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결혼식장안에서 찍은사진...)
그 유명한 서울대학교에 갔어요, 오늘.
대학원 물리학과 학생들 만나러 간건 아니고요....ㅎㅎ
서울대학교내에 결혼식장이 있더군요....
햐 없는게 없네요...
서울대에서 기타전공하는 기타리스트의 결혼.
축가로 음악은 두곡을 연주해줬네요..
하객으로 온 많은 기타리스트분들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기본이 10년, 5년만에 뵙는분들....
대부분 유학을 가셨는데 이제 또 많이들 돌아오셨네요..
유학 7~8년은 금방 지나가네요....
오늘 뷔페메뉴에 껍찔콩이 있어서 내심 놀랬다는...
오래만에 본듯한 김은성님이랑도 식사 같이하고...
또 아는 기타리스트 한분은 애기도 갖고...축하축하..
이번에 정답을 풀어낸 서울대 물리학과 대학원생들 때문에 인상깊은 서울대.
또 정운찬국무총리때문에 더 유명해진 서울대.
시골에 사는 제게는 즐거운 나들이였어요...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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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님
서울대는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공부를 잘하는분들만 갈수있는 대학이지요....
또 수만명이 다니니 엄청 다양한 개성의 인재들이 계시겠죠....
그 다양한 인물들을 개개인 볼때 마다
서울대에 대한 이미지가 한번은 이렇게 또 한번은 저렇게 변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전체 교수와 학생을 이야기 할수는 없죠.
전 서울대 학생분들이 상당히 성실하고 열심인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객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분은 서울대에 한번 방문한걸 가지고 자랑하는그런분들도 있어요...
그만큼 기대가 큰 학교죠...
저도 결혼식이나 되니 방문할 수 있었고요...
참, 서울대 음대 연주회장은 정말 좋은 연주회장입니다.
우리덜한테는 이게 가장 중요하죠. -
저는 엣날에 서울 대학교에서 연주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30년도 더 넘은 이야기 이겠습니다,
그 당시 오브리빵(연주인들이 취객들의 팁 받으며 반주해주던 술집)
에서 일할 당시인데 서울 음대 작곡과 졸업을 맞이한 여학생이
자신의 졸업 작품으로 작곡한 6인조(?)합주곡에
앰프기타를 한 파트 넣었습니다,
매일 서울대에 가서 합주를 맞추어보고
그 마지막 날에 공연을 하였습니다,
연습중에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것은 C maj7가 익숙치 않고 귀찮아서
(지들이 알게 뭐야하고)C7을 쳤다가 졸업을 맞는 작곡가 아가씨가
나에게 혼내준 기억이 납니다.
(나는 매일 일당 받고 연습과 공연에 참가 했으니까요)
콩쥐님의 압구정 행에 이어 이번에도 제가 더 잘났지요^^* -
서울대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가는 곳이라는 의미는 옛날 얘기 아닌가요..?
공부 잘하는 학생을 뽑는 곳이죠...^^
공부 잘하는 착하고 건실한 청년들이 서울대 가서 뭘 배우는지는 졸업생들의 발자취가
얘기해 주는 거고요...
평균해가 마...세계 한 20등만 해도 좋을 낀데...내가 만나는 외국 친구들이 쪼매 알 낀데...
-
서울대에 결혼식장이 있다? 대학교내에 그런 건 없을겁니다.
오브제님,
어느 대학이든 출신자 중엔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어요.
특히 이공계 출신중엔 우리가 존경할만한 사람들이 꽤 있죠.
예를들어 양신규(SK Yang)박사님 같으신 분은 정말 존경할 만한 분이신데
일찍 타계하셔서 참 안타깝습니다.
참 양신규 박사님도 물리과 출신일겁니다. -
서울대에 결혼식이 가능한 장소는 3군데 있습니다
1. 호암교수회관 (학교 밖 기숙사 옆에 있는 교수회관)
2. 교수회관 (학교 내에 있는 또하나의 교수회관)
3. 공대 엔지니어하우스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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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괜한 망상일 수 있지만, 왠지 정운찬 전 총장님과 엮어서 서울대 물리학부 대학원에 대한 인상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부정적인 인상이셨던 것으로 판단되어 이렇게 변을 올립니다.
일단 이번 토론에 서울대 물리학부 대학원생은 공개적으로 한명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비공개적으로도 한명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
단지 대학원 게시판에 올라온 문제에 답을 써줬을 뿐이구요. 아마 답을 올려주신 분들도 그 답을 퍼와서 여기에 올린 것도 잘 모를 것입니다.
저는 학부생이였구요. 김석현군은 학부 졸업하고 유학갔으니 서울대 대학원생이 아닙니다.
어쨌든 논의에서 제가 매우 무례하게 굴어서 콩쥐님도 지켜보시기 매우 불쾌하셨을 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쏠레아님께 인신공격한 것은 제가 백번 천번 잘못했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글 안쓴다고 했지만 여기가 토론장이 아니라는 핑계로 한 마디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