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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시사매거진 2580’의 ‘한·일 비교 연예인 대 매니저’ 를 통해 한국 연예인들이 제작자 및 연예매니저로부터 불평등 계약을 맺고 노예취급 받으며 고통받는 현실을 방영했었다.  
 
그러자
 

김건모, 박진영, ,탁재훈, 신승훈, 신화, god, 조성모, 유승준, 김현정 등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연예인 120명은 이상하게도

자기동료들을 노예계약으로 노예취급하는 제작자에게 항의하는게 아니고

이런 자기 동료들이 고통당하는 걸 고발해준 MBC에 항의하며 MBC가 사과하지 않으면 MBC엔 무기한 출연거부할 것이라고 기자회견을 하였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연예제작자협회 간부들은 기자회견장 앞에 앉아 가수들의 기자회견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 오마이뉴스 이종호

 

▲소방차출신 김태형 씨가 MBC와의 인터뷰 경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가수 김건모 씨
ⓒ 오마이뉴스 이종호

이들은 자기 동료들을 불평등 계약으로 노예취급 하며 고통을 주는 제작자와 매니저에게 항의하는게 아니고 이것을 고발해준 MBC에 항의하는 참으로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17일 MBC TV 시사매거진 2580에서 방송한 내용과 관련하여 MBC TV 출연 거부와 인터뷰 거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진영씨는 "그런 노예계약이 있을 수도 있고,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그 일부를 전체인 것처럼 보도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현재 제작사와 연예인 간의 표준계약서도 만들어져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김건모씨는 MBC가 우리를 노예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것이라고 말하며 노예라는 말로 몰아부치는 우리나라보도 실정이 안타깝다고 주장하며 가수와 매니저는 동등한 관계라고 주장한 뒤 9시 뉴스데스크 첫화면에 사과문을 보도하고 시사매거진 2580 측이 정당한 방법으로 정정취재 할 것을 요구하고 이것이 이행될때까지 무기한 출연거부할 것 이라고 선언하였다.

 

3인조 남성가수 소방차 출신의 김태형 연제협 이사는 "내가 아는 제작자 중 시사매거진 2580에 나오는 제작자 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며, "가수출신 제작자인 내가 보기에 2580이 보도한 내용은 연예인들과 제작자 및 연예매니저의 관계를 지나치게 종속적인 관계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가수 신승훈 씨는 "가수와 매니저들은 대부분 '동반자'로 생각하고 일하는데 2580이 보도한 종속적 관계의 '노예'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가수겸 제작자인 박진영 씨는 "문제의 핵심은 MBC의 보도내용이 편파적으로 왜곡된 것"이라며, "연예인과 매니저의 일부 종적인 관계를 전체인 것처럼 보도한 것과 '노예계약'이라는 단어를 선택해 연예인들에게 부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킨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탁재훈 씨는 "연예인들을 시청률과 요깃거리로만 여기는 방송사가 많다"는 지적을, 김건모 씨는 "MBC가 노예라고 표현한 것은 평소 연예인들을 노예처럼 생각한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김건모 씨는 "연예인과 제작자는 동등한 관계"이며 "'시사매거진 2580'은 이를 편파, 왜곡 보도한 것이므로 사과하지 않을 경우 연예인들도 무기한 MBC 텔레비전에 출연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결국 연제협 소속 연예인들은 연제협이 최근 MBC TV에 출연 거부를 결의한 것에 적극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항의를 하려면

자기동료들을 괴롭히는 제작자들에게 항의를 해야지

이런 자기동료들이 고통받고 있다는걸 고발해주는 사람에게 항의를 하나? 

 

 

------------------------------------------------------------------

 

반면

 

송진우, 양준혁, 마해영, 심정수, 박충식, 최태원 총 6명은 동료야구선수들이 구단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하자 동료야구선수들을 구단의 횡포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이들은 구단으로부터 방출이라는 보복을 당하면서까지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회' 를 창단한다.  

 

한겨레/특집/한국축구 토론

"선수협 주축 6명 방출"

 

 프로야구 구단들이 선수협의회 결성에 대한 '보복조처'로 각 구단의 선수협 대표자 6명을 팀에서 사실상 쫓아냈다. 구단 사장들이 프로야구 사상 유례없는 '주동자 방출' 이라는 초강경 조처를 선수협 총회 후 불과 이틀만에 결행한 것은 선수협의 사단법인화 움직임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순배 기자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송진우, 양준혁, 마해영, 박충식, 심정수, 최태원)

 

 

구단이 자기동료들을 괴롭히자 동료를 괴롭히는 구단에 저항한 야구선수들.

반면 박진영,김건모,탁재훈,신승훈 등은 

 제작자들이 동료연예인들을 노예취급하고 괴롭히자

자기동료들을 괴롭히는 제작자에게 저항한 것이 아니라

이걸 고발해주는 MBC에 저항하는 비열한 모습을 보인것이다.

 

구단이 동료 야구선수들을 괴롭힌다.

그러자 야구선수들은 자기동료들을 괴롭히는 구단에 저항한다. 자기동료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근데

제작사와 매니저가 동료 연예인들을 노예계약으로 괴롭히자

박진영 김건모 탁재훈 신승훈 등은 자기동료들을 괴롭히는 제작사에 저항하는게 아니라

이걸 고발해주는 방송사에 저항한다. 자기동료들이 고통당하는걸 고발해주는 자에게 저항하다니...

 

 

 

 

=================================================================================

 

박진영 신승훈 김건모 탁재훈 등은 자기동료들의 고통을 고발해주는 방송에 항의하는 만행을 보였지만

아래의 한국 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는 오히려 자기동료들의 고통을 고발해 줘서 고맙다고 이상호 기자에게

상을 주었다.

 

자기동료들의 고통을 고발해주면 자기동료들의 고통을 고발해줬다고 고마워 해야지

그래 자기동료들의 고통을 고발했더니 고발자에게 항의를 하다니

이런 박진영 김건모 신승훈 탁재훈 이게 인간인가?

 



이상호 기자의 연제협사태를 겪은 후기
http://www.leesangho.com/board/view.php?db=godata&no=2476

소송자료/연제협사태와 7개의 소송
작성자 이상호 작성일 2004/02/22 10:22:21
조회 3482 추천 3
첨부 연제협 중재위반박문.hwp (Size : 49 KB)
연예계 노예문서 고발로 촉발된 지난 2001년 연제협 사태...

수백명의 가수 탈렌트들이 MBC 출연을 거부한 사상 초유의 사건이었지요. 그 일이 벌써 3년이나 되었군요. 사실 저로서 당시 사건은 정말이지 잊지 못할 일입니다. 사내,외적으로 害社행위를 한 '죽일놈'으로 손가락질 당했지요. 그런가하면, 무려 7개나 되는 민형사 소송이 한꺼번에 들어왔답니다. 낮에는 취재, 밤이면 소송 준비로 내몰리던 '지옥같은' 나날들이 시작된 거지요. 물론 온갖 협박과 저주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요.

심지어 스타급 가수 백여명이 63빌딩에 저를 성토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을때는 정말이지 눈앞이 캄캄했답니다. 조국을 떠날까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그때 떠오른 말씀이있었습니다. '死卽生'..

제가 취재한 내용이 사실이고 그 취재내용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제 뜻이 진실한 것이라면 그 일 때문에 죽어도 좋다는 것이지요. 죽겠다고 다짐해야 살 방도가 있다는 '난중일기'의 가르침이 가슴에 전해져왔답니다. 살기를 바라는 것은 확실히 마음속 다짐이 있고 나서나 바래볼 일이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이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계 노예문서, 즉 불공정 약관 개선 명령을 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일년이 지나자 당시 저에게 제기됐던 7개의 소송이 겨우 마무리되었습니다. 결과는 모두 저의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소송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 정작 마지막 소송의 승소 소식을 들었을때 그저 담담했답니다. 또 시작될 다른 싸움의 예감때문이었지요.

이번에도 또 다시 소송이 예견되었지만 '연예계 PR비 관행'을 고발하였습니다. 연제협과의 싸움과정에서 알게된 PR비 관행.. 그 고발을 미룰 수 없었습니다. 보도가 나가자.. 이번에도 피디협회와 연제협 쪽에서 법률대응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팩트의 힘 앞에서 더 이상 세상을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무덥던 지난 2001년 여름...

소송에 쫓기며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그로부터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위기를 극복하면서 인간은 더욱 강하지고 또 성장한다고 하지요. 정말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 힘들었던 박사공부를 끝낸 것도 바로 그 즈음의 일이었습니다.

2001년 당시 소송은 연제협, 예당, SM 등이 제기해왔는데요. 당시 소송들중 연제협과의 소송이 가장 대표적인 소송이었는데요. 이곳엔 소송직전 연제협이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제게 요구해온 정정보도 요청에 대한 저의 답변서를 공개합니다.

이밖에 참고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Comment '3'
  • 오브제 2011.03.22 16:18 (*.228.192.98)


    아...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느슨해질라 치면 올려 주시는 각성의 글... 항상 고맙습니다...





  • 뭐든지 2011.03.22 23:39 (*.178.114.226)
    돈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
  • Morekimchi 2011.03.23 02:51 (*.20.11.50)
    박진영씨야 제작자이시니 당연 그럴만도 하시지요.. 자신에게 저항 할 수는 없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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