구요. 귀신이 있고 없고는 저는 모르겠고 귀신의 형체를 볼려고 노력하면
    아무것도 아닌 형상을 귀신모습으로 보는 눈이 만들어 집니다.
    저는 실제 예전에 예비군 동원훈련 가서
    (그곳은 양산에 있는 공동묘지 바로 윗쪽 언덕에 지어진 예비군 훈련장입니다. )
    한밤중에 허연 사람모양의 둥그런 그림자가 두개 서가지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귀신을 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그것을 귀신이라고 하겠지요.
    그러나 저는 저의 착시라고 생각합니다.
  • 수련 2011.02.24 21:09 (*.178.88.113)
    네....수련자가 아닌이상 우리삶에 그런건 중요하지 않을겁니다

    귀신이 사람보다 말을 더 잘듣는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인간이 귀신에게 끌려다니는 삶은 바람직하지 않죠

    인간이 귀신을 다스리는게 맞습니다

    인간만큼 대단한 존재가 또 어디있겠습니까...
  • 음... 2011.02.24 22:00 (*.254.13.108)
    뭔가 좀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

    귀신과 인간사이에 귀천[貴賤]을 따지고자 하시는 바는 혹 아니시겠지요?
    우리가 그들이고 곧 그들이 우리입니다. 귀신이 사람보다 말을 더 잘 듣는다면 정보를 주고 받을 때
    오감에 의지할 수 밖에 없던 육체라는 장벽에서 벗어났기 때문일 수 있겠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을 겁니다. 귀신 역시 허망한 감정의 포로가 되어 어느 누구의 말도 들으려 하지 않는 경우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스린다는 말도 합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구상에 육체없는 귀신을 다스릴 능력자(?)는 아주 소수에 불과합니다.
    바로 그들은 소수의 깨달은 자이거나 영적, 종교적 지도자 중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 소수의 능력자와 귀신의 관계가 다스리는 자와 다스림을 받는자의 관계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해하고 위로하는자와 위로 받고
    이해받는 자의 관계이거나 오히려 반대로 인도자와 인도받는 자와 같을 수 도 있습니다.

    인간이 대단하거나 귀신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영원불멸하는 우리의 영혼이 대단하다면 대단하겠지요.
  • 2011.02.25 01:41 (*.184.77.167)
    동양易學에선 이렇게 보기도 합니다. (귀신이 있다고 가정해 본다면..)
    귀신은 陰的기운이고 生者는 陽的기운입니다.
    음과 양은 우주를 이루는 조화의 근본이라 둘은 분리될수가 없습니다.
    음과 양은 정해진게 아니고 상대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음양에는 귀천도 없습니다. 서로 평등합니다.
    생자 입장에선 귀신은 음이지만 귀신입장에선 자기들이 陽이고 우리 생자들이 陰이 되는 겁니다.
    따라서 두 세계는 분리될수 없는 존재층이지만 둘은 자석의 음과 양처럼 서로 교류를 할수가 없습니다.
    둘이 교류를 하는 순간은 한 생명이 태어나거나 한 생명이 죽어서 음과 양이 변환하는 시점뿐입니다.
    저는 귀신의 존재를 믿지는 않지만 이론적으로도 양적세계와 음적 세계는 서로
    교류하고 간섭을 줄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귀신이 있다고 해도 전혀 무섭거나
    그런게 없습니다. 당연 무당이나 영매, 접신,신병 같은건 전부 다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정신병의 일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
  • 수련 2011.02.25 02:35 (*.178.88.113)
    제가 아는 그분의 행위를 보면....귀신은 분명히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얘기하는 얘기들은....전부 사실이고...목격입니다


    귀신들과 대화를 하게되면.....귀신들이 세상사에 대한 정보도 주게 됩니다

    한번 대화화게되면....(그걸보구 영적으로 트였다라고도 표현하더군요)

    귀신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나중에는 귀신들에게 정보를 얻게 되는 단계로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분같은경우는.....얘기하지 않아도...상대방의 과거를 알아버립니다

    예를들어.....결혼을 하신분이....바람핀 사실이라든지....남몰래 나쁜짓을 했다든지...비밀스러운 부분을 알아버립니다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면....귀신들이 다 얘길 해준다는 겁니다

    귀신들과 내통하는게 좋은건지...나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겉으로 보기에...어느정도 컨트롤은 하는것 같습니다...그러니깐 도인이라고도 부르겠지요




  • 귀신든 2011.02.25 14:02 (*.101.72.151)
    인간들이 많은 우리사회

    그래도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준다.

    하지만 수령님 귀신든 인간들은 어찌할꼬?

    한번에 바다속에도 처넣을수도 없고
  • 오브제 2011.02.25 15:18 (*.228.192.98)


    접근 방식이 좀...몇마디 ...이리 저리 흘리면서리...흠...

    제사 몇번 치뤘을 것 같은 이런 분위기...정말 싫타...


    무명 저고리 제사 보다는 화려하고 신명나는 무당 굿거리가 더 재미있는데...^^..





  • 드디어 2011.02.25 16:39 (*.101.72.151)
    수령님 귀신드신 분 등장 ㅋㅋ
  • 오브제 2011.02.25 19:51 (*.228.192.98)


    ...크흑...

    !!! YOU WIN !!!

    ...^^ ...
  • 수련 2011.02.25 21:10 (*.178.88.113)
    제가 아는 그분을 보면...귀신에게 이용당하거나...쫒기는게 아닌

    귀신을 하나의 데이타베이스체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경지인것 같습니다

    도서관 이용하듯이 이용하는거지요

    어떠한 정보를 필요로 할때...그때마다 불러서 물어보는거요

    어떠한 경지에 이른 도인들은....그러한 단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더군요
  • 음... 2011.02.25 21:45 (*.254.13.108)
    아마도 그 분(도인?)은 '영매'의 역할을 하신다고 할 수 있겠군요.
    어떤 정보를 얻는 데에 있어 꼭 어떤 영가에 의존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스스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도
    있고 또 사실 그렇게 스스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람도 현재에도 좀 있는 것으로 압니다.
  • 음... 2011.02.25 21:45 (*.254.13.108)
    다음은 다른 이야기지만 우리 일반인이 [귀신]이라 하면 무섭고 두려운 존재라는 선입관속에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만 사실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듯 그런 공포의 대상이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 인간들이 서로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들 아닙니까 조금만 따져보더라도 내가 태어나서 갈등하고 힘들었던 것은 '귀신' 때문이 아니라
    바로 관계를 맺는 인간들 때문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여기 메니아에서도 우리 인간들끼리 서로 옳다고 많이 다투고 비난하고 욕하지 않았습니까

    참고로 '귀신'을 본다해도 심장이 멎을 듯 괴기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님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그 '영가'의
    생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물론 너무 처참하게 잔혹하게 죽음을 맞고 그 죽음의 순간이 각인되었을 때는 그 처참한 모습으로 나타날 여지는 있겠지요. 마지막 기억이 바로 처음의 기억이 되기 때문이며 자신이 누구며 어떠하다고 생각하는 그대로를 영가들은 스스로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귀신'은 서양에서는 '유령'이라고 부르겠지요. 동서양인, 인디언들을 막론하고 이미 인류역사와 함께 그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고 그들과 소통하여 왔고 현재에도 그러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귀신'이든 '유령'이든 우리의 오감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진동수를 가졌고 드물게 그 진동수에 동조할 수 있는 인간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p 2011.02.26 07:14 (*.144.96.19)
    저 아시는분이 예전에 절에 기도하러 갔는데 같이간 여자분이 기도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남자목소리를 내며
    울부짖으며 막 이상한 소리를 내고 딸아~ 딸아 소리를 질러서 놀란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티비에서 보는 접신현상이었습니다~한사람이 두명인것처럼 소리를 막 질르고 대화를 했다합니다

    그걸보고 주위사람들이 무서워서 기겁을 했다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여자분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죽어서도 딸을 찾아오고 그주위에서 맴도는
    현상이라고 하더군요



  • 정리. 2011.02.28 18:31 (*.146.249.245)
    있다고 믿고싶으면 있다고 믿고

    없다고 믿고싶으면 없다고 믿어요

    살아가는데 별로 중요하진않아요..
  • 수련 2011.02.28 21:02 (*.178.88.113)
    살아가는데 본의아니게 중요하게 된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죠

    인산선생님같은분은 원하지않았음에도....태어날때부터 귀신과 대화를 하신분이죠
  • 귀신 2011.03.01 08:25 (*.237.116.236)
    에게 복권당첨 번호 알려달라 해 보시라고 함 해보셔요.누가 압니까? 알려줄런지..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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