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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2.07.19 22:25

바이엘 3권 떼다!

(*.137.225.210) 조회 수 6840 댓글 27

피아노 학원 나간 지 2주 만에 바이엘 3권 떼었네요.

집앞에 피아노 학원이 세 군데나 있는데 10만원이면 일주일에 5일씩 한달 내내 가르쳐 준다네요.

무엇보다도 가깝고 책이 체계적으로 돼 있어서 재미있네요. 얼마전에 '떴다떴다 비행기' 를 쳤는데

반박자가 얽혀 들어가는 게 있어서 쉽지가 않았지만 왼손 반주에 오른손 멜로디 넣으면서 치니까 제법 재미있네요.

 

선생님을 졸라서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몇 번인지 모르겠네요, 듣는데 감동 작렬!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초부터 돈 주고 배운 첫 번째 취미활동이 될 거 같아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면 좋겠는데 예쁜 여자 선생님이 잘 한다면서 페이지를 그냥 쑥쑥 넘기네요.

 

가까운 집앞에 피아노 학원처럼 기타 학원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쪽문 나가면 바로 앞에 피아노 학원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기타 치랴, 피아노 치랴 나름대로 바쁜 인생이네요.

 

 

 

 

 

 

Comment '27'
  • 콩쥐 2012.07.20 08:01 (*.172.98.197)
    하하 즐거운인생이시네요....
    지초이님도 기타로 시작하여 피아노에서 첼로로....

    나중에 피아노연주도 올려주세요.
    요즘 외계인이 하는 이야기 듣고있는데 완전감동입니다.
    외계인이 지구인들과 이야기까지하고 그게 책으로도 출판되고..놀라운세상.
  • jazzman 2012.07.20 14:41 (*.241.147.40)
    기타 치랴, 피아노 치랴, 즐겁게 바쁘시니 좋습니다. ^^
    질문 한가지! 오른손 손톱 때문에 좀 문제되지 않으시나요? 피아노 건반 두들길 때마다 딸각딸각할텐데...
    초등학교 때 피아노를 쳤었는데 거진 1년 이상 하고 나서는 너무너무 지겨워서 그냥 확 관둬버렸더니 상당히 빠른 속도로 아주 깨끗하게 까먹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까와서 한번 되살려봤으면 하는 생각도 있는데...
  • 기타강대국 2012.07.20 19:28 (*.77.112.28)

    어떤 기타의 대가분께서 이런말씀을 하였습니다.

    "나는 기타외에 다른악기는 다를줄 모른다."
    "나는 일부 다처군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타 하나만 다루는것이다"
    "기타 하나 하기에도 바쁘다"

    우리가 보면 어떻습니까?
    클래식듣다가 재즈 듣다가 락 듣고 이것저것 듣고 하는 분들 가만히 관찰해보세요.

    한우물 파기에도 바쁜 세상입니다.

  • 의혹 2012.07.20 19:45 (*.221.93.177)
    혹시 예쁜 여자선생님때문?
  • jazzman 2012.07.20 20:52 (*.160.123.162)
    비슷비슷한 내용의 뻘글들을 올리고 다니시는 군요. 아마도 동일인...

    기타강대국님은 평생 클래식 기타만 치세요. 노래방 가서 탬버린도 치지 마시고. 클래식 기타 음악만 들으셔야죠. 소중한 귀버리면 곤란하니 버스간에서 뽕짝 나오면 빨리 귀 막으시고요.

    금모래님께는 죄송하지만 또 댓글 지우시면 곤란하니 제 댓글에 달아 놓겠습니다. 님이 올린 뻘글을 두고두고 감상하시면서 반성 좀 하세요.
    그리고 헷갈리니까, 수고스럽지만 닉넴은 하나로 통일 좀 해주시겠습니까?

    >>>>>>
    기타강대국 2 시간 전
    어떤 기타의 대가분께서 이런말씀을 하였습니다.

    "나는 기타외에 다른악기는 다를줄 모른다."
    "나는 일부 다처군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타 하나만 다루는것이다"
    "기타 하나 하기에도 바쁘다"

    우리가 보면 어떻습니까?
    클래식듣다가 재즈 듣다가 락 듣고 이것저것 듣고 하는 분들 가만히 관찰해보세요.

    한우물 파기에도 바쁜 세상입니다.
    >>>>>>
  • 금모래 2012.07.21 01:28 (*.137.225.210)

    재즈맨 님, 손톱이 좀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좀 짧게 다듬었습니다. 느낌이 왼손과는 약간 다르지만 칠 만하데요.
    엄지는 눕혀지기 때문에 전혀 관계가 없고 새끼손가락은 기타 칠 때도 필요없으니 깎으면 되고 해서 좀 짧게 손 보니 괜찮은 거 같습니다.
    제가 손톱이 약간 아래로 굽는 편이라 원래도 길게 잘 기르지 않습니다.
    한 가지 헷갈리는 건 피아노는 손가락번호가 엄지부터 1번이라서 꼭 1번 번호에 검지를 누르게 되는 단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피아노 배우는 이유는 예전부터 관심이 좀 있었지만 무엇보다 학원이 가까워서요.^^  가까운 게 첫 번째 이유인 거 같아요.

    콩쥐 님, 외계지적생명체를 찾는 연구가 몇십 년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드디어 외계인과 통신이 됐다고 하던가요?
    콩쥐 님은 관심도 다양하신 거 같아요.

  • 조언 2012.07.21 04:36 (*.77.112.28)
    저도 기타치고 피아노 치고 해봐서 아는데
    현실적으로 제대로 말씀드리자면 피아노 기타중 하나 선택하셔야 할겁니다

    피아노 칠려면 손톱을 항시 짧게 다듬어야 합니다
    실력좀 느시면 더욱 손톱떄문에 민감해 질겁니다.

    지금이야 바이엘 수준이니 잘 모르겠지요
  • ET 2012.07.21 10:17 (*.1.107.139)
    TV에 맨날 화성인 이야기 나오던데...
    경기도 화성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
  • 갯뻘 2012.07.21 11:29 (*.1.107.139)
    기타강대국님의 댓글이 왜 뻘글이며 왜 그렇게 비난과 조롱을 받아야 하지요?

    이 세상에는 어떤 하나에만 집착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음식도 그렇고, 운동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수학자 중에는 어떤 한 난제만 붙잡고 평생을 보낸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는 일이 다 뻘짓입니까?
    여러 악기 만지고, 여러 음악장르 듣는 것이 일반적으로 좋겠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한 종류의 음악이나 악기에만 빠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기타강대국님의 댓글 중에
    "클래식듣다가 재즈 듣다가 락 듣고 이것저것 듣고 하는 분들 가만히 관찰해보세요."
    이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만,
    실제 클래식 음악가들 중에 재즈나 락을 듣기 싫어하는 편식주의자(?) 많습니다.
    우리 국악에 대해서는 더 하지요. 아예 음악 취급도 안하는...

    ------------------
    예를 들어 채식주의자가 남들에게 육식은 나쁘다고 채식을 권하는 글을 쓰는 것은 뻘짓이 아닙니다.
    그저 그 사람의 의견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을 뻘짓으로 몰아 조롱하고 왕따시키는 짓이야 말로 뻘짓이지요.
  • 오리베 2012.07.21 14:11 (*.208.253.90)

    자꾸 이런 설들이 나오네요. 그저 의견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조롱이라는 것이 글의 내용보다도 결국 인간 관계를 의식해서 우리가 거부감을 갖는 거라면 애초에 의견의 표시도 인간 관계의 상식에서 어떻게 어떤 상황에서 표시하느냐가 똑같이 중요하지 않은가요?

    육식은 나쁘다고 채식을 권하는 것 자체를 나무랄 사람은 없어요. 대부분 그럴때 권하는 방식이 경우에 맞지 않는다거나, (이를 테면 삼겹살에 소주먹는다는 일상의 소개가 나오자 느닷없이 끼어들어 육식나쁘니 채식합시다 그러면 네가지 없는 거지요.) 아니면 육식은 근본적으로 비도덕적이고 죄악이라고 하는 식으로 몰아간다면 당연히 듣는 사람은 불쾌하나까 여러 명이 한 마디씩 던지게 되는 겁니다. (게다가 그렇게 육식을 죄악시 하는 자 본인도 육식을 한다며 그것까지도 또 자기 합리화가 있으니, 쯧쯧....) 그러면 자신의 원인 행위는 전혀 돌아보지 않고 오히려 그걸 이지메로 몰아가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지금도 그래요. 그 의견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남이 취미생활로 악기를 몇 개 하든 소소한 일상의 얘기에 왜 제3자가 나서서 상관입니까? 프로도 아닌데 목숨걸고 우물파듯 기타쳐야 할 필요는? 본인이 목숨걸고 기타를 치는 것은 자신의 스타일이고 선택이지 남에게 그렇게 중뿔나게 나서서 할 말은 아니지요. 그런 엉뚱하고 주제넘으며 공격적이고 영역을 침범하는 훈수를 두는 것이야말로 문제의 시작이지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글을 잘 쓰기 싫어하는 이유는 기타강대국님의 글에 대한 조롱의 댓글들이 아니라 기타강대국님의 글같이 아무 생각없이 툭툭 던져대는 글들이 달리는게 불쾌해서 안 쓰는겁니다.

    어쨌거나 조롱은 가급적 삼가는게 좋습니다만, 글쓴이의 히스토리가 있다면 그것 또한 감안할 수 밖에요.
    견해라는게 칼로 베듯 정답을 가릴 수는 없는 문제이므로 (상식적으로 가려졌어도 본인이 이해못하거나 잡아떼면 그만이고) 할 말 실컷하고 적당한 선에서 접어야지 내가 열 줄기타가 여섯 줄 보다 낫다고 주장은 할 수 있지만 당신들은 왜 여섯줄을 치고 있느냐고 허구헌날 걸핏하면 나타나 주장하면 듣기 좋겠나요?

    생각님의 글에는 부분적으로 옳은 면도 있고 흥미로운 주제도 나름 많아서 조용하던 기타매니아에 답글 풍년을 가져오기도 했지요. 단지 그런 집요함은 한 번쯤 성찰해보셔야 할 듯하네요.

  • 금모래 2012.07.21 16:43 (*.137.225.210)
    상대방의 글이나 작품에 대해 나름대로 근거 있는 소감이 있고 별로 근거가 없는 시비걸기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 기준은?
    글쎄요. 좀 애매하지만 그러한 주장을 하게 된 배경이 나름대로의 연구와 고민이 있는 것이면 전자이고 그렇지 않으면 후자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위의 기타강대국 님의 소감 정도는 저는 소화할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근거가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 이상의 것도 얼마든지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냥 지나치는 사람보다는 나름대로 성의가 있지 않습니까?
    사랑의 반댓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고 하듯, 나름대로 이유를 가지고 자판을 눌러준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위의 기타강대국 님의 얘기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별로 깊게 생각해볼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저의 동의나 지지를 받기는 힘들 거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오리베 님을 비롯한 몇 분이 좋은 얘기를 해주셨네요.

    공개적인 자리에 글이나 작품을 올린다는 것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행위라서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 말들이 마음에 들든 안 들든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면 모두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쁜 일이죠. 그 글들에 대해서 일일이 저 또한 댓글을 달아줘야 하는데 생각나서 덜렁 하나 쓰기만 했을 뿐 시간을 핑계로 댓글을 일일이 못 달아주는 것이 오히려 미안하죠. 상대방의 주장을 파헤치려면 또 긴 글을 써야하는데 그럴 만한 여유가 없는 것이죠.

    저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면 제 글에 왈가왈부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제 글의 가치와 설득력은 그러한 비평을 먹고 검증되면서 더욱 긍정적으로 강화될 테니까요.

    ^^ 그런데 위의 원문은 그럴 만한 주장도 없네요.
  • 갯뻘 2012.07.21 19:35 (*.1.107.139)

    그렇습니다.
    글을 쓴 본인은 아무 말도 안하는데 제3자가 나서서 무식하다, 건방지다, 이 놈 왕따 시키자...
    라면서 지 잘난 척 하지요.
    기타매니아가 욕을 먹는 이유를 증명하는 가장 적나라한 현상입니다.

    그러한 행동들이 바로 우리 자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입니다.
    누구나 어떤 말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말이 듣기 싫으면 안 들으면 그만인데, 듣고도 그저 넘기면 그만인데...
    그저 언놈 하나 몰아서 왕따시키는 쾌감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기에 왕따가 성립합니다. 혼자서는 누구를 왕따 시킬 수 없지요.

    그 놈이 하는 말이 틀렸기 때문이라구요???
    그런 말은 학교에서 행해지는 왕따 폭력에서도 똑같이 나오는 변명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인지 제대로 말도 못하면서,
    그저 자기 기분에 맞지 않으면 예의가 없다, 무식하다, 건방지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행위는
    초등학생들의 왕따놀이와 단 1%도 다르지 않습니다.

  • 갯뻘 2012.07.21 19:47 (*.1.107.139)
    조금 부족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신체나 정신이나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왜 몰아세우는가요?
    왜 왕따놀이 하시는가요?
    왕따놀이 하시는 분들의 정신상태가 더 의심스럽습니다.

    여기는 청소년들이 오는 사이트라서 그런 무식한(?) 글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피해를 낳는다구요?
    어휴~ 웃기지 마십시요. 청소년들 무시하면 안됩니다. 잘못하면 노망들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어요.

    기타매니아는 개방된 공간이어야 합니다.
    검둥이 휜등이, 유식한 또는 무식한 사람들, 심지어 노망든 사람들에게까지,
    그리고 소위 빨갱이들에게까지 말입니다.

    그것을 거부한다면 음악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 갯뻘 2012.07.21 21:04 (*.1.107.139)
    저는 이제 곧 왕따당합니다.
    그리고 기타매니아를 떠나겠지요.
    원래 기타매니아 족이 아니므로 떠난다는 말이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저 지나가다 들러서 쓴소리 한 번하고는 떠나는 그런 뜨내기입니다.
    기타매니아라는 사이트는 그저 몇몇이 노는 사이트입니다. 그들 마음에 드는 사람들끼리.
    (그런데 정작 비싼 돈 들여가며 사이트 운영하는 주인장의 생각은 조금 다르더군요)
  • 오리베 2012.07.21 21:26 (*.208.253.90)

    하하... 그 끼리끼리 논다는 몇몇에 설마 나같은 영원한 재야가 포함될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더이상 말해봐야 그 마음에 토씨 하나도 소통될 것 같지 않고,

    그래요, 그냥 떠나세요.

    다른것보다,
    남을 떠나게 했으면 본인도 떠나는게 형평에 맞을 것 같네요.

  • 갯뻘 2012.07.21 22:05 (*.1.107.139)
    금모래님께 진솔한 질문 드립니다.
    금모래님의 전혀 논란거리 없을 듯한 그저 일상의 이야기가 왜 이렇게 논란이 되었습니까?

    일단 금모래님이 원인을 제공하지 않으셨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너무나 일상적인 이야기였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분이 금모래님의 글에 대해 약간은 불손(?)한 댓글을 올렸습니다.
    그 분은 그 분 나름대로 자기 주장을 하였지만 글 문맥 상으로는 예의를 조금 벗어나긴 했습니다.
    그러한 실수는 개인의 능력입니다.
    그것이 배움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배움의 차이는 본질의 차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제3자나 나서서 그 사람을 왕따시키자고 주장합니다.
    그 제3자가 금모래님의 친구라서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견해와 다르기 때문이거나 또는 자기가 판단하기에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대한 반감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 사람의 글을 증거로 삼고자 따로 복사하기까지 하면서 마치 범죄인 취급합니다.

    금모래님은 누가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최초에 반대글 단 사람?
    그 사람을 왕따 시키자고 선동한 사람이나 그에 동조하는 사람?
    그렇게 왕따 시키는 행동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

    ------------------
    정답은 바로 저입니다.
    이런 문제로 계속해서 댓글 달아 논란거리를 만드는 문제아!!!

    그러나 여기서 끝이니까 안심하십시오.
  • 신자유주의 2012.07.22 05:57 (*.77.121.75)
    갯뻘님 같은분이 계시기에 세상의 한가닥 희망을 보게됩니다

    정말 그러습니다
    요즘 아이들 왕따가 없으면 몸이 근질근질 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 반에 한명은 왕따를 만들려고 한다고 합니다

    왕따 자살사건 많이 보셨지요?

    그원인을 찾아봤더니 오라 놀랍게도 부모님들에게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의 모습이 다를바가 없었던 겁니다

    남의 돈을 훔쳐서라도 내자식은 상팔자 만들자 이런 마인드는 어찌보면 이해 갑니다만은
    치열한 신자유주의 시대에서 자기자식을 위해 남의 자식이 희생당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것이죠

    멀지않아 그러나 후회하게 될겁니다
    남의 자식이 죽으면 내자식도 피해보는 날이 분명히 올거니가요

    남의 자식도 내자식처럼 너도 잘되고 나도 잘되자
    이런마음을 가진 어른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 방구맨 2012.07.22 14:57 (*.91.149.61)
    재즈맨님은 저 밑에 방구 이야기좀 읽어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 jazzman 2012.07.23 15:07 (*.160.123.162)
    저는 그냥 댓글 하나가 맘에 안든다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구요, 쭉 어땠는지 경과를 보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젠 IP 표시도 안되는데 동일인이라고 단정하는 거는 지레짐작 아니냐고 하시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그분은 공격적인 댓글 단다고 왕따당하는 분이 전혀 아니시고요, 그걸로 삶의 에너지를 얻는 분입니다.

    하여튼, 죄송합니다. 그냥 확실하게 무시했어야 하는데 괜히 댓글을 달아서 문제를 크게 만들었네요.
  • 꽁생원 2012.07.24 22:03 (*.109.82.2)

    기타강대국님이 잘못하셨네요.

    세상에는 도가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생명의 도요.
    하나는 생활의 도입니다.

    생명의 도는 시공을 초월 만국 모두에게 공통입니다.
    과식하면 안좋고, 잠못자면 안좋고...

    근데 생활의 도는 여러가지 정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철학, 종교. 사상..

    한 우물만 파는 것처럼 깊이에 천착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때로는 다양한 음식을 먹는것처럼 넓이에 의미에 두는 것도 옳을 수 있어요.

    고로,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는 법인데..


    첫째는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 대상에 대해 옳지 못하다고 결론을 단정한 것이 문제요..
    둘째는 그 단정을 내림에 있어서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같은 의견도 얼마든지 다양한 색깔을 사용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금모래님이 부럽네요.

    바이엘 상권만 겨우 뗀 저로서는...

  • 나도꽁 2012.07.24 22:21 (*.1.107.139)
    기타강대국님의 조금은 무지한 표현에 대해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그저 이해는 대충 하시지요.
    그러니 그것을 이리 자세히 설명하실 이유가 별로 없네요. 관객들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꽁생원님,
    이왕 댓글 다셨으니, 위 어느 분의 왕따 행동에 대한 꽁생원님의 견해도 말씀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관심 없으시다면 할 수 없구요.
  • 꽁생원 2012.07.24 23:17 (*.109.82.2)

    제 생각을 말씀 드릴게요.

    저도 과객의 신분으로 지나가는 사람이고..
    재즈맨님에 대해 전혀 아는 바도 일면식도 없는 입장인데...
    최소한 고정 닉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좀 더 순수함에 가까운 분이라고 생각하구요.

    음악적 전문성과 진지함...
    인간에 대한 배려...
    기타매니아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자산...
    이런 느낌이 드는 분입니다.

    그리고..왕따 행동...에 대해서는
    1. 재즈맨님께서 생각한 함부로 무례, 무책임한 댓글 다는 그 당사자가 맞다면 그렇게 말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생각하구요..
    2. 만일...재즈맨님이 생각하신 그 사람이 아니라면 오해의 소치로 빚어진 것으로 조금 과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1번이든 2번이든 뭐가 됐든 최초의 불씨가 없었다면 이런 불필요한 허송시간하는 일 자체가 없었겠지요.

     

    뭐 사람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니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구요.

    그리고 오리베님도 떠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jazzman 2012.07.24 23:46 (*.160.123.162)
    꽁생원님 과분하게 평가해주셔서 부끄럽습니다.

    왕따놀이하는 사람으로 매도 당하니 기분은 아주 드럽네요. 어쩔 수 없이 해명을 하겠습니다. 그 이전에 존 로드가 별세했다고 글을 올리니 '이런 글을 왜 여기 올리냐, 여기가 뭐하는 동호회라 생각하냐, 사람 죽은 게 좋은 일도 아닌데' 뭐 이런 댓글이 올라 오더니 그 밑에 '재즈맨님은 동호회를 잘 못 찾은 것 같다'고 또 댓글이 달리더군요. 물론 처음 보는 닉네임으로 계속 바뀌면서. 제가 약간 공격적으로 대하니 이 두 댓글이 다 삭제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 댓글도 지웠습니다. 여기까지였으면 저도 그냥 넘어갔을텐데, 그담엔 '하나만 묻겠소, 세고비아가 죽었을 때도 존로드가 죽었을 때 만큼 슬퍼했소?'하는 뻘글이 달립니다. 이게 만약 제가 아는 그분의 짓이라면, 무시하겠다고 굳게 맘먹은 사람한테까지 정말 어쩔 수 없이 댓글을 달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천재적인 재능의 소유자인 것만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래서 댓글 삭제 못하게 제 댓글에 복사해 넣으면서 공격적으로 댓글을 달게 된 겁니다. 그러고 나서 금모래님 글에도 아주 유사한 논조의 댓글이 달려서 제가 눈이 뒤집혔습니다.

    제가 인내심이 부족한 것을 탓하시는 건 좋습니다만, 왕따 어쩌고하면서 정신상태 운운하는 건 받아들이지 못하겠네요. 만약 동일인이 아닌 거라면 대단히 죄송하게 되었구요, 저의 심증대로 동일인이 맞다면 왕따 당해야 (그걸 굳이 왕따라고 표현한다면) 마땅한 쓰레기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그 방법이 완전 개무시였어야 하는데 제가 말려들어 댓글을 단 것이 후회스러울 따름입니다.

    게시판 관리자님, 제발 IP 표시 좀 다시 해주세요. 그거라도 있어야 식별을 하고 대처를 하지요.
  • 오리베 2012.07.24 23:58 (*.208.253.90)
    음? 저는 떠난다 소리 한 적 없습니다만..... ^^
  • 꽁생원 2012.07.25 00:08 (*.109.82.2)

    아! 그러신가요?
    제가 이해력이 좀 딸려서요...^^;;

  • IP 2012.07.25 05:38 (*.250.76.124)
    주인장 !!! 진짜로 최소한 IP 표시는 합시다 !!!
  • 2012.07.25 06:34 (*.172.98.197)
    당연히 아이피주소가 나오는줄 알았는데,
    로그인했을때는 보이지만 , 로그인 안할때는 안보이는군요.
    네 말씀하신대로 로그인 안해도
    아이피주소가 보이도록 해달라고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꽁생원님의 자세한 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아무리 상식에 기초해 살더라도 , 그걸 설명하려니 어려울때도 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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