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특이하게 생겼지요

송어는 잘 모르겠고...
tarpon 플라이 낚시 세계 챔피언 입니다
미국 동남부에 사는 물고기로
플로리다 근처의 얕은 바닷가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인데 큰것은 사람만 합니다


파크닝의 홈페이지에서 보니
재미있는 사실은...

파크닝은 강태공의 꿈을 가장 빨리 이루게 해주는 것이 기타라고 생각하여
더욱더 기타를 열심히 쳤다고 회고하고 있습니다.

파크닝의 원래 꿈은 낚시꾼으로
자기 소유의 냇물이 흐르는 집을 갖는 것이었다고 하네요
전용 냇물에서 송어를 잡는것 말이지요... 아버지의 영향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타를 연주하게 되었고 30대 초반에 최고의 위치에 오르며
돈도 많이 벌어서 전용 냇물이 있는 집도 사고 정말 강태공으로... 5년여간 기타계를 완전히 떠났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조기 은퇴를 성공의 척도로 삼는 사람이 많습니다.)


낚시하는 것을 보니 브래드 피트 주연의
흐르는 강물 위에 라는 영화가 생각 나네요
아래는 플라이 낚시의 진수인 민물 송어 낚시 입니다

송어 플라이 낚시는 물 표면에 그려지는 그림자로 송어를 유인합니다
지그재그로 그림자를 만드는 그림자 유혹... shadow casting

이상 낚시 해설을 마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omment '6'
  • 제이슨 2009.04.25 05:27 (*.163.9.220)
    사라 장도 마음 수양을 위해 플라이 피쉬를 하라고 주치의에게서 권유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집중력과 지구력을 키우기엔 음악연주가들에겐 좋은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 콩쥐 2009.04.25 06:52 (*.161.67.197)
    낚시 지대루네요....
    아 ... 낚시하고싶다....
    제주도에서 배타고 10분가서 섬에 내려
    갯바위에서 팔뚝만한놈(50센티) 8마리 잡은게 대어로는 최고기록.(1997년경)

    백력도근처 소청도에서 갯바위낚시로
    한시간안에 우럭, 놀래미(30센티) 50마리잡은것은 마리수로 기록.(1982년경).

    부도섬에서 30분만에 우럭이나 큰물고기에 쫏겨 뭍가로 도망나온 멸치를 잡아 미끼로써서
    우럭 (30센티) 10여마리잡은건 아주 특이하고도 신나는 추억(1984년경)

    선미도에서 7살쯤에 아침일찍 아버지가 지게에 농어를 5마리 지고 오신건 잊을수 없는 추억.
    갯바위낚시로 농어를 잡으셧는데 너무 무거워서 지게로 지고 오심. 70센티이상으로 기억...



    아................낚시하고 싶네요, 동영상보니...


















  • 조국건 2009.04.25 07:19 (*.93.100.214)
    조국건 [2009/04/25] 크리스토 파크닝
    복도 많고 재주도 많은 기타아 연주자입니다.
    미국 엘에이의 부촌 산동네 브렌트우드에서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유명한 기타아 편곡,작곡가인 잭 마샬이 (외)사촌 입니다.
    어려서 부터 외사춘 한테 기타아를 잘 교육 받았고
    그후 세고비아의 엘에이 연주,매스터 클라스에 참가헀다가 세고비아의 눈에 들어
    세고비아의 수제자가됩니다.
    세고비아의 입장에서는 미국쪽에 수제자를 심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영국 쪽에서는 죤윌리암스.쥴리안 브림등이 각광을 받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각종 콩클을 휩쓸고 미국의 음반회사인 EMI(영국ANGEL레코드의 방계회사)에서 메니지먼트의 일환으로
    미국의 비르투소로 띄우기에 성공하여 수십장의 레코드 취입과 순회 연주로
    유명세를 탑니다.미국인의 자존심을 세우는데 한몫 단단히 헀습니다.
    그후 남가주대학 기타아과 교수등을 역임하였고
    부모님이 물려준 몬테나주의 수백에이커의 농장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대부호가 됩니다.
    그러나 언제부터 교회음악쪽으로 방향을 전환 합니다.
    독실한 크리스챤이었지만 성공과 부에 비례하지 않는 마음의 공허를 종교에 심취하여
    메꾸려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랜 공백기 이후 요즈음은
    칼리포니아말리부 바닷가에 있는사립대학교 페퍼다인 대학교(신학이 유명함)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의 설립취지와 자기의 생각이 많이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본인이 말하고 있습니다.

    약 한달후면 이학교에서 파크닝 기타아 콩클이 열립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지윤양 자신있지요? 화이팅
    선전과 행운을 빕니다.
  • 콩쥐 2009.04.25 07:22 (*.161.67.197)
    김지연양이 파크닝콩쿨에 참가하는데,
    중학교 졸업하며 곧바로 대학과정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입학 으로 합격햇죠..
  • SPAGHETTI 2009.04.25 19:46 (*.73.255.155)
    콩쥐님
    재미있는 기록들 이네요
    저는 1미터 20센티 짜리 갯장어 잡은것이 가장 긴 물고기 기록입니다

    제이슨님
    시카고 5대호 주변에서 낚시 많이 하시겠어요... 아주 잘하실것 같습니다.

    조국건님
    대부호의 아들이었군요. 사촌 잭마샬은 유명한 사람인가 보아요? 전 못들어봤는데... MGM 스튜디오 전속
    기타리스트였다고 합니다


  • 제이슨 2009.04.25 21:38 (*.163.9.220)
    ㅋㅋ저는 먼지 뭍은 났시대만 20 대가 넘는다는........ㅋㅋㅋ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88 악마의 맥주 Duvel 1 file ganesha 2014.01.17 6446
7187 논에 피는꽃 1 file 콩쥐 2012.07.17 6446
7186 미니어쳐 바이올린 1 file 최병욱 2013.05.01 6444
7185 시와 같은 댓글(배경음악 있음) 7 file 꽁생원 2013.08.11 6439
7184 장자연 일기 그리고 경찰 1 정여립 2011.03.08 6439
7183 발까락 기타리스트~ 12 오호후 2006.09.16 6426
7182 이과수 커피 from 아이모레스 2 file 콩쥐 2012.08.02 6426
7181 거대 고사리... 5 file 아이모레스 2012.06.30 6425
7180 김장훈의 독도광고에 속으로 환호하는 일본 5 정여립 2011.04.27 6424
7179 이성복.........그날 file 콩쥐 2012.04.14 6424
7178 친구 2011.10.05 6420
7177 송전탑과 암 1 언니 2013.10.16 6419
7176 동네 유지 2 콩쥐 2013.10.19 6416
7175 2.쿄또...마이꼬 1 file 콩쥐 2008.12.27 6414
7174 pf...poco forte 7 file galantstyle 2009.03.07 6413
7173 풍란 꽃 3 file 땡땡이 2012.07.17 6404
7172 필리핀 기타를 쳐보니 17 Spaghetti 2008.09.24 6399
7171 최동수님 사는 동네...일산 주택가 15 file 콩쥐 2009.06.07 6397
7170 여기 링크... 지금은 1970-80 년 1 봉봉 2009.02.14 6397
7169 선인장은 몇년이나 사나요? 7 file 칸타빌레 2012.09.13 6397
7168 심도학사 file 콩쥐 2012.12.04 6375
7167 지도자를 뽑는법 3 콩쥐 2012.11.04 6369
7166 鉄拳 振り子(철권시계추) 2 꽁생원 2012.03.23 6364
7165 불산이란 무엇일까요? 생활안전 2012.10.08 6363
7164 강미진의 오랜습관 콩쥐 2013.04.28 6359
7163 진화 인명 사전 3 콩쥐 2009.11.09 6358
7162 김용옥 강의 콩쥐 2012.11.10 6344
7161 바루에코와 그의 칭구들 기타갖고 노는 비디오 9 누룽지 2006.07.11 6329
7160 비도 오고.. 1 2008.05.28 6326
7159 흔한 독일녀의 노래 실력 4 꽁생원 2013.11.14 6325
7158 집앞 바닷가 1 file 콩쥐 2012.02.05 6321
7157 야마시타의 손톱 7 file 찾던이 2003.06.22 6319
7156 한국판 JFK 4 정여립 2011.09.15 6315
7155 오늘 첨 알았네요...글자체변경 7 file 콩쥐 2010.09.30 6311
7154 6.오사카...마지막밤은 맥주로... file 콩쥐 2008.12.27 6310
7153 절대 잊혀지지 않는 광어와 도다리 구분법 9 금모래 2008.09.21 6308
7152 히또 고또 2 아즈 2012.06.26 6308
7151 남녀는 다르다. 4 콩쥐 2009.11.17 6296
7150 공립대학교가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6 콩쥐 2012.10.16 6284
7149 한국인이 알아선 안되는 일제시대 진실 1 일제시대 2015.05.03 6280
7148 tico tico duo. 6 콩쥐 2009.11.03 6277
7147 잃어버린 한마리의 양 25 bluejay 2004.04.17 6271
7146 한국여성미모 세계순위 1 정여립 2011.03.03 6266
7145 마산 수정 앞 바다와 '고모령' - F.Carulli - Duo in G _Nho Brothers 4 file 노동환 2012.03.06 6261
7144 칼 858기 폭파 자작설 54 꽁생원 2009.05.20 6256
7143 핸드폰 전화번호저장 2 file 콩쥐 2011.10.27 6250
7142 ?...님께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요. 161 콩쥐 2009.05.09 6241
7141 귀신의 존재.... 34 수련 2011.02.21 6236
7140 프로와 아마추어 14 np 2008.12.15 6232
7139 심하현을 추모하여 3 거리의 악사 2011.07.21 622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