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퐁피듀센터에서 로이 리히텐슈타인전이 열리고 있어서 가봤습니다.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무척 재미있었어요. 아래는 그의 스타일로 그린 동양화. (직찍)
Comment '8'
-
신문사진을 확대한것 같은 점박이로 표현했는데..
처음에 뭐지 싶었지만 자꾸 보니 아주 좋네요.
단순한 점으로 표현한 산과 공간이
음영적인 원근감에
신비로운 깊이가 있는게 신기합니다. -
이름이 낮익더라 했더니,
눈물을 그린 작가군요.
삼성에서 300억원에 구입해서 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낫었죠.
그냥 줘도 안 갖죠....그런 그림....ㅎㅎㅎ -
전 이 그림 느낌이 참 좋았어요.
집 거실에 걸려있으면 딱 좋겠는데... 비싸서 그럴 순 없으니 제가 캔버스에 아크릴로 직접 모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직접 모사해도 되지만 저정도는 그냥 원화사진을 인쇄소에 가져가면
그대로 아크릴실사로 선명하게 크게 뽑아줄것 같네요.
저렇게 그리기가 어려운게 아니고 아이디어가 어려운거지요.
그의 대표작인 눈물도 그리기 어려운게 아니고 그 아이디어의 가격이 300억인거죠. ^^
피카소의 명작중 하나인 "황소" 는 자전거 안장을 그냥 꺼꾸로 돌려 놓은거지요.^^ -
gurim.com
여기서 공식적으로 원화 카피를 팔고 있네요. 로이의 그림도 있긴 하지만 위의 동양화풍은 없군요. -
위에 줘도 안갖는다는 말 취소.
대신 주면 받고 팔아서 아파트 장만할래요.... -
300억이면 굉장히 큰 아파트 장만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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