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들 김장하느라
집집마다 가족들이 모여 분주하네요.
배추, 무, 파, 마늘, 새우젓, 고추가루 온집안에 가득하군요.
김장 다 담그고 나면
저녁때 김장때 쓰던 배추로 속을 같이 넣고 , 돼지고기도 썰어넣고
배추속국 끓이는데 맛이 기가 막혀서 눈물이 핑 도네요...
작년에 배추 속국 먹어보고
올 김장철이 올때까지 일년을 기다렸네요.
집집마다 맛은 좀 다른데 기본은 배추.
김장철엔 이집 저집 돌아다니며 배추속국 먹는 재미 쏠쏠해요...
아래 사진은 동네식당에 갔는데 ,거기서도 배추속국을 내네요, 자기네도 김장했다고.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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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배고파 콩쥐님 이런걸 올리시면 구속 됩니다...
김장 단속반에...
ㅋㅋㅋㅋ -
저도 이동네와서 작년에 첨 먹어봤는데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옵니다..
고소한 배추와 신선한 재료 그리고 암퇘지 -
돼지는 암퇘지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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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속국..저는 처음 들어보고 처음 보는군요.
부산에는 김장때 저런거 안해 먹거던요..김치찌개나 김칫국은 김치가 푹 익어야 해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