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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6.17 02:39

4대 강 사업 (3)

(*.165.66.128) 조회 수 4360 댓글 54
  
* 4대 강 사업 (3)


뻗을 자리를 보고 눕자! 퍼주기, 나눠주기 복지정책은 금방 한계를 드러내고 만다. 사회국가의 모범인 북유럽은 그간 복지라는 사회주의적 인기정책을 쟁기로 해서 표밭을 일궈왔지만, 누적된 재정적자는 한계에 부딪쳐 있고, 생동감을 잃은 근로풍토는 경쟁력을 잃어, 이제 내일을 걱정한다. 북구에서도 우수수 떨어지는 진보라는 낙엽을 보라. 이제 누더기는 버리고 새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국가/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가계는 경제주체이다. 수입/지출 및 미래를 위한 저축이 균형을 갖춰야 문제가 생기지 않음은 당연하다. 그들은 이제 재 너머 있던 보수적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기웃거리고 있다.

첨단 전자통신산업, 우주산업, 생명공학, 신소재 등, 엘리트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은 부국강병을 약속하지만, 반면에 모든 경제주체에게 부익부 빈익빈을 강요한다. 불평등을 배분한다. 지방, 약자에게는 선주가 나눠주는 생선 몇 마리 선물보다 어구를 줘서 자립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대기업은 세계 각국에 지사를 두고 있고 그 정보망은 정부/정보부를 앞서갈 정도이다. 중소기업 경영인/근로자는 그 연봉이 대기업의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매달 월급을 걱정해야 하는 판에 해외진출은 엄두도 못 낸다.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은 국력을 신장하지만 대기업/중소기업 빈부격차를 한층 더 벌려놓고 만다.

독일, 일본, 북유럽 등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GNP 비율이 75~85%에 이르는 반면, 한국은 5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기억한다. 중소기업 관련 종사자는 98%에 달한다. 첨단산업의 수혜자는 엘리트 계층, 힘 있는 자들이다. 경제력 집중을 심화시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자와 빈자, 엘리트와 보통사람, 대도시와 소도시, 수도권과 지방의 구체적 평등을 가로 막는다. 그래서 모든 위정자는 이 점을 깊이 고민한다.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지방도시는 자연과 어우러지면서도 대도시 못지않게 문명화 되어 있다. 일찌감치 훌륭한 기반시설, 사회간접자본이 그 기초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이미 오래 전에 짜인 것이다.

한국은 초기에 국가통제경제, 대기업 주도로 개발될 수밖에 없었으므로 미처 지방도시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부의 재분배, 구체적 평등 역시 따질 여유가 없었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옳지 않겠는가. 정파를 초월해서, 정치논리를 떠나서 말이다.

4대 강 정비/개발 내지 운하 사업은 백 년 전에 완료되었어야 할 사회주의/사회국가 지향적 사업이다. 단지 우리 정치사, 개발사가 비껴갔을 뿐이다. 첨단산업도 좋지만, 그건 낙후된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다음에 할 일이다. 구체적 평등 구현을 위해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경제주체이기도 한 국가/정부가 돈 버는 일에 우선 투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예외가 있다. 국가는 국민의 평등과 복지를 위해서 적자재정도 감수해야 한다. 사회국가 지향이라면 특히 그래야만 한다. 세수로 충당되지 않으면 국채라도 발행해야 한다. 훗날 지방세수 증가로 점차적 상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사회주의 사업은 P/L을 따지지 않는다. 그래도 미래 지향적 기대소득은 엄청나다. 반면에 기회비용은 그리 크지 않다. 민간투자 유치는 차라리 부작용이 크다.

투자 및 자본회수, 이익창출은 자본주의 철학이다. 엘리트/대기업에 의해 주도되는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은 첨단산업을 지향하고 인민을 노예화 한다. 그럼에도 국력신장을 위해서 필요악이긴 하다. 22조원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 주면 큰돈을 벌어오고 세수가 크게 늘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 부는 단지 몇몇 엘리트에게만 돌아가고 만다. 게다가 그렇게 축적된 부에 의한 부동산투기는 거세고, 관련된 조세저항 역시 드세다.


멀쩡한 강바닥이라니? 오랫동안 도시하수, 공장폐수, 대도시 행락객에 의해 침탈된 자연이 아니던가. 내가 살고 있지 않으니 관계없다는 말인가. 좀 더 버틸 수 있을 것이란 말인가. 후손에게 쓰레기 매립장을 남겨주겠다는 말인가. 과연 천혜의 자연 그대로인가? 그게 자연보호인가?

이미 만들어 놓은 인위적 구조물에 대한 자연주의 관점에서의 비판은 책임감 없이도 내뱉을 수 있어서 쉽다. 하지만 앞으로 해야 할 지방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반대는 준엄한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이다. 내가 아니라 네가 살 곳이어서 그렇다.

대서양-인도양, 대서양-태평양을 잇는 수에즈, 파나마 운하는 얼핏 자연파괴의 표본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진, 화산 활동 등으로 대륙과 대양은 끊임없이 변해왔고, 자연은 또 적응해왔다. 4대 강 역시 한없이 변해 왔고 변할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 역동적이다. 환경친화적 개발이라는 말은 그래서 존재한다.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일 따름이다.

지방경제, 소도시 활성화, 수도권 집중 해체는 어떻게 해야 이루어지겠는가? 4대 강 정비/개발, 운하 사업은 신자유주의 vs 국가통제 경제, 자본주의 vs 사회주의 경제정책이라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 그것은 각 후자에 속한다. 그것은 경쟁에 약한 자들을 위한 것이다. 그것은 마지막 국가통제 경제정책인지도 모른다. 두 번 다시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gmland.
Comment '54'
  • 오브제 2010.06.17 03:41 (*.228.192.50)


    독일,일본의 헌법적 내치의 수준을 함부로 대한민국과 비교하면 안됩니다...지금 대한민국의 헌법은

    종이 쪼가리에 불과합니다...법치의 실종은 국권의 흔들림으로 나타납니다...

    수백년...수천년 흘러온 유구한 국토의 강줄기를 몇십년 살아보고 이렇게 저렇게 ..어쩌고 저쩌고...ㅋㅋ

    좀 우습군요...

    이런 대통령...두 번 만날 기회가 없어야 하는데...걱정이네요...









  • @@ 2010.06.17 07:19 (*.174.219.217)
    윗 분은 잠도 안주무세요 ?
    지금 거기 몇 시예요 ? 여기는 지금 3 : 10 p.m. 인디.....
    아놔~참......글쓴이의 문체에 대해 시비거시지 마시고....좀...자신이 터덕한 지식을 동원해서
    내용의 반론을 한번 제의 해보세요.....
    여기 이렇게....4대강 사업이 왜 옳은지, 안 옳은지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있으니깐....쩝.

    @@ ~
  • 청계천 2010.06.17 08:36 (*.202.188.140)
    MB가 자랑하며 내세우는 청계천의 꼬락서니를 보면 인위적인 모든걸 알 수 있습니다
    조금만 관리하지 않으면 엉망이 되고 경비또한 막대합니다
    낙동강에서만 자라는 물고기 잡아다가 몰래 방류해놓고 생태계복원이라고 떠드는 거짓쟁이들.... 가관입니다

    보이는 업적에만 올인하는 이런자들을 믿고 전국의 강을 맡겨놓고 지켜보자구요?
    만에 하나라도 재앙으로 변한다면 .... 그 끔찍한 결과를 누가 책임집니까?
  • 강나루 2010.06.17 09:23 (*.254.243.230)
    ..... 님 과 같은 생각.
    잘 쓸려고 노력은 했으나 별 가치없는 글들이구만요.
  • ganesha 2010.06.17 13:04 (*.177.56.162)
    자연은 한번 손대면 돌이킬 수가 없지요. 돌이키기는 커녕 대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새만금 공사를 보면 이를 알 수 있죠. 엄청난 삽질로 주변 환경이 아주 재앙 수준이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도 대규모 치수 사업은 처음에는 괜찮아도 결과적으로는 재앙을 초래한 사례가 많습니다. 여기 중국에서도 역사적으로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전문가에 의한 검증도 미지수이고(지금도 학계와 전문가들이 왈가왈부 하고 있죠), 더군다나 과반수 이상 국민이 반대를 하고 있는 건인데..
    일부분도 아닌 4대강 전체를 임기내 삽질로 밀어부치는 이유를 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검증하여 공감대를 이끌어낸 후 진행하면 되지 않습니까.
    지금 진행하지 않으면 강물이 쫄딱 마른답니까.

  • ㅡ.ㅡ 2010.06.17 13:11 (*.172.27.56)
    남들 다 아니라고 할때 혼자 궤변적 논리로 삐딱선 타는건 누구나 다 한번씩 해보는 것 아닌가?

    여기저기 주워들은 어휘와 표현 써가면서 또래들보다 지적인 우월감에 도취되어 스스로 자존감에 들떠있는 기분 누구나 한번씩은 느껴보는 것 아닌가?

    ..근데, 그런건 다들 어렸을 적 청소년기에나 한번씩 겪어 보는 것 아니었나.. ㅡ.ㅡ


    한참 어른이 되어서 뒤돌아 보면 무지 화끈거린다는..



    쥐엠님이 진정으로 토론을 원하신다면 진지한 반론들에 대해서는 성의있는 답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 피드백도 없는 개인적인 낙서일 뿐이라면 가벼히 침이나 뱉고 가리다~
  • gmland 2010.06.17 15:04 (*.165.66.128)
    3개의 본문에 걸쳐 여러 가지 논점을 제시했습니다. 크게는 지방경제 활성화, 문명/문화 육성에 관련된 사회주의적 정책, 이에 따른 경제적 가치, 그리고 자연주의적 관점이고, 이는 또 각각 두세 개의 작은 주제로 분할됩니다.

    그런데 논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반박하는 댓글은 단 1개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정치논리, 고정관점, 두루뭉술한 포괄적 반대의견, 인신공격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토론을 하려 해도 논점이 있어야 하지요.

    차라리 네이버에서 퍼온 아래와 같은 저질 찬성의견이 횡행하는 이유를 알 듯합니다.
    .
    .
    re: 4대강 사업의 찬성과 반대의견
    darkkyr 답변채택률 51.7% 2010.06.14 13:11

    지금 현재 금호강 바로 옆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사대강사업이 강물오염을 초래한다구요???
    이 미친쇄리가 돌았나.... 다 썩어서 악취가 나는 강이 무슨 오염을 초래해?
    이 빙시같은샤키가 깨끗한 곳에 놀러가서 눈에 보이는게 전부라고 착각하고 말하는가 본데.
    알려면 제대로 알고나 지랄해라
    이미 다 썩어서 기형물고기가 돌아다니고 여름밤엔 악취와 날파리때들로 창문도 못열고 사는데.?
    뭐가 어째? 오염을 시키는 공사라고?
    시내에 사니깐 눈에 안보이니 깨끗한줄 아는갑네
    야이 개새끼야! 눈이 있고 다리가 있으면 좀 돌아다니면서 직접 보고 말해라
    난 무식해서 많은건 모르지만 최소한 공사를 하면 깨끗해진다는건 안다
    반대하는 인간들 니들은 전부 다썩은 강옆에다가 재워야돼
    하루만 텐트치고 자봐라.. 그소리가 쑥 기어들어갈거다
    깨끗한 곳과 이름난 곳에만 놀러댕기니깐 무조건 좋아만 보이겠지..
    말하고 뜻을 말하려면 제대로 알고나 말해
    개눔의 새키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입달렸다고 말만 씨부리대네...

    darkkyr 초수채택 15 (50%)
  • gmland 2010.06.17 15:22 (*.165.66.128)
    몇 가지 논점을 예를 들면.......

    1. 조중동이 대표하는 보수세력은 식민지의 분노, 전쟁 참화, 춥고 배고픈 시절을 겪은 세대입니다. 유사 이래 보기 드문 세대입니다. 그들의 희망은 오로지 부국강병을 보고 싶고, 후손들에게 1등국가를 물려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수단에 있어서는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채택 ㅡ 대기업/엘리트를 내세워서 첨단산업을 공략할 수밖에 없고, 이는 분배/평등 문제를 뒤로 젖혀놓고 말게 됩니다.

    조중동이 운하사업을 완강하게 반대했던 이유이고, 수월성 교육을 주장하는 이유이며, 수도권 집중억제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엘리트를 내세워서 먼저 부국강병을 이루자는 것입니다. 운하사업에 들어갈 돈을 첨단산업에 투자하면 훨씬 더 큰돈을 번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지방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자립, 지방문화 육성, 지방분권화는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인민의 희생은 눈감고 당분간 그냥 두자는 것인지?

    이에 대한 반론을 듣고 싶습니다.
  • gmland 2010.06.17 15:45 (*.165.66.128)
    2. 4대 강 내지 운하 사업을 결정할 수 있는 1차적 권한을 가진 자는 고향/인근주민입니다. 아마존 밀림, 태평양 섬들의 밀림 속에 사는 부족들에게 개발 허가권이 주어지는 세계적 추세와 같은 이치입니다.

    전남지사, 광주시장이 영산강만이라도 개발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들은 4대 강 사업이 정치논리에 좌우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지역대표입니다. 지역특성과 지역여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정치논리를 떠나서, 이들의 생각에 대한 진지한 합리적 반론을 듣고 싶습니다.
  • gmland 2010.06.17 15:45 (*.165.66.128)
    3. 중국이 역사시대 이래 초유의 댐을 건설했습니다. 대규모 이주 및 엄청난 생태계 파괴를 초래했습니다. 중국이 만일 사회주의 독재국가가 아니었더라면 자연주의자들 및 이에 편승한 정치꾼들의 반대에 부딪쳐서 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중국은 한편으로 우주개발, 핵개발, 전자통신, 생명공학 등의 첨단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댐 건설 등의 구닥다리 사회주의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끔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인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역사 발전과정에 따라 언젠가는 민주화되고 그 대가/비용도 치르게 되겠지만, 지금밖에는 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현재 위정자들의 판단은 인근주민을 위한 기반시설이라는 측면에서 지극히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

    이에 대한 반론을 듣고 싶습니다.
    .
    .
    나머지 논점은 위 3개의 논점을 간추린 후에 속개합시다.

  • 오브제 2010.06.17 18:04 (*.228.192.50)


    논점이고 뭐고...좀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은 고택을 한채 복원하는데도 엄청난 시간과 고증과 재원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하물며 농지수로 정비도 몇년이 걸려요...저수지 하나 개발할려면 막대한 예산과 인력..뭐 엄청납니다...

    지금 주변을 좀 둘러 보세요...얼마나 많은 중복에 중복...또 중복된 관계시설을 위한 공사가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제발 좀 ... 4대강 미친삽질의 설계도가 지금 없는데...지금 무슨 토론을 하자고..참..나...

    우리 후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이런 엄청난 사업을 설계도 없이...이런 상황에 무슨......제발..

    정신좀 차립시다...신문쪼가리...잡지몇권 읽고 이렇다 저렇다 할 사항이 아닙니다...니나 네나 공부좀 하고

    삽시다...중국이 어떻고...일본..독일이 어떻고...또 조중동까지 언급하시니...사족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지금 여러분들의 주변을 한번 둘러 보세요...

    거리의 보도블럭을 갈아 엎듯이 4대강 공사 했다가는 ...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 오브제 2010.06.17 18:17 (*.228.192.50)


    토론을 제시한 분이나 토론에 참여한 분들 중에 4대강 사업에 대해 좀 아시는 분 있습니까....

    잡지..신문쪼가리에 보도된 그딴거 말고요...그런 정보공유없이 백날 토론해도 무의미 합니다.

    그야말로 낙서죠...지금 우리 마을에 같은 장소에 ... 매번 돈들여서...해마다 이루어지고 있는...

    그런 관급공사가... 규모가 엄청나게 커져서 지금은 강을 갈아 엎을려고 합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이건 골목 보도블럭공사가 아닙니다...내년에 또 하면 되는 그런 공사가 아닙니다...

    제발 정신들좀 차립시다...
  • 노가다... 2010.06.17 22:51 (*.119.195.76)
    지금 우리사회에서 통용되고있는 용어 ㅡ 육체적인 고통을 수반하는 ㅡ 힘든일을 통칭하고 있지요.
    실제로는 토공을 일본어로 그렇게 발음? 한다고 합디다. (일본어에 능통 하신분께 정확한 설명 부탁^^)
    땅을 파헤치는 토공사...
    글 쓰신분께 하나 여쭙겠습니다.
    지구별에 인간만 살아야 합니까?
    ......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법. 기획(계획)- 설계- 시공 - 감리...
    잘 아시다시피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겠지요?
    설계상의 실수는 시공에서 잡아내고(발견:지적) 시공에서의 잘못은 감리에서 잡아냅니다.
    턴키(Turn Key)방식의 공사를 잘 아세요? .. 아직 설계도도 미완성된 상태의 공사라는 이야기도 있네요.
    ...
    '상탁 하부정' 이랬습니다.샛강이 깨끗하면 아래 큰강이 자연히 맑겠지요.
    물이부족 하다면... 상류보다 중 하류에 저수시설을 하면 안될까요?
    ...
    흙(토양)에 대한 공부부터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아울러 바닷물(해수)까지 공부하신다면 금상첨화!!! ㅋ~~~
    고민하는밤 되시길^^
  • gmland 2010.06.18 01:51 (*.165.66.119)
    논점에 대해서 말하라는데 엉뚱한 소리나 늘어놓는 사람들... 하기야 반론할 거리가 있을 리 없으니...
  • 지나다 2010.06.18 11:47 (*.249.6.69)
    쥐엠님의 말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엉터리요.

    첫째, 현 정부는 사회주의 정책을 펴는 정당이 집권한 정부가 아니오. 다시 말해서 대운하가 변질된 4대강은 대규모 건설회사들의 배채우기와 떡고물(?)을 위한 사업이지 서민들을 위한 사업이 아니란 말이오? 정작 님 말대로였다면 공청회도 제대로 하고 지역 주민의견도 경청해서 주민들의 적극적 지원하에 일이 이루어졌으며 근본적으로 부자들 세금은 깎고 서민복지지원 금액을 깎지는 않았겠죠.

    둘째, 지금 사업은 전체적인 설계도 이루어지지 않은 채 밤새워 군인까지 동원하여 전투하듯 보부터 쌓고 있소. 그런데 여주 신륵사에 무슨 홍수가 낫다고 보를 쌓는단 말이오. 정작 공사가 필요한 곳은 그런 강의 상류가 아니라 하류와 지천이오. 그래야 노동자들 일손도 필요하고. 그러나 지금 공사는 중장비가 동원된 대규모 토목공사로 서민 혜택과는 별 관계가 없으며 또한 홍수와 수질보존하고도 관계가 없소.

    셋째, 공사대금은 어차피 대규모 재벌 건설회사에 돌아가는 것인데 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하는 것은 잘못이오. 결국 주변에 땅사논 부동산 투기꾼들만 좋아지는 일고 인공적인 조형물만 들어서는 것이오.

    넷째, 당신은 사회주의를 자칭하는 것 같던데 왜 애써 모든 사회주의자들이 반대하는 일에서 있지도 않은 사회주의적 요소를 찾아 갖다붙이려고 발버둥이오? 나잇살이나 먹어가지고 인류보편적 가치인 한경, 생태, 자연을 저버리는 것도 한심한데 짜가 노릇하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소?

  • gmland 2010.06.18 13:06 (*.165.66.119)
    몇몇 익명들의 반론은 정치논리에 입각하여 중상모략, 인신공격으로써 논리/합리를 대신하고 있고, 애써 모든 논점을 비껴가고 있다. 두세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전남지사 및 광주시장 등은 민주당 소속이고, 갓 당선된 지역대표들이다. 이들은 4대 강 사업에 대한 반대의견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는 와중에 당선된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당선은 지역민심을 대표/의미하고 있다고 봐야 함에도, 반대파들은 애써 정치적 해석과 함께 중상모략에 급급하고 있다.

    2. 첨단산업에 투자해야 할 돈을 멀쩡한(?) 강바닥 삽질에 쏟아 붓고 있다는 주장은 자본주의 ㅡ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으로서 조중동의 생각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점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이 없거나, 논리적 타당성이 없는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3. 사회주의/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은 최근에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치수사업을 완성했다. 그럼에도 아무런 근거도 대지 않고 4대 강 치수/개발, 운하 사업이 사회주의가 반대하는 사업이라면서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

    인민을 위한 정책에는 P/L이 필요 없다. 그래서 사회주의적 정책이라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 반론해보라고 해도 전혀 언급이 없거나, 논리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반대파 및 익명들은 그 논점이 실종된 상태이다.
  • jazzman 2010.06.18 13:52 (*.241.147.40)
    1) 조중동은 신자유주의다, 그러므로 조중동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은 사회주의적이다.
    -> 그럼 한겨레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은 무슨 주의인가요?

    2)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다. 그러므로 중국이 하는 치수사업은 사회주의적이다.
    --> 그럼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이 치수사업을 하면 뭐죠?

    궤변 놀이 재~미~있~다.
  • gmland 2010.06.18 14:29 (*.165.66.119)
    소위 최고 지식인 계층에 속하는 사람의 논리/대응 수준이 이 모양이니, 다른 사람이야 오죽 하겠소. 하지만 그 본성은 그게 아닐 것이라 보고.......

    정치적 미움은 일시적으로, 한때 모든 감각을 마비시킨다오. 하루 빨리 벗어나시길.......
  • 오브제 2010.06.18 14:46 (*.228.192.50)


    소위 최고 지식인 계층에 속하는 사람의 정치가 이 따위인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으로 살아 가고 있는 것이고요...

    정치적 미움은 일시적이지만 한번 뼈를 드러낸 강줄기는 대한민국이라는 기의 근저를 마비시킬 것입니다.

    하루 빨리 깨달으시기를...

  • gmland 2010.06.18 14:52 (*.165.66.119)
    신문을 보려면 양쪽을 다 봐야 균형감각을 잃지 않지 않겠소.

    본문이 상세히 서술하고 있지만, 조중동은 엘리트-주의에 입각해서 수월성 교육을 주장하고 있고, 자본주의-신자유주의 경제정책에 입각해서 첨단산업에 투자할 것을 주장하고 있소. 이에 따라 조중동은 운하 사업 등을 줄곧 반대하는 입장이오.

    그럼에도 평소에 조중동을 그렇게 미워하는 사람들이 4대 강 사업에 대해서는 조중동과 똑 같은 논리를 펴고 있소. 이런 경우에는 당신들이 분류해놓은 짝퉁에 해당하는 것이오, 꼴통에 해당하는 것이오, 명품에 해당하는 것이오?

    흔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조금 모자라는 사람들이거나, 야당 알바가 아닐진대, 어찌 해서 그 정도 논리도 헤아리지 못한단 말이오. 그저 여당이 미워서 그런 것인가 본대, 그래도 4대 강 사업만큼은 정치논리를 떠나서 지역주민 입장에서 판단해야 옳지 않겠소. 그게 양심 있는 지식인들이 갈 길 아니겠소.

    만일 이명박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였더라면 4대 강 사업은 문제없이 진행되었을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분열과 수도권 집중이 해소되었을 것이오. 이명박 정권이 미워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라면, 나중에 민주당이 집권하거든 그때는 꼭 4대 강 사업이 완성되도록 참여하시길 바라오. 진정,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수도권 집중을 해체하며, 부익부 빈익빈을 완화하고 싶다면 말이오.

    김대중 대통령은 김영삼 정권이 물려준 IMF를 극복하느라 미처 그런 사업을 할 여유가 없었다오. 뒤를 이은 노무현 대통령은 곳곳에 진보세력을 심느라, 보수세력을 달래느라, 민주당마저 분열되어 힘을 쓸 수 없는 터라, 미처 그런 사업을 할 수 없었을 뿐이라오.

    4대 강 정비/개발은 누가 하든,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이라오.
  • jazzman 2010.06.18 15:22 (*.241.147.40)
    허이구... 4대강 사업 반대하는 사람들이 첨단산업에 대신 투자하자고 누가 그러나요? 반대하는 이유가 완전 다르지 않습니까. 그럼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한겨레 신문이 조중동과 마찬가지로 반대를 하니까 양쪽은 같은 편입니까? 참...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 토론이 되지, 궤변을 내걸어 놓고 토론을 하자는 데 그게 될리가 있나요. 뭐가 논리적으로 문젠지 그렇게 이해가 안되세요? (물론 뻔히 알면서도 일부러 그러는 거라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만... -_-;;;; )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도움 되는 사업을 하고 지역갈등 해소하고 부익부빈익빈 완화하자는 데 누가 반대합니까? 지금 MB가 하는 4대강 사업이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반대하는 거죠. '4대강 사업은 민중들을 위한 사회주의적 사업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이다', 이렇게 맘대로 못박아 놓고 거기에 반대하는 니들은 다 나쁜 놈들이야 하는데, 그 논리를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반박해야 하나요?

    그리고요, 지금 MB가 하는 짓대로 하는 거라면 민주당 아니라 민노당, 진보신당이 하겠다고 해도 반대합니다. 정말 뭔가 단단히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겁니다.

    근데, 혹시, '난 이렇게 논리정연하게 이론을 전개하는 데 저 돌대가리들은 왜 이렇게 내 말을 이해 못하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건가요? 정말 그런 거라면, 죄송합니다만, 좀 증상이 심각하십니다.

    참 낚이면 지는 거 알면서도 너무 답답해서 어쩔 수 없이 낚입니다. 낚는 데 정말 천재이신 거 인정합니다.
    능력이 안되서 반박 못하는 것도 맞습니다. 도대체 어느 누가 토론으로 이길 수 있겠습니까. 토론 최고수로 인정합니다.
  • gmland 2010.06.18 16:24 (*.165.66.119)
    굳이 이름을 감추고 싶어 하는 ‘점점점’ 익명께:

    주장1에 대해: 모든 지자체 단체장으로 확대하지 말고, 4대 강 사업과 직접 연관 있는 전남지사 및 광주시장의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언급해야 본문이 제시한 화두에 맞지 않겠소? 물론, 정치논리는 배제하고, 지역주민 입장에 서서.......

    주장2에 대해: 궁금하면 스스로 조선/동아 사이트에 들어가서 ‘4대강’ 또는 ‘대운하’ 등을 주제어로 하여 이명박 집권 직후부터 그들의 논설을 검색해보시기 바라오. 그런 것까지 퍼다 나를 생각은 전혀 없다오. 이 사안에 관한 한, 나는 조중동의 관점을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에 서 있는데, 왜 그런 일을 해야 하오?

    주장3에 대해: 자연보호 관점과 재원/혈세 문제가 뒤섞여 있어서 잡연하구려. 자연보호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이지만 극단적 경향은 곤란하지요. 본문은 지역주민의 문명/문화 혜택을 위해 자연환경 친화적 개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할 뿐....... 그건 오히려 자연과의 조화를 말하는 것이라오.

    또, 세금을 내는 국민이 주거지역 이외의 지방에 대해서도 물론 의견을 낼 수 있소만, 1차적 권한은 지역주민에게 있음이 상식 아니오? 지방자치제가 왜 실시되고 있지요?

    주장4에 대해: 뭘 주장하려는지 잘 모르겠구려. 아는지 모르는지, 본문 주제는 최소한 작년부터 이어져 오는 것이라오. 평소에 진보/사회국가를 주장하던 자들의 일부가 그 논리를 뒤집고 있어서 중국을 예로 든 것이라오. 또, 어떤 이가 먼저 중국을 예로 들었고, 그 예가 옳지 않았기 때문에 언급한 것이기도 하고.......

    어쨌든 반대파들이 읽으라고 쓴 글이 아니라오. 그대 몇몇과의 토론/논쟁은 백해무익함이 이미 예전에 입증되어 있는 판이니, 서로 더운 여름날 쓸데없는 시간낭비 하지 맙시다. 어쩌다 한마디 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그렇게 연속해서 집중적으로 참여하려면 먼저 평소 아이디나 밝히고 하든지....... 그래야 과거 논리가 어떠했는지, 일관성이 있는지부터 검색해볼 것 아니겠소? 최소한 서로 토론 당사자로 인정한다면 말이오. 그게 쌍방의 예의 아니겠소?
  • gmland 2010.06.18 16:35 (*.165.66.119)
    4대 강 사업, 운하 사업에 관해서 만큼은 여야가 뒤바뀐 형국입니다. 그 자체가 모순이지요.

    그 정강이 진보/사회국가를 지향하는 야당들은 사회주의적 정책을 반대하고 있고, 첨단산업 육성과 외국/수출에 눈을 돌려야 할 보수/자본주의 여당은 국력신장과 관계없는 사회주의적 내치사업에 열중하고 있어요.

    조중동은 구닥다리 운하사업은 집어치우고 신자유주의 부국강병 정책을 펴라고 일관성 있게 주문하는 듯하고, 거꾸로 되는 통에 기본논리가 막힌 한겨례 등은 사소한 하자를 트집 잡거나 자연보호 관점에서 대응하는 듯하고.......

    본문은 그걸 지적하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4대 강 내지 운하 사업은 정치논리에 좌우되어서는 안 되며, 현 정권이 밉다면 야당이 집권했을 때라도 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언급은 사족이 되고 맙니다.
  • ganesha 2010.06.18 17:00 (*.177.56.162)
    gmland님께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셨으니,
    다른 분들은 더 이상 사족으로 간주되는 언급은 지양 하도록 합시다.
  • 오브제 2010.06.18 19:27 (*.228.192.50)


    간단한 결론이 백마디의 윗글보다 훨씬 더 gmland 님의 논점을 확연히 드러내 보입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그리고 확실합니다.

    수천년 흘러온 우리강산의 푸른 물결에 손을 대려면 적어도 몇백년을 내다보고 시작하는게 맞습니다.

    지금 당장!! 중지시키고...차근차근...조심조심...접근해도 늦지 않습니다...




  • 뱀발 ... 2010.06.18 19:41 (*.119.194.238)
    "결론은 간단합니다. 4대 강 내지 운하 사업은 정치논리에 좌우되어서는 안 되며, 현 정권이 밉다면 야당이 집권했을 때라도 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국강병을 위해서 해야한다???
    ㅎ~~~




  • 지나다 2010.06.18 20:22 (*.249.11.132)
    짝퉁 양반!
    서구유럽은 기차가 발명된 200년 전부터 운하 사업은 손 뗐고, 중국도 손 놓은지가 언제인데 이제 와서
    뒷북치는 운하 사업 타령이요?

    강 하류의 하천정비는 그때그때 매 정부 때마다 해오던 것이요, 그러면 됐지 무슨 얼어죽을 빚내서 물막는 보 쌓기 공사란 말이오. 현 정부들어 2년 동안 쌓인 부채가 지난 10년간의 부채와 맞먹소, 아시오?
    물론 좀더 비용을 들여 정비를 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토목공사는 아니란 말이오, 알겠소?

    음악 자연이고, 사랑이고 냇물이요. 그것은 부정하는 당신은 고인 물이고 썩은 물이요.

  • 메리다 2010.06.18 22:38 (*.99.67.44)
    어린시절 저의동네는 바다와 맞닿아 있었다
    갯벌은 끝이없을정도이고 바다한가운데는 여자의 잘록한 허리모양을 하고있었다
    누가봐도 그곳을 이어주기만하면 많은 농토가 생길거고,
    국민학생인 어린맘에도 저곳을 막아서 쌀을 생산하면 우리나라 인구가 몇끼를 배불릴수있을까 하는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농토가 되고 수십년세월이 지난지금 생각해보면 딱 국민학생과 같은생각밖에 하지못한 공사였습니다
    갯벌이 무슨역활을 하는지 다들 아시죠!
    갯벌은 정말 살아있는 생명체의 심장과 같은존재입니다

    ------------------------------------------
    매일 매일 산업현장속에 생활하다보니
    공단에서 배출하는 기름,독성화확물질들이 엄청나게 강으로 유입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업체를 지금당장 적발해서 철저한 관리체계를 한다면 도산하는게 현실이구요
    이런 업체들은 공단전체가 꼭 필요한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7,80년대 독성물질로 꽉들어찬 공단내의 하천을 콘크리트로 완전 정비를하고 오폐수는 작은수로를 통해서 따로 흘러가게끔 설계된 하천을 볼때마다 정비의 놀라움을 감추지못합니다
    눈으로 보이는 강하천이 전부는 아닙니다
    산업화로 인해서 강하천은 상상하지못할 정도의 심각한게 현실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미래의 후손에게 큰재앙을 물려주게되는것이라 늘 생각합니다
    저는 무식해서 4대강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도 못합니다
    현정부가 국민의뜻을 따라서 ,또는 국민을 깨우쳐야 하는 공정을 거쳐갔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 저기 2010.06.19 11:04 (*.172.27.56)
    위엣 쩜다섯개님.. 여기 예전부터 안들어 오셔서 잘 모르시나본데..

    쥐엠님은 원래 토론 자체가 목적이 아니예요. 낚이지 마세요~

    좀 잠잠하다가 한동한 자신이 잊혀질만하면 불안한지 이렇게 스스로를 드러내고 싶어하죠. (님이 정확히 파악한 겁니다. 글 맨 마지막에 gmland라는 낙관(?) 보셨죠? 그의 유치한 심리상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음악쪽으로 일하는 것 같긴 한데 그쪽으로는 주목받기 힘든지, 이렇게 종종 시덥잖은 글들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싶어하죠.

    그래서, 여기 사람들은 또시작이다 싶으면 그냥 무시하고 있는데, 님처럼 새로 오신 분들이 이렇게 낚이는 겁니다.

    좀 지나면 그러려니 하실 겁니다. 그냥 신경끄세요~ ㅋ

    나이먹어가면 원래 소외되고 외로운 겁니다. 이해해 주시고 너무 몰아붙이지 말아주세요~
  • gmland 2010.06.19 11:44 (*.165.66.175)
    210.106.219.69
    211.172.27.56

    위 두 아이피는 동일 회사, 동일 지역인데.......
    하나는 겁도 없이 가장 먼저 욕지거리를 거침없이 내뱉고 있고,
    또 하나는 소설을 써서 장단 맞추는 척, 인신공격을 해대니.......

    개편한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벌써부터 이러는가?
    모처럼 좋은 분위기에서 토론을 시작하려는데 찬물을 끼얹고 싶은가?

    한 번 더 쓸데없는 댓글을 달아서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면, 그 모든 죄는 그대들에게 돌아가고 말리니....... (1차 경고)
  • ganesha 2010.06.19 12:11 (*.177.56.162)
    거 참.. 지엠랜드님께서 심사숙고 고려하신 끝에 결론을 내리셨는데 왜 이리 사족같은 의견을 계속 달아 일을 크게 만드시는지.
    지엠랜드님의 논리와 근거는 이미 완전무결하기 때문에 아무도 반박하실 수 없습니다.

    또한 지엠랜드님은 단죄하시는 분이시기에,
    허투른 답변이나 사족같은 댓글은 처벌을 피하시기 어렵습니다.

    사이버 수사대에 고발 당해 험한 꼴 보기 싫으시면 4대강 사업 반대를 외치는 반역 무리들은 섯불리 댓글 다시지 마시지요.
    저도 경고합니다.
  • 저기 2010.06.19 12:29 (*.172.27.56)
    넵.. 찌그러져 있겠습니다.

    제가 요즘 사회 분위기를 모르고 너무 까불고 날뛰었습니다. 이러다가 공안검사에게 쥐도새도 모르게 끌려갈 지도 모르겠군요. ㅠㅠ

    쥐엠님께 진심어린 사과를 올립니다. 감히 쥐엠님께 반항한점 깊이 반성합니다.

    그냥, 하시는 말씀 깊이 새겨 듣고 있겠습니다. ㅡ.ㅡ;


  • ganesha 2010.06.19 12:36 (*.177.56.162)
    현명하십니다.
    지엠랜드님은 저기님의 죄를 사하여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gmland 2010.06.19 12:48 (*.165.66.175)
    불과 얼마 전에 홍역을 한 번 치렀지요. 그 과정에서 아마 주인장도, 일시적 운영자/관리자도 많은 아픔을 겪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모두 다 나서서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도록 가꿔야 하지 않겠어요?

    말리는 척하는 시누가 더 밉다는 말이 있지요. 진정한 지능형 안티는 티가 나지 않아야겠지요. 진짜 속을 정도로....... 그렇지 않다면 불에다 기름을 붓는 격이 되고 말아요. 바로 그걸 유도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더 나쁜 사람이지요?

    다들 모르진 않을 텐데, 나는 여기서 단 한 번도 누구를 고발한 적이 없어요. 물론, 누가 그런 못된 짓을 하는지, 조사는 해보지요. 그건 혹시 정치 알바인가 싶어서 알아보는 것이지요. 알바는 여기 오면 안 됩니다. 하지만 언제나 참는다는 보장은 없어요. 개인적인 일이라면 잘 참지만, 공공을 위한 일이라면 그럴 수도 있어요.

    논리로써 말하는 토론장에서, 자기주장을 정정당당하게 밝히기만 하면 되는 토론장에서 상대방에게 원한을 가지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어요. 정치토론이라면 특히 그러합니다. 정치인들의 노름에 시민들이 바보처럼 왜 그래야 한답니까. 그저 자기 의견만 말하면 되는 겁니다.

    어떤 익명과 무슨 관계가 있다고 단정하고는 공개적으로 어떤 관계냐고 물어보질 않나....... 그런 것은 이곳 주인장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닌지? (아마 주인장은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소득도 없이 누구에겐가 빚이 누적된다면 언젠가 억울하게 갚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부질없는 짓을 하는 사람이 몇 있어요. 자기 스스로를 깎아 먹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 gmland 2010.06.19 12:58 (*.165.66.175)
    여러분들!
    스스로는 토론 당사자로 나서지 않으면서, 여기 저기 불쑥 나타나서 어떤 선을 넘는 무례한 발언을 일삼거나, 점잖은 척 하면서도 자기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불난 집에 부채질을 서슴지 않는 사람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부하가 몇인지, 은근히 자기 위치를 간접적으로 과시하면서, 해외파임을 공개하면서, 그러면서도 동조자를 얻기 위해 여기 저기 필명을 보이는 그런 사람은 무엇을 원하는 사람일까요?

    반대파를 만날 줄 뻔히 알면서도, 어떤 약한 집단을 위해 자기주장을 떳떳이 밝힐 줄 아는 사람이 왜 인신공격을 받아야 하지요?

    정치는 왜 존재하지요?
  • ganesha 2010.06.19 13:00 (*.177.56.162)
    역시 모두 꽤뚫어 보시는 지엠님이시군요.
    저희 모두 지엠랜드님 앞에서 죄인입니다.
    무슨 말을 더하겠습니까.
    앞으로 지엠님 앞에서는 침묵으로 사죄를 대신하겠습니다.

  • gmland 2010.06.19 13:09 (*.165.66.175)
    상대방 논리에 하자가 없다면, 자기 논리에 모순이 발견되었다면, 승복하는 것이 정당합니다. 그러한 토론 당사자는 정말 멋진 사람이지요.

    그럼에도 결과는 뒤집을 수 있어요. 그때는 감성에 호소하는 길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논리는 맞다 하더라도, 그간 이명박 정권이 보여준 행태는 참을 수 없어요. 그러니 4대 강 사업은 일단 저지하는데 힘을 보태고, 나중에 민주당이 집권하면 추진하라는 여론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이렇게 나오면 수긍할 수 있어요. 실적에 집착해서 대화/소통 부재를 오랫동안 끌고 온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는 이구동성으로 비판하는 참이니.......
  • gmland 2010.06.19 13:36 (*.165.66.175)
    조간신문을 보니 지방단체장 임기가 시작되는 7월1일 이전에 4대 강 사업에 대못을 박으려고 보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 하네요. 이건 이명박 정권이 잘못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반대여론이 절반 가까이 이르는데, 실적이나 임기에 집착하지 않고 오히려 대민 홍보/설득에 주력해야 할 판에....... 만일 임기 내에 못한다 하더라도, 차기 정권에 이양하는 백년대계를 내다 봐야 함에도.......
  • 오브제 2010.06.19 13:40 (*.228.192.50)


    말리는 척하는 시누가...ㅋㅋㅋ...혹시 ...ganesha...님이에요?...ㅋㅋㅋ

    댓글에 화가 나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고...이런 댓글에 손상될 인격적 가치라면 저는 버리고 말겠습니다.

    혹시 개인적인 일과 공적인 사항을 오해하거나 아예 그런 개념없이... 논점이 다르면 무조건 못참는 건지...

    스스로를 이번 기회에 깊이 되새겨 보시는 것도 건전한 낙서적 토론을 위해서도 좋을 듯 하네요...

    알바는 여기 오면 안된다고 하셨는데...그 기준이 뭔가요...개인적인 알바의 기준이라도 말씀하시죠.

    그리고..나 힘쎄니까..건들지마...성질나면 때릴 수도 있어....ㅋㅋㅋ...이게 뭡니까...gmland 님의 글을 보고 ...

    나름 댓글 열나게 달고 있는 저로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식이하의 글입니다...그래도 나름 형식과 내용과

    격식을 가지고 글을 올리는 님의 글들이 저런 마인드를 깔고 포스팅되었다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말입니다..

    흠...좀 ... 거시기하네요...

    공적인 낙서장에서 ... 개인적인 gmland 님에 대한 간단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gmland 2010.06.19 13:58 (*.165.66.175)
    내 논리에 대해 ‘개소리’라고 말하는 자들과, 이에 장단 맞추는 자들에 대해서 먼저 말해보시오. 그게 순리 아니겠소?

    그대 역시 ‘개소리’라는 말에 속이 시원했소?
  • 오브제 2010.06.19 14:04 (*.228.192.50)


    몇일 전에 그런 상황이 있었습니다...누군가 저보고 개새끼라고 하더군요...

    저한테 충고해 준 분이 있어서 ... 순간 욱했다가... 충고해준 분들의 말씀이 기억나서 그런 찌질한

    막말 댓글은 무시해버렸습니다...답글의 가치도 없는 것이지요...메아리 없는 추악한 찌질 댓글들은...

    그 추악한 찌질글을 쓴 사람들에게로 되돌아 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순간적 감정보다는 진심으로 격을 같이하고 진심으로 글을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의 글이나

    댓글을 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 오브제 2010.06.19 14:08 (*.228.192.50)


    그런 개소리류의 댓글은 별 관심이 없어요...

    님의 논리라면...제가 개새끼라는 댓글을 보면 gmland 님은 속이 시원하시겠네요 ...? ...

    그건 아니잖아요...
  • gmland 2010.06.19 14:11 (*.165.66.175)
    옮겨 쓰기도 힘든 점점점점점점(몇 개인지도 알기 어려운) 익명은 며칠 전에도 먼저 ‘새끼’라는 욕지거리를 함으로써 상대방의 욕설을 유도해낸 자로서 정치 알바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게 했소.

    기타매니아는 클래식 기타음악 동호회입니다. 예술음악과 친한 자 중에 저런 자가 있을 리 없지 않겠소?

    그런데 그걸 두둔하는 자들은 더욱 더 가관이란 말이오. 정치 논쟁도 정도껏 해야지, 그렇지 않아요?

    오브제님도 그래요. 얼마 전부터 느닷없이 필명을 바꾼 것 같은데, 오래 된 회원이라면 예전 필명이 무엇인지부터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니오? (낙서장에서 검색해봐도 글이 나오질 않으니.......) 그래야 그대의 일관성을 알 수 있지 않겠소? 그래야 토론 당사자로 대우 받을 수 있지 않겠소?
  • 오브제 2010.06.19 14:27 (*.228.192.50)


    제가 "오브제" 라는 필명을 바꿨나요...?...언제...?...

    오브제 라는 말의 느낌이 좋아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만...그리고 전 그리 오래된 회원도 아닙니다...

    악보에 눈이 어두워서 ...ㅋㅋㅋ... 그리고 제가 댓글 단지는 얼마 안된걸로 기억합니다만...

    그렇게 세월이 오래된 되었나요 ...?...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보면..연주하시는 분이나 감상하시는 분들은

    감정의 진폭이 좀 격한거 같아요...그만큼 인생의 맛을 더 깊이 맛본다고 해야 하나요...그런 측면으로 이해하면

    서로의 감정을 distortion 없이 잘 압축해서 감상내지는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gmland 2010.06.19 15:03 (*.165.66.175)
    아! 오브제님은 새로 오신 분이군요.

    그렇다면 과거에 있었던 정치 토론/논쟁부터 먼저 훑어보심이... (분량이 몹시 많긴 하지만)
  • 오브제 2010.06.19 15:56 (*.228.192.50)


    필명을 바꾸었다고 막연하게 생각하신 모양입니다...^^

    사람의 사고는 쉽게 변하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말과 글이 과거를 그대로 투영한다고 보고...또 같은 관점에서의 낙서적 토론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 집니다...다들 건강에 주의 하세요...Pea...ce...

  • 오브제 2010.06.19 20:38 (*.228.192.50)

    그놈의 성질머리는 저도 있고,님도 있고,gmland님도 있고... 기타매니아 분 거의 다 있습니다...

    그놈의 성질머리가 있는 사람은 또 확 달아 올랐다가 또...확 사그라들고...또 뒤끝없이 깔끔하잖아요...ㅋㅋ

    조금씩만 참고 삽시다...이깐 일로 서로 보고 안보고...윈도우상이지만...ㅋㅋㅋ...속좁게 그러지 마시고요..^^

    님도 gmland 님도 우리들도 우리 태극전사들 잘할 거야라는 마음으로 응원이나 실컷 합시다...^^

  • 오브제 2010.06.19 20:44 (*.228.192.50)


    아르헨전에 캔맥 한박스 날라갔는데...아흠...이번에는 자~알 찍어야 되는데...흠...

    캔맥 한박스 날라가고...열받아서 소주먹고 ....뼈찜에...쓰디쓴 에스프레소에...몸버리고...

    눈 풀리고...속 얼얼하고...ㅋㅋㅋ

    이번엔 더떻게 패를 짜지....흠..지금 부터 고민 시......작...^^

  • 아포얀도 2010.06.19 21:33 (*.220.113.121)
    육두문자 ... 쌍소리 ... 게시판에서 사용하면 안되지만 ...

    고상한 말만 계속하다가 칼이나 총으로 상대의 숨통을 끊어 버리는 사람보다는

    쌍소리 하면서 주먹이나 한번 휘두르는 사람이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 오브제 2010.06.19 22:07 (*.228.192.50)


    고마 육두문자...쌍소리 해도 되는 걸로 합시다...

    무릎팍인가...거기서 하는 방식으로다...자잘한 욕은 뭐...포도나..뭐..살구씨...좀 심한 욕은 뭐..수박...멜론..

    이런 사과 같으니라구...etc...^^

    결론은 수박밭이 되겠지만.....^^ 그러면 어이가 없어서 안하지 싶은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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