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떄 희생당한 소방관 수만 343명이라고 합니다.
올리지는 못하였습니다만 이떄 영상들을 찾아보면 화염으로 뒤덮이고 불타는 건물안으로 소방관들이 마구 뛰어들어가는 용감한 장면을 볼수있습니다.
소방관 그들 역시 자신들이 죽을거라는 뻔히 알면서도 한명의 시민이라도 구하기 위해 건물안으로 마구 뛰어 들어가는데 이장면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울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너는 죽어도 되고 나만 잘되면 된다는 사고가 팽배한 한국사회에서 한국인의 사고방식으로는 어려운 대목일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미국의 소방관및 경찰들은 시민들을 위해 자신들 목숨을 불살랐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희생 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미국이 선진국이 되고 세계를 리더하게 되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
그런뜻은 아닙니다
전체적인 우리가 본받아야할 분위기를 얘기한겁니다. -
제가 생각할 때 한국사회에서 사랑이 점점 매말라가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용감의 문제가 아니고 ... 자기 자식이 불속에 있다면 뛰어들어가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다.
사랑이 많은 사회라면 남의 자식이라도 구하려고 뛰어들어가겠지요.
우리는 왜 우리 사회에서 사랑이 점점 매말라가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저도 잘 모르겠는데 ... 기사님이 한번 말씀해 보시죠. -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그중에 하나는 한국은 너무 급하게 발전한게 문제라고 봅니다
쉽게 말하면 너무 급변했다는것이죠
물론 급변해서 우리는 스마트폰도 쓰고 있고 그렇지만 잘생각하면 이것은 또하나의 큰병페입니다.
교육 정치 문화 모든게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제대로 발전했느냐? 그게 아니여서 문제죠
건축 예를 들어 말씀하신것처럼 내실은 형편없는 상태에서 외형만을 추구해 온겁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둘씩 무너져 내리고 다들 침몰상태 빠지는겁니다.
저도 과거 건축쪽 잠깐 경험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건축 일하는 목수들이 건물안에서 아무데나 소변보고 하는 모습을 보고
아직 우리는 후진국민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게 아주 당연한것이듯 그런 행위들을 하더군요
솔직히 그들이 자기집 지으면서 그렇게 자기집 건물에다 오줌누고 그러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또한 한국이 교통 문화는 발달했지만 그것도 외형일뿐 시민들의 의식은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는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좀처럼 남을 양보를 하지 않고 자기만 빨리만 갈려고들 합니다
마트에서 카트를 공급해주는데 쓰고나면 카트함에 가져다 넣어야 할텐데 차가 다니건 말건 아무데나 자기편할데로 귀찮다고 차가다니는 곳에 놔두고
자기쇼핑만 하고 얌체처럼 사라집니다. 적은 나이로 보이지도 않는분들이 그런행동을 하는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모든게 너는 불편하건 말건 나만 편하면 되고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의식일겁니다.
저도 한국인이지만 솔직히 한국인들은 이기적인부분이 많다고 느낄떄가 많습니다.
같은 한국인들끼리 이런데 다른 외국인 눈에 비친 한국인은 어떻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있습니다.
우리가 후진국이고 후진국민이라는걸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진국의 시민의식을 본받으려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한국의 정치인 공무원들이 먼제 뼈저리게 가져야 할 의식중에 하나입니다
교육도 그렇고 정치도 그렇고 한국의 모든것은 나만 잘살면 된다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학교다닐떄도 우리는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나만 공부잘하여 경쟁하여 좋은학과가고 성공하면 된다는 의식이 이미 암묵적으로 깔려져 있습니다.
미국이나 독일같은 나라는 자신이 원하면 얼마든지 학교가서 청강도 하고 어떠한방식으로든 남구애안받고 원하는 공부를 할수있게 되어 있지만 우리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쟁이라는 즉 상대방을 무너뜨려야 하는 통과의례와 의식이 깔려 있습니다.
남의 자식이 병신이든 말든 내자식만 똑똑하면 다행이고 좋은겁니다
이러한 의식이 오늘날 세월호의 사태를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선장과 선원은 모두 살아남았지만 단원고 학생들은 거의 사망했습니다
남은 죽든말든 내식구만 살면된다하는게 선장의 의식이었을겁니다
엊그제 토크쇼 보니 토크쇼 주제가 한국 이동통신사들의 횡포와 가격거품이었습니다거기서 나온 얘기가 독일같은 선진국들은 월정액 3만원 정도에 데이터 무제한 통화 무제한에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고 나오더군요
그러나 우리는 그렇습니까? 무척 비싼이용료를 주고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고 돈이있건 없건 다들 스마트폰을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재정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여력이 있는지도 계산해보지 않고 무작정 장만부터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빚쟁이가 되고 나중에는 파산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한국의 많은 여성들이 명품과 사치를 위해 외국원정가서도 성매매를 하고 있고 그러한 현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발달하면서 당신의 청소년 딸들이 성매매의 늪에 더욱 빠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가슴아픈 현실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모든게 우리가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게 되었기 떄문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더욱 배우고 자각하고 꺠달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월호와 같은 사태는 계속 될겁니다. -
기사님의 긴 글을 다 읽어도 "왜 한국 사회에서 사랑이 메말라갈까?" 라는 저의 의문의 답은 없는 것 같아요
-
칸타빌레님께서그부분은 좋은 답을 주신것 같습니다.
-
기사님의 의견 맞다고 생각되요.
자기만 잘되려는 욕심으로 물든 사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92 | 정부는 왜 미국헬기를 돌려보냈나? | 기사 | 2014.04.29 | 5308 |
6491 | [세월호 현장] 마지막까지 유가족 분노케 한 정부 | 기사 | 2014.04.29 | 4814 |
6490 | 예비군 특전잠수사의 절규 | 기사 | 2014.04.29 | 5238 |
6489 | 아베-세월호 참배 | 기사 | 2014.04.29 | 6447 |
6488 | 사고 후 15분, 마지막 남긴 동영상…구조 시간 충분했다 | 기사 | 2014.04.28 | 5851 |
6487 | BBC 보도자료 | 기사 | 2014.04.27 | 7090 |
6486 | 언딘 | 기사 | 2014.04.27 | 3845 |
6485 | 복기 2 | 복기 | 2014.04.27 | 5713 |
6484 | 이런 나라에 무슨 미래가 있어 | 기사 | 2014.04.27 | 3168 |
6483 | 자연산 1 | 칸타빌레 | 2014.04.26 | 3194 |
6482 | 안타까운 영상 2 | 기사 | 2014.04.26 | 3492 |
6481 | 세월호 참사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엇이든 하자] | 마스티븐 | 2014.04.25 | 5147 |
6480 |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 이걸어째 | 2014.04.25 | 5110 |
6479 | 구조협회장님과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 | 기사 | 2014.04.25 | 3676 |
6478 | 더 많이 구출할수 있었는가? 1 | 기사 | 2014.04.25 | 2630 |
6477 | 김형석 Rest in Peace (세월호 추모곡) | 기사 | 2014.04.25 | 4798 |
6476 | 회장 전시실 만들려 세월호 증축 | 기사 | 2014.04.24 | 4472 |
6475 | 윤일상 부디 , 세월호 희생자들 헌정곡 | 기사 | 2014.04.24 | 4321 |
6474 | 민간잠수부의 하소연 8 | 콩쥐 | 2014.04.23 | 5412 |
6473 | 정리 | 정리 | 2014.04.21 | 4284 |
6472 | 선진국의 도움관련-의문점 3 | 기사 | 2014.04.21 | 3622 |
» | 미국에게 배울점 7 | 기사 | 2014.04.20 | 4812 |
6470 | 발암물질 석고보드 | 칸타빌레 | 2014.04.19 | 9087 |
6469 | 세계외신-한국은 후진국형 사고 발생 빈번 | 기사 | 2014.04.19 | 4773 |
6468 | 세월호 구조의 실제 실상 3 | 기사 | 2014.04.18 | 5937 |
6467 | 제대로 돌아가는게 하나도 없는 나라 | 기사 | 2014.04.16 | 4832 |
6466 | 사과나무 27 | 칸타빌레 | 2014.04.15 | 9350 |
6465 | 재즈맨님을 위한 수선화 1 | 칸타빌레 | 2014.04.15 | 4038 |
6464 | 사과나무 떡잎 4 | 칸타빌레 | 2014.04.14 | 7955 |
6463 | 사과새싹 4 | 칸타빌레 | 2014.04.12 | 8882 |
6462 | 서양의 외국 연주자를 한국에 초대했을때 음식접대 5 | 기사 | 2014.04.11 | 4811 |
6461 | 저염식의 기적 9 | ganesha | 2014.04.04 | 5147 |
6460 | 독일 유학갔다오신분이 들려주는 이야기 3 | 기사 | 2014.04.03 | 5391 |
6459 | 아름다운 미덕 "기다림의 습관" 회복하기 - 다산포럼에서 펌글 1 | 마스티븐 | 2014.04.03 | 4438 |
6458 | 산꽃 3 | 칸타빌레 | 2014.04.01 | 4041 |
6457 | 서울대 음대에서 무슨일이? 4 | 기사 | 2014.04.01 | 4928 |
6456 | 날씨 좋고... 1 | 훈 | 2014.03.31 | 4063 |
6455 | 샘 해밍턴-한국 문화 힘들었다 | 기사 | 2014.03.21 | 5328 |
6454 | 젖소 키우던 농부..세계 1위 기타 회사 일구다 1 | 꽁생원 | 2014.03.21 | 4890 |
6453 | 축구선수 메시TOP 10 / The best Goals of Lionel Messi/Los diez mejores goles de Messi en el Barcelona | 축구를 좋아 하시는 분들을 위해 !! 1 | 마스티븐 | 2014.03.17 | 5887 |
6452 | [낙서] 남자의 그 물건! 블루투스 스피커 | 항해사 | 2014.03.16 | 5828 |
6451 | [낙서] 남자의 그 물건! 블루투스 스피커 | 항해사 | 2014.03.16 | 5562 |
6450 | 신장이식수술하고도 잘 사는분 이야기. | 언니 | 2014.03.03 | 5196 |
6449 | 등교길 | 언니 | 2014.03.03 | 4852 |
6448 | 위험한 산악도로 1 | 꽁생원 | 2014.03.01 | 4693 |
6447 | adios nonino..김연아 의 연기 곡. | 솔 | 2014.02.23 | 5891 |
6446 | 이런~ 1 | 뭉치아부지 | 2014.02.21 | 4771 |
6445 | 호주 이야기 2 | 여행 | 2014.02.20 | 4951 |
6444 | 서울대 환상 | 서울대 | 2014.02.18 | 5408 |
6443 | 리얼한 눈 | 토크 | 2014.02.12 | 5265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이런식으로 글올리면 곤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