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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jazzman2014.04.04 15:08

한국인 하루 염분 섭취량이 뉴기니 원주민의 2-3년치다는 좀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에 필요한 최소량이란 게 분명히 있거든요. 하루 2그램 정도가 최소량으로 알려져 있구요, 한국인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조사에 따라 다르게 나오지만 대체로 12-3 그램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수렵채집 생활에 의존하는 원주민들 중 특히 내륙지방에서 살고 소금을 따로 얻기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면 거의 최소량의 소금 섭취만 하게 되는데 이때 생명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금은 자연적으로 먹을 것 안에 들어있는 것을 섭취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동물을 사냥해서 먹으면 그 동물의 세포 내외에 있는 체액에 염분이 들어 있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염분 섭취를 하게 됩니다. 만약 바닷가에서 수산물 섭취를 많이 하는 부족이라면 염분 섭취량이 좀 더 올라갈 것이구요.

음식물 안에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염분 외에 '별도의' 소금 섭취량을 비교하는 거라면 그런 정도 계산이 나올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 원주민들이 정제된 소금을 구경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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