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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제가 일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하였습니다

백프로 상대방 과실이구요

전 피해자입니다

 

휴유증이 나타나더군요

어깨쪽이 좋았다 안좋았다 하는겁니다

특히 날궃은날은 안좋습니다

 

기타치는데에 확실히 지장을 받을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엑스레이 찍었을땐 뼈에는 이상이 없다 합니다

일종의 근육통 같습니다

 

한방병원에서는 수기 주물러주시는분이 근막통증 증후군 같다고 얘기해주시더군요

 

한방병원을 계속  다녀습니다

상대방 보험회사가 택시공제조합인데요

자신들이 지불보증 한다고 치료를 받으라고 하더군요

병원도 매일가고싶으면 매일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갔지요

그런데 병원장님이 어느날 절 부르시더니 매일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보험회사에서 돈을 잘 안준다느게 사유였습니다

 

저만그런게 아니고 다른 피해자들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특히 자동차 보험회사중 택시공제는 악명이 높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소송을 제기하거나 클래임을 걸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 병원의 약점을 잡아서 맞대응을 하거나 괭장히 피곤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특히나 소규모의 한방병원에서는 택시공제의 횡포에 그냥 반항은 하지 않고 참는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돈을 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는 병원을 일주일에 두번만 가야만 했습니다

 

택시공제에 전화하여 항의도 해보았습니다만....자신들은 그런얘기 한적 없다고 발뻄하더군요

그래서 병원측에 다시 항의하면...병원에서는 어이없다는식으로 웃기만 합니다.......

 

지금은 제가 바뻐서 병원을 안간지 세달정도 되었습니다

 

몸은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진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우려가 되는건 또 재발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택시공제에 그런부분을 다 얘기해 두었습니다

 

얼마전 택시공제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곧있음 추석이고 명절인데

합의하자는 겁니다

 

그런데 말이 좀 이상한게

1차 합의를 하자고 하더군요

 

합의에도 1차 합의가 있고 2차 합의가 있나요?

일단 1차 합의를  끝내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향후치료는 나중에 제가 휴유증이 발생하여 청구하면 3년안에 해당되면 치료는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합의금을 얼마준다는 얘기는 절대 안해주더군요

그냥 아직 정산이 안되었다고 만나서 합의하자는 얘기만 합니다

 

명절때 떡값 필요하지 않냐면서 명절안에 얼른 보자고 하더군요

올떄 통장 계좌번호 사본은 잊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업무시간대에 약속시간을 잡아달라는 얘기도 잊지 않더군요

좀 자신들의 입장으로만 강조하는것 같아 좀 그렇더군요

 

저는 알았다고 하고 괜찬은 시간대에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궁금증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제가 이분들이 하자는대로 해야 하는건가요?

합의액수도 모른상태에서 만나서 결제서류에 싸인해야 하는게 맞나요?

 

 

 

또한 1차합의는 뭐고 2차 합의는 뭡니까 ㅜ

 

제가 끌려가는것 같은데 말입니다

 

어떡해야 할가요?

Comment '6'
  • 여기한번 2012.09.24 19:16 (*.203.225.213)
    http://www.susulaw.com/
  • 카오로이 2012.09.24 20:14 (*.143.225.116)

    진단서상의 병명들과 진단주는 어떻게 나왔나요? 특히 병명....
    후유장해가 있나요? 일반적인 후유증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의사가 후유장해에 관해 언질이 있었나요?

    택시공제에서 얘기하는 1차 합의란 예상컨대...일단 합의를 하고...
    나중에 환자가 후유장해진단이 나오면 그때 가서 치료및 후유장해에 관해
    재차(2차) 합의를 하자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 1차합의..2차 합의란 없습니다...그런 용어도 없고요...
    기존진단에 대해 치료및 보상합의를 하고...사건을 종결하죠...

    그러다 피해자가 후유장해진단서를 제출시 다시 후유장해에 따른 치료 및 보상합의를 하는거에요...

    그리고 처음 상해시에 의사의 진단에 따라 후유장해를 예상할수 있으며 치료종결후 어느정도 될런지

    장해정도를 얘기해 줍니다...

    여기서 후유장해란 치료가 끝나 더 이상 호전되지 않을 장해를 얘기합니다...

    치료가 끝난후에는 정확한 장해진단(장해율)이 나오겠죠....
    (후유증과 후유장해는 다릅니다)

  • 보험 2012.09.25 16:03 (*.91.148.122)

    경추 어깨 2주 염좌로 나왔습니다

     

    의사는 그냥 향후치료 보장받고 합의하라고 했구요

     

     

  • 카오로이 2012.09.25 22:59 (*.143.225.116)

    경추염좌는 대부분 진통제,진정제,물리치료로 대부분 쉽게 완쾌되나,
    간혹 개인 마다 특별한 케이스가 나타납니다...
    CT나 MRI상에도 아무 이상이 없는데...계속 통증이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통증을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양어깨, 등의 통증 또는 두통이나 가끔 어지러움이 있나요...
    경추염좌가 교통사고 환자중에 많은 빈도를 차지하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통증이 있다면...열구돌기 관절의 불안정이 원인일수 있습니다....
    전문병원이나 전문의를 찾아가 목의 손상 정도를 정확히 알아봄이... 만성통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합의하고 향후치료나 받으라는 것은....

    사건을 종결하고...통증이 있을시 가끔 물리치료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향후치료도 그만 받으라고 종용할테지요....

     

    물론 향후치료의 종용이 있더래도 계속 아프면....

    정말 전문병원에 가서....정확한 손상 정도를 알아보세요....

    장해가 있을수 있으므로..

    .장해판정이 있을시에는 지금까지와는 별개로 보상과 치료가 새로이 시작됩니다...

  • 보험 2012.09.26 18:26 (*.91.150.62)
    경추는 괜찬은데 어깨쪽이 통증이 있지요
    특정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찾아옵니다

    혹시 대학병원의 재활치료과로 가면 도움이 되겠습니까?

    정형외과는 뼈에 이상이 없으면 괜찬다고 하니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 세리 2012.09.28 23:49 (*.73.117.29)
    그런 건 전문 씨티나 뭐 그런 거 안 찍어봐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대략 큰 탈 없이 2주 진단나오면 대개 40~80만원 정도? 말할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그렇게 두 번 당해봤는데 한 번은 아는 정형외과에 갔었는데 거기 사무장님이 보험회사에 얘기해서
    2주 입원하고 물리치료 받고, 합의금 120만원 받았었지만, 향후 한의원다니고 뭐하고 하면서 그 이상의 돈이 날라가긴 했습니다.
    근데 그 때 보험회사 직원이 원래 이만큼의 보상금이 나가진 않는다고....

    두번째(2년전쯤 뒤에서 가볍게 받쳤는데도 바로 목이랑 몸이 안 좋아지는 느낌 있었어요.)는
    입원도 안하고 대신 나이도 나인지라 뒤에서 받쳐서
    목 디스크 사진 찍어보겠다고 했습니다.
    목디스크가 약간 있지만, 나이상 있는 정도고 이번 사고로 생긴 건 아니라구...

    한 1주일 이상타가 발에 금이가는 사고로 깁스하고 그 통증이 굉장히 심해서
    그 후는 묻혀 넘어갔더랬습니다.

    합의금으로 보험회사 직원이 30만원 얘기하던가?

    제가 입원도 안했으니 입원료 안들지 않았느냐...
    그랬더니 그 대신 엠알아이는 찍지 않았느냐 하면서 결국 40만원 받았었습니다.
    별로 싸우지 않고, 제가 한 번 경험이 있었던 고로
    편하고 간단한 대화로 결론낸 겁니다.

    첫번째 사고(10년전?)가 더 컸었더랬는데 한 3년 지나니까 조금 나아지더군요.
    교통사고 경험있는 제 친구도 3년 지나니까 좀 괜찮아 지더라구..

    오래도록 몸이 쉬 피로해지고조금만 무리하면 수시로 몸이 허물어지는 느낌?
    앉아있다 그래서 스르르 눕게 되는...
    얼굴은 일그러지면서요...
    점차 회복되는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교통사고라는 건 그 여파가 남아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늘 당한 사람만 억울한 게 교통사고인데
    또 그래서 보상금은 긴시간 고생해야는 그 억울한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비싼 검사도 안했고, 입원도 안했지만,
    지금 어깨 많이 아프다구...
    어깨 부분은 앞으로도 장담하기 힘들다구...

    향후 이걸로 인해 치료를 받아야할 때는
    분명히 이 건으로 그런거면 다시 보상처리 받을 걸 확실히 하시고(이걸 2차 합의라고 표현한 거 같습니다.)

    받으실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받도록 하세요.

    그리고 한의원가서 물리치료 같은 거 받으셔도 좋구
    봉침 맞으셔도 좋을 거 같고
    (전 이거 많이 맞고, 오죽함 전기장판에 누워 머리아래 베개위에도 또 핫팩을 대고 누울 정도로 뒷 머리가 많이 아팠었고,
    핸들에 무릎 부딪쳐 무릎, 등 등에 봉독침 맞았었어요. 차는 폐차)

    더 중요한 건 의사쌤과 상의하에
    적절한 운동을 하셔서 몸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관절 운동보다 몸 전체 순환이요,
    일테면 걷기라든가...
    운동을 해야 통증도 쉬 줄기도 하고
    교통사고난 거 잊으시고 운동하며 즐겁게 일상생활 열심히 하시는 것도
    빨리 회복되는 한 방법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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