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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3.09.14 19:43

양심적인 검사들

(*.77.115.158) 조회 수 5350 댓글 4

김윤상 감찰과장 사의 글 전문-내가 사직하는 이유

 

 

 

또 한번 경솔한 결정을 하려 한다. 타고난 조급한 성격에 어리석음과 미숙함까지 더해져 매번 경솔하지만 신중과 진중을 강조해 온 선배들이 화려한 수사 속에 사실은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아온 기억이 많아 경솔하지만 창피하지는 않다.

억지로 들릴 수는 있으나, 나에게는 경솔할 수밖에 없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법무부가 대검 감찰본부를 제쳐두고 검사를 감찰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그래서 상당 기간의 의견 조율이 선행되고 이 과정에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나는 검찰의 총수에 대한 감찰착수 사실을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

이는 함량미달인 내가 감찰1과장을 맡다보니 법무부에서 이렇게 중차대한 사안을 협의할 파트너로는 생각하지 않은 결과이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내 본연의 고유 업무에 관해 총장을 전혀 보필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책임을 지는 게 맞다.

둘째, 본인은 소신을 관철하기 위해 직을 걸어놓고서 정작 후배의 소신을 지켜주기 위해 직을 걸 용기는 없었던 못난 장관과 그나마 마음은 착했던 그를 악마의 길로 유인한 모사꾼들에게, 총장의 엄호 하에 내부의 적을 단호히 척결해 온 선혈 낭자한 내 행적노트를 넘겨주고 자리를 애원할 수는 없다. 차라리 전설속의 영웅 채동욱의 호위무사였다는 사실을 긍지로 삼고 살아가는 게 낫다.

셋째, 아들딸이 커서 역사시간에 2013년 초가을에 훌륭한 검찰총장이 모함을 당하고 억울하게 물러났다고 배웠는데 그때 아빠 혹시 대검에 근무하지 않았냐고 물어볼 때 대답하기 위해서이다. ‘아빠가 그때 능력이 부족하고 머리가 우둔해서 총장님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단다. 그래서 훌훌 털고 나왔으니까 이쁘게 봐줘’라고 해야 인간적으로나마 아이들이 나를 이해할 것 같다.

학도병의 선혈과 민주시민의 희생으로 지켜 온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권력의 음산한 공포 속에 짓눌려서는 안 된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딸이 ‘Enemy of State’의 윌 스미스처럼 살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은 분명해졌다. ‘하늘은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라’는 경구를 캠퍼스에서 보고 다녔다면 자유와 인권, 그리고 정의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야 한다. 어떠한 시련과 고통이 오더라도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위한 절대가치는 한 치도 양보해서는 안 된다.

미련은 없다. 후회도 없을 것이다.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난 고개를 들고 당당히 걸어 나갈 것이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전격적인 사의 표명 이후 청와대의 사퇴압력 의혹이 제기되며 검찰과 정치권에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채 총장은 13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가 내려진 직후 사의 표명했다. 이후 청와대 측에서 채 총장에 사퇴 압력을 가한 정황들이 잇달아 흘러나오고 있다.

황교안 장관은 ‘혼외아들 의혹’ 기사가 보도된 6일 채 총장을 직접 만나 사퇴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 장관은 이번 주에도 채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완곡하게 “사퇴하라”는 뜻을 전달했고, 채 총장은 “진상을 밝히는 게 먼저”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국민수 법무부 차관도 채 총장에게 전화로 사퇴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황 장관 뿐만 아니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도 직접 채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퇴하지 않겠다면 청와대 공직기강 감찰반의 감찰을 받을 것을 지시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황 장관의 감찰 지시는 '옷을 벗고 나가라'는 메시지를 직접 전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비춰볼 때, 감찰 지시가 청와대와의 교감없이 진행됐을 가능성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결국 청와대의 입장 정리 아래 황 장관이 채 총장을 사퇴시키기 위해 총대를 멘 셈이다.

청와대가 채 총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작업'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나온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의 한 간부는 조선일보의 채 총장 '혼의아들 의혹' 보도보다 한 달 전쯤 앞서 조선일보의 모 간부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 측 인사가 채 총장의 여자문제를 뒷조사했고, 9월 중에 채 총장이 사퇴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팀의 관계자가 조선일보의 보도 당일 대검에 전화를 걸어 '혈액형이 유력한 증거니 채 총장 스스로 물러나는 게 좋겠다'는 내용을 전달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검찰 내 반발 확산 “검찰의 중립성 훼손 우려돼...채 총장은 사퇴 재고려 해야”

청와대의 직·간접적인 압박을 가해 채 총장을 사퇴시킨 정황들이 확연해지자, 검찰 내부에서부터 반발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채 총장 사퇴에 대한 긴급회의를 열어 “총장은 사의 표명을 거두어 달라”고 평검사 일동의 의견을 모았다. 채 총장의 사의 표명 뒤에 첫 평검사회의였다.

이들은 검찰 내부통신망(이프로스)에 올린 회의 결과에서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감찰을 지시한 이후 곧바로 검찰총장이 사퇴함으로써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는 상황으로 비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감찰 지시의 취지가 사퇴 압박이 아니라면 사표의 수리 이전에 먼저 의혹의 진상이 밝혀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14일에는 현직 검사로는 처음으로 김윤상(44, 사법연수원 24기) 대검 감찰1과장이 사표를 던졌다. 김 과장은 “후배의 소신을 지켜주기 위해 직을 걸 용기는 없었던 못난 장관과 그나마 마음은 착했던 그를 악마의 길로 유인한 모사꾼들에게 내 행적노트를 넘겨주고 자리를 애원할 수는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박은재(46·사법연수원 24기) 대검 미래기획단장도 이날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에 항의하는 공개편지를 올렸다. 박 단장은 "검찰총장의 언론보도정정청구로 진정국면에 접어든 검찰이 오히려 장관님의 결정으로 동요하고 있다"며 "왜 그러셨습니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대다수의 국민이 특정 세력이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정권에 밉보인 총장의 사생활을 들추어 총장을 흔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 훼손문제가 그렇게 가벼워 보이셨습니까? 이건 검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법원의 소신있는 결정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검찰총장을 헌신짝처럼 날려보내는 상황입니다"라고 해명을 요구했다.

채 총창의 사퇴에 일선 평검사들의 반발과 대검 감찰과장의 항의성 사퇴, 대검 간부의 공개 항의까지 이어지면서 향후 검찰 내의 반발이 얼마나 확산될지 주목된다.

Comment '4'
  • 꽁생원 2013.09.14 20:27 (*.141.149.58)

    정리...

    전 검찰총장 퇴임

    후보 추천위에서 3명 선발하되...
    구미에 맞는 후보2인에, 채동욱은 구색용으로 추가함

    한데 구미에 맞는 2인이 성접대 등의 문제로 낙마...채동욱만 남음..

    상황이 곤란해지자 추천위는 다시 갈아엎고 9명 고른후 무기명으로 3명을 선발...
    그 안에 채동욱이 또 들어갔고, 나머지 2인도 맘에 들지 않음.

    처음부터 다시하려는데 반발이 많아 부득이 채동욱을 임명..

    채동욱 취임사에서.."국민이 원하는 검찰이 되겠다. 원칙과 기본을 핵심가치로 삼아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

    검찰총장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정원 대선·선거 개입 의혹, CJ 비자금 의혹, 원전비리 수사, 4대강 입찰담합 의혹,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 미납 추징금 환수 등
    정권의 의도와는 다른 길로 막 나감...

    결국 털어내기로 의견이 정리되어...
    국정원 협조 하에.. 조선일보를 선봉대로 공격이 시작되고...법무부장관 지원사격..

    채동욱 퇴임...

    이에 반발하여 대검감찰과장 사퇴하게됨.

     

    -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098

  • 콩쥐 2013.09.14 21:56 (*.172.98.225)
    정리가 참 깔금하게 잘 되었네요.....100점.

    이전부터의 진행상황을 다 기억하지 못하면
    사생활문제로 착각할수밖에 없는 인간의 짧은 기억력...
  • 마스티븐 2013.09.14 23:02 (*.22.11.88)

    간단명료하게 이렇게 정리 정말 이해하기 좋습니다.
    이런 사태는 누가 봐도 뻔한 건인데 이건 정권 말기에나 나올 사건이 연이어 터져 나오니...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보길래 이렇게 막가파식으로 밀어 부칠까?
    애초에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으니 실망도 없지만
    현명한 지헤를 가진 누군가 예언 했던데로
    그야말로 민주주의 역사가 50년은 거꾸로 돌아 갈듯..
    하나의 거짓을 막을려면 더 큰 거짓말을 필요로 하고
    더 큰 불법이 계속되려는 형국...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교훈을 전혀 얻지 못하는지?
    호미로 막을수 있었던것을 결국은 가래로도 못 막게 되니
    (미국 역사상 최고의 득표율로 압도적 표차로 이겻었지만
    거짓말로 인해 결국 탄핵을 앞두고 물러나지 않을수 없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국민들만 고난스럽겠군요,


    

    전문] 대검 간부가 법무부 장관에게 보내는 편지 

     장관님께

     장관님, 왜 그러셨습니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신있게 검사생활을 하셨던 장관님이 이 상황에서 검찰총장 감찰지시라니요. 조직의 불안과 동요를 막기 위해서라구요? 검찰총장의 언론보도정정청구로 진정국면에 접어든 검찰이 오히려 장관님의 결정으로 동요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가지 딱 한 가지만 설명해 주십시오. 도대체 어떠한 방식의 감찰로 실체를 규명하려고 하셨습니까? 유전자 감식, 임모 여인의 진술외에 이런 사안을 밝힐 다른 객관적 방법이 있는지요? 제 아둔한 머리로는 도무지 그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근데 유전자 감식, 임모 여인의 진술확보가 감찰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셨습니까? 그건 수사로도 불가능합니다. 수사를 함에 있어 객관적 증거 확보에 자신이 없으면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배웠습니다. 객관적 증거없이 이것 저것 파기식 수사를 하면 당사자에게 너무도 큰피해를 주기 때문이지요.

     저는 장관님을 믿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수사를 총 책임지고 있는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이니까 사전에 충실한 감찰계획이 서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검찰총장을 상대로 아니면 말기 식 감찰을 지시하였으리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객관적 자료 발견을 위한 감찰 방법을 검사들, 넓게는 국민들에게 공개해 주십시오. 동요하는 검사를 진정시킬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만일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감찰에 대한 치밀한 생각도 없이 감찰을 지시한 것이라면 그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을 훼손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검찰의 존립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황은 대다수의 국민이 특정 세력이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정권에 밉보인 총장의 사생활을 들추어 총장을 흔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느닷없이 검찰총장 감찰이라니요? 오비이락이라고 이런 상황이면 오히려 감찰의 근거와 방법이 확실해도 신중에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정치세력의 마음에 들건 안 들건 국정원 댓글 사건은 직무상 독립성이 보장된 검찰의 결정입니다. 장관님은 그 과정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하실 수도 있었고 잘못된 결정이었다면 그 재판결과에 따라 책임을 물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다면 총장이 책임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렇게 급하셨습니까?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 훼손문제가 그렇게 가벼워 보이셨습니까? 이건 검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법원의 소신있는 결정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검찰총장을 헌신짝처럼 날려보내는 상황인데요.

     장관님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혹시 하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지만 저와 채동욱 총장의 개인관계 때문에 제가 이런 글을 올린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채동욱 총장과 한번도 같이 근무를 해 본적이 없고, 사석에서의 모임도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올리는 것은 절대 채동욱 총장 개인이 안 되었고 불행해서가 아닙니다. 법무부 검찰국의 과장도 해 본 사람으로서 장관님과 법무부, 그리고 검찰을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장관님, 제발 장관님의 진정으로 검찰을 위하신다면 이번 사건 감찰계획을 공개해 주셔셔 제 무지를 깨우쳐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검찰엔 미래가 없습니다.

     

     검찰국장님께

     국장님 왜 그러셨습니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신있게 검사생활을 해 오신 국장님이 이 상황에서 검찰총장 감찰지시를 왜 못 막으셨습니까? 법무부 감찰관도 해외출장중인 상황에서 국장님이 막으셨어야지요. 검찰의 직무상 독립성을 위해서 반드시 막으셨어야 합니다. 참모는 윗분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하지요. 그러나 윗분의 결정이 잘못되었을 때는 직을 걸고라도 막아야 하는 것이 참모의 임무라고 배웠습니다.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국장님 제가 장관님께도 말씀을 올렸지만 지금 검사들의 동요를 막을 방법은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감찰방법 공개밖에 없습니다. 국장님 제발 장관님을 잘 설득하셔서 그 방법을 공개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검찰엔 미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 박은재 검사 올림

     
  • 지나가며 2013.09.16 20:46 (*.43.201.189)

    우리나라의 지도층과 우리나라의 정치가 이 정도가 밖에 안되는가?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경솔함과..
    그렇다고 자리를 박차고 떠난 채총장도...검찰내에서는 어쩔지 몰라도 이건 아닌것 싶다...
    복마전이 따로 없다...

    사실 검찰청은 독립기관이나 대통령의 지시를 받는
    법무부 장관에게 지시를 받으므로 정치적으로 독립이 안되며...
    검사 한사람 자체가 1인 독립기관이나..마찬가지로 검찰내부의 지시를 받는다..
    그러니 사실 독립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그동안 검찰청이 독립적이지 못해 정권의 시녀라는
    말을 들으며 욕을 먹는건지도 모르겠다...

    고리가 끊겨야 소신있는 검찰이 될텐데...
    물론 성역이라는 울타리를 친 특권의식에 사로잡혀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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