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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빌라이 칸이 이끄는 몽골軍을 격퇴한  베트남의  영웅 쩐흥다오 를 소개하고자한다..

먼저 베트남의  역사를 간추려봤다..

 

[ 건국신화 ]

바다의神 락롱낀(long quan)과, 山神 어우꼬(auco)의 결합으로 100명의  남자 태어낳다,  그중 절반은  락롱낀(男神을상징) 을따라갓고   절반은 어우꼬(女神을상징))를따라갔다,,

산으로간 어우꼬여신을 따르던무리중 강한자가, 기원전690년  훙부엉(hung vuong,雄王) 에봉해져 나라이름을  반랑(van lang, 文朗) 이라하니  베트남  최초의 국가가된다,

(이것은 베트남민족이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결합체임을 의미한다)

 

[ 민족의기원 ]

베트남민족인  viet족은  기원전13세기  동썬(dong son, )문화를  이뤗던  락비엣(lac viet)족이  자신들의  조상이라 주장한다

(이런주장은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발굴되며설득력을 얻게되나 ,, 일부 외국학자들은  전국시대에 월(越)나라가 초(楚)나라에망하자 (기원전330년)

남하한 월의유민의 후손이라고도한다)

 

[ 고대국가의 출현 (B,C,690~B,C,111) ]

1) 반랑왕조(van lang, 文朗 690~275)

반랑국의 중심지는  북쪽의 홍강 델타 중심부 인 빈푸이며 .... (지금도 매년음력 3월10일이면 훙브엉 사당에서 제사를지낸다)

 

2) 어우락왕조 (aulac, 기원전 275~기원전179)

기원전257년 어우락이 반랑국을 병합

 

3)남비엣왕조 (nanviet, 南越 기원전207~111)

진시황제가 죽고 혼란한 틈을타   광동성의호족 찌에우다가 남월국창건, 한고조는 그를 회유하기위해 남비엣 왕으로 봉한다,

찌에우다는 기원전 179년 어우락국을 병합하고  베트남 북부지역을  짜오찌(ciao chi)와,  끄어쩐(cuu chan)으로 나누어통치

이후에 기원전 111년경 한무제에의해 정복되며 1100년이란  긴세월을  중국의 지배하에 놓이게된다,,

 

(私見을 달자면 중국의 지배 이전의 고대국가는 부족국가(보통,꼬마국가라부르기도함)로  추측된다,  어느나라건  보통 씨족사회서 부족사회  그리고 큰부족이 작은부족을 통합해나가며 왕조가 성립하는데,   킹덤(왕이지배하는)국가 이전의  부족국가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여겨진다

참고로  고조선은 킹덤국가가 아니라 여러부족의 족장이 추대하는 형식의 이른바 군장국가 였다는 사실은 특이할만하다,,)

 

[ 독립왕조 건국 ]

 唐은 지배시기 이지역에 절도사를두었는데, 이때 (당이 약해진틈을타서) 쿡 트어 주(khuc thua du)가  스스로 절도사임을 자칭하였고 (그러자 당은 인정할수밖에없었음)

그가 죽자  아들인  쿡하오 가이어받게되며   또  917년  쿡하오 아들인  쿡 트어 미(khuc thua my) 가 절도사 로 통치...

(이때는 당이 亡하고 5대10국의 혼란기라 사실상 지배권의상실)

 

허지만 931년 반란이 일어나며  즈엉 디잉 응에(duong dinh nghe)가 절도사에 올랐고 ,,6년후 그도 그의 부하였던  끼에우 꽁띠엔 에살해된다,,    즈엉 디잉 응에 의 사위였던 

 응오 꾸엔(ngo quyen)  이  공티엔을  다시몰아 내고  정권을잡는다

이때 남한 [ 南漢, 중국 5대 10국(五代十國)시대  하나로 917년 유엄(劉龑)이 광저우[廣州]에 세운 나라 ] 의,,,,    20만 군을   바잌 당강(:현재의 홍하) 에서 물리치며

 천백년의 중국치하에서 벗어나게된다.

 

허지만 응오꾸엔이죽자 지방의 세력들이  저마다 들고일어나며(십이사군의난)  944년 왕조는멸망한다   이후  딩보링(dinh bo linh)이  968년 십이사군을 평정하고  수도를 닝빙성의 호아르 로정했다,,  970년에는 중국식연호를 버리고 독자적연호를썻는데,,  베트남 역사가들은  응에 왕조대신 딩 왕조를  베트남 최초의 독립왕조로  보기도한다...

이후 몇차레 왕조가 바뀌엇고....     

쩐 왕조시대( 1226~1400) 의  쩐흥다오 예기이다  (  본명은 쩐꾸옥뚜언峻, 이고,興道 는 공을세워얻은 이름으로  현재는 쩐흥다오陳興道,  로 불리운다..)

 

[ 몽골의 침입 ]

몽골의1차침입)      ,,,,1258년1월  3만의 몽골군은 단숨에  수도인 탕롱( 하노이)城을 점거한다,, 이때 베트남군은 철수하며,,식량이 될만한것등은 모두치웠다,,

                                      몽골군은  추위 와 함께 식량난이 생겼으며 지리에 익숙하지뫁한까닦에 ,,그만 철수하고만다,,

 (  몽골은 전쟁시 식량을 현지조달하는것이 일반화됬다,, 유럽 침공시도 그랫고,,속전속결을  주무기로 하는 몽골엔  식량을 갇고 다니는게불편해설까?..  점령을하면 그곳에서 식량을 약탈해서  먹거리를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쩐흥다오는 이런 몽골군의 습성을 파악했을것이다 )

 

몽골의 2차침입),,,,,,,. 2차침입(1285) .....몽골은50만을이끌고 침략하며,,,  역시 수도인 탕롱城을 쉽게 점령하였다,, 황제도 항복을 생각할정도로 상황은 위급했다 ,

                                      이런 어려움속에서 쩐흥다오는 격장사()란 글을써서 장졸들에게 왕조의위급함을 알리고  용기를 북돋게한다

                                      

또한 베트남軍을 이끌며 끈질긴 유격전으로 대항하는데,,  전쟁은 장기화되며,,..  초원에서는 나는듯이 승승장구하던 몽골도   익숙치뫁한 정글과같은 곳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엔  없을것이다,,  또한 무더위가 시작되자  각종 질병은 더큰 어려움이다,  몽골군은 지쳐갔으며,, 철수할수밖엔 없었던것이다,,
 
몽골의 3차침입),,,,,,,, 1,2차의 실패는 몽골에 커다란 치욕을 안겨주었다 ,,이렇케 실패한적이 없었기 대문이다,,  일본을 침략하려던 몽골은 여의치않자  다시베트남으로 향했다,, 
                                      준비가 부족했던 1,2차때와는 달리  500여척의 배와 함께 식량과 무기등 만반의 준비를하고,,,  

                                     12 87년 30만대군으로  내륙으로 진격해갔다  ..  늘 그렇듯 이번에도 수도 탕롱(하노이)을  쉽게  점령했다,,   허지만 바잌당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일부의 몽골군은  바잌당江으로  진격하는데,   베트남군은 이미   바잌당강  강바닥에  뾰족한 쇠나  말뚝을 박아놓고,,  그들을 유인하였다 

                                    ( 베트남배는  작은배였으며  몽골군은 커다란 배였다)

베트남의 작은배들을  몽골군의 큰배들이  쫓아왓으며,,그러다  썰물때가 되니  물이빠지면서 몽골군의 큰배들은  말뚝에걸려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되었고  때를맞춰  江주변에 매복해있던  베트남軍 의 불화살 공격이 시작되자,,몽골군이 大敗하게되었다    식량을 실은  배또한   全燒 되어버리고...

육로로 들어온 몽골군도 퇴각할수밖에 없었는데  매복군에  많은 희생을 치뤄야했다,,

 

베트남군은  팔뚝에  살달(몽골군을 죽이자는 뜾) 이라는  글귀를 적고 맹렬히 싸워 대승을 거둔것이다,,

그리고  몽골과의 전쟁을 용의주도 하게 이끈사람이  쩐 흥다오(  陳興道, 1228~1300년 )  이다

 

그는 탁월한 전략가다    베트남의 지형과 기후를 최대한 활용해 유격전을 펼쳦으며  3차전때도 살수대첩을 연상케하는 대담한 발상으로 몽골군에 대승을 거둔것이다  

 근래에  베트남이 프랑스나,미국등에 써먹은 유격전도 바로 쩐흥다오  의 유격전을 모방한것이다,,  또한  베트남인 의  끈질긴 특성이 생기게된 원천일것이다,

병서요략()》 《만겁종비전서()》   등 병법책도 썻다,,

 

 

 

 

 

 

 

 

 

Comment '2'
  • 콩쥐 2012.05.18 08:34 (*.172.98.189)
    티벳에 이어 베트남 역사까지...
    언제 이런공부를 다 하셧대요..?..그저 놀라울따름입니다.
  • 콩쥐 2012.05.18 08:35 (*.172.98.189)
    미국이 베트남에서 맥을 못춘이유가 다 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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