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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연주회도 봤고 영상도 많이 봤던 안나 비도비치가 스타킹에 나왔네요 ㅎㄷㄷ

헐 완전 의외..

근데 그런 소란스럽고 집중안되는 상황에서도 어찌 그리 잘 치는지

카바티나, Por Una Cabeza, 로망스, 알함브라, 아스투리아스 를 쳤는데

연주회때나 평소때나 스타킹때나 기복없이 똑같네요 !!

5살때부터 기타를 시작하고 11살때부터 연주를 다녀서 그런가..

남 앞에서 기타치는 모습이 저렇게 자연스러울 수 있단 말인가요 !!!!

그냥 좀 충격이 있어서 글 남기고 갑니다.

우리나라에도 저런 대중성 있는 기타리스트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Comment '29'
  • 2009.12.05 19:19 (*.169.227.216)
    참 연주회때 알함브라 치는거 보고 특이하게 친다 생각했는데 역시 오늘 방송보니까 손가락 두개만 사용한다고 합니다.(나만 몰랐나^^;) 비도비치는 모든곡을 두손가락으로 친다고 하는데.. 음색의 변화없이 가장 좋은소리를 뽑아낼 수 있다고 그렇게 친다고 하네요.
  • ??? 2009.12.05 19:20 (*.70.172.171)
    트레몰로를 어떻게 두손가락으로 치나요????
  • 마음으로 2009.12.05 19:24 (*.249.193.121)
    저도 방금 스타킹 보았는데 알함브라를 치는데 트레몰로를 세손가락 (i, m, a)가 아니라
    두손가락 (i, m)만으로 치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 Jess 2009.12.05 19:24 (*.161.218.25)
    하지만, 유명한 연주자를 불러다 놓고, 너무 난잡스럽게 분위기를 끌어간것 같아서 보기가 안스럽기까지 했습니다.
  • 2009.12.05 19:33 (*.169.227.216)
    그래두 뭔가의 벽이 조금이라도 낮아 졌다고 생각하는데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이렇게 가끔은 대중성 있게 보여 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클래식기타는 아직 우리나라서 넘 베일에 쌓여있는 악기라 ;
  • 쏠레아 2009.12.05 20:01 (*.134.105.157)
    스타킹 매니아분들이 꽤 있군요.
  • ^^ 2009.12.05 20:02 (*.80.118.132)
    국내 연주가가 나갔다면 ... 무수한 화살이 빗발쳤을 텐데 ;;;
    설레발 친다는 등...
  • 공방맨 2009.12.05 23:01 (*.140.100.151)
    저도 안나처럼 두손가락으로 트레몰로 칩니다...^^;;;
    조만간 한곡 올릴께요..
  • 쏠레아 2009.12.05 23:08 (*.35.249.30)
    저는 두 손가락으로는 못하고 세 손가락으로는 트레몰로 칠 줄 압니다. ^_^
    pimi...
    거기에 a 하나 더 붙이면..
    piami... 플라멩코의 5연음 트레몰로지요.

    일부러 pimi 트레몰로 연습 해보는 것은 속주를 위한 좋은 연습입니다.
  • kevin 2009.12.06 06:04 (*.62.153.66)
    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읍니다.
    우선 분위기가 너무 난장판 같았고 더욱이 안나가 우리말을 알지 못하여 분위기를 알수 없었으며 그때 그때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할수도 없었으며 여자이기에 노리개감 다루는 것 하여서 기분이 언잖네요.
    하여간에 전 기분이 좋지 않읍니다.
  • ^^ 2009.12.06 15:38 (*.80.118.132)
    주최측의 홍보가 너무 과하다보니.....
    정작 게스트는 뻘쭘해지고 지들끼리 떠들고 난장을 치지요
  • 시리얼 2009.12.06 16:14 (*.214.3.147)
    딱히 여자이기에 그랬던 그런 장면은 없었는데.. 다른 유명 연주자가 왔어도 똑같았을 듯 하네요.
  • 2009.12.06 18:39 (*.169.227.216)
    전에 유투브서 보니까 존 윌리암스도 예능 비슷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우스꽝(?) 스런 모습으로 기타도 쳐보고 사람들에게 웃음도 주던데 ... 좀더 어울어져 진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토레스 2009.12.07 01:39 (*.214.112.29)
    으.. 클래식기타 엠프소리 정말 싫습니다. 제 아무리 안나가 쳐두 ... 헌데 엠프를 켜도 그정도 음량이면..
    세트에서 기타 소리가 너무 작아서 조금 안습이었습니다.
  • 아포얀도 2009.12.07 23:48 (*.143.85.66)
    클래식기타는 들을 준비가 안된 사람들 앞에서는 연주하면 안됩니다.
  • 아포얀도 2009.12.07 23:50 (*.143.85.66)
    준비된 감상자만이 들을 자격이 있습니다.
  • 룰랄라 2009.12.08 00:27 (*.197.38.69)
    연주가 별로였죠
  • Jess 2009.12.08 00:54 (*.251.205.29)
    제 생각에 연주는 아주 좋았지만, 최소한의 격식도 갖추지 못한 사회자를 비롯하여 주위 출연진들이 지들끼리 시시덕거리며 너무 분위기를 산만하게 이끌어갔기 때문에, 마치 안나가 들러리를 선 형국이어서 보기에 안타까웠습니다.
  • 알아이레 2009.12.08 01:05 (*.131.177.23)
    도대체 왜 그런 프로그램에 비도비치양을 내보냈는지 정말 이해 할 수가 없군요.
    프로아트인지 뭔시긴지 몰라도 인간하나 바보 만들었네요.
    친구가 전화 왔는데 왜 내 보냈는지 자기가 이해할 수가 없다더군요.
    민망해 죽는줄 알았다면서 자신이 부끄러워 어쩔줄 모르겠다더군요.
    연주가의 상품화는 좋은 취지이자 대세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죠. 연주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내보냈다는 자체는 정말 지탄받아 마땅하리란 생각입니다.
    얼마나 생각이 없었으면 그런 프로그램에 내 보냈을까요.
    이 곳 분위기를 따른다면 거의 대가 반열에 오른 비도비치가 굳이 스타킹에 출연하는것이 옳은 선택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러셀이나 바루에코 등의 대가라 불리우는 사람들 어느누가 그러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단 생각이나 했을까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 꽈당.. 2009.12.08 01:38 (*.232.75.67)
    정말 무개념한 발상이네요... 안나 비도비치가 이번 일로 한국에서 안좋은 인상 받고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기등 2009.12.08 03:10 (*.133.18.67)
    쇼프로 특성상 나머지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por una cabeza 연주할 때는 너무하더군요. 연주자를 불렀으면 연주하는걸 들어야지 춤이 주가 되도록 이끌어가는 진행이 맘에 안들었습니다.
  • 고부기 2009.12.08 08:30 (*.49.237.202)
    비도비치가 무슨 여신이라도 되나.. 그렇게 재미있게 진행하니 좋던데 뭘..
    여기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악기가 클래식기타라고 프로 연주자를 너무 신주 떠받듯이
    하는거 같네...

    다 같은 사람인데..
  • 아포얀도 2009.12.08 09:08 (*.143.85.66)
    대학 1학년 때 limnz 님이 제안해서 같은 학교 경영학과의 무슨 파티에서 기타 친 기억이 납니다.

    그때 술먹고 노는 자리였는데 ...

    조용히 집중해서 듣지 않으니 연주자로서 참 기분 더럽더군요.

    그 이후로 그런 분위기에서는 기타 치지 않습니다.
  • Jess 2009.12.08 09:50 (*.136.22.12)
    고부기님, 다소 상황을 곡해하고 계신듯합니다. 안나를 무작정 떠받들자는 취지가 아니고, 회원님들의 얘기는 기타연주자를 그 코너의 주인공으로 초청했으면 그 주인공 위주의 분위기로 끌어가는것이 타당한데, 정중히 기타 연주를 요청해 놓고도 정작 사회자와 여타 출연진들은 연주를 듣는것보다 오히려 춤추는 사람들에게 촛점을 맞추거나 자기들끼리 떠든다던지, 남의 귀중한 악기를 장난스럽게 장난감취급을 한다던지 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전혀 주인공에 맞추어주지 못했다는 점 입니다. 아무리 쇼프로라고 하는 특성을 감안할 수는 있겠으나, 너무 오락성위주로 분위기를 끌어가다보니, 손님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무시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에 귀한 손님을 초청해서 손님에게 이런저런 듣고 싶은 얘기를 하도록 요청해놓고, 한창 얘기를 하는 도중에 정작 주인은 등 돌리고 자기 식구들과 시끄럽게 웃고 떠들면, 그순간 손님의 심정이 어떠할지 누구나 알수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

    이런 기본적인 부분들에 대해 예의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 입니다.
  • 메리다 2009.12.08 11:04 (*.200.201.251)
    소란스럽고 어지러운 분위기속에서도 안나는 프로답게 행동했구요,당당하고 자신감넘치는 모습이 좋앗습니다
    만일에 대중가요의 대가급 연주자가 그런분위기였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클래식기타 음악을 듣고푼대중은 따로존재하는건 아닙니다
    좋은음악을 대중에게 다가가지않은 우리자신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레몰로에 대한 안나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일반인이 알람브라와 트레몰로를 아는이는 얼마나 될까요?
    안나는 그것을 설명함으로써 통로를 열어갈려하는걸 느낄수있었기에
    그런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만 음악을 마음으로 듣는대중도 늘어나지않을런지....
    오래전에 사무실에서 혼자몰래(?) 연습을하다가 연세가 지긋한 거래처사장님에게 들켰던적이 있었습니다
    꼭한번 쳐보라고 하길래 알람브라연주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분이 하는말 ..............
    "음악같지도 않은걸 잘난척하는것 같다고"
    진짜기타음악은 파이프라인 ,장고,.,,,,그런거라네요
  • 으.. 2009.12.08 12:35 (*.101.142.177)
    우와 미치겠따. 그 거래처 사장 밥맛이네요.
  • 이뭐병 2009.12.10 13:10 (*.99.241.38)
    고상한척들 하긴~
  • 꽁생원 2009.12.10 15:08 (*.189.229.173)
    한때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건강법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는 자주 웃고 신나게 생활하면 엔돌핀인가 하는 호르몬이 생성되어 건강에 좋다는 취지입니다.

    한데 알고보니 사람이 웃을때보다 4배 이상의 엔돌핀이 생성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것은 감동받는 때라고 합니다.

    감동은 진솔함과 진지함을 전제로 합니다.
    웃음이 좋은 줄은 알면서 감동의 고귀함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안나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화질로 다운받아 봤습니다만
    감동을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유쾌하지 않은 억지웃음을 이끌어 내려는 분위기가 민망하더군요.

    아무튼 선곡 탓인지, 아니면 그곳의 분위기 탓인지 양측이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 듯하였습니다.
  • 허걱 2009.12.11 12:44 (*.144.50.186)
    클래식 기타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
    이름(안나)으로 장난 하는 그런 유치한 ("요즘 초중고생들도 안하는 장난") 장면들에 더 흥미를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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