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녀는 2등, 성형 미인은 1등
얼마 전에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그런데 마지막에 남은 두 사람 중 성형을 전혀 안 한 사람은 2등을 했고
성형을 한 사람은 1등이 돼 미스코리아 진이 된 모양.
사진으로 봐서도 그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겠는데요.
진은 눈을 고치고 턱을 깎은 듯 얼굴이 완전히 달라졌지만
선은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네요.
성형은 개인적인 자유이나 미인대회에서는 이런 사람 뽑지 않아야 될 거 같은데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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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하면 보통은 알아볼 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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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대회에나가 입상도 해야되니까 성형쪽(세계적인 추세인지 어떤지는 몰것지만서두요,,)
손을 들어준게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사진을보니 미스진.. 성형전은 별볼일없는 평범한(잘봐줘야)얼굴인데 정말 성형수술 실력 대단하네요
이러니... 전에 울 마누라 턱뼈좀 깍았으면 하는 소릴 하던데..
그래서 이런미친!!! 그런소릴 햇었는데요...
앞으론 미스코리아(해외용), 미스한국 (성형하지않은 ..) 두가지를 뽑아야되는건 아닌지요..
성형한사람을 뽑으면.. 그게 어디 사람뽑는겁니까! 성형수술대회( 누가잘햇는지) 하는거지.... -
본인이나 보는 사람이나 모두 만족하면 좋으니까 성형에 거부감은 없지만 상은 줄 수 없겠지요. 약물로 키운 근육이 아무리 보기에 환상적이라해도 보디빌더 대회에서 상을 주면 반칙왕 뽑기 아니겠어요.
하긴, 미인대회란게 성형이 없다해도 타고난 외모로 상을 준다는 것 자체가 좀 넌센스이긴 합니다만... -
총칼로 국민을 죽이고 겁박해서 된 대통령, 학위를 조작해서 된 교수, 사기와 투기로 된 부자, 얼굴을 칼로 깎고 찢어서 된 미스코리아
노래는 한 마디도 안 하고 입만 벙긋하고 춤과 얼굴로 된 가수....... 뭔가 공통성이 있는 거 같아요. 아닌가요? -
굉장히 어려운 문제네요.
제가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일을 하다보니 미녀를 꽤 만나는데요.
코나 쌍커풀은 좀 표가 나지만 성형을 했다해도 예쁜여자는 예쁘더군요.
성형했다고 해서 다 미인이 되는게 아닌것도 많이 보다보니
성형미인도 미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데도 있습니다.
이번 미스코리아 진은 성형미인에 드나 보네요.
운동경기에서 선수들이 경기전 도핑테스트를 받듯이 미인대회 참여자가
참여전 성형외과 검사를 미리 받아야 하다는건 좀 우습지 않나요?
우리나라 연예인들 80%는 성형미인 아니던가요? 저는 요즘 나오는
아이돌 가수 여자애들은 얼굴이 하도 비슷비슷해서 누가누군지 모르겠더군요.
이번 미스코리아 진 은 외국인들이 아주 찬사를 보내더군요.
우리 아버지는 음식에 조미료 안친 자연스런 음식을 최고로 쳐서
제 본가에선 어머니가 음식에 조미료를 전혀 사용 안한 음식을 만드시는데요.
어머니가 시장에서 사온 반찬이 있었어요. 당연 조미료 많이 들었지요.
그런데 우리 아버지 그걸 모르고 먹어보시더니
참 맛좋다. 앞으로 이렇게 계속 요리해라 ..이러시는 겁니다. 하하.. -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 얼마나 훌륭한 사설제목입니까?
정말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목으로
멋진 글을 쓸수있다면
이 시대 참 빛나는 일이 될듯하네요.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게..............
전 아직 쓸 수 없을듯 합니다.
깊이 생각 못해봤고, 아직 전체적으로 성형에 대해 이해가 어둡습니다. -
자연스러운것을 좋은 덕목으로 생각하면서
동시에
대부분이 성형을 하는 이런 현실.
금모래님이 원고지 5장정도의
짧은 논문을 한편 지어보시지요... -
미인대회란 게 워낙에 여성의 외모를 노골적으로 상업화하는 대회이니 진정한 미인이라는 그런 고귀한 가치를 부여할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외모로 먹고 사는 연예인 계통이야 성형수술이 아주 중요한 투자인데, 그 입장에서야 할 수 있는대로 다 하고 싶겠지요. 성형했다고 뭐라 하기도 어렵지 않을까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다만, 하도 성형이 유행이니 그냥도 멀쩡한 얼굴에 충분히 예쁜데, 얼굴로 먹고살 연예인도 아닌데, 쉽게 칼을 대는 거는 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좀 못생겼어도 못생긴대로 그냥 잘 살 수 있는 세상이어야 할텐데, 모든게 다 상품이고, 어떻게하면 자신을 비싸게 팔아먹느냐가 인생의 성공의 척도인 세상이라... 외모도 투자해서 고칠 수만 있다면 왜 못하냐는 사회 분위기가 되버린 게 안타까운 일이죠. -
항상 이상과 현실은 부딪힙니다.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어쩌고 하면서도..
실제 제가 접한 현실은.. 기본이 있는(기본 미모가 있는 )바탕에
적당히 성형을 하여 예뻐진 여자들이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남자들과
결혼하더군요.그런 여자들이 사업을 하면 재력.권력있는 남자들이 특혜를
팍팍 줍니다. 현실은 여자에게 있어 미모는 권력입니다.
주위에 미모있는 여자들의 남편의 사회적 지위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니 여자들이 미모에 성형에 집착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물론 자신이 아주 뛰어난 능력이 있는 경우엔 별개이지만..) -
이상과 현실... 참 옳은말입니다..
중생덜은 이낱말에 부딪혀 정의를 내리기 참 어렵잖아요
많일 조선시대라면,, (성형수술할 능력이 있다 가정을하고).. 성형안한쪽을 손들어줬을거란 생각이드는데요
시대에따라 생각의 기준이 달라지니...
그래도 뭔가 성형의 기준이 있어야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세월이흘러 의술이 더발달되면
미인 아닌사람이 어딪겠읍니까..뼈도 늘리던지 줄이던지 인위적으로 조작할수있고..
리모델링이아니라 재건축 수준이라면 미인 선발의 의미가 없어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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