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서 뭘 만들어요?
(하기사 이 눔의 허리 때문에 쫒겨날 판이니 집 밖에서 뭔가 만들 기회가 생길지도...)

저출산 문제도 그렇지만
일부다처 또는 일처다부제는 인류의 진화를 위해서도 팔요합니다.
누구나 다 장가가고 시집가서 애 낳는 상태로는 진화가 일어나기 힘들지요.
동물처럼 힘 세고 잘난 놈이 배우자들을 수십명, 수백명씩 독점하고
얼라도 많이 낳아야 진화가 일어나지요.

그런데 사실 인류는 더 이상 진화할 필요가 없겠네요.
지금도 너무 오바해서 진화된 상태라 지구 생태계와 환경계의 운명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까 말이지요.

그렇게 여기 저기서 애를 낳으면 누가 키워야 하나?

아이는 당연히 낳은 엄마가 키워야지요.

그런데 솔레아님 ... 싫지 않으신가봐요.

저는 능력없어서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는... ㅋ

똑똑하고, 재주좋고, 잘생기고, 건강하고... 그런 남녀를 100쌍 뽑아서,
정자, 난자 채취해서 체외수정하여 시험관에서 키우면 몇 가지의 서로 다른 유전자 조합이 나올까요?
100이 아니라 100 곱하기100 해서 10,000 가지의 조합이 나옵니다.
게다가 한 조합에서 여러명의 자식을 만들면 수만명의 잘난(?) 아이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난자의 수가 문제가 되긴 하지만...)

미래에 그렇게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오호!
귀가 솔깃한 아이디어인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가가 개입할 게 아니라 시장에 자유롭게 맡기는 거
이거 신자유주의 정책 아닙니까? 능력 있는 사람이 아내나 남편을 많이 거느리는 거.....
(이거 또 분란의 씨가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것다)^^

흐헐.. 아포얀도님 우찌이런 엄청난 화두를... ㅋㅋㅋ

이공간에는 청소년들도 많이 들어 옵니다.
명절에 가족 친척 자녀들과 함께 조용히 상의 토론하시길...

맞아요.

청소년들은 아버지가 밖에서 애 낳아온다면 매우 힘들겁니다....
그렇치않아도 공부로 시달리는 스트레스 많은 청소년들인데 우리가 아껴줘야죠..

777님 ... 마자요님 ... 제가 그렇게 나쁜 내용을 올렸나요?

일부다처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회교국가들은 모두 망할 인간들인가요?

이글이 청소년들에게 무슨 해악을 끼친다고 그러시나요?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가족제도에 대한 국가의 간섭이 최소화 되어야 한다고 하고 있죠.

그래서 이제 여자도 자신의 성을 자식에게 물려 줄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

간통죄, 혼인빙자간음죄 모두 없어지고 있잖습니까?

심지어 하리수 같이 자신의 성도 법률적으로 바꿀수 있는 시대인데 ...

왜 일부일처제도 만큼은 지켜져야 하는지 한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고 ....

제가 생각할 때 일부일처제도는 원래 여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고 봅니다.

여자들이 경제력이 없고 남편하나만 바라보고 살던 시절에 ...

하지만 이제 상황이 바뀌었잖요? 제가 볼 때 이제는 완벽한 남녀평등의 시대가 되었다고

봅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여자들이 제도적으로 더많은 혜택들을 보고 있죠.

그리고 일부 다처가 인정되더라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렷의 배우자를 두겠습니까?

하나만 있어도 골치 아픈데 ...

요즈음 젊은이들은 출산 뿐만이 아니라 아예 결혼 조차도 회피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제가 볼 때는 일부다처제도 보다 일부일처 제도가 갖는 문제가 더 많다고 봅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원래 일부 다처제도하에서 살았고

주로 권세와 부를 가진자 들만 여럿의 처를 거느리고 살았죠. 그런데 제가 볼때는

홍길동 같은 서자들 문제외에는 별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일부일처 제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처음 배우자 이외에 좋은 상대가 생기면

원래 배우자하고 이혼한다고 난리를 치죠.

일부다처제도가 되면 이혼할 필요 없습니다.

요즈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혼들을 하고 있습니까?

청소년 이야기 하는데 ... 아마도 가장 불행한 청소년이 부모가 이혼한 경우이겠죠.

그런데 "일부다처제" , "일처다부제" 중에서 하나만 시행하면 모를까 동시에 시행한다면
문제가 복잡해지겠네요.....

남 A ---- 여 a ----- 남 B
└--- 여 b └---- 남 C
└--- 여 c

삼각관계도 아니고 이건 뭥미,,,,,????(심각하게 생각지들 마세요,,,,,그냥 문뜩 떠올라서,,,)

전설님,
선덕여왕 드라마 보면 가계도가 온통 그런 식이지요.

그럼 삼국시대로 돌아가서...

- 남자건 여자건 능력있으면 배우자 여럿 둘 수 있다.
- 자식은 성인이 될 때까지 무조건 낳은 어미가 키운다.
- 아비는 자기가 낳은 자식의 양육비를 전부 또는 일부 부담한다.
- 안방은 여자가 소유하고 남자들이 방문토록 한다.
- 배우자 간의 투기는 사형에 처한다.

일부다처제만 하면 결혼 못하는 남자들이 많이 생기지만,
일처다부제까지 하면 그런 걱정은 별로... ㅋㅋㅋ

일부다처제도를 시행하면 돌아오는 또 다른 이득은 ...

부자들의 돈이 다시 사회로 환원된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문제되는 것이 빈부의 격차가 커지고 부가 몇명에게만 집중되는 현상인데 ...

쉽게 이야기해서 수조원의 재산을 가진 부자가 죽으면 그의 자식 한두명이 그 큰돈을

그대로 물려받게되죠.

그런데 그 부자가 20명의 자식에게 나누어주고 또 그 손자대에 400명이 나누고

증손 정도 되면 흐지부지 다 나누게 되겠지요.

그래서 조선시대에 첩이 낳은 자식은 서자라고 해서 양반행세를 못하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반이 너무 많아지면 양반들의 기득권이 약해질 것이니까요.

현실적으로 "돈이 많고 적음이 곧 사회계급과 일치하게 되는 것'을 생각할 때

부의 분배라는 측면에서도 일부다처제도가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정몽준 한나라 대표 재산이 3조가 넘는다고 하죠?)

야포얀도님께선 참 재밌으신 분이시네요..

편중된 부의 재분배요..?
효도의 목적이 변질될까 두렵네요.. 자칫 이복들간의 유산 싸움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구요..
결국 보다 잘나고 인정 받은 자식이 돈과 미남/미녀 배우자들을 싹쓸이하면,
에구, 못난 잉여 자식들은 어쩌라구.. ㅜ.ㅜ

(그래도 정대표님께선 나름 재미가 쏠쏠 하시것네요..3조? ㅋㅋ)

결혼은 왜 하는 것인가요 ?

부자들이 바보가 아니죠.
그래서 예전부터 부자들은 한 명 한테만 물려줍니다.

자식이 20명이라도 한 명한테만 90%를 물려주고,
나머지 19명이 10%를 나눠가집니다.

글세요 ...

예전처럼 한 엄마가 아이를 여섯 일곱씩 낳는 것이 아니라...

열명의 엄마가 두명씩만 낳는다면 엄마들의 재산 싸움이 되겠지요.

아... 생각만 해도 골치 아픔니다.

그러니 사실 일부 다처제로 해도 할 사람별로 없어요.

만일 한다면 그 사람은 대단히 헌신적인 사람일 것 같아요.

그 많은 마눌과 자식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려면 ...

777님 ... 저는 본질적으로 결혼은 자식을 낳으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이것이 옳은지, 저것이 옳은지 잘모를 때는 자연(自然)에서 깨닮음은 얻는것도 좋은방법일텐데요,,

사실 옛 날에는 5정도는 기본으로 낮잖아요,, 현재는 그렇치 뫁하는데 그건,그눔의 수술(애뫁낮는)
땜시 그렇잖아요,,(저두 했지만서두) 지금생각하니 억울하더라구요,,

그수술이 안좋다고 봅니다,,낳고싶은대로 낳야죠,,그게 자연적인 현상인데말이죠,,
일부다처제가 존지 어떤지 몰겠으나 다산(多産)쪽이면,,수술만 뫁하게하면(부득이한사람은 할수있게하고요)
간단히 해결될텐데요,,
전엔 국가서 나서서 둘만낳자 설레발치며 반강제로 수술시켯잖아요,,
아들만둘인데 딸이하나있었음 좋았을텐데 하는생각이 자꾸들더라구요,,

하여튼 자연적이지 뫁한것은 언제구 문제가 생기드라구요,, (지금은 5명쯤있었음좋앗는데,그런생각이듭니다)

아이를 옛날 처럼 여섯씩 (저희 형제가 6남매입니다) 낳게 되면 그들의 엄마가 평생 아이키우는데만

헌신해야 하죠.

그것은 그 여성 일인에게 너무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둘 정도 만 낳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