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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주한미군 물러가라

한국 대통령 욕먹어라 하면서도

북한의 독재체제에 대해서는 아무말이 없습니다

 

미국 물러가라 하면서도

중국 물러가라고는 안합니다

 

참 이상하지요

 

진보가 진보가 아닌것 같습니다

 

가만히 관찰해보면 그렇습니다

대통령 물렀거라 미국 물러나라

 

그들은 진보라는 이름만 쓰고 있을뿐

대한민국의 정치제제를 부정하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가만히 관찰해보면 금방 아실겁니다

 

북한도 대단합니다

일본에 사회주의 정당이 있는데 알고보니

그정당의 정치자금 운영비는 북한에서 후원하고 있더군요

 

그 정당이 만약 일본의 정치를 장악한다면

일본은 북한의 속국이 됩니다.

Comment '25'
  • 지초이 2012.08.01 06:40 (*.62.160.84)
    정말 이사람 글 싫다ᆞ
  • 2012.08.01 12:55 (*.223.3.215)
    좋습니다
  • 진보 2012.08.01 13:43 (*.102.83.166)
    제목이 "진보가 진보가 아니라고 보는 내 개인적 사견" 정도가 맞을것 같습니다.
    어떠한 주제를 이유로서 들려면 거기에따른 구체적인 근거제시가 있어야 하는데
    님께서 쓰신 글은 그냥 진보에 대한 개인이 갖고있는 견해에 가깝지 이유로서
    들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보입니다. 글 읽으면서 그런점이 좀 아쉽게 느껴지네요..
    주제자체는 많은분들이 관심가지시는 사항이긴 한데... 암튼 잘 읽어보았습니다..
  • 2012.08.01 14:32 (*.248.96.196)
    이건 주제가 너무 쉬운 거라 일일이 예를 들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니
    저 정도만 해도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우리나라엔 진보가 진보가 아니고 보수가 보수가 아닌게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진정한 진보, 진정한 보수가 많아져야 나라의 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 성찰수준 2012.08.01 14:43 (*.1.107.139)
    공부하기 디게 싫어하는 아해가 하나 있습니다.
    공부만 좀 안하지 다른 면은 별로 나쁘지 않습니다. 친구랑 잘 사귀고, 말썽도 별로 안피우고.
    그러나 그 아버지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아들을 보고 나무랍니다. 너는 왜 그리 공부를 안하느냐!!
    아들은 그 때마다 다음과 같이 변명합니다.

    "아빠, 옆집 애는 나보다 더 공부 안하고 싸움질만 한다구요.
    아빠는 왜 그 애 보고는 아무 말도 안하고 나만 갖고 나무래시는가요!!"

    -------------
    어떤 회사의 사장님이 종업원들의 불반사항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아 항상 노사관계가 껄끄럽습니다.
    그 회사에서 노사협상을 할 때면 사장은 항상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리 불만이냐?
    북한을 봐라. 북한 노동자들은 하루 15시간 뼈빠지게 일하고도 너희들에 비해 월급이 1/5도 안된다.
    너희들은 회사를 욕하기 전에 먼저 북한의 노동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너희들 북한 노동자들을 위해 시위 한번이라도 해봤냐?"

    ----------
    우리나라의 야권이나 인권단체에서 북한의 독재나 인권문제를 말할 필요가 있나요?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오직, 위 예로 든 아들놈과 사장님 수준의 아이큐를 가진 사람들 뿐입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훨씬 독재를 하고 인권탄압하는 북한이 있어 즐거운(?) 위정자들 뿐이지요.
    어떤 단체가 우리나라의 인권문제를 가지고 떠들면,
    "너희들 북한 인권에 대해서는 왜 떠들지 않느냐?" 이 말 한마디면 만사올통이니까요.
  • 성찰수준님 2012.08.01 14:54 (*.253.28.151)
    인권은 보편적 개념입니다.
  • 성찰수준 2012.08.01 15:44 (*.1.107.139)
    인권은 보편적 개념이니까 어쩌라구요?
    마치 기독교인들 입장에서 기독교가 보편적 종교이므로 모든 나라에 전파해야 한다고 믿는 것과 같습니까?
    민주국가가 왕국보다 우수하니까 왕이 통치하는 남의 나라를 점령하여 민주국가로 만드는 것입니까?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것도 보편적인권을 구현한다는 미명 하에서 이루어진 일이였습니다.
    그럴 권리가 미국에 진짜 있습니까?

    북한의 인권은 북한 주민들이 주장해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따져봐야 아무 소득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욱 나빠질 뿐입니다.
    그럼 북한 주민들이 인권을 주장할 수 있도록 할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전쟁을 통하는 방법을 제외하면 개방을 유도하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보수진영에서 "왜 북한 문제는 거론하지 않느냐?"라고 떠드는 것은 위의 아들놈이나 사장님과 완전히 같습니다.
    북한의 문제를 진심으로 해결할려는 의도가 아니고
    그저 반대진영을 빨갱이로 몰기 위한 정치공학적 행위일 뿐입니다.
    반대진영을 빨갱이로 몰아 승리하려는 정치술수가 언제나 없어질런지... 쩝.
  • 수박철 2012.08.01 17:16 (*.253.28.151)

    공부는 할 수 도 있고 안할 수 도 있는 개인의 선택에 관한 문제니
    남의 자식에게 공부해라 마라 간섭할 수 없는 겁니다.
    직장도 노사 모두 선택의 문제이며, 종교도 개인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사회입니다.

    반면에 인권은 공부나 직장과 달리 사람 누구나가 지켜야할 보편적 가치입니다.
    그러니 인권을 짓밟는 사회/놈을 보면 누구나 분노하고 또 분노해야하는 것입니다.
    진보가 됐든 보수가 됐든 인권이 공부와는 다른 가치라는 점에는 모두 동의해야하는 겁니다.
    개인의 선택이 존중돼야할 가치를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와
    동일하게 취급하심은 이해하기 힘든 주장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보편적 인권을 구현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을 했다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누가 그렇게 주장했는지요?

  • 수박철 2012.08.01 17:21 (*.253.28.151)
    북한의 인권은 북한 주민이 주장해야한다는 말은 일견 옳아 보이지만,
    북한이란 나라의 주민들이 그들의 인권을 주장할 수 없는 사회라는 것은
    '성찰수준'님이나 저나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주장하심은 자기기만이 되겠습니다.

    북한의 인권이 개선돼야한다는 데에 반대할 사람은 없으리라 믿기 때문에
    결국은 남한 사람이 북한 인권문제에 관여하는게 북한의 인권 신장에 도움이 되느냐,
    아니면 방해가되느냐하는 방법론의 차이입니다.
    보수측 주장은 간섭을 해야 북한 주민의 인권이 좋아진다는 입장이고,
    소위 진보측 주장은 간섭해야 득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두 주장 모두 일리가 있기 때문에 어떤 정책을 펼지는 선택의 문제일 뿐입니다.

    왜 간섭안하냐? 하면,
    간섭해야 북한 주민에게 좋을 거 없어 그런다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왜 여기서 뜬금없이 "빨갱이"로 몰기위한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이 나오는지요?
  • 수박철 2012.08.01 17:26 (*.253.28.151)
    그런데,
    북한 인권에 간섭하지 말자라는 주장을 하는 정치인은
    간섭해봐야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에 좋을 거 없어 그런다기 보다는
    솔직히 그렇게 주장하는 걸 북한 정권이 싫어하기 때문에 그러는거 아닌가요?
  • 성찰수준 2012.08.01 18:11 (*.1.107.139)
    이 세상 거의 모든 침략전쟁은 명목상으로는 해방전쟁입니다.
    북한도 남한 주민을 미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시킨다는 소리를 항상 하지요.
    이라크전 역시 독재자를 처단하고 이라크 민족을 해방시킨다는 명분으로 전쟁 일으킨 것입니다.

    빨갱이라 하니 듣기 싫으신가 본데, 그러면 조금 순화해서 종북으로 몰기 위함이라 하지요.
    북한 세습이나 인권에 대해 말을 안하면 종북입니까?
    그렇게 몰아가기 위한 정치술수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압니다.
    심지어 여당 의원이 야당 의원을 종북이라고 언론에 대고 떠들지만,
    뒤에서는 서로 술 마시고 잘도 희희덕거립니다. 정치란 그런 것입니다.

    노동자의 인권은 인권 중에서도 비중이 큰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회사의 노동자들이 비인간적이 대우를 받고 있어요. 봉급에서 처우까지 모두.
    그런데 그 노동자들이 너무 순진해서 그나마 회사마저 쫒겨날까봐 반발을 못합니다.
    그 경우 그 회사와 관계 없는 다른 사람들이 대신 시위라도 해줘야 합니까?
    그런다고 그 회사 사장이 움찔하고 처우를 개선해 줄까요?
    인권 주장이나 시위는 그 회사 노동자들의 몫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 회사 노동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노조를 설립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 회사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수단을 알려주는 길 뿐입니다.

    우리가 북한 인권 아무리 주장해도 소용 없어요.
    그저 어떻게든 북한 속으로 들어가 북한 주민들을 계몽시키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교류가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고, 그 밖에 스포츠나 문화교류를 활성화시켜야지요.

    ---------------
    하여간 이런 논쟁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 편도 상대편의 견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진보/보수 상관 없는 분들의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댓글 달아 보았을 뿐입니다.
  • 2012.08.01 18:15 (*.248.96.196)
    북한 인권에 간섭하지 말자라는 주장은 북한주민 인권 증진에 좋을 거 없어 그런다기 보다는
    본심은 북한 정권에 충성하는 자들이어서 라는 게 진심이 아닐까요?
    증거를 대라면,, 그런 꼴을 뉴스에도 많이 보고 있잖습니까? 노골적으로 김정일에게 충성하는 자들.
    그리고 그런 자들을 제도권 정당에서까지 공천하고 품어주는 꼴을 보고 있는데,
    그런 자들이 자칭 진보라면 이건 솔직히 멍멍이가 웃을 일이죠. 세종대왕이 노하실 일.
  • 수박철 2012.08.01 18:53 (*.197.118.98)
    우리 모두 정치적 이해 득실과는 관계없으니 솔직히 말합시다.

    북한은 누군가가 언제가 됐든 상대해야할 하는 것이 우리의 숙명입니다.
    이러입장에서 볼때 왜 소위 종북세력이 북한 눈치를 보는가는 자명합니다.
    북한을 상대할 시기가 왔을 때
    상대방인 북한으로부터 배척달하지 않기 위함인 이유가 크다는게 저의 판단입니다.

    7,80년대를 사신 분이라면 그당시 미국의 간섭이 얼마나 우리 인권에 도움이 됐는지 잘 아실 것입니ㅏㄷ.
  • 성찰수준 2012.08.01 19:33 (*.1.107.139)
    참고 넘어갈려니까 이건 뭐.

    도대체 어느 인간이 북한 편들어 이익 보겠습니까!!!
    위 본 글 쓴 분은 일본 사회당이 북한에서 찬조받아 운영되는 정당인 것처럼 말하는데... 푸하하하하...
    북한의 국력은 거의 세계 꼴찌입니다.
    단지 꼴찌라 하더라도 궁지에 물린 쥐처럼 달려들면 그 피해가 극심하다는 것은 사실이지요.

    가장 진보적인 정당이라 할지라도,
    아니 가장 진보적인 노동단체라 할지라도,
    종북은 절대 아닙니다.
    그 노동자들이 등신입니까? 정말 노동자라고 무시하는 겁니콰!!!!

    ----------------
    저 위에 예를 든 이야기 다시 합니다.

    어버지가 아들 보고
    "아빠가 보니깐 저 집 애 정말 못됐더라. 아빠는 남이지만 못참겠어. 아빠라도 그 놈 나무라야겠어"
    그런 소리를 듣는 그 아들놈은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그리고 그 다음에 그 아빠가 "너 왜 공부 안하니?" 라고 나무라면 도대체 뭐가 됩니까????

    ----------
    위정자가 아닌 야당이나, 또는 정치적 사회적 약자는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 주인이나 또는 힘이 센 사람에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병신이 그리 하겠습니까?

    예를들어 가장 진보적인 진보당이 북한 인권에 대한 시위를 벌인다면....
    ㅋㅋㅋㅋ
    그것은 우리나라 인권 문제는 참을 수 있다는 표현일 뿐입니다.
    그런 미친 짓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 예를 들어 박봉과 격심한 노동강도에 시달리는 노동자가
    북한의 노동자들을 위해 시위를 벌이면...
    도대체 누가 그것을 보고 오!! 그래 하면서 웃겠습니콰?
    바로 그 회사 사장님이야말로 웃겠지요. 진짜 행복하시겠습니다 그려. ㅋㅋㅋ
    우리나라에 그런 등신 노동자들은 없습니다.

    -----------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빨갱이, 종북 운운하는 정치가들과,
    그 정치가들의 노름에 함께 놀아나는 무지한 노예들만 있을 뿐이지요.
    그저 훌륭해 보이는, 잘나 보이는.... 그런 남의 말에만 의지하는 것이 바로 노예입니다.
    노예근성!!!!!!!!!!
  • 2012.08.01 20:27 (*.248.96.196)
    나참, 별 해괴한 논리를 다 들어보네요.
    소위 운동권에게 북한 인권을 왜 얘기 못하냐고 문제삼는 건, 그들이 과거 군부독재 시절에
    민주화를 외치고 인권을 주장하고 한 전력이 있는데다, 지금도 그런 이슈로 박통을 까대며 욕하는데,
    진정으로 그들이 인권을 위해 투쟁했다면 당연히 같은 민족인 북한주민의 인권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그러한 그들의 과거 행위가 정당성과 언행일치라는 귀결이 될 터인데,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긴 커녕 북주민 인권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기도 하며
    북 정권을 옹호하는 듯한 태도까지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니 그들의 과거 투쟁은 그저
    자신들이 권력을 가져야 한다는 권력욕에 기반한 투쟁 의지를 불태운 위선적인 행태이거나,
    그야말로 종북을 위해 정부전복을 목적으로 행한 행위거나 둘 중의 하나에 불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뭐, 정치가에게 놀아난다는 말을 많이 보는데, 그런 말을 아무데서나 하는게 아니죠,
    여기 드나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정치분야에 관심있다고 그들에게 놀아나겠습니까?
  • 성찰수준 2012.08.01 20:35 (*.1.107.139)
    객님의 글 중에 직접 말씀하신
    "과거 군부독재 시절" 이거 사실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렇다면 님은 더 이상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군부독재는 지금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뭐? 경제 발전 이루었다구???
    그러니까 그 "군부독재"가 합리화 돤다구요???

    어이구나... 그런 생각이나 하는 사람과 어찌 "보편적인권"을 논하리요.
  • 2012.08.01 20:40 (*.248.96.196)
    성찰님은 지금 남의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군요.
    무슨 말을 하시는지??
  • 꽁생원 2012.08.01 21:03 (*.109.82.2)

    예를 들어...
    납치범들이 가족을 인질로 잡고,
    아들, 딸 목에 칼을 들이댄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고 칩시다.

    흥분 상태에 있는 범인을 협박하고
    강력한 공권력으로 위협을 가하며
    빈틈을 노려 범인을 때려잡는 방법도 있지만...

    회유와 화해, 용서를 내세워.
    범인을 자수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범인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범죄심리학자에게..
    범죄를 용인하고 피해자의 인권유린에 침묵한다고 비난한다면..
    이는 하나만 알지 둘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 성찰수준 2012.08.01 21:09 (*.1.107.139)
    날풍뎅이는 걍 패스. ㅈㅅ

    객님,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과거의 "군부독재"에 대해서 항거했던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왜!!! 뭐가 왜입니까.
    내가 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그 군부독재로 인해 당장 내가 죽고 사는 문제였으니까요.
    그러니 그 군부독재에 당연히 항거해야지요. 목숨 걸고 투쟁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아닌 북한 사람들을 위해 목숨걸고 항거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도덕적으로 그래야 한다구요? 에나~~~~
    북한 사람들 인권을 위해 우리들이 데모하고 시위하면 뭐 바꿔집니까?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객님,
    논란의 주제를 제발 좀 파악해 주세요.
  • 오리베 2012.08.01 21:17 (*.208.253.90)

    꽁생원님// 그래서 우리나라의 종북 내지 친북 세력이 그런 심오한 뜻에서 자제하고 있는 중이라고요?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진정 북한을 자신의 조국이요 이 땅의 "자주적" 정통정부로 섬기고 있기에 그런 것인지는 오랜 세월 동안 저들이 해 온 역사를 통해 사람들은 결국 알게 됩니다.
    사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민주"라는 매우 모호하고 호도적인 용어에 속아오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통진당 사태를 보면서 더욱 많은 이들이 진실을 깨닫게 되었지요.

  • 꽁생원 2012.08.01 21:25 (*.109.82.2)

    심오할 게 뭐 있나요...
    그게 햇볕정책의 기본 틀인데요..

    차기 대선유력 주자들..
    대부분 대북화해모드로의 전환인걸로 알고 있구요.
    그게 맞다고봐요..

  • 2012.08.01 21:58 (*.248.96.196)
    성찰수준님은 역시나 성찰이 수준인 듯.
    누가 북한 사람들을 위해 목숨 걸고 항거하라고 했습니까?
    그리고 방법론이 데모와 시위밖에 없습니까? 그건 아니죠.
    이곳에서 시늉이라도 하지 못하는 자들의 한계와 이중성을 지적하는 것이고,
    더하여 그런 위선자들은 앞으론 인권을 들먹이지 말라고 하고 싶다는 겁니다.
    그리고 위선자가 되지 않으려면 그에 걸맞게 행동하라는 것도 함께.

    그리고 대북화해모드 운운하는 것도 진정으로 맞는 말인지 의문입니다.
    왜 우리가 화해모드로 들어가야 하는지? 언제 우리가 그들을 공격했습니까?
    항상 그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우리는 당해 온 입장입니다.
    화해모드란 공격한 그들이 취해야 할 모드이지 우리의 주도할 태도가 아니죠.
    우리는 그들이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도록 촉구하고 기다려 준 입장이죠. 대체로.
    남한 사람 대부분이 북한이 진정으로 잘못을 사과하고 앞으로 잘해보자고 한다면
    반대할 사람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진정성을 믿을 수가 없어서 대부분 이런 저런 논란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여지껏 해 온 행동이 그런 불신을 유지, 심화시켜 온 곳이고.
  • 꽁생원 2012.08.01 22:28 (*.109.82.2)

    흔히 하는 오해 중에 하나가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버릇이 나빠졌다. 라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햇볕정책의 3대원칙 가운데 첫째가
    어떠한 무력도발도 용납하지 않는다. 라는 사실은 잘 모르고들 있죠.

    그것이 실제로 적용된 예가 서해교전으로..
    전후 수많은 남북교전 중 남한이 거둔 가장 큰 전승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정책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천안함 사건 같은 일이 발생했을 경우 상응하는 응징이 가해졌을 것입니다.

    대북강경책을 주장한 현 정부는
    평소의 호기롭던 주장과는 달리

    천안함사건에서 따끔한 응징은 없었고,
    돈봉투 줘가며 북한에서 볼때는 사과가 아니지만

    남한에서 볼때는 사과로 보이는 사과를 해달라 애절하게 애원했다니...
    이런 모습이 보수의 진면목인가요?

  • 성찰수준 2012.08.01 22:40 (*.1.107.139)
    "누가 북한 사람들을 위해 목숨 걸고 항거하라고 했습니까?"

    이런 것을 두고 바로 말꼬투리 잡는다고 합니다.
    "목숨 걸고" 라는 말의 의미는 그저 강조의 의미이지 진짜 목숨건다는 말 아닙니다.

    ------------
    미친개가 있습니다.

    1. 미친개를 아예 피해서 멀리 돌아 간다.
    2. 미친개에게 도시락 던져주고 그거 먹는 동안 지나간다.
    3. 미친개와 맞짱뜬다.
    이상은 지금 당장 뭐든 해야 할 방법을 나열한 것입니다. 어느 방법을 택하겠습니까?

    ------------------------
    두번째, 미친개는 아니고 나만 싫어 하는 사나운 개가 이웃에 삽니다.

    1. 그 놈이 무서워서 항상 먼길을 돌아 학교 간다.
    2. 며칠 몇달이 걸리더라도 그 놈을 구워 삶아 나를 따르게 한다.
    3. 그 놈과 맞짱떠서 내가 더 서열이 높다는 것을 인식시킨다.
    어떤 방법 택하시겠습니까?

    -----------------
    두번째 문제에 대해 어떤 방법도 택하지 못하고 어물쩡 거리는 나를 보고 친구가 놀립니다.
    그래서 난 변명합니다.

    1. 저 개는 미친개라서 내가 일부러 피하는거야.
    2. 너는 왜 저 개를 미친개라고 말하지 못하고 나만 비겁하다고 하느냐?
    3. 니가 우리집에 살지는 않지만 저 개에 대한 비난을 하지 않는 것을 보니 너도 미친개로구나.

    --------------------
    북한 김씨 3부자 정권에 대해 난 미친개로 인식합니다.

    그런데 난 남들 앞에서 "그런 미친개는 죽여야 한다"고 떠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한 불쌍한 그 친구를 비겁하다고 욕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만일 그 미친개를 때려죽여야 한다고 호기롭게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입니다.
    내가 진짜 그 개를 만나면 난 나살려라 하며 도망부터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
    보수와 진보 중 북한과의 전쟁이 나면 총을 들 사람은 어느 쪽이 많을까요?
    가슴에 손을 대고 진짜 솔직히 말해봅시다.

    ...

    그런데 그 분들 아이큐로는 너무나 이해하기 힘든 비유를 들었으니 어쩌나....
  • 꽁생원 2012.08.01 22:42 (*.109.82.2)

    통일을 하자면 평화통일이어야 하고,
    그걸 위해서는 화해, 신뢰, 교류가 선행돼야 하고,
    남북관계를 화해모드로 전환하게 되면..
    반드시 강경모드 파의 세가 약화되고,
    그 과정에서 강경파에 의한 충돌 및 도발이 있을 수 있으나..
    거기에 휘둘리지 말고 남북이 서로 관리를 잘해나가야 합니다.

    폐쇄된 북한사회가 개방된 남한사회와 교류를 갖게 되면..
    언젠가는 자연스레 그들 내부로부터 와해될 것입니다.

    개방된 사회와의 교류,

    그것이 부작용 없이 폐쇄사회를 무너뜨리는 최선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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