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10.10.24 11:49

여관없는 한국

(*.161.14.21) 조회 수 8891 댓글 19



내 이럴줄 알앗어요....


이번에 세계적인 대회인 자동차경주에 참가하기 위해 온
많은 기자들과  참가자들이  엄청 놀랬을거 같아요....

우리들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것을
외국에서는  처음 경험해보고 깜짝 놀랬겠죠.
내 진즉에  이럴줄 알았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한국에는 여관이 거의 없다시피하죠.
"관광의 해"라고 아무리 정부에서 발표해도 넘 웃겨서 말이 안나와요.
여관조차 없는데 무슨 관광.?
러브모텔밖에 없쟈나요.
아주 비싼 호텔이거나...

지방에 연주여행 다니다보면 여관찾다가 지쳐 포기상태....
여관조차없는 한국 왜 관광하러 오라는 슬로건을 다는지...
나라안에  어른이나  지도자가 없다보니  항상 우스운풍경이 ...


조용히 잠자고 싶은사람들을
러브모텔에 묵게하면 잠이 옵니까?
벼룩은 물어대지 , 시트는 깨끗하지도 않지....도데체....
지난번엔 새로 들어간 방에 침대에서는
앞서 자고 나간 사람의 궁뎅이 냄새나서 한참 코 막고 있었어요.
제가  원래  한코 합니다..
이런일이 아무렇지도 않은거 보면 나라안에   정말 사람이 없는건지...
초고속인터넷만 깔리면 다가 아니죠, 기본이 안돼있는데...





............아래는 퍼온글..............






세계 최대의 자동차 경주 축제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가 출범 60년 만에 처음으로 22일 한국에서 개막한 것과 관련, 이탈리아의 대표적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숙박 시설 부족과 `러브호텔`의 문제점 등을 사레로 들며 매우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F1 팀들 섹스 모텔로 떨어지다 - 팀 관계자들과 기자들은 `러브 스퀘어(love square)`에 짐 풀다` 라는 제하의 칼럼성 기사에서 대회 부대시설 부족과 `러브 호텔`의 문제 등을 냉소적이고 반어적인 문체로 비판하면서 F1의 최고경영자(CEO) 버니 에클스톤 부자(父子)도 꼬집었다.

대회 취재 차 한국에 파견된 플라비오 바네티 기자는 영암 발로 쓴 이 기사에서 "일반적으로 F1 경기가 대도시 인근에서 열리는 반면 이번 대회의 경우 영암의 경기장에 도착하는 것도 불편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바네티 기자는 한 팀당 최소한 60-80명의 기술진을 포함해 기자들까지 포함하면최소 1천500명의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하게 되는데 경기장 인근에 제대로 된 숙박 시설이 없어 상당수가 목포에 숙소를 잡았고 영국의 윌리엄스 팀의 경우는 자동차로 1시간 반 이상 걸리는 광주로 가 `러브 스퀘어(Love Square ; `러브호텔` 밀집지역을 의미)` 근처에 진을 쳤다"고 전했다.

그는 "러브 모텔들은 우후죽순처럼 많지만 더럽고 불결하다. 시간 당 요금을 받는 이 모텔들의 방은 두 명이 동시에 할 수 있는 샤워 시설도 갖췄다.(아주 실용적이라고? 결코 아니다. 두 명이 관계를 가지고 빨리 방을 빼기 위해서다). 이 방에는 필수적으로 비치된 것이 콘돔이고 가구는 없다"고 묘사했다.

그는 이어 "한 영국 기자는 음료나 스낵 자판기가 아닌 진동기 자판기도 보았다. 또 다른 영국 기자는 저녁에 방에 돌아와서 자신이 없던 동안에 누군가 방을 사용한 흔적을 강하게 느끼기도 했다. 외계인은 절대로 오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Comment '19'
  • 리브라 2010.10.24 13:21 (*.78.37.16)
    대학시절 테니스반 하던 친구가 하던 말이 기억납니다. 전국 대학 테니스 대회가 있어서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숙박할 곳을 찾느라 고생했다더군요..... 근처모텔 주인 왈 "모텔이 무슨 숙박업소인줄 아시나요?"
  • 2010.10.24 13:36 (*.184.77.148)
    한국의 뒤틀린 성문화를 상징하는것이 모텔이지요.
    이미 성개방의 극한까지 가있는 상태인데도
    앞에선 쉬쉬하고 아니라고 우기지요.
    하긴 남자여자 만나서 마음놓고 섹스할수 있는게 모텔밖에 없는게 한국실정이긴 해요.
    숙박전용 모텔을 만들면 장사가 안되는데 누가 짓겠어요?
    러브모텔을 지어면 망하지는 않는다는게 정설이라고 하더군요.
    나라에서 돈안되는 숙박전용 모텔을 지어서 직접 운영해야할 판입니다.
  • 붕가 2010.10.24 14:13 (*.196.39.195)
    '망하지 않는다' 요런 발상이 제일 문제죠.
    뭐든지 안전빵만 노리고 안정적인 길만 찾는게...
    그러니 더더욱 같은가게, 같은 업소만 즐비한게 대한민국 현실이죠.
  • 원인 2010.10.24 15:42 (*.91.150.175)
    대학입시만을 위한 미친교육과 성교육의 부재가 가장큰 문제입니다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해..도덕성은 말살되었구요

    다 뿌린대로 거둔다고..어른들 책임입니다


  • SPAGHETTI 2010.10.24 15:43 (*.73.255.98)
    파이브 스타 호텔은 호텔 아닌가요...... 중요한건 위생이겠죠~~~......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의 서양애들은 위생 개념이 결벽증 수준도 많습니다... 한국인이 보기에는요... 그런데 그런 결벽증이 옳은 면이 있다는것...
    위생도 선진국애들이 더 깔끔 떤다는것 ㅋ

    침대에도 시트를 몇개씩 깔고 덮고 합니다... 홑이불 덮고 방바닥에서 자는 한국과는 다르죠...
    전세계 명품 집산지가 이태리인데... 이태리에는 버스 운전사가 최고급 원단의 정장... 제냐..를 입고 다니는데...
    한국 여관이 성이 차겠습니까 ㅋ
    ----
    매년 유치한다면 알펜시아? 처럼 근사한 집을 지어야줘... 보통 때는 일반인이 사용하고 말이죠
  • 2010.10.24 15:59 (*.184.77.148)
    일본은 원래 성에 대해 관대한 사회였고 지금도 공공연히 메스컴이
    그러함을 천명하지만 우리는 일본이나 서양의 성개방을 이미 넘어섰는데도
    젊은세대보다 더한 짓을 하는 기성세대들과 메스컴은 아니라고 젊잖은척 하는게 문제란 겁니다.
    제가 여러 세대층을 만나고 상담하고 하는 일에 종사하다보니 어느정도 통계가 서더군요.
    이미 우리나라는 성개방이 되어 버렸습니다. 남녀노소가 없어요.
    모텔을 세우면 망하지는 않는다는 정설이 왜 생겼는지 아시겠어요?
    그만큼 수요가 꾸준하고 끊이질 않는다는 겁니다 .
    부부야 모텔을 이용할일 별로 없을거고..미혼의 연인들만 모텔을 이용한다면
    그정도의 수익만 가지고는 모텔을 세우면 망하지는 않는다는 정설이 생길수 없겠지요. ^^
  • 오리베 2010.10.24 19:56 (*.207.128.155)
    불결하게 관리하면 그게 문제지 모텔 자체야 순기능도 있지요.

    서양애들은 스물 넘으면 나가 사니까 지들끼리 만나서 같이 자고 살림차리고 하는거고.
    우리는 대개 부모랑 같이 사니까 집에 데려와서는 못할거고,
    나가 사는 경우도 젊은 층은 하숙방이나 고시원이 대부분일테니 집 구조상 눈치보이고....
    결국 서민의 미혼 남녀가 섹스할 공간은 여관이나 모텔밖에 없지 않겠어요.



  • 오리베 2010.10.24 20:12 (*.207.128.155)
    잠자리가 불편했다면 국민으로서 미안한 일이지만 이걸 이태리 녀석들이 섹스모텔이라고 비꼬는 것은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
    섹스하는게 문제면 저희들이야말로 불량탕자들인 셈이지요.
    섹스하는게 문제가 아니면 모텔에 콘돔을 비치하고 샤워기가 2대인 것은 오히려 손님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일 뿐이고.
    물론 우리도 여행객을 위한 숙박 전용의 시설이 있으면야 더욱 바람직하겠습니다만.
  • 카오스 2010.10.24 21:38 (*.178.88.113)
    우리나라 모텔은 우선 담배냄새가 심하게 쩔어있습니다

    와서들 곱게 이용하는것 같지는 않더군요....음주와 흡연...도박 섹스와 같은 더러운행위들은 골라서 하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잠만 잘려면 모텔안갑니다...찜질방 가지

    결론은 우리나라에서 모텔은 잠을자기 위한 장소라기보단...배설행위와 같은 행위를 하기위한 장소로 인식이 되어있습니다

    가래침과도 같은거죠
  • 금모래 2010.10.24 23:11 (*.186.226.251)
    정상적인 사랑이라면 집에서 볼일(?)을 보면 되겠죠. 그런데 집에서 할 수 없으니까 나와서 그러겠죠.
    그런 경우는 크게 아래의 3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사랑하나 아직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
    (2)도덕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사랑
    (3)성이 매매될 때

    이 중에서 (1)과 (2)에 대해서 비난할 만한 거 같지는 않습니다. (2)는 장차 도덕적으로 문제없게 해결하면 될 것이고, (3)이 문제인데 이 경우가 많을까요?

    오리베 님의 견해가 일리가 있네요.
    30이 돼도 독립 생활을 못하는 한국의 젊은이들, 그 왕성한 성적 욕구를 어디 가서 해소할까요?
    애인이 있어도 잘 데가 없고, 없어도 잘 데가 없고...없으면 잘 데는 있네요. 그냥 부모님 집에서 자면 되니까.

    따라서 집값만 좀 내려가도 러브호텔의 숫자는 많이 준다고 봅니다. 맞나?^^

    어떤 문필가는 옛날 물레방앗간의 숫자와 오늘날 러브호텔의 숫자가 똑같다고 하던데요, 정말일까요?





  • 금모래 2010.10.24 23:18 (*.186.226.251)
    그런데 F1 대회가 올림픽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큰 대회라는데 중계도 안 하고 지원도 안 하고
    영 이상해요.
  • 카오스 2010.10.24 23:38 (*.178.88.113)
    금모래님 혹시 아들 두셨습니까...딸 있는 부모들은 절대 그렇게 얘기 안하더라고요
  • 11 2010.10.25 12:03 (*.145.223.171)
    요즘은 호텔이나 모텔이나 별 차이없죠.

    모텔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퍼왔습니다.

    http://www.cyworld.com/rayser74/4440213

    이글보시면 왜 모텔이 성업중인지 이해되실 겁니다.

    여관업주라면 회전률좋은 모텔로 상호명 변경하고 리모델링해서 객실 돌리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외국은 유스호스텔이라는 좋은 곳이 있어서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들르는데,

    우리나라 유스호스텔은 산속깊숙히 가야지 있죠. ^^

    현재 우리나라는

    그 중간격인 여관이 사라지고 이제 남은건 모텔 여인숙으로 양극화가 되고 있네요.

    근데 이렇게 모텔이 많아진것은 찜질방 역할도 꽤 크다고봅니다.

    여관에 대한 인식은 방음장치 안돼고. --; 더럽다는 인식이 이미 많고.. 온갖낙후된 시설.

    더이상 성관계가 목적이 아니라면 찜질방에서 자는것이 우리한테는 익숙해 졌기 때문에,

    여관이 사라지고 회전률 좋은? 모텔이 생기는 이유가 될거같습니다.
  • k 2010.10.25 14:02 (*.39.81.226)
    모텔의 시설이 좋다고 외국칭구들이 국내여행할때 혼자도 간다고 하더군요. 찜질방가면 한국어 못하고 사람들이 쳐다봐서 불편?하다고 해서 혼자나 친구랑 가서 영화도 대형화면으로 보고 게임도 하고 쉬기 좋다고 하네요. 물론 남자끼리 가면 오해를 받는다고 하지만....
  • 맞아요 2010.10.25 14:48 (*.161.14.21)
    좋은모텔도 있어요, ...1%
    그 1%의 모텔에 숙박하셨던분은 좋은 인상을 가질겁니다...
  • 근데 2010.10.28 11:42 (*.253.28.151)
    저 남자 영 매너 없네요.
    여친에게 붙어서 잘 모시고 들어 가야지
    뚜벅 뚜벅 저혼자 앞서가면
    따라가는 여친이 쪽팔리잖아요.
  • 거참 2010.10.28 15:42 (*.80.85.249)
    여친은 아닌것 같습니다..그리고 지역번호 051이면 어딘가여
  • 2010.10.28 17:45 (*.184.77.148)
    051은 부산이에요..ㅎㅎ
  • 사진 2010.10.28 22:17 (*.39.81.226)
    찍으신 분도 취미가 고상ㅎ네요 ㅎ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38 이외수 영어 강좌(3) 1 file SPAGHETTI 2010.11.18 4321
5037 이외수 영어 강좌(2) file SPAGHETTI 2010.11.18 4361
5036 이외수 영어 강좌(1) 1 file SPAGHETTI 2010.11.18 4161
5035 친구 2010.11.18 3788
5034 가네샤님 딸 지유 9 file 지유팬 2010.11.16 4460
5033 [re] 가네샤님 딸 지유 5 file ganesha 2010.11.17 4412
5032 친구 2010.11.16 3770
5031 아반테MD의 새로운 기능. 1 11 2010.11.15 4632
5030 의사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소녀 file 아픈소녀 2010.11.15 5002
5029 3 친구 2010.11.14 4242
5028 Selena Gomez 2 SPAGHETTI 2010.11.13 4585
5027 소주 & 막걸리 SPAGHETTI 2010.11.13 4096
5026 뉴욕산조 - 시나위 9 SPAGHETTI 2010.11.13 4583
5025 친구 2010.11.12 4651
5024 김치찌개 많이 먹으면 왜 설사 3 김치찌개 2010.11.11 8929
5023 친구 2010.11.10 4382
5022 Not Dark Yet - 한남걸 곡/연주 3 SPAGHETTI 2010.11.09 4400
5021 2 친구 2010.11.09 4806
5020 생선 기름 SPAGHETTI 2010.11.06 4126
5019 친구 2010.11.05 4219
5018 어뢰 속 조개껍데기, 거디가다 훼손까지 2 file 꽁생원 2010.11.04 4524
5017 미남이 SPAGHETTI 2010.11.04 4405
5016 거짓말탐지기 기계과학 2010.11.04 5364
5015 [보배드림 양카사건] 양아치운전 조심하세요. 4 11 2010.11.03 6586
5014 2 친구 2010.11.03 4534
5013 재밌는 광고2 2 오덕구 2010.11.02 4794
5012 재밌는 광고 1 1 오덕구 2010.11.02 5008
5011 친구 2010.11.01 4509
5010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했던 책 5권. 독자 2010.11.01 4642
5009 어머니께 by 6팩 빼기 4팩 SPAGHETTI 2010.10.31 4388
5008 이런변기 보신적 있나요? 3 file k 2010.10.31 4394
5007 곱등이 2 SPAGHETTI 2010.10.30 5200
5006 지리산에 스며든 가을 5 file 콩쥐 2010.10.29 4882
5005 [re] 지리산에 스며든 가을 3 file 콩쥐 2010.10.29 4690
5004 ★★★ 한글로 서막을 올리는 글로벌 한류 대박 1 SPAGHETTI 2010.10.29 4515
5003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독이랍니다. 6 11 2010.10.28 4330
5002 아이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나가보니 1 김진수 2010.10.28 4453
5001 [승리]를 외치는 자들 16 금모래 2010.10.26 4413
5000 친구 2010.10.26 4023
4999 75억 16 file k 2010.10.25 4780
» 여관없는 한국 19 file 여관 2010.10.24 8891
4997 친구 2010.10.24 4094
4996 폴포츠 이번 앨범 2 file SPAGHETTI 2010.10.24 4823
4995 동방신기 출신 JYJ - 빌보드닷컴 메인페이지 소개 2 SPAGHETTI 2010.10.23 4465
4994 깨진 종처럼 4 금모래 2010.10.22 4279
4993 기타마니아 친구분들에게 9 에스떼반 2010.10.21 5037
4992 생명파괴 개발사업 막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죄인 6 에스떼반 2010.10.21 4158
4991 친구 2010.10.21 4127
4990 담배값 인상... 10 11 2010.10.20 4732
4989 존재는 상대적이다. 5 file k 2010.10.20 4499
Board Pagination ‹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