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그림이 원래 지저분한게 아니고 세월이 오래되다 보니 그림의 물감이 퇴색되고 때가 묻어서 그래요. 인상파의 그림은 빛의 변화를 위주로 그렸기 때문에 처음 그림이 완성되었을때는 아마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했을 겁니다.그림에 손을 대면 다시 화려한 색감을 찾을수도 있겠지만 원작이 훼손될까봐 놔두는 거겠지요. 저도 50여년전의 유화 한점이 있는데 때가 묻고 변색해 꽤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락커신나로 닦았는데 시커먼 때가 많이도 나오더군요. 좀 밝아진 느낌이 난 반면에 유화물감에 균열이 갔습니다. 그것을 두려워 하는거지요. 원작이 훼손되는거..
모네 그림이 원래 지저분한게 아니고 세월이 오래되다 보니
그림의 물감이 퇴색되고 때가 묻어서 그래요.
인상파의 그림은 빛의 변화를 위주로 그렸기 때문에
처음 그림이 완성되었을때는 아마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했을 겁니다.그림에 손을 대면 다시 화려한
색감을 찾을수도 있겠지만 원작이 훼손될까봐
놔두는 거겠지요. 저도 50여년전의 유화 한점이 있는데
때가 묻고 변색해 꽤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락커신나로 닦았는데 시커먼 때가 많이도 나오더군요.
좀 밝아진 느낌이 난 반면에 유화물감에 균열이 갔습니다.
그것을 두려워 하는거지요. 원작이 훼손되는거..
그리고 음악이나 미술이나 내 주관 내 심미에 맞으면 좋은 음악,그림임은
사실이긴 하나 객관적인 평가란것도 있습니다.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세계적인 대 화가들이 칭송을 받는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음악도 많이 듣고 공부를 하다보면 듣는 귀가 높아지듯이
그림도 그렇습니다. 자꾸 보고 미술사적인 공부도 좀 하다보면 보는 눈이 생기지요.
저도 아직 보는 눈이 없어서 계속 많이 보고 공부중에 있습니다.
언젠간 저 세잔느의 그림에 진정한 마음으로 감탄하는 날도 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