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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8.12.01 16:12

한국인에 대하여

(*.161.67.195) 조회 수 4350 댓글 30


어느분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국에 오셔서  교육을 몇년하시며 느끼신거랍니다.


한국학생들은 의지가  너무 약하답니다.
나약하다고나 할까....
마치 인스탄트**들처럼 단조롭고 ,의욕이 없고,   수동적이고, 미래가 안보인답니다.
스스로 할줄 아는게 거의 없답니다.
부모가 알아서 밥숫가락까지 잡고 밥 먹여주는 형상이라는군요..

그런데 그 원인은
그 부모라고 합니다.
부모라면 1950~1980년에    태어난 분들이겟군요.
아이들을 오냐오냐 키우고 , 내새끼 귀여운줄만 알고
진정 사랑하는법을 몰라서 생긴일이라고 진단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결과..................
옆 눈치보고 ,
줄 잘서고 ,
시험 잘보고,  
대충 살아가는 ....그런   .....그런 학생들이라는군요.
정치하고 너무 똑같군요.
결국 정치는 그나라 국민들이 만들어 내는 문화니까.......



그래서 우리나라의 미래는 안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런 나약하고 통조림같은 아이들이 커서 어떻게 이나라를 이끌어갈지.....
이제 교육계에서 사표를 내고  더 필요한 일을 하시겠다고 하네요....




에고.......애기엄마 아빠분들  ....
뒷바라지한답시고 애덜한테서 "희망" 마저  뺏으면 안되요....


  
Comment '30'
  • ㅜㅜ 2008.12.01 18:15 (*.148.90.136)
    이 정부가 영어 공교육 제대로 하려니까 못하게 하는데 말다했죠. 다른건 몰라도 MB가 영어 교육은 제대로 하려고 했는데 왜 반대들이 심한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정말 영어 교육은 제대로 될뻔했는데 참 한심하기가 그지 없읍니다.
  • 나무 2008.12.01 19:45 (*.143.26.155)
    "공감"합니다.
    한때는 제가 동네의 저승사자 소릴 들었죠 ^^;; 지금은 늙어서.....

    식당에서 뛰고 떠드는 꼬맹이 녀석들에게 밥먹는 곳이니 뛸려면 학교 운동장에 가라구요...
    그러구 나서 부모들 얼굴 보자면 인상한번 더럽죠....ㅋ 그리고 뭐라 그러면....
    식당 주인에게 말하죠 큰소리로 애들 뛰는 바람에 밥 못먹겠으니 담에 오겠다고....
    그러면 당황해 합니다... 참고로 우리 애들이 그러면 최소 사망입니다....
    공부 못하는건 용서해도 예의없이 까불다간 눈빛이 레이져 광선으로 바뀌죠...^^;;

    그러다 보니 공부 잘하는 놈들로 키우기 보단 악기 하나 정도 연주 할수 있는
    개성있는 녀석들로 키우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래서 기타를 가르치죠....아들놈 하구 딸...
    근데 제가 능력(던)도 없는데 아들놈은 전공한다고....켁

    이유야 어째든 공부 잘하는 아이도, 특색있고 개성있는 아이들, 그리고 자기 주관 뚜렷한 아이들 등등....
    교육기관이나 학교도 어른들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런지요 ^^
  • 콩쥐 2008.12.01 19:59 (*.161.67.195)
    195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태어난 부모라면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아왔고
    통일에 대해 어떤 자신감도 없는 세대죠....
    통일을 자신들의 손으로 이루지 못한 실패한 세대랄까....

    자신감이 없는 상태로 자녀교육을 했기에
    그 학생들이 미래없는 세월을 보내고있고, 눈치보며 학교와 학원을 들낙거리나봐요...
  • 홈즈 2008.12.01 20:04 (*.138.125.123)
    10년후에 저를 찍어주세여.....대한민국의 교육환경을 싹 바꾸어놓고시픈 심정........(꿈에)ㅋㅋ
  • 콩쥐 2008.12.02 10:02 (*.161.67.195)
    그 부모들이 이 사회를 만들어놨쟈나요....

    이승만을 추앙하고, 박정희를 떠 받들고,
    전두환을 묵인하고, 조선일보를 구독하고,
    말로만 통일을 외치고, 결국은 이번 정부를 선택했죠...
  • 금모래 2008.12.02 15:05 (*.152.69.17)
    베수비오 화산으로 파묻혀 근 이천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고대 로마의 도시 폼페이 공중화장실에
    이런 낙서가 씌여져 있더랍니다.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어'

    나이 든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젊은이들이 버릇 없고 약해 보이죠.
    하지만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아이들 낳고 키우며 사회를 유지하며
    바람직한 가치가 무엇이고 나쁜 것이 무엇인가를 분별하고 가릴 줄 압니다.

    우리가 우리 자녀를 오냐오냐 키운 점은 있지만
    그들의 자유와 개성을 존중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우리 때보다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 존대받고 더 개성 있게 컸습니다.
    그들은 억압을 모르며 수치스러운 일, 부끄러운 일을 매우 꺼려합니다. 정의감이 투철합니다.
    조금 힘들어도 더 가치있고 자존심을 지키는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은 보다 더 자유롭고 더 밝고 희망적일 겁니다.

    70-80세대는 자녀들을 그렇게 키웠다고 봅니다.
    그 외국인은 너무 한쪽 면만을 본 면이 있다고 봅니다.
  • 콩쥐 2008.12.02 15:14 (*.161.67.195)
    금모래님
    올해 제가 명몇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학과지망을 점수가 그정도여서 단순히 그 이유로 그 학과를 지망했다는군요.
    ...........저 뒤로 넘어갔습니다.
    이거 근데 디게 오래전부터 있어온 일이쟈나요.....
    이런일이 한국에서는 벌어지죠.

    과연 개성있는 젊은이인지 의심 많이 햇습니다.....
    남들 간다니까 따라간거 아닐까요?
    부모가 "잘나가는 사람 좀 따라해라" 라고 가르쳤겟죠...
  • 콩쥐 2008.12.02 15:17 (*.161.67.195)
    1930년대나 40년대에 비하면
    더 다양해지고, 더 풍요로워 졌지만

    중학생이면 집안을 지키고 독립운동을 하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지식인이라는 대학생들중에 조차 통일을 외면하는 학생이 있다면서요..?

    비료주고 콩나물 키우면
    맛과 향기는 없어도 디게 빨리 그리고 크게 자라죠.
    병아리도 성장촉진제 주면 두달이면 잡아 먹을만하고..........
  • 虛尼 2008.12.02 15:31 (*.221.13.49)
    阿修羅 ...ㅜㅜ
  • 금모래 2008.12.02 15:41 (*.152.69.17)
    ^^ 콩쥐 님, 말씀도 일리가 있으십니다.
    하지만 '미래가 안 보인다'라는 점은 좀 지나치다는 입장에서 긍정적 측면을 부각해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민주화는 강화되고 주권의식은 고양되며 인간성에 대한 존중 등 모든 면들이
    좋아진다고 봅니다.

    좀 못 미더워보이지만 신세대들도 그들나름대로 정의와 철학이 있으며
    그들의 미래는 우리보다 밝다고 봅니다, 저는.

    .....^^논점이 맞았나 모르겠다....궁시렁궁시렁.....

  • 콩쥐 2008.12.02 15:45 (*.161.67.195)
    지난번 촛불집회를 중학생들이 많이 모임을 이끈것을 생각하면
    그네들이 어서 커서 많은 일들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점은 아주 긍정적이네요..
  • Jason 2008.12.02 16:25 (*.163.9.220)
    허.....
    이글을 처음에 올리신...교편잡던 생생님...

    (절대 콩쥐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님니당...^^)

    근데...?? 왜 교사직을 그만둡니까?

    이렇게 무책임하게 " 나 이제 학상들이 싫어서리 교편 그만두겠어여..."
    라고 하묜 ....모든사람들이 그대의 말에 동조할것 같았수????

    한번 교편을 잡았으면 끝까지 잡으시유....

    나원....이세상에 선생할사람 아무도 없겠네.....
  • Jason 2008.12.02 16:27 (*.163.9.220)
    선생님의 직분은 하늘이 내린거라고 생각하십시요....

    가르치는 사람은 대상을 구분하는게 아닙니다......

    올바르게 가르치면 됩니다.
  • Jason 2008.12.02 16:29 (*.163.9.220)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도 이해를 못하면 ....

    교편놓길 잘했수.....
  • 금모래 2008.12.02 16:34 (*.152.69.17)
    옳커니, ^^
    교육자는 아이들이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챙기고 아끼면서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 합니다.
    사회가 그러니까, 부모가 그러니까.......나도 어쩔 수 없었다.
    이거 교육자의 옳은 교육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그때는 다 그럽니다.
    그 교사 아이 때는 아마 더 그랬을지 모릅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시절 모르는 거죠.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어릴 때 그렇게 완벽했는지......

    그래도 세상을 이렇게 만들었잖아요.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보여도 크면 다 제 몫을 합니다.
    이제 중고등학교 애들보고 '미래가 안 보인다'
    이딴 소리하는 교사, 그 교사야 말로 희망이 없는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 합니다.
    아이들이란 늘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어른이 돼가는 거죠.

    ^^ 좀 쎘나.......
  • 콩쥐 2008.12.02 17:16 (*.161.67.195)
    아...제가 잘 표현을 못햇나 봅니다.

    그 교수님은 1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학생들에게서 뭔가 기대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학교를 떠나 작품을 남기는 일에 몰두하시려고 하십니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귀에 경읽기인 지금의 학생들과의 만남보다는
    더 가치있는 일에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고 하세요.
  • 파크닝팬 2008.12.03 01:34 (*.229.5.44)
    너무 부모, 학교, 사회가 어린이/학생들의 할일을 정해 놓고, 하는 법도 가르쳐 주고, 또 꼭 하게 강압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애들이 타성적이고, 자신이 해야 할일은 누군가 가르쳐 주고 어떻게 하는건가까지 보여주고 그리고 혹사시켜야만 어는 정도 하는...
    그래서 막상 갖혔던 우리를 벋어나서 뭔가를 자신이 계획하고 자신이 방법을 찾아야 하고 자신이 추진해야 하는 단계에 오면... 뭘, 어떻게해야 하는지 도데체 생각이 나질 않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얼꽝 2008.12.03 03:33 (*.51.26.195)
    우리사회 교육풍토가 아직 보수적이고 유교적이고 억압하고... 그런 면이 없잖아 있는건 사실입니다. 동감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는 지금 아직 문화후진국이고 이제 막 문화적으로 발전을 하려고 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문화적으로는 가까운 나라 일본보다 몇십년 이상 뒤떨어져 있잖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한국인이 가진 자존심과 오기로 자주발전 해야하지 않겠어요? 우리나라 대학 교육도 글로벌화 되고 있고 훌륭한 기타리스트도 점점 많아지고 있느이 희망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 콩쥐 2008.12.03 14:28 (*.161.67.176)
    아..그 교수님은 기타과교수는 아니었어요...
    민감한 기타계쪽으로 혹시 읽힐까봐서....

    기타계쪽에서는
    본인이 능동적으로 열심히 하는 학생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 np 2008.12.03 15:47 (*.147.251.248)
    식민지 시절 일본인들이 "너네 조센징들은 조상 때 부터 한심한 족속들 이었다"

    라고 하며 우리민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우리들에게 심어주려고 노력했다더군요.

    지금 한국 학생들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도 마찬가지는 아닌지 ...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 있네요.

    일본 사람들 ... 원래 우리들에게 콤플렉스가 좀 있는 것 같아서 걍 그러려니 이해하려고 하는 데

    오늘날 까지 외국인들이 우덜에게 그런식으로 나오면 곤란 ...

    비싼 돈 주고 외국인 불러다가 교수 시켜주면 잘 가르칠 생각을 해야지...

    원래 부터 잘하면 선생이 왜 필요할까요?

    저는 우리 민족은 어쨋거나 지금 까지 아주 잘해왔다고 봅니다.

    문제점이 있으면 고쳐나가면 그만이라는 ...

    세상에 가장 무능한 선생이 학생 탓하는 선생이라고 봅니다.

    선생은 학생을 발전 시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 콩쥐 2008.12.03 16:10 (*.161.67.176)
    주제는
    요즘 어린학생들이 수동적인 삶을 산다는것이고,
    그것이 너무 눈에 띄어서 이야기를 안 할수 없다는점이고
    그것은 부모들의 영향이라는것이고.....

    물론 선생이라는 직업은 그런 학생을 잘 이끌어줘야겟죠.....


    주제를 넘어
    말하는 화자에까지 대상으로하면 항상 이야기의 논점이 흐려진다는점.


    모든 "크레타사람은 거짓말장이이다" 라고 하면
    그 말을 한 사람이 크레타사람이라도 논점은 오류가 없다는것이
    2000년전부터 증명이 되었어요.
    그러니 어떤 주장에 대해 그말을 한 사람 자체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건
    오직 원 주제를 다 검토하고 나서 시간이 남을때 다른 논의로 시작하는거라 생각해요.....




    누군가 세고비아의 연주에 대해 특정 연주부분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썼다면
    특정연주부분 그것에 대해서만 이야기가 집중되야지
    그런 말하는 너는 얼마나 연주를 잘하냐? 라고 논의가 변질되면 안된다는것이
    수학자와 논리학자들에 의해 완벽하게 오래전에 정리된 상태입니다.
  • np 2008.12.03 16:34 (*.147.251.248)
    그러면 콩쥐님 께서 주제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 댓글을 달아 보겠습니다.

    1. 요즘 어린학생들이 수동적인 삶을 산다는것....


    우리나라 학생들이 얌전하다는 것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창의력이 없다는 뜻은 아닐 것 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학생들은 너무 적극적이고 과감해서 학교에 총을 가지고 와서

    동료들을 막 쏴죽이더군요.

    2. 우리나라 학생들이 수동적인 것 부모들의 탓이다.

    우리나라 부모처럼 자식들에게 헌신적인 분들은 없다고 봅니다.

    자신들은 굶어도 자식들에게는 좋은 것 먹이고 잘 가르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는지 ?

    물론 교육학적인 방법적 측면에서 낙후 되었을 수도 있지만 자식들 잘 가르치려는

    의욕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잘난 선진국에서 비싼 돈 주고 교수를 초빙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초빙된 교수는 제 밥값을 할 생각을 해야지 학생들 자질 타령이나 하다니 ....

    그런 외국인은 빨리 떠나야 헛된돈이 해외로 나가지 않을 것 같네요.







  • 콩쥐 2008.12.03 17:11 (*.161.67.176)

    네,
    1......수동적인 삶 에 대해선
    다들 개인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점이 다를수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대안학교 중학생들 몇번 만나고 그렇게 즐거웠던 경험이 드물고도 참 좋앗어요.
    대안학교에서는 능동적으로 학생들이 주제와 학습에 대해 탐구하더군요....
    (문제는 수업료가 부모가 전액 부담을 해야해서 가고싶어도 경제적으로 쉽지않다는점.
    그리고 정부에서 학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점.)


    2........자녀 이뻐하는것은 정말 소중한 자산이죠.
    이뻐하는거랑 사랑하는거랑 구별해야한다는게 그 교수님이 이야기 더군요.
    그러니까 귀여워서 무슨일을 해도 다 오냐노냐하면 귀여워하는거고,
    옳고 그르고, 바르고 안바르고를 제대로 구별하도록 가르치는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미래를 향한 의지는 제대로 사랑하는 부모밑에서 큰다고 하더라고요.
    그 교수님 보기에 한국인부모는 귀여워할줄만 알았지 사랑하는데 서투르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위에서 예를 든 식당에서 남 생각안하고 큰소리로 떠드는 아이들은 귀여워해서 그런거죠.
    아직 어리니까 귀여워해야하는거 아닌가하는 부모님들의 생각. 그리고 세살버릇 여든까지.


    아참 .... 그 교수님은 외국인 아니고 한국인이예요.....나이는 58세.

  • np 2008.12.04 01:12 (*.147.251.248)
    콩쥐님 의견에 대한 저의 의견은 ...

    1. 수동적 인간을 능동적으로 만드는 것은 ...

    교육 시스템의 보완에 관한 사항입니다. 우덜에게는 전교조 횽아들이 있기 때문에 잘되리라 믿슈미다.

    2. 애덜 이뻐해주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문제는 공중도덕에 관한 것인데 .... 에미 애비가 공중도덕이 없으면 대체로 자식도 공중도덕이 없더군요.

    그런데 사실 식당에서 떠드는 아이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만약에 거슬리게 떠드는 아이들 때문에 소화가 안될 정도라면

    정중하게 그 부모에게 애덜 조용히 시키라는 요구를 하실 수 있는 용기를 키우세요.

    (부모가 말 안들으면 식당 관계자에게 요구하세요)

    그렇게 용기 있는 분들이 이 사회를 성숙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 부모들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사실 모르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깨우칠 필요있습니다.

    물론 용기가 필요하죠.ㅋ

    이때 절대로 남의 아이는 때리면 안됩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같은 사람에게 걸리면 뼈도 못 추스릅니당 ㅋ)

  • 폐인 2008.12.04 10:10 (*.58.59.226)
    역시.... 글쓴이의 인격과 깊이가 들어납니다.
    그래서 어줍잖은 철학으로는 펜들기 전에 심사숙고가 필수인 듯...
    np님 짱!!!
  • 콩쥐 2008.12.04 10:55 (*.161.67.176)
    np님의
    "용기있는분들이 이사회를 성숙시켜나간다" 말씀은 정말 맞는말 같아요.
    용기없는 저는 손들고 반성중.^^:;
  • kbk 2008.12.05 12:02 (*.243.227.55)
    모든건 상대적입니다. 그 외국인이 자기나라나 특정한 나라와 비교했겠지오. 이세상에 230개국이나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한국인은 서양사람들처럼 창의력이 부족해도 근면성등 다른면으로 많이 양호합니다. 겨우 몇년동안 한국을 다 아는것처럼 평을 하는것도 잘못됀 생각입니다. 개개인마다 다르니 일반화는 별로 ..인것 같고 백인우월주의들은 이런것으로 그들만의 사회문제 합리화등등 답은 찾고있는것 같지만 확실한 답이 있을까요?!?
  • 저기 2008.12.05 12:49 (*.88.130.172)
    에고, 그 교수님이 외국인 아니예요, 한국인이예요...

    외국인이 한국인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하긴 어렵겠죠......말도 안통하는데...
  • 홈즈 2008.12.07 23:14 (*.138.125.123)
    저는 명동에서 일본어로어쩌구저쩌구 물어보면 영어로 대답합니다........
  • 오브제 2008.12.08 05:13 (*.43.43.97)
    한국인의 문제를 넘 먼데서 찾을려면 답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의 출발은 국민 개개인에게 있다고 봅니다. 개념없이 세금을 물쓰듯 하는 개레이들...그걸 또 물끄러미 바라보는 콩고물 얻어 먹은 노예근성에 찌들린 서글프고 안스러운 우리 가장들.. 꽁초 휙!휙! 던지고 낄낄대고 지나가는 고삐리들..십원짜리쌍말이 공용어가 된 걸걸한 우리 초딩들..내가 낸데 대접을 이따구 밖에 못해라고 일제시대 피해 망상증에 사로잡혀 있는 일부넘들..

    ...참...누가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태어난걸 탓해야지요...
    그 때 고마 미친척하고 한 몇만명 민족의 이름으로 확! 처결을 했었으면...

    집안에서만 대한민국이고 집밖에는 아직도 일본 순사가 시퍼런 검을 들고 돌아 다니는
    일제하에 살고 있다는 느낌은 저 혼자만의 넌센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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