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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4.20 23:42

홀로 핀 목련화...

(*.163.9.220) 조회 수 4069 댓글 21


우리집 앞마당에 조그마한 목련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반이상은 아직 꽃봉우리가 열리지도 않았네요...

봄이 오면 잎이나기전에 꽃부터 피우는 나무....

매년 봄이면 여러 나무들중에 제일 먼저 봄을 알려주지만 ...

바람의 도시 시카고의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아름다움을 뽐내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만에 꽃이 다 진답니다....

내일모레(4/22/09)쯤엔 눈도 온다는데............    



Comment '21'
  • SPAGHETTI 2009.04.20 23:56 (*.73.255.155)
    매그놀리아는 아니네요... 한국 목련과 가타 보이네요
  • 더많은김치 2009.04.21 00:02 (*.46.25.93)
    자목련중에 좀 일찍 개화하는 종류인가 봅니다.. 수형이 잘 잡혔네요..
    전 몇년전에 아버님댁에 있는 자목련을 부득이 한여름에 옮겼다가,
    글쎄... 올해까지도 개화를 안하더라구요.. 늘 잎만 무성합니다.. ㅜㅜ
  • 제이슨 2009.04.21 00:10 (*.163.9.220)
    항상 이때쯤이면 꽃이 피는데....

    " 이번에는 얼마만에 꽃이 질까? " ...하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그런데 위안이 조금 되는것은 ...잎이 나고도 우리 목련은 꽃을 처음보다 많지는 않지만 한번더 피운다는...???
    아마 별종인가 봐요..ㅋㅋ
  • 제이슨 2009.04.21 00:40 (*.163.9.220)
    물음표님 뒷마당 수영장옆에 오렌지 나무를 보았던것 같은데....
    꽃이 피었나요?..
    ㅋㅋ 뒷집 마당에서 자라는 오렌지나무 열매도 물음표님 집담넘어로 넘어오던것 같던데....
    가본지 오래라 기억이 가물~ 가물~ ^^

    셋다 영재학교에 다니는 물음표님의 똑똑한 아들 3형제들에게 안부전해주삼~ ^ㅍ^
  • 제이슨 2009.04.21 01:13 (*.163.9.220)
    Hi~ Yuji ^^
  • 박하향기 2009.04.21 01:44 (*.201.41.64)
    연주도 좋고 사진도 좋네요.^^

    전 이 연주 먼저 듣고 무슨 음반중에서
    발췌하신 건줄 알았어요.... 다시 한번
    대단한 연주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그레이칙 2009.04.21 02:54 (*.250.112.29)
    자목련의 느낌이 에전에 보았던 사진에서의 제이슨님과 가족분들의 느낌과 어울립니다.
    제이슨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풍요와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제이슨 2009.04.21 04:36 (*.163.9.220)
    ^^ 그레이칙님 항상 건강하세요.
  • 콩쥐 2009.04.21 05:56 (*.161.67.197)
    진짜 좋은데 사시네요.....왕 부럽...

    시멘트로 아파트 빼곡히 지은 한국이랑 넘 대조되네요....
  • 제이슨 2009.04.21 06:47 (*.163.9.220)
    흙을 좋아하시는 콩쥐님은 지리산으로 이사가시면 이런 꽃은 사방에서 볼수있을걸요..왕 부럽...
  • 금모래 2009.04.21 10:16 (*.186.226.251)
    목련이 좀 늦게 피었네요.
    거긴 아직도 추운 모양이군요.

    목련 보면 군입대하던 생각납니다.
    목련이 뚝뚝 지던날 군대를 갔거든요.
    ㅋㅋ 그때 꽤나 슬펐죠.
    정말 까마득한 옛날 얘기가 됐군요.

    풍경이 전원적이고 멋지네요.


    사랑하는 마음 감출 수 없어
    사랑한다는 말보다 먼저 키스를 퍼붓는 소년.
    들뜬 마음을 숨길 수 없어
    잎 피기 전에 먼저 꽃을 피운다.
    -금모래^^-
  • 홈즈 2009.04.21 11:03 (*.138.125.83)
    아니 우리사이트의 경만장자 제이슨님의 저택을 볼줄이야.....
  • 제이슨 2009.04.21 11:44 (*.163.9.220)
    시카고가 아무래도 추우니 꽃나무들이 늦게 개화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다른나무들은 아직 잎도 피지않은 상태 입니다.

    이제 바람이 세차게 불면 꽃이 저절로 지기도 전에 다 떨어지겠죠...
    그러곤 푸른 잎으로 무성하게 옷을 입을겁니다. ^^

    홈즈님 요즘처럼 불경기에 말씀만으로도 힘이 나네요...ㅋㅋ
    건강하삼~^^
  • gmland 2009.04.22 00:42 (*.165.66.192)
    제이슨님, ?..님, 그 동네 집값 비싼가요?

    나도 이민 가고 싶어서... 동네사람에 끼워주실는지?

    70년대에 이민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갔어야 하는 건데...
  • 제이슨 2009.04.22 01:47 (*.163.9.220)
    히...gmland님 농담이시죠?

    제가 사는곳은 시카고 서북부 교외지역으로 그다지 부유층 마을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도 한국처럼 학군을 많이 따지기 때문에 그나마 제가 사는 지역은 학군이 좋아서
    쪼~매 다른데 보단 집이 비쌉니다....ㅋㅋ

    집값 차이가 지역에 따라 많이 납니다.

    남쪽 교외 지역에서는 집이 궁궐만해도 여기서는 그돈으론 그다지 큰집을 구할수가 없어서
    이사할때도 가구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요...큰집에 맞추어서 가구를 장만하다보니
    작은집에는 다 안들어간다는....ㅋㅋㅋ

    님께서 70년대에 이민을 오셨더랬으면 지금쯤 부자가 되었을 겁니다.
    그당시엔 자기가 일하는 만큼 돈을 벌수가 있었고...소위 말하는
    떼돈을 버는 사업도 노력을 하면 찾을수가 있었으니깐요...

    아시다시피 글로벌적으로 불황이다보니 여기 시카고도 말이 아닙니다.

    특히 부동산은 바닥을 쳤고 ...팔려고 해도 팔리지 않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위해서 융자를 할려고 해도 은행에서 론을 안해주죠...
    실업자는 쑥쑥 늘어나고...완전 전쟁터....ㅋㅋ

    지금은 일해도...? 퀘숀마크..ㅋㅋ
    떼돈 버는 사업....은 전설이 되었습니당...ㅋㅋ

    그래도....님께서 오신다면 그것도 우리동네에 오신다면 좋은 이웃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
  • 콩쥐 2009.04.22 06:26 (*.161.67.197)
    미국정부를 가지고 노는 연방준비제도에서
    돈놀이를 하느라 일반시민들은 죽을지경이라고 합니다.
    시민들의 잘못이 아니예요.

    연방준비제도의 보이지않는 작품입니다.
    전세계시민을 돈의 노예로 만들겠다는 야심작.

    전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모든행동은
    그들을 위해 진행되는거고요....
    유럽연합이나 미국캐나다멕시코연합같은...

    지금 전세계가 다 경제 몸살을 앓고있는데,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지는 못할겁니다...


    미국은 땅이 넓어서 참 부럽네요.....
  • 파크닝팬 2009.04.22 07:23 (*.26.202.31)
    아 이런... 제이슨님 목련꽃이 있었군요... 흐... 전 1주전에 눈오는 거 찍은거 있는데...ㅋㅋ
    잔디도 파랗게 다 올라 왔네요. 아무래도 도시라서 조금이라도 따듣한가?.. 우리 동넨 아직 누런뎅...
  • gmland 2009.04.22 18:17 (*.165.66.192)
    제이슨님, 그리고 ?..님, 농담 아니고요, 요즘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들 잘 새겨 듣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집값이 얼마나 되는지,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지... 잘 할 수 있는 건 음악밖에 없으니... (미국 수정헌법 시험, 미국 국가 부르는 건 자신 있는데... 하하!)
  • 제이슨 2009.04.22 22:10 (*.163.9.220)
    gmland님 이멜 주세요..

    jasonengineering@hotmail.com
  • gmland 2009.04.22 23:14 (*.165.66.192)
    제이슨님, 이메일 보냈습니다.
  • gmland 2009.04.23 04:48 (*.165.66.192)
    ?..님, 깊은 조언 감사합니다.

    혹시 이메일 주소 좀 알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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