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일제시대 살으셨던 85세의 할머님에게 들은 얘기인데

일제시대때 조선에서 살았던 일본인들 보면 다들 한결같이 매우 젊잔고 예의있는 신사들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당시 조선에 내려온 일본인들은 대부분이 공무원이나 관료들이었는데 행동하는게 매우 예의가 발랐다고 합니다.

조선인을 떄린다거나 폭력적이거나 한걸 본적이 전혀 없으시다고 합니다.


그당시 조선의 학교도 일제식 교육을 받았는데 교장선생님부터 모든 학교선생님들도 일본인들이었는데 교장선생님도 학생들에게 매우 인자했었고

열심히배우고 착한 조선인 학생들에게는 닭도 잡아서 그 학생집까지 찾아오기도 하고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네요


반면에 조선인들은 줄서면 새치기도 잘하고 매너도 안좋고 쉽게 말하면 일본인들과 매우 대조적이었다고 합니다. 밥도 세숫대야같은데다가 퍼넣고 무식하게 많이들 먹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배가 튀어나올정도로 무식하게 밥을 먹었었다고 합니다. 반면엔 조선에 사는 일본인들은 작은공기에 밥을 담아 소식을 하고 깔끔한 식사를 했다고 하는군요

일본인들은 줄을서면 절대 남을 새치기 하거나 미는 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반면 조선인들은 너무나도 새치기를 잘했다는게 이 할머님이 어린시절 직접 목격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당시에 보면 일본군인들이나 관료들이 말을타고 머리에 빨깐띠같은걸 두르고 거리를  천천히 누볐었는데 조선인 학생들이 지나가다 인사를 많이했고 할머님도 마찬가지로 그당시 어렸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인사를 했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인사하면 말타고 가던 일본관료들이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주고 했었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인자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였지 폭력적이거나 강압적인 분위기는 전혀 못느끼고 살으셨다더군요.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을 괴롭히거나 떄리거나 끌고 다니느걸 본적 있느냐? 물어봤더니 그런건 전혀 본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일본인들은 예의바르고 젊잔고 좋은사람이라는 인식만 가질수밖에 없었다더군요


반면에 조선인들은 같은 조선인들끼리 새치기를 하고 서로 사기를 치고 일도 대충대충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있었다더군요


예를 들어 그당시 독일인들도 조선에 들어와서 공장같은걸 차리고 무언가를 생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독일 기업인이 인부들을 조선인들로 채용하면 여기에 일하러간 조선인들이 일은 대충하면서 공장에있는 자재같은걸 몰래 훔쳐오거나 뺴오는경우가 허다했답니다.

독일인들은 알면서도 그냥 조선인들은 원래 그러려니 봐주었다더군요. 그런데 그 할머님의 친척되는분은 정직하게 일하고 자재같은것도 뺴돌리지 않으니

독일인이 이 분에게 "당신은 다른 조선인들과는 다르군요" 하면서 잘 대해주고 봉급도 다른 조선인보다 더 주었다고 합니다.


이 할머님의 오빠되시는분은 어린시절부터 공부도 잘했었고 착해서  학교에서도 일본교장선생님이 이 오빠를 꽤 이뻐했답니다. 먹을거 있으면 집에 손수 가져다 줄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나중에는  일본인들의 배려로 일본으로 유학까지 가게 되었는데 나중에 일본이 패망후 어쩔수 없이 한국으로 귀환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강제송환될때 일본군인들이 이 오빠에게 "죽고싶지 않으면 어느어느 구간에서는 절대 배타고 가지말고 기차를 타고 가라고 조언해주었답니다. 


그래서 일본인들 말듣고 배를 타지않고 기차를 타고 돌아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배를탄 사람들은 전부 중간에 배에서 폭발물이 폭발하여 다 죽었다는겁니다.

그만큼 성실하고 착한 조선인들에게는 일본인들이 죽이질 않고 살려주었고 신의있게 대해주었다고 합니다.


이 할머님의 오빠되시는분은 오랜기간 일본식 교육을 받았고 일본문화에 익숙해있다 해방후 강제로 조선에 귀환될수밖에 없어서 조선에 돌아와 생활했는데 

일본과 달리 당시 사기와 남을 등쳐먹는게 팽배해있는 조선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바보처럼 살다가 얼마안가 사망했다더군요 

즉 거짓말할떄는 거짓말도 할줄 알고 해야하는데 일본인들에게 배운 교육이 정직과 신뢰였고 이런문화에 익숙해있었는데  조선에 돌아와서는 일본사회와는 대조적인 문화에 적응하지못하고 바보가되어 다른조선인들에게 사기당하고 짓밝혀 얼마안가 죽고 말았다는 슬픈 실화얘기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이 오빠분은 착하기만 하고 나쁜짓을 전혀 할줄모르고 신의성실을 중시하는 세상물정 모르는 순박한 사람이었고 일본사회에서는 이것이 잘 통용되고 잘 생활할수 있었지만 한국사회에서는 적응할수가 없었다는 얘깁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이나 정부나 정치인들 행태 보면 다들 느껴지는점이 있을겁니다.

해방후 내적으로 달라진건 하나도 없습니다.

Comment '9'
  • sorclasic 2016.12.09 12:14 (*.98.151.5)
    인정하기 싫고... 쪽바리가 싫기는 하지만..
    서글프게도 어느정도는 맞는 내용 같습니다..
    우리도 좀더 성숙해 줘야죠 ..
  • 뚜아 2016.12.10 14:40 (*.227.215.163)
    글을 쓰신 분의 연령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할머니가 85세이면 많아야 20대 후반... 역사를 보는 눈을 더 키우셔야겠어요. 할머니가 어렸을 적이면 일제 말기일것입니다. 일본의 식민통치하에 주권을 상실한 우리 민족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해보세요. 배우지 못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것들이 무엇이었는지를....
  • 호구조사 2016.12.11 01:20 (*.70.52.20)

    한국사람들은 남 호구조사하는걸 좋아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여기도 그런분이 계시네요?
    외국사는 교포들에게 외국과 한국의 차이를 함 물어보십시요
    외국사람들은 한국사람들처럼 남 나이와 출신같은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울정도로 전혀 관심이 없다더군요. 나이자체에 전혀 관심이 없거니와  서구인들은 상대방에게 나이를 물어보는경우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이맞춰 선보고 중매로 출신같은거 보고 결혼한다 그러면 외국인들은 비웃는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신분제 사회에 익숙한 인도인들이나 한국문화를 이해한다더군요. 유독 한국사람들이 콩쿨같은것에 집착하는것도 이런 문화적 특수성에서 기인된걸로 보입니다.

  • 2016.12.11 10:55 (*.172.85.169)
    일본인 하나하나 보면 예의바르고 조용조용하죠.
    그 일본인 한명이나 혹은 몇명을 보고
    정치적인 현실을 덮을수는 없죠. 나븐짓한 일본인도 많아요.
    일제식민기간동안 우리나라사람은 독립운동으로 500만명이 죽음을 당했으니
    같은 민족이라면 착하고 예의바른 일본인보다는
    일본의 정치권력가에게 당한 슬픈 역사를 생각할수밖에요...
  • 익명 2016.12.11 15:33 (*.206.240.46)
    나라가 부유해지고 국민들이 잘 살면서도 에티켓과 매너를 갖추지 못하면 미개한 종족이라 할 수 있죠.
    그러나 가난한 나라의 백성들이 에티켓과 매너를 갖추지 못했다고하여 그들을 미개하다 할 수는 없습니다.

    일본은 조선이 피를 빨아먹고 부를 축적하여 부국이 되었습니다.
    부자나라 국민들이 당장 끼니도 잇지 못하는 가난한 망국의 백성보다 매너와 에티켓과 여유를 지녔다고해서 결코 자랑이 될 수 없는데다가
    그들이 쌓은 부는 선량한 백성들의 피를 빨아 쌓아 올린 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고
    결국 그들은 그렇게 쌓아올린 악의 결정체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다가 원자폭탄을 맞고 패망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공산주의를 두려워하는 미국의 군수창고가되어 다시 한번 부를 축적하게되죠.
    그들은 또 다시 한국의 전쟁을 기회로 삼아 한국인의 피를 발판으로 딛고 일어서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전히 계속 질서정연하고 매너 있는 경제대국의 국민 일본인입니다.

    위대함이란 무엇일까요?
    백범 김구 선생께서는
    “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 (백범일지 431p)
    라고 하였죠.

    강도처럼 옆 나라를 침략해서, 불쌍한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어 배와 전투기를 만들어 또 다시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나라
    그리고 그런 나라에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외치지도 못하고
    그저 무기력하게 총칼의 위협에 굴복하여 묵묵히 국가의 만행과 침략에 일조하는 국민

    그것은 질서정연하고 에티켓 있어보일지는 몰라고 결코 위대하다 할 수 없는 국민입니다.


    지금 우리는 사상 초유의 헌정질서 유린과 국정농단에 맞서 국민이 직접 촛불을 들고 일어나 외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위대하다고 칭송하고 있죠.
    일본의 깨어있는 지식인은 이런 우리 국민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우리 것만 위대하고 최고라는 중국의 뻔뻔한 중화사상도
    국가와 총칼의 위협에 무기력하게 따르기만 하는 일본국민의 무력함도 정답은 아닙니다.

    선진국이 되면서 우리에게 더 요구되는 질서의식과 문화국민으로서의 에티켓도 물론 필요하지요. 부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더 위해한 깨어있는 지성과 참여의식이 있죠. 전세계가 우리를 부러워하고 존경하고 있죠.
    그것을 보고도 모르는 당신은 어리석습니다.
  • 2016.12.11 23:44 (*.90.166.234)
    쪽빠리들이 자신들에게 순종했던 친일파들에게는 떡 하나라도 더 줬겠지요.
    떡 하나 더 얻어먹은 친일파 눈에는 선진문물과 쪽빠리 특유의 기질들이 우월한 문명으로 받아들여졌을거구요.
    그 후손들은 자자손손 일본을 우월한 나라로 추종해오고 있고, 아직까지 그 잔재가 청산되지 못하고 남아 있으니
    여기까지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거지요.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친일의 씨를 끝까지 추적해서 응징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 잘못된 시각 2016.12.13 11:54 (*.8.79.219)
    참 황당하고 편협된 얘기네요.
    자꾸 이런 영양가없는 애기들을 닉네임 바꾸면서 계속 올리는 당신은 누구?
  • 옳은시각 2016.12.13 20:41 (*.223.20.79)
    옳소!
  • 신사 2016.12.21 14:24 (*.203.56.178)

    당신이 내게 지배를 받는다고 한다면
    나도 당신에게 친절을 배풀어줄 수 있는데...

    물론 예의바르게  지배해 주지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38 치열하고 고독한...서울젊은이들의 삶 서울연구 2011.07.22 9281
7437 12프렛까지 지판 다외웠습니다... 4 1234 2008.12.29 9279
7436 속보 속보 보속보소복속보복소보곱속보 11 2011.07.22 9248
7435 모래, 자갈의 환상적인 자정력 20 에스떼반 2010.09.15 9220
7434 파트라슈의 견종은? 17 지나가는띨한넘 2004.01.13 9219
7433 김건모 신승훈 박진영 탁재훈의 인간성 3 정여립 2011.03.22 9186
7432 연습해서 안되는건 없나봅니다 맑은느낌 2011.09.01 9181
7431 [어느나라 국가가 제일 좋아요?-ㅍㅁ] 194 BACH2138 2009.04.03 9176
7430 copyleft 그리고 하카란다 8 np 2006.08.15 9122
7429 사과나무 27 file 칸타빌레 2014.04.15 9027
7428 선진국의 위엄 11 꽁생원 2013.04.09 9014
7427 월드컵 축구유감 20 jh 2006.06.25 8935
7426 [re] 간만에 '시나위춤'을 감상했더니~^^;; 막바로 2006.07.22 8898
7425 [낙서] 헨델 hwv448 샤콩느를 찾아서... 4 file 항해사 2014.01.20 8867
7424 섹시한 이효리 사진 8 file 금모래 2011.08.10 8856
7423 한식 사드실때...주의 17 미원연구 2011.07.23 8848
7422 김치찌개 많이 먹으면 왜 설사 3 김치찌개 2010.11.11 8843
7421 발암물질 석고보드 칸타빌레 2014.04.19 8842
7420 국민연금 가입제외대상자 5 봉봉 2009.12.09 8820
7419 여관없는 한국 19 file 여관 2010.10.24 8817
7418 세고비아의 가르침... 1 연구 2011.09.07 8808
7417 이럴수가.. 12 2011.08.27 8792
7416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아들 엔리케의 노래 5 SPAGHETTI 2010.07.26 8788
7415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11 자료 2012.12.15 8781
7414 [TED]벤자민 젠더, 음악과 열정에 대하여 6 뽀로꾸 2011.02.01 8757
7413 2012 13 file 콩쥐 2009.11.08 8748
7412 [알고 넘어갑시다!] 노판석 이야기, 그 속에 숨겨진 진실 78 file 파랑새야 2009.06.23 8734
7411 서울시장선거는 잔치가 되야... 1 file 잔치 2011.10.15 8719
7410 100원짜리 기타교본 4 file 꽁생원 2012.02.02 8673
7409 설문조사 - 아나운서는 비키니 입으면 안될까요? 8 file np 2006.07.26 8666
7408 사과새싹 4 file 칸타빌레 2014.04.12 8659
7407 퀴즈 3 SPAGHETTI 2011.10.20 8635
7406 아오이 유우 알고보니 우익. 20 file 콩쥐 2008.07.06 8634
7405 911. 관련 비됴.... 11 오모씨 2006.07.05 8629
7404 [펀그림]독일이 세계 2차 대전때 개발중이었던 전투기들 13 일랴나 2003.07.13 8629
7403 5.히메지성 file 콩쥐 2008.12.27 8599
7402 중국에서 facebook이나 youtube보는법 2 k 2011.12.20 8598
7401 3.고베....우동 1 file 콩쥐 2008.12.27 8595
7400 1.오사카여행....부산항 출발 file 콩쥐 2008.12.27 8579
7399 몽고반점 (한국반점) 13 file 콩쥐 2010.09.25 8537
7398 “이성에게 작업걸기 10가지 멘트 써봐요” 5 오모씨 2006.07.13 8536
7397 이문열,김지하,조정래,이외수,공지영 file 콩쥐 2012.09.26 8527
7396 [유머] 꼬깔콘 "하나만줘" 했다가 머리뜯긴 형? 누나? vt 2011.09.30 8518
7395 내 친구 박지열<2>(펌) 25 file 뽀로꾸기타 2004.09.11 8506
7394 망둥어 낚시철 3 file 콩쥐 2011.10.12 8499
7393 아요와 영하 10도... 화씨로... 6 file 파크닝팬 2009.01.15 8479
7392 영하 20도가 되면... 13 file 파크닝팬 2009.01.15 8468
7391 '111111'이 뭐길래… 출산일 앞당기고 4 SPAGHETTI 2011.11.09 8464
7390 이젠 이화여대 욕 못한다 3 정여립 2011.12.18 8459
7389 경찰 충격 동영상 1 정여립 2011.10.31 845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